남자가 첫눈에 반하는 시간은 8.2초.

Grubby Powers 2013. 2. 28. 08:41



꽤 오래전(2009년)에 ‘성적행동에 대한 저널’(The journal Archives of Sexual Behavior)에 별다른 실험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남녀가 서로 처음만나서  ‘첫눈에 반했다’고 할 수 있을만큼 전적으로 (외모에) 넘어가는 시간은 얼마나 걸릴까 하는 실험이었습니다. 실험 방법으로, 남녀 학생 115명과 전문 남녀 배우들의 만남을 갖게하고 실험대상 학생들의 눈의 움직임을 몰래카메라로 촬영했습니다. 


번식능력있는 배우자를 찾는다고?



그리고 나서 학생들에게 상대 남녀배우에 대한 매력점수를 주도록 했는데 여배우의 눈

을 바라보며 아름답다고 생각한 남자의 경우 눈을 응시한 시간은 평균 8.2초 였다고 합니다. 남자는 8.2초안에 이성을 보고 반했는지 그러지 않은지가 판가름난다는 아주 단순한 논리입니다. 남자가 반하지 않는 여배우에 대한 응시시간은 4.5초를 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널은 “남성의 경우 처음부터 건강하고 번식(?)능력이 있는 배우자를 찾게 된다.” 고 했는데 참으로 어이상실되는 결론입니다.


여자는 남자를 8.2초 이상 쳐다봐도 반하지 않는데 남자라는 종은 겨우 그정도에 반하더라는 결과입니다. 즉, 학생들이 반했다는 여배우들에 대한 응시시간의 평균입니다. 나름 똑똑한 연구원들이 분석을 했을텐데 간과한 부분이 상당히 많은듯 합니다. 


1분도 모자란다.


남자들이 과연 (반할정도의, 번식능력이 뻗치는) 여배우를 볼때 눈만 쳐다보고 끝나는 걸까요? 번식등력이 있는 건강한 이성을 눈만쳐다봐서 알수 있을까요? 심퍼니(Simfuuny)의 단순한 생각으로는 눈을 8초정도 쳐다봤으면 가슴은 10초, 허리라인은 10초, 힙부분은 20초, 다리부분 20초....등등, 적어도 호감가는 몸매의 여성이라면 1분이상 쳐다봤을거라 생각됩니다. 눈만 쳐다보고 반했는지 판단하는 것은 너무 억지스러운 설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스피드데이트도 최소 3분


예전에 '스피트 데이트'라는 남녀 미팅방식이 유행한적이 있었습니다. 국내의 미팅이벤트 업체에서도 떠들썩하게 이벤트를 벌려서 자주 뉴스에 나오곤 했었습니다. 미팅의 방식은 간단합니다. 20~30명의 남녀가 한자리에 모여서 3~5분간의 일대일 미팅을 돌아가면서 하게 됩니다. 


즉, 20명이라면 총 10번의 짧은미팅을 한시간내에 끝내는 방식입니다. 모든 미팅이 끝나고 호감가는 상대 3명을 제출하고 나서 집에 가계시면 쌍방 콜이 성사되는 커플에 한하여 2일내 연락처를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국내에서는 성격급한 분들을 위해 즉석에서 커플을 연결해 드리는 방식을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8.2초만에 여자에게 반하게 된다면 스피드데이트도 필요없겠네요. 쇼윈도에 전시된 옷을 고르는 것 마냥 한번 휙~둘러보고 결정하는 방식을 취해도 된다는 결론이 아닐까요? 남자가 여자를 보고 반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절대적일 수가 없습니다. 평상시 품고(?)있던 이상형과 99.9% 매치되는 여성을 처음 만나더라도 8.2초이상은 걸리지 않을까요?


호감가는 첫인상과 반하는것은 다르다.


이효리도 남자를 내것으로 만드는 시간이 10분이나 필요하다는데... Just 10 minute~!

남자가 여자를 쳐바볼때 먼저보는 것은 전체적인 얼굴이지 얼굴의 일부분이 아닙니다. 여성들도 다알고, 저널을 작성한 연구원들만 모르는 사실은,

남자는 얼굴, 가슴, 허리, 힙, 다리까지 한번에 스캔하게 됩니다. 개인적인 하드웨어(?) 성능에 따라 스캔속도와 방법이 달라지겠지만 8.2초만에 스캔이 끝났다고 하면 스캔대상이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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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만원짜리 85인치 UHD TV가 잘팔린다고?.

