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me people say they went out of business. Someone else got scammed and lost. All of them are celebrities. Celebrities have their own circumstances and have tried their best to get out of the worst situation, but many of them have given up because things don't go their way. However, recently, there have been many stories of celebrities who have not filed for personal bankruptcy and are paying off their debts as best they can through broadcasting or other means.


It's been said that "the stupidest thing is worrying about celebrities. Of course, whether they owe billions or tens of billions is their private life and their problem. But their stories of failure and their struggles to get back on their feet are being talked about in public, something that was very private, at least until just a couple of years ago. In short, it's uncomfortable (for the average person), and even more uncomfortable are articles about how some celebrities have bought shops and houses in Gangnam or Itaewon for billions of won. I don't know if I should be envious, jealous, or angry...


I don't have anything against celebrities. It's just that I'm uncomfortable with the way they blatantly wet their paddles when they "get wet." Everyone's debt story is different. Some have a billion, some have many times that, and they make it sound like a sad story. But if they weren't celebrities, would it even be an issue? The system is clear. Interest creates issues, and those issues lead to broadcast appearances, and frequent broadcast appearances lead to money. Isn't 10 billion more dramatic than 1 billion, and can you imagine the dramatic effect of the skyrocketing appearance fees from frequent appearances accelerating the rate at which they go into debt?

 
In 2008, Current Affairs Magazine and in 2012, the program "Oh My God" aired a story about an uncle who was paying off his 1 billion debt with 10 part-time jobs. Every day, from 3:30 a.m., he delivered newspapers, rice cakes, lunch boxes, drove a school car, collected waste, and cleaned bathhouses....with only one or two hours of rest a day. It was a murderous schedule that left the viewer breathless, and he died of colon cancer not long after he was debt-free. If we're being objective... his case is more extreme than some of the recent celebrity cases. The difference is the difference between sadness and discomfort.  


We don't need to list the incredible amount of debt that celebrities have and the amount of money they get paid for appearances to make you feel even more uncomfortable. There are a lot of rich people in the world, and there are a lot of people who get rich quick. In all such cases, complaining about unnecessary envy and jealousy is just a pitiful self-consumption. If you think about it simply, celebrities are not the only ones who succeed by creating issues in this country. Public attention is money. It even gives them power.

 That's a long way to summarize it. To be honest, I'm very envious of them, but I don't think they got a free ride on the debt bullet train just because they're celebrities. Rather, it's the celebrities who take out huge loans to buy buildings and expensive houses all over Seoul. There is only one thing in common between some celebrities who are racing from negative to zero and some who are making bold bets to jump from positive to high. 'Even grasshoppers have a season,' but... they've gotten too caught up in it. Without a dozen or so male entertainers, Korean entertainment would probably disappear.


-A bold idea in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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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70평이 넘는 집도 팔고 심지어 신발까지 중고시장에 내다 팔 정도로 전재산을 탈탈 털어서 비트코인에 투자한 네덜란드 가족에 대한 기사가 있었습니다. 비트코인 광풍에 대한 논란으로 네덜란드 튤립이 소환되고 덩달아 디디 타이후투(Didi Taihuttu) 가족도 여기저기에 소환되고 있습니다. 유럽에선 비트코인에 대한 토론장에 그가 자주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는 SNS로 꾸준히 소통하고 있으며 급기야 yolofamilytravel.com이라는 사이트를 열고 전세계적인 유명세를 즐기고 있는 듯 합니다.






그의 대단한(무모한) 결단력과 가족의 응집력(희생)이 어떤 확신에서 발현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용감한 것과 무식한 것의 차이는 없고 폭망과 대박의 차이만 보이는 것이 작금의 암호화폐 시장의 이슈 같아서 디디네 가족의 몰빵의 계기와 현재 상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디디네의 가장 타이후투는 올해 40세로 3남매를 두고 있습니다. 자세한 언급은 없이 막연하게 전재산을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하는데, 이전저런 기사들을 조합해보면 집 뿐만 아니라 회사, 자동차 3대, 오토바이, 심지어 아이들 장남감까지 팔아서 비트코인에 투자했다고 나옵니다. 그리곤 살던 곳 인근의 캠핑장의 작은 케빈에서 지냈습니다. 물론 지금은 세계일주 중이고 중간중간 본국에 들러 강연도 하고 투자자끼리 모임도 하고 그러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당시 5천달러에 육박하는 비트코인에 영혼까지 팔듯한 기세로 전재산을 투자한 용기는 어디서 나왔을까요? 일반인 같으면 자동차 3대중 2대정도 팔고 70평집을 임대 놓거나 작은집으로 이사해서 투자금을 마련하는 정도일텐데 그의 올인 마인드는 상식적인 기준에서 상당히 벗어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비트코인에 대한 확신이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합니다. 애초에 그는 비트코인 채굴을 하다가  실적이 신통치 않아서 거래업자로 나섰습니다. 그가 언제부터 비트코인을 거래했는지는 분명치 않지만 하지만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겠죠. 10불대에 머물던 시기부터 비트코인을 주물럭거렸던(!) 사람이라면 5천불, 즉 500배로 폭등할때까지 밍기적거리고 있지 않았겠죠. 








