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는 가끔씩 재밌는 인간군상들의 모습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곤 합니다. 얼마전까지는 드문드문, 그래도 끊이지 않고 서울시내에서 "OO녀"라는 (이벤트/홍보/자폭/영문모를) 아낙네들이 소셜에 네트웍에 등장, 금새 온오프 미디어에 화제가 되어 모든이들이 확인하곤 했습니다.


요며칠전에는 단순하게 "녀"가 아니라 "남녀"의 모습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진원지는 찾기 힘든) 해외 어딘가서 퍼온듯한 (참으로 부러운 포즈의) 커플의 모습이 일부 네티즌들을 따라쟁이로 만들었습니다. 정상적인 남여관계에 있어서 '질량보존의 법칙'과 '중력의 힘'을 고려한다면 남자의 허리가 심히 걱정되는 포즈입니다. 어지간히 자신이 있어도 따라하지 말지며, 괜한 객기로 여친이나 마눌님에게 힘을 과시하고픈 유혹이 들더라도 과감하게 떨쳐버리시길 바랍니다. ^^




"요즘 유행하는 자세"의 진원이 된 사진입니다.  

순간 촬영이 아닌 안정된 자세입니다.

남자의 헤어스타일과 팔뚝을 보아하니 운동선수나 직업군인이 거의 확실합니다. ^^

역도선수이거나 '사람을 들어올리는 특수부대'에 복무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절대로 여성의 질량(!) 부담률이 무시할 수준이 아닌듯 합니다.

아마도 남성은 190cm/90kg, 여성은 165cm/50kg 정도 일듯...

싱크로율 90%이상인 커플은 시도해봄직합니다.




일반인은 물론,

꽤나 유명하다는(주변의식이 심한) 유명인들의 포즈도 이 정도에 불과합니다.


Justin Bieber와 Selena Gomez




Chord Overstreet와 Emma Roberts




Austin Butler와 Vanessa Hudgens

(순간 포즈입니다. 반칙입니다. -.-)


원조사진의 총각도 울고갈 스트롱맨의 고난이도 포즈 

(아저씨, 해변에서 그러시는거 아닙니다~!!)





해변가의 스트롱맨도 깨~갱할 사진.

월드베스트, 캐나다의 스트롱맨 닥터케빈의 위력입니다. 올해 51세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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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에는 수많은 똑똑한 연구원들이 그다지 유익하지 않을 수도 있는 주제에 대해 부지런히 연구를 하고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그들 나름대로 그러한 주제를 선정한 의미심장한 이유가 있겠지만 이런 주제를 보면 별다른 의미를 찾기 힘들것 같습니다. 미국 미주리대 연구진에 의해 발표된 연구결과 '여성이 살을 뺄려면 남성보다 더 열심히 운동을 해야 한다"입니다.

 

구체적으로, 여성은 남성들보다 20%이상 운동을 더 해야지만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연구한 내용을 보면 더욱 가관입니다. 실험(?)에 참여한 대상이 평범한(건강한) 남여가 아니라 가벼운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비만 남녀입니다. 즉, 이유는 모르겠지만 비만남녀 75명을 대상으로 겨우 16주간 에어로빅을 정기적으로 시켜놓고 측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러한 결론을 내렸습니다.

 

마치 조금(혹은 몹시) 살이 찐 비만남녀 75명을을 대상으로 아주 간단한 측정을 하고나서 동서양, 나이를 막론하고 일반적으로 해당될듯한 결과인양 발표가 되었습니다. 미주리대 연구진이 의도한 언론플레이가 아니더라도 수많은 미디어에서는 이미 여성이 다이어트에 있어서 남성보다 어느정도 효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미주리대 연구팀은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건강회복(물론 심각한 비만에는 다이어트가 건강회복이죠)을 목적으로 에어로빅을 시키고 그후 체중과 혈압, 심박수를 체크하여 운동상태에서 정상상태로 회복하는 시간을 분석했습니다. 그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회복시간이 느렸다는 것입니다. 물론 체중 감소도 남성보다 부족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남성의 근육량이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많으며 남성은 근육이 지방보다 높은 대사율을 갖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휴식을 취하는 동안에도 남성은 대사량이 여자보다 높다고 합니다. 경험상 틀린 주장은 아니지만 절대로 일반화 할수 없는 주장입니다. 연구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헤드라인은 "당뇨가 있는 비만 여성은 같은 상태의 남성보다 열심히 운동해야 똑 같이 살이 빠진다"라고 요약해야 정확할듯 싶습니다.