Fake Jackpot 2013. 2. 27. 02:00



대한민국 VVIP와 롤스로이스


작년에 국내에 판매된 롤스로이스는 27대였다고 합니다. 미국에 비하면 1%도 안되는 판매량에 불과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비싸서 안팔린 것입니다. 정확하게는 비싸보여서 안팔린것이죠. 관용차같은 분위기도 문제(?)지만 돈냄새 물씬 풍기는 그러한 스타일은 부자들이 선뜻 내키지 않은 모양입니다. 반면에 절반가격 수준인 벤틀리는 134대가 팔렸습니다.



롤스로이스 고스트는 4억대, 팬텀은 7억대입니다.


이렇듯이 정말 부자들은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겉으로 돈많은 티를 내기 싫어합니다. 중국부자들의 (거지같은) 수수한 옷차림새와도 일맥상통합니다. 철저하게 절약하는 생활이 몸에 배어 있기 때문일수도 있고, 정당하지 못한 부의 축적을 숨기기 위함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자들도 (밖에서는 알수 없는) 집안 치장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온갖 골동품에 미술품, 고가의 가전까지 넓은 집안에는 국내외에서 판매되는 한정품들이 즐비하다는 것이죠. 예전에 상습 체납자들을 추척하는 프로그램에서 자주 나왔듯이 그들의 호화 살림살이는 집에서 곧바로 들어납니다. 물론 자동차도 만만치 않은 수입차이긴 하지만 일반적인(!) BMW나 벤츠 수준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초고가 UHD TV 


오늘, 비슷한 느낌을 갖게하는 소식이 있네요. 삼성과 LG의 초고가 UHD TV 판매가 호조라고 합니다. 물려 80인치를 훌쩍 넘기는 이러한 엄청난 TV를 누가 구매하는 걸까요? 관계자는 '쇼파도 수십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다양하다'라고 말했답니다. 정답입니다. 즉, 수천만원짜리 쇼파를 들여 놓은 집구석에는 분명 85인치 UHD TV가 어울릴수도 있습니다. 4천만원이 넘는 삼성의 85인치 UHD TV가 예약판매로 벌써 50여대 팔렸고, 2500만원에 판매되는 LG의 84인치 UHD TV는 지난해 말부터지금까지 300대가 넘게 팔렸다고 합니다.  (삼성엔 110인치 UHD도 있습니다. 예상판매가격이 1억까지도 예상한다고 합니다)




4천만원이 넘는 85인치짜리 TV, 누가 상상을 했을까요? VVIP마케팅의 성공을 확신할수 있었을까요? VVIP들의 지갑은 *(?)보다 열기 힘들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번 열면 콸콸콸~!!  나오는 것이 VVIP들이 지갑이라죠.  부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중국과 중동의 부호들이 끊임없이 지갑을 열기 바랍니다. 그래야 삼성과 LG에서 투자비를 회수하고 가격표에서는 '0'이 하나 떨어져서 나오게 되겠죠? 그런데 문제가 있습니다.

85인치 TV를 걸어둘 거실이라면 몇평짜리 집이죠?


P.S

UHD(Ultra HD) TV는 풀HD 4배인 800만대(3840×2160) 해상도 영상으로 화질이 뛰어나긴 하지만 아직 전용 컨텐츠는 부족하다고 합니다. 화소수가 있는 만큼 초대형 화면에서 세밀한 화질, 최상위 음질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결국은 거실에서 한방에 확! 보이는 뭔가(만족감?)를 원하는 사람들의 선택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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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주의 주차장 인증샷에 대한 기사를 보다보니, 그녀가 한예슬, 한지혜와 같이 2001년 SBS 슈퍼 모델 선발대회로 데뷔를 했군요. 익숙한 얼굴인데 그녀의 동기들에 비해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프로필 상에 연기자, 모델, 쇼핑몰사업, 플로리스트...참으로 다양한 이력을 가진 분이다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그녀가 타고 내리는 마이바흐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설마 그녀가 쇼핑몰을 운영해서 번돈으로 마이바흐를? 아니면 쇼핑몰 촬영을 위해 마이바흐를 구입했을까요?