그가 신발과 장남감까지 팔아서 투자한 금액은 자세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투자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부동산 처분금액이

300,000유로($455,000)라고 하니 대략 5억 정도됩니다.  그리고 이것저것 잡다구리(?)한 것들 까지 고려하면 총 투자금은 50~60만불 정도로 산출됩니다. 계산하기 좋게 50만불이라고 하면, 그가 매입한 암호화폐는 100 비트코인 정도입니다. 한창 폭등시기엔 20억원 이상, 현재는 반절정도 되겠네요. 그가 애초에 전재산을 올인하면서 2020년까지 4배까지 오를것으로 예상했다는데 이미 도달한건지 조정 후 2년 뒤에 2만달러 정도로 정착할런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걸 알면 지구촌 곳곳에서 제2의 디디네 가족이 급증하겠죠. 



이제 정리합니다. 한두해정도 비트코인 업계에 종사했던 40세의 가장이 5억정도의 전재산을 털어서 암호화폐에 올인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전무후무한 몰빵입니다. 비트코인 초창기에 우연찮은 계기로, 혹은 막연한 기대로 소액 투자했다가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수십수백억의 차익을 얻은 '대박'사례와는 상당히 다른 차원입니다. 투자시점의 확신과 몰빵 정도가 비교가 안되는 사례입니다. 암호화폐에 대한 그의 확신은 어느정도 였을까요? 절반 정도의 확신으로 그정도의 무모한 베팅을 할수는 없습니다. 







디디의 '3년내 4배까지 오른다' 라는 근거는 무엇일까요? 단순 차트분석에 의한 결단은 분명 아닐테죠. 아마도...50%정도의 원금 보존에 대한 확신, 2배 폭등 20%, 4배이상 폭등 10%, 현실 도피성 올인 의지 10%, 반대하지 않은 가족에 의한 의지 상승 10%, 이 모든 항목이 합산되어 100% 확신을 가지고 디디 타이후투(Didi Taihuttu)는 전재산을 올인한 것으로 정리(?)되네요. 황당하고 단순한 결론같나요? 디디의 올인이 더 황당하고 단순합니다. 



디디의 마누라, 로메이니의 CNBC인터뷰를 보면 단순황당한 결론이 유추되는 이유가 나옵니다. "충격적이었습니다. 도대체 암호화폐는 뭐고 비트코인은 뭐야? 내겐 너무 버거운 것들이었지만 가족의 삶에 좋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즉, 마누라가 믿었다고 합니다. 다른 분석이 필요없네요. 







<추가잡담>

"강남 아파트 평균 매매가, 8억 돌파 …4년간 42% 상승" 비트코인 고작 2배 올랐는데 똘똘한 강남아파트 1채면 그보다 훨 나을 수도 있습니다. 42%는 평균의 오류입니다. 누구나 아는 대치 은마는 실거래 공개시스템 기준으로, 30평이 2017년 14억7천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3년전 2014년에 8억5천, 5년전 7억1천만원.... 누구나 아는 현실의 비트코인입니다. 코인이 너무 큰가요? ㅋㅋㅋ 잡담 끝.



posted by max7star



은퇴설계를 위한 국내기사들을 보면 하나같이 '자녀교육비와 은퇴자금은 제로섬'이라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지나친 교육비는 결국 부실한 은퇴자금으로 귀결된다는 당연한 내용 일색인 기사들 중에서 묘수(!)의 길로 안내하는 조언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교육비를 '행복한 은퇴설계'를 방해하는 주범으로 몰아치기 보다는 '최고의 은퇴설계는 은퇴를 하지 않는 것' 이라든지 '정년까지 젖은 낙엽 처럼 붙어 있는 것'과 같은 공공연한 비법(?)을 추천했었습니다. 그런데 국정을 황당하게 말아놓은 정권에서 당황스러운 정책을 밀어 붙인 이유로 정년이라는 의미가 오용되지는 악용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엄밀한 구분을 하지 않더라도 정년연장과 정년보장은 전혀 다른 차원입니다. 정부에서 정년을 연장하는 정책을 밀어붙였다고 해서 기업들이 정년을 보장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죠. 두가지가 멋대로 희석되어 마치 정부에서 60세까지 노동자들의 정년을 보장하는 착각을 하는 분들이 있을수 있습니다. 기업과 정부가 자발적으로 추진한 정책에는 (노동자의 권익과는 상관없는) 속깊은 이유가 있겠죠. 은퇴와 정년은 불가분의 관계이긴 하지만 정년연장은 각설하고... 