 




증거사진 : 75명에 의한 일반화의 오류



 

'케나셀'의 성공변신입니다. 임신으로 36kg 정도 체중이 증가했는데 육아를 하면서 38kg을 감량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처녀때 오른쪽 사진과 어느정도 유사한 수준?

이런 사례 75건을 모아서 연구결과로 발표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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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뉴욕시장 1조 1770억원 기부

Fake Jackpot 2013. 1. 28. 11:50



마이클 블룸버그(Michael Bloomberg, MB?) 뉴욕시장이 모교인 존스홉킨스대에 3억5000만 달러(약 3745억 원)를 기부했다는 뉴스가 여기저기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40년간 존스홉킨스대에 기부한 돈은 총 11억 달러(약 1조1770억 원)로  1개 대학에 낸 기부금 규모로는 사상 최대입니다. 40년전, 1964년에 막 대학을 졸업한 블룸버그가 이듬해 낸 기부금은 불과 5달러였습니다. 그이후 그의 사업이 날이갈수록 번창할 수록 기부금 규모도 엄청나게 증가하여 현재 모교의 수많은 건물과 교수들이 그 혜택을 보고 있다고 합니다.

 

 

 

블룸버그는 2001년 뉴욕시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3번의 연임을 통해 계속 시장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942년 보스턴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고 하니 올해 72살의 할아버지 시장은 존스홉킨스대와 하버드대 경영학석사(MBA)를 졸업한 뒤 월가에서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1981년, 기존에 일일히 사람들의 수작업에 의존했던 금융 데이터에 네트웍을 적용한 블룸버그를 세워서 엄청난 돈을 모았다고 합니다.

 

 

 2010년 포브스에서는 그를 '세계에서 가장 정치력 큰 갑부 1위'로, 2012년 그의 재산은 220억 달러(약 23조5400억 원)로 세계 20위로 발표한적이 있습니다. 23조 있는 사람에게 1조, 그것도 40년간 누적된 기부금이 1조라면 화폐가치를 환산하면 수십조가 될수도 있습니다. 전재산이100억이 있는 사람이 1억을 기부하는 것은 재산이 1억 있는 사람이 백만원 기부하는 것보다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블룸버그 뉴욕시장이 다니던 직장(살로먼브라더스)를 관두고 나오며 받은 퇴직금 천만달러로설립한 블룸버그(Bloomberg)는 금융정보와 뉴스를 제공하는 미디어그룹으로, 2010년 기준으로 매출규모가 69억달러입니다. 인터넷이 아직 없었던 시절에 단말기와 전용선으로 신속하게 금융데이터와 뉴스를 전달하는 사업은 그당시엔 획기적인 사업모델이었습니다.

 

설립 7년만에 단말기는 무려 5천대나 보급되었고 90년부터는 블룸버그 비지니스뉴스라는 미디어 서비스도 시작하고 결국, 2009년에 80년 전통의 경제주간지인 '비지니스위크(Business Week)'도 인수했습니다. 현재 전세계에 30만대의 단말기가 보급되어 있으며 350여곳의 언론사에 금융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단계 앞서나가는 심플한 서비스로 거둔 성공, 그리고 뉴욕시장으로 변신한 후 10여년. 최근에 힐러리 클린턴에게 차기 뉴욕시장을 맡아 달라고 했다는 뉴스도 있네요. 빌게이츠와 워렌버핏과 마찬가지로 블룸버그 시장도 재산의 상당부분(절반)을 기부하겠다고 서약했습니다.

 

여기까지는 마이클 블룸버그의 성공담에 관한 요약일 뿐이고 심퍼니(simfunny)의 또다른 관심은 1998년 사건입니다. 블룸버그는 (스티브잡스처럼) 혁신적이긴 하지만 (스티브잡스처럼) 모든 직원들에게 존경받는 상사는 아니었습니다. 특히 여직원 처우에 관해서는 상단한 논란도 있었고 그에 따른 문제도 여러번 제기되었습니다.