분명 마이바흐는 촬영을 위해 공수(임대?)된 차량인 것 같았습니다. 그렇다면 누구의 마이바흐일까요? (잘 아시다시피? 마이바흐는 최저 5억7천~8억5천만원대의 세계최고레벨의 럭셔리카입니다. 올해 드뎌? 단종되었습니다. 슬픕니다. 좀더 출시되면 한대 살려고 했는데..ㅋ)


2011년 오픈한  쇼핑몰 '스타일주스'는 한달만에 일매출 천만원,두달만에 일매출 2천만원이라는 뉴스가 속속 보도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접속이 안되는 쇼핑몰이네요.

곧바로 예전뉴스를 확인해본 결과, 아래의 이유로 폐업했더군요.





지난해 7월 유명 연예인들이 운영하는 쇼핑몰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철퇴를 맞았습니다. 뉴스에서 꽤 여러번 방송되고 많은 분들이 실망도 하고 그랬었죠. 어떤 곳은 즉시 사과하고 어떤 곳은 한동안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아서 소비자들의 반응도 제각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적발된 연예인 쇼핑몰은 아우라제이(운영자 진재영), 아이엠유리(유리·백지영), 아마이(황혜영), 로토코(김용표), 에바주니(김준희), 샵걸즈(한예인), 스타일쥬스(공현주) 등이다. 이들은 연예인 쇼핑몰 가운데 매출액 기준 상위 1~8위 업체들이었습니다. 매출액 상위 연예인 쇼핑몰 중에서 법위반이 없는 곳은 7위인 백보람이 유일합니다. 


적발된 쇼핑몰의 매출액은 2011년 기준으로 아우라제이가 205원 억으로 가장 많고 아이엠유리 90억 7000만원, 아마이 58억 6000만원 순이랍니다. 스타일쥬스는 공정위 조사에서 법위반이 드러나자 자진 폐업해 제재대상에서는 빠졌다고 나옵니다.




비록 지금은 쇼핑몰은 문을 닫아서 많이 아쉽지만 (선물이라도 하나 살려고 했는데...)

공현주씨는 진정한 럭셔리를 보여준,  남다른 멋을 가진 여성같습니다. 

마이바흐 때문이 아니라 모델(몸매), 연기(끼), 쇼핑몰(사업), 플로리스트(재주?)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쉬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칭찬과 인기를 얻는 여성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백보람씨도 멋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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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세게 운좋은 사나이와 비자금.

Grubby Powers 2013. 2. 26. 10:23



억세게 운좋은 남자의 진심?


몇년전에 일간지에서 '억세게 운좋은 남자'라는 기사를 읽은적이 있습니다. 사회면에 난 사건사고 기사가 아니라 어떤 중년 남자에 대한 감동적인(!) 스토리였습니다. 엄청난 부를 가져다 주는 행운을 얻은 것도, 권력을 얻은것도 아닌 스토리이지만 아직도 기억속에 남아있습니다. 혹시나 인터넷에서 비슷한 기사를 찾게 되시면 댓글바랍니다.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네요. ^^


이야기인즉,

융통성이 약간은 부족한, 한마디로 고리타분한 스타일의 50대 초반의 남자가 있습니다. 공무원으로 오랫동안 근무해온 그는 (좋게 말하면) 원칙주의자입니다. 어찌어찌 하다가 상사의 업무지시가 부당(아마도 잇권개입?)하다고 주장하다가 직장을 그만두게 됩니다. 짤린것이 아니라 그만둔것입니다. 

그는 그 상사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국회의원에 출마를 합니다. 당연히 경제적인 손실과 함께  선거에서 떨어지고 부인과 자주 다투게되고 사이가 심각하게 틀어집니다. 그리고 얼마 후 부인이 병원에서 (몇달 남지 않았다는 말과 함께) 암을 선고받습니다. 



남자는 엄청난 좌절과 함께 한동안 방황을 하더니만, 부인에게 같이 죽자고 말합니다. 부인은 남편의 진심이 의심(?)스러웠지만 그래도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남자는 괜한말을 한것이 아니라는 걸 보여줍니다. 즉, 네팔에서 헬리콥터 자살을 하자면서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를 알아본 것입니다. 부인은 그제서야 눈물을 흘리며 실토(?)를 하면서 숨겨돈 수십억원의 비자금(아무도 모르는 장인의 유산)을 말해주더랍니다. 


부인은 '나 혼자서 조용히 갈테니 그 돈으로 재혼해서 행복하게 살아라'라고 하더랍니다. 남자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하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드라마틱하게도 부인의 병은 오진이었습니다. ㅋ 드라마에만 나오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현실에서도 생기는 일이네요. 결국 부부는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단, 부인은 남편에게 수십억원에 대한 모든 권한을 넘겨주었답니다. 그리고 남편이 무슨일을 하든지 신뢰하고 적극적을 밀어주었답니다.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스토리에서 얻는 교훈(?)은...


위의 기사를 찾기 위해 '네팔 헬리콥터 자살', '부인이숨긴30억', '상사에게 복수하기 위해 국회의원출마' 등등 여러 키워드로 검색을 해봤지만 허탕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억을 더듬어서 타이핑을 해보았습니다. 아마도 80%이상 정확한 기억이라고 확신합니다.


심퍼니(Simfuuny)에서 이 스토리를 포스팅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기혼남성들에게 고합니다. "부인에게 잘하면 삶이 편해집니다"가 아니라  "(대부분의)부인에겐 (어떤식으로든) 비자금(秘資金)이 있다"는 것입니다. 당신에게도 비자금이 있듯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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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드라이빙 센터가 영종도에?.

Obese Vultures 2013. 2. 26. 09:33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BMW 드라이빙 센터

올상반기에 영종도에  세계에서 네 번째로 BMW 드라이빙 센터를 착공한다고 합니다. 무수한 프로젝트들이 인천뿐만 아니라 국내 여기저기에서 발표되었지만 흐지부지 되는 경우가 적지 않았지만 그래도 기대되는 프로젝트임이 분명합니다. 회원제로 (그것도 한국인은 10%로 예상하는) 람보르기니 레이싱 센터보다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BMW 드라이빙 센터는 일반인들(!!)이 직접 BMW차량을 시승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한독 수교 3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올해 3월에 착공하여 내년상반기쯤 오픈할 계획이라고합니다. 인천 중구 운서동 일대 8만여평 부지에 400억원이 투자되는 프로젝트입니다. 영종도 BMW드라이빙 센터는 독일본사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건설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럭셔리카 구매력에 있어서는  한참 앞서있는 일본이나 중국을 제끼고 국내에 설립하는 것은 또다른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밀라노프로젝트(?) 등 여태껏 발표되었던 프로젝트와 마찬자기로 인천공항 인근에 위치한 지리적 장점을 활용하여 BMW 아시아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합니다. BMW의 특화된  드라이빙 트랙, 트레이닝 센터, 서비스센터 등으로 구성되며,
문화전시공간, 자동차의 원리, 주니어캠퍼스, BMW박물관 등 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BMW 본사의 출고센터 운영?

그리고 또하나, 본사의 출고센터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네요. BMW 출고센터는 전세계 고객이 본사에서 출고를 신청할 경우, 영광스러운(!) 차량 인도식을 열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합니다. 10여년전 강남 렉서스대리점 근처에서 근무한적이 있었습니다. 렉서스가 무척 인기를 끌었을때 였는데, 신차(RX330)을 출고할때 보니까 뒷자석에 커다란 꽃바구니가 있더군요. "렉서스 오너가 되심을 축하드립니다"라는 리본과 함께...
출고되자마자 어디 이상이 없나 현미경 분석에 들어가는 우리네(?) 차와 큰 차이를 느꼈답니다. ^^

BMW는 비싼차임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양상모델이 럭셔리카 수준은 아닙니다. 즉, 대한민국 남자들도 약간(?)의 여유가 있으면 충분히 오너가 될수 있다는...컥~!
수입차중에서 작년 판매순위는 역시 BMW입니다. 1년간 14,900대가 판매되었으며 이중에서는 520d이 모델별 판매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328 튜닝모델...튀어나갈것 같습니다. 케로로 중사가 생각나기도 하고..ㅋ



520d는 기본 6천만원부터 시작됩니다. 제네시스 최고급 트립이 6400만원을 고려하면 수입차가 얼마나 현실적인 가격이 되었는지 보여줍니다. 물론 국산차 가격이 엄청나게 오른것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전체 판매순위에서 4위를 차지한 320d는 4400만원부터 시작됩니다. 물론 소나타급이라서 제네시스하고 비교불가(比較不可)라고 하시겠지만 소나타 터보 모델도 최고가는 3천만원이랍니다. 국민차 소나타가 이제 3장이 되었습니다.^^  (94년식 소나타2 기본형 가격이 840만원이었답니다)