 

 

(새키토가 아닙니다.^^  레이디 가가와 왜?)

 

결국, 블룸버그 여직원중 한면인 세키코 개리슨이 '블룸버그가 여직원들을 모욕하고 성적으로 희롱했다'고 연방법원에 고소를 했습니다. 그녀가 말하는 마이클의 성희롱 내용은,

 

그녀(세키코 개리슨)이 임신했다고 말하자 "아기를 떼어버려!"라고 말했다거나 출산휴가에 대해서 불평섞인 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법정 증언에서는 그가 여직원들에게 '같이 자고 싶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결국 (극비리에 붙여진) 합의금으로 소송은 마무리되었지만 마이클 블룸버그에서는 크나큰 타격이 된것은 분명합니다. 아마도 1993년에 부인과 이혼한 사건이 무관해보지인 않네요. 한국이나 미국이나 가화만사성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하지만 뉴욕시장으로서 장기 연임에 성공한 걸 봐서는 남다른 돌파력이 있는 것은 확실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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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9의 에쿠스 따라잡기

Obese Vultures 2013. 1. 28. 09:56


기아 K9 리무진, 롱 휠베이스 라인업 출시 예정



1월 23일 기사에 의하면, 한국자동차전문기자단 선정 2013년 올해의 차 '국산차' 부문에 기아자동차의 K9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기아차 K9은 외관 실내 정숙성,승차감 퍼포먼스 연비 안전성 편의사양 감성 등 7개 부문 총 900점 만점 기준에서 평균 755.29점을 얻었습니다. 렉서스의 뉴 ES가 7개 부문별 평가에서 얻은 평균 점수 762.35점을 감안하면 꽤 우수한 평가라고 할수도 있습니다. (아직까지 기아자동차가 렉서스의 수준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열등감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차도 무진장 좋아졌다는 자신감이죠. ^^)

 

 

(디자인, 나름 인상적입니다)

 

그런데, 1월 28일에는 K9에 대해 또다른 기사가 올라옵니다. (에쿠스에 밀려 판매부진에 빠진) K9을 살리기 위해 롱 휠베이스 (일명, K9리무진) 라인업을 출시할 예정이라는 것입니다. 

기아자동차의 최고급(플래그쉽) 세단모델로서의 이미지, 에쿠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좁고 작다는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리무진 버전을 고려한다고 합니다.

 

자동차전문가라는 분들의 평가에 의해 올해의 차로 선정되었지만 아마도 소비자들에게는 크게 어필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에쿠스에 어느정도 밀려있길래 리무진모델을 출시하겠다고 할까요? 그리고 리무진 모델을 찾는 소비자가 얼마나 많을까요?

 

작년 12월 기준으로 한달동안 현대자동차의 에쿠스 판매량은 748대입니다. 11월에 390대에 불과했는데 거의 두배가량 증가했습니다. 반면에 기아자동차의 K9은 580대가 판매되었네요. 마찬가지로 11월 405대에서 많이 증가했습니다. 전체 판매량 순위에서는 에쿠스는 29위, K9은 36위입니다. 에쿠스는 쌍용자동차의 렉스턴과 비슷한 수치이고, K9은 르노삼성의 QM5와 비슷한 판매량입니다. 어짜피 29위부터는 한달에 1,000대 미만의 판매에 그친 비인기차종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1위를 차지한 현대자동차 아반떼가 월 10,000대 이상 판매된 것과 비교하면 너무나 차이가 많이 납니다.

 

 

 

 

 

(실내디자인, 역시 고급세단으로서 부족함이 없습니다)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K9 리무진(롱 휠베이스)은 3.3 GDI와 3.8 GDI 엔진 두 가지에 모두 적용돼 출시될 예정입니다. 현재  6280만원(3.3 GDI/LVIP 트림)에서 8538만원(3.8 GDI /프레지던트 트림)까지 책정된 기존 모델보다 다소 상향될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좀더 길어졌으니까 좀더 비싸질거라는 의미겠죠. ^^

 

여기서 한가지가 궁금해집니다. 에쿠스의 경쟁상대로 K9을 출시했더니 제네시스급으로 취급(?)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리무진 모델을 내놓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K9의 리무진 모델은 에쿠스 기본형을 상대로 하는건지, 에쿠스 리무진 모델을 상대로 하는건지...