(자동차는 스타일(돈)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실테고) 본론으로 돌아와서, 
인천 영종도에 람보르기니 레이싱 트랙과 BMW 드라이빙 센터가 들어서고 파주에 페라리월드까지 완공되면 이제 자동차매니아들에겐 인천파주권이 드림팰리스가 될수도 있겠네요. 물론 속사정도 있을것이고 예상치 못한 난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단 화제성으로 뿌려놓고 흐지부지 되어버리는 것도 실망스럽겠지만, 무리해서 엄청난 (세금으로) 투자를 해놓고는 극소수만 이용하는 실패작으로 남게 되지 않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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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애인없는) 여성들의 평범한 습관 20가지


지난해 에스크멘(askmen)의 간판급(?) 작가들이 심혈을 쓴 기사에 (습관적으로 남자를 사귀지 못했거나, 습관적으로 남자들에게 관심을 못받는) <<솔로 여성들의 20가지 습관>>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원제는 '당신이 알고 있어야 할 부끄럼많은 솔로여성들의 행동습관'이지만 20가지중 대부분이 별로 와닿지 않는 항목들이네요. 세상여자들이 다 비슷비슷한 것 같지만 외모나 몸매만큼이나 습관도 다양하지 않나 싶습니다. 


에스크맨에서 언급한 항목들을 뒤집어서 한국여성의 습관에 맞게 고쳐봅니다. (이 포스트를 읽는 여성분들 중에서 ) 나는 "아직 남자가 없는 솔로지만 전혀 공감하지 못하겠으니 전부 구라다"라고 주장하고 픈 분들이 분명 계실겁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절대로 (한번도 남자가 없었던) 절대, 모태솔로가 아닌 충분히 인기많은 여성임이 틀림없습니다. ^^


아래의 10가지 항목은 (에스크멘이 언급한) 부끄럼이 많아서 제대로 남자들 사귄적이 없는 여성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평범한 습관들 중 10가지입니다. 활동적이지 못하고, 게으르고, 적당히(?) 지저분하면서 집밖으로 나오지 않는 여성들로 단정지은 듯 합니다. 심각한 편견으로 작성한 기사인듯 싶습니다 (남자가 없으면 죄인이냐?). 이따금씩 드라마에 나오는 털털하고 중성적인 이미지의 여성들을 연상시키는 항목들이 대부분입니다. 심퍼니는 언제나처럼 1위(첫번째)만 강조합니다.^^

 

 


 


1. 불륜드라마를 보면서 테트리스를 즐긴다. (50% 공감)

남자와 달리 여자가 멀티플레이에 익숙하다는 걸 강조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불륜드라마와 테트리스에서 대리만족(!)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테트리스 게임에 대해 남자들은 별다른 느낌이 없는데 (미국)여성들은 다르게(?) 느끼는 모양이네요. ㅋ


2. 설겆이를 귀찮아한다. 

3. 침대나 컴퓨터 책상에서 간식을 먹는다

4. 술마실때 원샷을 즐긴다 (이건 뭡니까? 알콜중독도 아니고...)

5. 어찌됐든 방이 상당히 지저분하다. 

6. 양말을 갈아신지 않고 며칠씩....? 수건도?

7. 저녁대신 감자칩이나 양파링을...

8. 곰돌이와 같이 잔다

9. 아침점심이 부실하면 저녁에 폭식을 해준다.

10. 방안에서 찍은 셀카사진을 SNS에 올린다.


'애인없는 솔로남성들의 습관'이라는 기사가 있다면 정말 가관이겠네요. ^^

 



남자가 귀찮아서, 남자에 관심이 없어서, 남자없이도 충분히 재미있기 때문에 혼자인 여성들도 (많지는 않겠지만) 분명히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남자들이 보는 것은 내성적인 여자들의 어떠한 습관이 아니라 결국은 외모나 개성'이 아닐까요? 이래도 저래도 예쁘면 최고라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절대다수임을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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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최고의 자동차 매니아 베스트10.

Obese Vultures 2013. 2. 25. 02:00




'컴플렉스라이드'에서 발표한 'NBA 최고의 자동차 수집광' 순위입니다. 총 10명을 추려서 발표했지만 심퍼니는 뚝 잘라서 2위까지만 언급, 나머지 선수는 순위만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심퍼니는 단순하게~!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프로스포츠 선수들중에도 자동차매니아들이 꽤 많습니다. 하지만 NBA선수들의 자동차 수집은 일단 차원이 틀린듯 합니다. 그들의 유별난(!) 체격 때문에 조금은 특별한 차종을 선호하는 경향도 있고 엄청난 연봉 덕분에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들은 가히 레전드급이 대부분입니다. 