 

리무진모델을 원하는 소비자는 에쿠스리무진을 마다하고 K9리무진을 선택할까요? K9이 리무진을 출시한다고 하더라고 최대1억5천만원에 육박하는 에쿠스리무진과 동급이 될수 있을까요? 6,990~11,260만원대의 에쿠스을 상대하기 위해 K9을 좀더 길게 만든 라인업을 선보인다는 마케팅이 통할까 궁금합니다.

 

 

(에쿠스리무진, 역시나 차에 걸맞는...^^)

 

 

(1억5천이 뭡니까? 5억을 훌쩍넘어가는 벤틀리 뮬산)

 

 

작년 한해동안 벤틀리이 100대가 넘게 팔렸다고 합니다. 최고급모델인 벤틀리 뮬산은 5억1800만원이라네요. 역시나 무진장 여유있는 사람들에게는 국산차의 길이에는 별 관심이 없는듯 합니다. ^^

 

아마도 K9리무진(롱 휠베이스) 모델은 3.8 GDI /프레지던트 트림을 기준으로 1억원 정도 가격이 책정되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17%정도 인상되겠네요. 같은 형제기업이니 만큼 경쟁모델이라고 해도 에쿠스 리무진의 편의사항이 상당부분 적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제네시스와 에쿠스 사이에서 어정쩡하게 자리잡지 못하던 K9이 제대로 된 위치를 확보하고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길 기대합니다.

 

 

 

(잘 팔리는 차는 이유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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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사오칭이라는 중국 원로(?)배우의 최강(성형) 동안이 화제입니다. 소문대로 사진상으로 무적(성형) 동안을 자랑하고 있네요. 중국에서 측천무후 역할을 3번이나 도맡아 할 정도로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중견 여배우 같은데 방부제 코팅처리 한듯한 동안 얼굴이 오히려 더 유명합니다.

 

 

당연히 경지에 이르는 3단변신 성형과 변신술에 가까운  화장술이 든든하게 받쳐주는 결과이겠지만 아무리 그러한 방패를 치더라도 사진상으로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동안 외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마치 "맘대로 상상해라. 성형과 화장이니 어쩌니 해도 내 외모는 너희들 상상을 초월한다"라고 말하는 듯한, 당당한 표정이 사진속에 드러납니다. 일부에서는 그녀를 두고 '뱀파이어 동안'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지난해 류사오칭은 홍보 기자회견장에서 성형수술 여부를 묻는 질문에 "과학기술의 발달로 모든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얼굴을 가질 수 있다. 젊은이들은 연예계에 데뷔하기 전에 어느 정도 얼굴에 손을 데야 앞길이 평탄하다'라고 지극히 그녀 다운(?) 방법으로 성형 사실을 인정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그녀에 대한 기사를 보면서 혼란스러운 상황이 발생합니다. 분명 네*버에서 그녀의 프로필을 검색해보면 55년생으로 나옵니다. 즉 우리나이로 59세입니다. 그런데 일부 기사에서는 62세부터 64세까지 그녀의 나이를 쭉~욱 늘려서 동안미모를 분석(!)합니다. 위키디피아(wikipedia.org)에서는 그녀가 50년생, 즉 우리나이로 64세라고 나옵니다. 중국도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다면 연예인들, 특히 여배우들의 나이를 정확히 알기 힘들수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부분의 네티즌들이 이용하는 네*버의 프로필이 정확한지, 위키의 프로필이 정확한지는 류사오칭만 알고 있겠죠?