1위 : 샤킬 오닐(Shaquille O'Neal)

오닐의 컬렉션에는 2001년식 Chevrolet G1500, Lamborghini Gallardo, smart Car, Mercedes-Benz S-Class, Cadillac DTS, Jeep Wrangler, Ford Expedition, Lincoln Continental, Lincoln Navigator, Hummer H2s, Cadillac Escalade 등 약 30여대가 있습니다. 오닐의 키와 몸무게 아시죠? 어쩔수 없는 차종들의 향연입니다. 스마트카는 상당히 의외의 컬렉션이지만 사진과 같이 분명 오닐이 운전하고 다닙니다. ㅋ




2위 : 팀 던컨 (Tim Duncan)

던컨의 컬렉션 중에 눈에 띄는 것은  68년식 Chevrolet Camaro, Nissan GT-R, 55년식 Chevrolet Bel Air라고 합니다. 차를 자주 바꾸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꾸준하게 자신만의 스타일(올드, 오리지널)을 고집하는 편입니다. 던컨같은 NBA스타도 꿈만 꾸는 드림카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48년식 머큐리쿠페라고 하네요. 왜 수십년된 차를 그토록 원하는 걸까요? 



의외입니다. 6위의 르브론 제임스, 10위의 코비 브라이언트의 컬렉션도 무지막지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중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지극히 에디터의 주관적인 기준이기 때문에 공정성은 의미가 없습니다. 다만 단순히 (천문학적인 연봉을 고려하면 대단치도 않은?) 순정의 럭셔리, 슈퍼카를 줄줄이 사들이는 것은 진정한 매니아는 아닌듯 합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튜닝을 해주거나 오리지널, 클래식카에 남다른 애착이 있어줘야  진정한 컬렉션의 완성(찰칵! 찰칵!)인가 봅니다.


3위 : Andrew Bynum
콜렉션: Ferrari F430, Nissan GT-R, Ferrari 599 GTB, Dodge Challenger, TechART Porsche, BMW M6


4위 : Zach Randolph
콜렉션:  1975, 1973, 1972, 1972 Convertible Chevrolet Impala Customs


5위 : James Harden
콜렉션:  Range Rover, Custom Chevrolet Camaro Convertible, Mercedes-Benz S550


6위 : LeBron James
콜렉션:  Ferrari F430 Spyder, Jeep Wrangler, Porsche 911, Mercedes-Benz S63 AMG, Chevrolet Camaro SS, Dodge Challenger SRT, Hummer H2


7위 : Dwyane Wade
콜렉션:  TWO McLaren MP4-12Cs, Porsche 911, Cadillac Escalade EXT, Hummer H2 SUT


8위 : Rudy Gay
콜렉션:  Dodge Challenger SRT8, Jeep Wrangler, Cadillac Escalade


9위 :Dwight Howard
콜렉션:  Bentley Mulsanne, Porsche Panamera, Dartz Kombat T98


10위 : Kobe Bryant
콜렉션: : Range Rover, Ferrari F430, Ferrari 458 Italia, Bentley Continental GT, Bentley Azure Mulliner convertible, 1963 Chevrolet Impala, Cadillac Escal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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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성룡(Jackie Chan)의 한계는?.

Grubby Powers 2013. 2. 24. 22:17



한국에 온 추석 단골손님, 그가 60세가 되었습니다.


성룡아저씨(!)가 한국에 왔습니다, '차이니즈 조디악'이라는 영화를 홍보차 왔다는데 새삼스럽게 그의 나이가 궁금해서 (500원) 확인해보니 우리나이로 60세가 되셨네요. 1954년생으로 우리나라 연예인중 양희경씨와 김창완씨와 동갑입니다. 우연인가요? 3분 모두 60대라는 것이 믿지기 않습니다.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분들에게서만 느껴지는 생동감(!) 때문일까요?


성룡(成龙)에 대해서 궁금한 것은 그냥 그의 나이뿐이었습니다. 한국인에게는 워낙 친숙한 중화권 배우이고 여러차례 한국에 대한 애착을 보여준 적이 있었기 때문에 성룡(成龙)에 대한 소식은 그다지 새로운 것이 없었습니다. 적어도 위키와 몇개의 관련 웹페이지를 읽어보기 전에는 그랬습니다. 그냥 워낙 유명한 스타라서...