 

 

 

 

(작업에 들어가기 전이나, 작업초기 상태인것 같습니다)

 

방부제 동안, 뱀파이어 동안이라는 그녀의 얼굴에 대한 감탄과 딴지는 그녀에 대한 토픽성 기사들을 보시면 아실테고 심퍼니(Simfunny)에서는 그녀가 누구인지, 위키를 뒤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녀는 80년대 중국영화계를 대표했던 여배우 뿐만 아니라 사업가이기도 합니다. 첫영화는 1975년 'The Great Wall of the South China Sea (南海长城)'로 데뷔했군요. 아역출신이 아니라면 아마도 1950년생이라는 위키의 자료가 맞는 듯 합니다.

 

(작업의 결과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중국 주요 영화제에서 세번의 여우주연상과 세번의 여우 조연상을 비롯해서 여러 분야에 걸처 수많은 상을 휩쓴적도 있나보네요. 83년, 30대 중반의 나이에 ' I Did It My Way '라는 자서전도 펴내고 1999년에는 포브스에 실린 중국부자 50인중에 45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문화예술 관련 사업체를 경영하면서 2002년에 탈세 혐의로 무려 710만위안의 벌금을 내기도 했다네요. 뭐든지 굵고 시원시원하게 사는 대장부 같은 스타일이네요. 그녀가 여러번 맡았던 측천무후 처럼...78년에 바이올린 연주자인 Wang Li와 결혼했다가 82년 이혼, 영화감독과 결혼, 이별, 수십년 연하와 열애...아마도 그녀는 중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인듯 싶네요.

 

 

 

  

(작업 효과가 절정에 이른 상태 같습니다. ^^)

 

(앗~! 국내 여배우 모씨와 비슷하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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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여자에게 하는 거짓말 10가지

Fake Jackpot 2013. 1. 23. 10:39




더프리스키닷컴이라는 곳에서 '남자가 여자에게 하는 거짓말 10가지'라는 것을 정리했네요. 미국남자들의 시시껄렁한 거짓말 리스트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상당수는 같은 남자로서 동서양 상관없이 피할수 없는 부분이 많네요. 심퍼니의 주된 테마는 남성들 입장에서 정리되고 귀결되는 경우가 허다하므로 여자들이 즐겨하는 거짓말이 더 궁금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은 당신(?)들이 자주하는 거짓말을 우선 정리해봅니다.

 

각각의 거짓말에 대한 프리스키(Frisky)의 주석이 재밌으면서도 이질감(?)이 느껴지네요. 심퍼니(Simfunny)에서도 덧붙여서 첨삭합니다.


 

[1] "여자친구(와이프)가 없어"

그래! 사실 넌 진짜로 그렇게 보이긴 해. 하지만 정말 여자친구가 없어 보이거나 결혼이 힘들것 같은 남자들은 여자들에게 구태여 그러한 말을 하지는 않아. 왜? 없어보이는 것을 넘어서 찌질해보이는 대사라는 걸 누구나 알고 있거든.

 

[2] "취하지 않았어!"

한국 취객들의 단골 대사인줄 알았더니만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대사였군. 숨쉴때마다 알콜냄새가 아주 찐하게 풍겨주는데 절대로 취하지 않았다고 하는 남자이 반복해서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나는 이정도로는 취하지 않을정도로 술이 쎄다'라고 말하고 싶은건지, 아니면 아직 좋은데(?)가서 좋은일(?) 할 여력이 남아있다는 의미인지...

 

[3] "지금 당장 너랑 어쩌자는 것은 아니야"

맞아. 네가 지금 그녀랑 뭘 어떻게 할수 없는 상황임은 분명해. 하지만 이런 말로 그녀를 안심시키고 네가 원하는 다음 단계는 과연 뭐냐?

 

 

[4] "그것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 않아"

여자들이 자주하는 거짓말 중에서 '난 괜찮아'와 아주 비슷한 거짓말이다. 전혀 괜찮지 않아 보이는 표정을 하면서 괜찮다고 말하는 것과 '말하고 싶지 않다'고 하면서 결국은, 하고 싶은 말 다하는것과 뭐가 다르냐?