그런데, 성룡은 어린시절 글을 배우지 못해서 출연했던 수많은(100편이 훌쩍넘는) 영화의 대본을 모두 외워서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그의 영화들은 잘짜여진 액션 위주라서 대사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대사량이 아니라 그가 글을 몰랐었다는 것입니다. 위키에 나오는 그의 어린시절 사연에서 그 이유를 알수 있었습니다.


성룡은 몹시도 가난했던 부모님이 모두 멀리(해외로) 취업을 해야 했기 때문에 7살의 나이에 '우점원(于占元)경극학원'에 맡겨져서 10년간이나 혹독하게 수련했습니다. 아마도 수련 과정에 글 터득하는 과정은 없었나 봅니다. 가난때문에 글을 배우지 못하는 아이들은 그 시절뿐만 아니라 현재도 많습니다. 하지만 글을 모르는 상태에서 영화를 찍었다는 사실은 '세상에 이런일이' 수준을 넘어서는 사건(!)일 듯 싶습니다. 



"아들에게 능력이 있으면 아버지 돈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능력이 없다면 더더욱 아버지가 모은 재산을 아들이 헛되이 탕진하게 할수 없다."


지난 2008년에 사후 자신의 전재산 약4,000억 원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고 사회에 기부하겠다면서 말한 내용입니다. 역시나 남다른 부분이 분명히 보입니다. 본인의 어린시절을 돌이켜보면 오히려 반대되는 심정일것 같아서 의외의 결정이라고 생각됩니다.

해외의 몇몇 (엄청나게 돈많은) 유명인들이 유사한 기부선언을 한적이 있지만 성룡의 경우는 또다른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그는 영화로 웃음과 즐거움을,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감동과 흐뭇함을 선사하는 대단한 남자임이 틀림없습니다. (비록 가족이나 사랑에 대해서는 많이 서툴렀지만) 나이에 얽메이지 않고 수십년간 그래왔듯이, 80세가 되어서도 훌륭한 작품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론 '폴리스스토리7'이 제작되었으면 좋겟네요.



ps.

이소룡과 성룡이 영화 '용쟁호투'에 같이 출연한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영화에서 성룡은 엑스트라로 나와서 이소룡에 얻어맞고 한방에 가는 역할인데, 이소룡의 실수(?)로 성룡이 잘못 맞아서 크게 다쳤다고 하네요. 그 인연(!)으로 미안한 마음이 있던 이소룡은 성룡에서 여러번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고합니다. 그래서 훗날 성룡은 이소룡에게 큰 은혜를 입었다고 회고했다고...


아마도 이장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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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이 정상체중보다 오히려 오래산다?
과체중이라고 오해하지 마세요~?

'정상적인 체중보다 과체중인 사람이 장수한다'는 참으로 반갑고 고마운 기사가 발견되었습니다. 당연히 기사는 해외의 수많은 연구결과에 중에서 하나입니다. 유사한 연구결과 100개중에서 50여개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


혹시 과체중이라고 착각을?...독도에 신경끄고 운동이나 열심히~!



지난 1일, 미 질병예방통제센터 연구팀이 300만명을 대상으로 100종가량의 증세별로 나눈 연구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과체중인 사람과 약간 비만인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6% 낮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얼마나 (아름답고 찬란한) 획기적인 연구결과입니까?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과체중 종족(!)들에게 용기를 듬뿍 안겨주는 소식입니다. ㅋ 

그러나 미의학협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실린 이번 연구 결과를 과체중의 편에서 일방적으로 해석해서는 아니~아니~아니됩니다. 사람들이 흔히들 하는 말중에서 '잔병치레로 장수한다', 혹은 '병원에 자주 들락거리는 사람이 큰병에 안걸린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이것과 어느정도 상통하는 의미입니다. 정상적인 체중인 사람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하지 않는 것 보다는 약간의 과체중인 사람이 비만을 우려해서 당뇨나 고협압 같은 병을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서 노력한다는 해석입니다.

또한 체중이 약간(정말 약간입니다.ㅋ) 과체중인 사람들이 아프거나 병이 들어서 체중이 빠지게 되면 정상에 가까운 체중이 되는데, 이런분들이 병을 견디며 오래살아 버티게 되면 마치 정상체중인 사람들이 더 오래사는것 처럼 착각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즉, '병도 이겨낼려면 체력이 있어야 한다'는 어르신들 말씀을 억지로 붙여볼수 있습니다.