 

[5] "단지 섹스을 위해 너를 좋아하는 것은 아니야"

오호~! 정녕 진심이라면 당신은 외계에서 온 전혀 다른 생명체임이 분명하다. (프리스키)

그래~! 그럼 넌 그녀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그녀의 것으로 좋아하는 것이네. (심퍼니)

 

[6] "난 항상 콘돔을 끼워"

그래, 산타할아버지는 크리스마스에 굴뚝으로 들어와서 선물을 주신대. ㅋㅋ

 

 

[7] "너를 위해 그녀랑 헤어졌어"

입닥치고 일단 헤어지고 구라를 떨어라. 이런말을 하는 경우 90%는 아직 헤어지지 않을 경우이고 나머지 10%는 그녀라는 존재가 아예 없었다.

 

 

 

 

 

[8] "전화할께"

뭔가 찜찜해

 

[9] "저여자? 이쁘지 않은데?"

정말 사랑하는 순간에는 여자들은 이러한 말을 좋아한댄다. 언제까지나 계속 거짓말을 해라.

 

[10] "야동 따위는 안봐!"

우웩~! 야동보다 더 심한 녀석~!

 

posted by max7star



 

지난 2011년에 BeautifulPeople.com에서 회원중에서 127,000명을 대상으로 '세계 왕족 외모 순위'에 대해 조사했답니다. 그중에서 90%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모나코의 왕비, 그레이스 켈리가 선정되었습니다. 여배우 출신으로 1956년 모나코 왕 레니에 3세와 결혼했었죠. 하지만 1982년 교통사고로 안타까운 이별을 했습니다.


 

 

 


2위는 1993년에 압둘라 빈 알 후세인과 결혼한

요르단 왕비 라니아 알 압둘라((Rania Al Abdullah) 

 

 

 

 

 

3위는 2011년 영국 윌리엄 왕자와 결혼한 케이트 미들턴 (Kate Middleton)

 

 

 

 

4위는 영국의 다이애나 왕세자비가,

 

 

 

 

 

5위는 그레이켈리의 손녀딸인, 모나코의 샬롯 카시라기(Charlotte Casiraghi)

 

 

 

뷰티플닷컴의 진원지(?)나 회원들의 상당수가 유럽이나보니 유럽왕족에 국한된 결과인듯 합니다. 아시아에도 그녀들 못지 않은 아름다운 왕족(왕비)들이 많은데...대표적인 예로 부탄의 왕비가 빠졌네요.^^ 부탄의 '제선 페마(jetsun pema)' 왕비의 사진입니다.

올해 22살인 제선 페마 부탄 왕비는 영국 유학생 출신으로  부친은 부탄 국영 항공사 기장으로 근무중이며 국왕과는 먼 친척 관계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형적인 아시아 미인형이네요.

 



posted by max7star

한국은 여자보다 남자가 더 매력적이다?

Fake Jackpot 2013. 1. 17. 10:00



엉뚱한 태클거리라고 하시겠지요. 우리나라 여성들의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외모 수준이 상당하다는 것은 21세기인 지금에서는 인정하지 않을수 없으니까요. 그렇다면 일본사람들보다 한국사람들이 더 매력적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어떤 의견이 있을까요? 물론 이성이 판단하는 기준입니다. 전세계인의 시각으로는 아마도 한국인이 적어도 아시아에서는 제일 매력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저런, 여러부류의 미팅사이트들이 많습니다. 일명 수질 유지차원에서 가입이 까다로운 폐쇄형 커뮤니티도 있고 음성적인 목적으로 생겨나는 불법사이트들도 문제가 된적도 심심치 않았습니다. 결국 만남을 목적으로 하는 커뮤니티는 항상 이런저런 구설수가 따르게 됩니다.

 

 

 

 

 

지난 2002년 덴마크에서 만들어져서 2009년부터 본격적인 비지니스를 시작한 BeautifulPeople.com이라는 미팅사이트를 들어보셨나요? 개장(?) 2주 동안 전세계 216만명이 가입 신청했고 이 중에서 불과 36만명만이 '글로벌 얼짱'으로 회원 승인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경쟁률이 6대1이므로 가입이 절대로 쉬운것은 아니었습니다. 현재회원은 70만명정도에 이르고 이곳에서 만나 결혼한 커플이 700쌍 정도 된다고 하네요. 순전히 외모로 가입여부를 판단하는 모양입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외모입니다. 외모가 가입승인의 절대적인 기준이 되기 때문에 다른 편견이 상당히 배제되었다고 하면 비교적 객관(?)적인 평가라고 할수도 있을까요? 이거 상당히 애매하군요.^^ 아묻튼 각나라의 신청자수와 승인률을 분석할 결과, 가입승인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남자는 스웨덴(65%), 여자는 노르웨이(76%)입니다.