그래도 역시 이런 몸매가 ....

이번 연구결과는 과체중이 정상체중보다 절대적으로 오래산다는 것도 아니고, 과체중이 되기 위해 더 많이 먹어도 좋다는 주장도 아닙니다. 완전한 정상체중이 아니더라도 평상시에 꾸준히 운동하고, 이상증세가 느껴지면 곧바로 진단을 받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약간의 살집이 있다고 해서) 오래사는데 큰 지장이 없다는 지극히 평범한 논리입니다. 그러니까 금연하시고 운동하세요~! ^^

참고: 과체중은 표준체중을 기준으로 110~120%인 경우에 해당합니다. 90~110%는 정상체중, 120%를 넘어가면 비만이라고 합니다. 체질량 지수로 구분하면 체중을 신장의 제곱으로 나누어서 정상은 20.1∼25이며 과체중은 25∼29.9, 30이상일 때를 비만, 40.1보다 클 때는 고도 비만으로 분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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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보다 오리고기가 훨씬 몸에 좋다고요?.



회식을 할때면 항상 고민되는 것이 안주입니다. 밥을 먹자고 회식하는 것이 아니라 술을 먹자고 하는 회식(!)이기 때문에  회식안주는 모든 사람들이 거부하지 않을만한 것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그런데 고기에 대해서는 꽤 일가견(一家見, 한가족이 먹을 만한 고기를 개눈(!) 감추듯이 먹는?)이 있는 선배한명이 고기를 선택할때 마다 하는 말이 있습니다. 



1톤이 넘는 육중한 체중을 자랑하는 고기 매니아가 늘상하는 말이란,

"소고기는 남이 사줘도 먹지 말고 돼지고기는 남이 사주면 먹고 닭고기는 내돈으로 사먹고 오리고기는 빚을 내서라도 사먹어라" 입니다. 언뜻 어디선가 들어본 말같기도 하고 오리고기협회의 마케팅 캐치프레이즈인가? 하는 생각도 드는 문구입니다.


찾아보니 비슷한 말이 인터넷에서도 확인됩니다. 

"소고기는 먹지 말고 돼지고기는 있으면 먹고 오리고기는 남이 먹는 걸 빼앗아서라도 먹어라"가 정확한 어원(?) 같습니다.  중간에 닭이 끼어들긴 했지만 '오리고기가 젤 좋다'고 끝맺음 됩니다. 결국은 돼지와 닭은 차치하더라도 소고기보다 오리고기가 몸에 더 좋다는 의미 같은데 그 진상을 찾아서 구글링 해보았습니다. 




한국 계육협회의 발표에 인용된, 삼성병원(영양파트)의 자료에 의하면 "단백질, 비타민A, 비타민B1을 기준으로 보면 소고기는 삼겹살보다는 단백질이 많지만 닭고기와 오리고기 보다는 낮고 비타민A도 소고기 안심은 삽겹살보다 조금 높지만 여전히 닭고기 가슴살과 오리고기보다는 낮다고 합니다. 오리나 닭이나 덩치큰 가축보다 더 내실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좋은 영양분의 비율보다는 안좋은 성분이 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오리고기를 뺏어먹어라, 돈주고 사먹어라"라고 하는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오리고기는 소고기, 돼지고기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콜레스테롤 함량이 적을 뿐더러 수용성이라 몸에 (덜) 해롭다고 합니다. 만만한게 값싼 조류라고 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고 게다가 비싼 고기보다 더 좋다고 하니 반가운 정보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성들은 소, 닭, 오리보다도 못한 돼지를 주로 접할 듯 싶습니다. 

삽겹살과 소주한잔, 김치찌게에 또 한잔, 족발에 막걸리 한잔, 보쌈에 또한잔...^^

최근 돼지고기 값이 폭락해서 삽겹살 10kg을 식당에서 먹는 가격이면, 산지에서 돼지 세마리를 살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산지 가격은 축산농가가 파산할 정도로 폭락했는데 왜 소비자가격은 겨우 20%도 내리지 않았다고 하네요. 결국은 유통마진에 의한 피해자에는 축산농가 뿐만 아니라 우리 소비자들도 포함되는 꼴입니다.











posted by max7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