 

 

 

 

 

이런 수치를 기준으로 쭈욱 내려가면 한국남자는 18%, 한국여자는 15%가 승인되었다네요. 한국인은 거의 전체 평균(16%) 정도라고 할수 있습니다. 일본남자는 15%, 일본여자는 20위권에 없네요. 특정지역, 특정인이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아마도 유럽과 남미쪽 회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회원이 평가하는 것이니 만큼 글로벌한 호감도 기준이 반영되었다고 할수도 있겠네요.

 

 

 

한가지 특이한 점은, 이 사이트가 지금은 전세계에 진출한 글로벌한 미팅사이트라고 하지만 출발은 덴마크였습니다.

 

 

그런데 덴마크 남자는 승인률이 40%인데, 덴마크 여자는 순위권에 없네요. 왜 이러는 걸까요? 초창기에 분명(?) 승인권을 쥐고 있는 회원이 대부분 덴마크 남자였지 않을까 싶네요. ^^

 

 

 

 

 

 

 

BeautifulPeople.com은 종종 뉴스거리를 만들어서(!) 제공합니다. 지난 2011년에는 가입신청후 탈락한 사람들이 무더기로 승인되도록 하는 바이러스가 사이트 서버를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아마도 내부 임직원의 소행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모양인데 그당시 담당자의 해명(?)이 참으로 가관입니다.

 

 

 

“우리는 잘못된 가입허가를 받고, 잠깐이지만 자신이 아름답다고 믿었던 사람들에 대해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그것은 분명 받아들이기 씁쓸한 일이겠지만, 천국을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하는 것보다는 잠시라도 경험해 보는것이 낫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답니다. 도대체 어떤 자신감에서 이런 당황스런 멘트가 나오는지...

 

 

 

암튼, 정리하자면 저~기 유럽에서 시작된 '순전히 외모'만 보고 판단하는 모임에서 자기네들끼리 통계를 내어보니 아시아에서는 그래도 한국인이 제일 훈남훈녀라는 것이 결론입니다. 자신감 가져도 되겠네요. ^^

 

 

 

 

 


(참고) 구글링하면, 이 사이트에 가입승인된 일부회원의 얼굴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사진을 보면 BeautifulPeople.com의 기준이 상당히 의심스러워집니다. 주관적인 판단이겠지만 아무래도 예상과는 딴판이네요. ㅋ

 

 

 

 

 


 

posted by max7star



스포츠가 우리에게 주는 것은 아주 많습니다. 짜릿한 승부로 인한 희열과 감동, 그리고 예상치 못한 반전에 의한 또다른 아드레날린 분출, 그리고 극기로 이겨낸 선수들의 집념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씩 여러 경기를 시청하다 보면 그러한 스포츠의 감동과는 성격이 좀 다른 감동을 느낄때가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그냥 보여지는 감동입니다. (매우 빈번하게, 승부와는 상관없이 감동을 가져다 줍니다) 그러한 경우는 특정 종목에 국한되지 않고 바로 선천적으로, 혹은 매우 드물게 후천적으로 매력적인 몸매를 소유하고 있는 여자선수들이 나오는 경우입니다. 사설이 너무 거창했습니다.

 

우리에겐 다소 생소할지도 모르지만 해외에선 연예인 못지 않은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자 스포츠스타입니다. 물론 우리에게도 빙상위에서, 매트위에서 열심히 뛰는 매력적인 선수들도 있고 필드를 누비고 있는 적지 않은 선수들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해외 선수들에 대한 괜한 열등감으로 이러는 것이 아니므니다. 국내선수들에 대한 과도한 언급은 예상치 못한 반응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심퍼니(Simfunny)에서는 가능하면 주제나 대상을 해외쪽으로 눈을 돌립니다. 어짜피 국내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에 대한 기사들은 수많은 인터넷 기사들에 의해 넘쳐나다 못해 줄줄 흘러내릴 정도이므로...^^

 

여자스포츠 스타에 대한 순위가 아닙니다. 많은 해외 네티즌들에게 그녀들의 매력을 인정받고 있는 10명을 나열합니다. (사실, 순수 한국인의 취향으로 보니 모두 매력적인것은 절대 아니네요. 세계적으로 매력적인 그녀들이라고 언급해 놓고도 굉장히 무안하네요. 일부 선수는  얼굴보다 부분, 혹은 풀샷으로 올라가는 이유가 있습니다.)

 

 

 

Ana Ivanovic (세르비나 테니스 선수)

 

 

 

 

Daniela Hantuchová (슬로바키아 테니스 선수)

 

 

 

Marisa Miller (무슨 종목? 그냥 피트니스 선수? 지금은 잡지모델 같습니다)

 

 

 

 

Erika Prezerakou (장대높이뛰기 선수. 과연!)

 

 

Lauren Elizabeth Jackson (호주 농구선수)

 

 

 

Gabrielle Reece (은퇴하신 배구선수)

 

 

 

 

 

Victoria Azarenka (벨라루시 테니스선수)

 

 

 

Jennie Finch (미국 소프트볼 선수)

 

 

 

 

Natalie Gulbis (미국 골프선수)

 

 

 

 

Dara Torres (미국수영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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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쯤에 당황스러운 해외토픽이 있었습니다. 30대 여성이 대따 커다란 가슴으로 남자친구의 얼굴을 압박해 질식시키려 했다가 법정에 올라가게 되었다는 스토리입니다. 황당스러우면서도 억지스러운듯한 이 이야기는 독일에서 일어난 일을 영국의 데일리메일에서 실었던 기사입니다.

 

33살의 독일 여성 프란체스카 한센이 남자친구(였던) 팀 슈미트(30살)를 가슴으로 눌러 질식시키려 한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했습니다. 얀센의 가슴 크기는 38DD컵으로  대략 115cm정도 되는 상당한(?) 글래머였다고 하네요. 뭐 이정도의 사이즈로 공포심을 유발하진 않을것 같습니다. 예전에 심퍼니에서 다뤘더 기사중엔 가히 메가톤급 글래머들이 즐비했으니까요.^^

 

궁금하신분은...500원 준비할 필요없이, 확인하세요.

(바로가기) 납득이 안되는 가슴을 가진 여자들

 

법정에 나온 슈미트는 그의 글래머 애인이 자신의 머리통(!) 붙잡고 얼굴을 가슴으로 눌러서 숨쉬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둘만의 긴밀한 상황이었으므로 얼마나 급박한 순간이었는지는 정확히 알수는 없었겠지만 암튼간에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발버둥치다가 겨우 빠져나왔다고 합니다. 옷도 걸치치 못한채로 이웃집으로 피신했다가 경찰에 신고해서 사건이 공개된 모양입니다. 옷도 걸치치 않은 걸 봐서는 아마도...

 

이 사건의 배경에는 당연히 갈등요소가 있습니다. 4년여간 연인사이로 지내다가 남자는 변호사에 합격하고 여자는 직장을 구하지 못해서 힘들어 했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남자가 자신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자신을 살해하려고 했다고...남자는 주장합니다. (사실, 그녀를 떠날려고 계획했다고 합니다)

 

사실감(?)을 위해...

슈미트가 주장은, “attempted murder with a weapon”

한센의 주장은, "it was a sex game"

 

남자가 떠날까봐 가슴으로 눌러서 질식시켜 죽일려고 했다는것이 요지입니다. 당연히 그녀(한센)은 그냥 장난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건을 읽으면서 지극히 심퍼니(Simfunny)의 입장에서 딱 한가지만 궁금해졌습니다.

살인무기로 취급되어 버린 한센의 몸매입니다.

 

그래서 구글링~~에 들어갔습니다. 결과는....

 

 

살인무기녀로 추정되는 사진

 

주장하는 남자. 넌 왜 모자이크냐?

 

 

 

posted by max7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