나름 유명한 금융기관 등의 전문가랍시고 올리는 일부 컬럼들의 내용은 너무나 뻔하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맘으로  해외 기사를 찾아보았습니다. 우리와 은퇴문화(?)나 적정 은퇴시기도 다른 만큼 등가식으로 적용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그래도 혹시나 지끔까지 봤던 그저그런 뻔한 내용보다 참신한 내용이 있나 해서 자료를 정리해 봅니다. 미리 결론을 내리자면, 따분한 전문가들의 조언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참고한 미국기사의 내용도 대부분 재무관리, 컨설팅 분야의 간부들의 컬럼입니다. 핵심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아는 만큼 잘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가진 돈 만큼 잘 준비된다"라는 것이 깔끔한 결론입니다. 결국은 은퇴설계 전문가들 본인들도 제대로 못하는 것은 은퇴설계입니다.  그들이 말하는 33가지 은퇴설계 팁 중에서 나름 위트있고 우리의 현실과 괴리감이 그나마 덜한 10가지입니다.  그들이 강조하는 것은 은퇴를 미루고, 계획을 세우고, 반복적으로 가상의 은퇴를 시뮬레이션 하라는 것입니다. 국내 전문가와 별반 차이가 없죠.

"은퇴는 끝이 아니라 다음 단계의 인생의 시작점이다"

"65세가 되지 않았다면 현직업이 싫다고 은퇴하지 마라"

"마눌님과 은퇴 후의 모습에 대해 현실적으로 공유하라"


"이미 은퇴계획서를 완료하지 않았다면 은퇴할때가 아니다"

"현실적인 계획과 비전을 위해 반복해서 은퇴설계하라"

"계획을 작성하면 준비에 집중할수 있고 기회도 생긴다"


"지출속도나 현시점의 필수 생활비를 현실적으로 분석하라"

"은퇴후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한 결정이 최우선이다"

"현재 재정분석으로 시나리오에 맞는 최적 지점을 찾아라"


"시간있을때 미리미리 가상의 은퇴 연습을 하라"

"철저한 비용관리를 통해 은퇴 위협요소를 최소화하라"

"가족, 친구, 신앙 등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하라"

"대출없는 집을 마련하면 가장 큰 잇점을 확보한다"






왜 은퇴설계, 혹은 노후설계에 관련한 기사들을 보면 한결같이 보험이나 교육비를 줄이고, 은행대출을 조금이라도 빨리, 많이 상환하라고 할까요? 그들이 강조하지 않아도 누구나 미래의 삶에 있어서 경제적인 안정을 최우선 순위로 봅니다. 다만, 그들이 말하는 윗돌로 아래구멍 막거나 아랫돌 빼서 위에 쌓는 식의 처방 일색인 컬럼은 마치 엑셀 수식에 각각의 수입과 지출항목을 넣으면 매우 건조하게 산술적으로 출력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은퇴설계, 노후설계가 가능이나 할까요? 상상하는 만큼의 충분한 돈만 있다면 가능할까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은 없다"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YOLO 같은 현실도피적인 단어와 같은 맥락이 아닙니다. 어짜피 늙고 병들면 돈도 필요없으니까 일단 오늘을 즐기라고 부추기는 것도 아닙니다. 은퇴설계나 노후설계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오늘에 충실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소비행태 마다 스튜핏이나 그뤠잇을 외치기 보다는 오늘을 만족하고 내일을 기대하는 삶이 되길...    




posted by max7star





상습고액 체납자들이 세금을 안 내는 이유




이리 오래전부터 여러 보도 프로그램에서 다뤘던 주제입니다. 체납자들 찾아다니면서 고생하시는 공무원을 따라다니며 방송했던 고정프로그램도 있었지요. 고액이든 아니든 세금을 상습, 고의적으로 체납하는 사람들의 기막힌 탈세방법에 대해서도 전국방송으로 알려주셨지요. 그런데, 그 수많은 체납자들이 각양각색으로 체납, 탈세를 하면서도 버티는 이유는 뭘까요? 대답은 간단합니다. 단속법이 허술하고 체벌이 약하기 때문이죠. 



체납세금 추징하시는 분들이 그 고생을 해도 계속해서 새로운 상습체납자들이 등장하는 것은 탈세를 해도 그저그런 솜방망이 체벌이 고작이라는 '자심감'과 '안도감?'이 든든히 받쳐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1억이상 국세를 체납한 개인이 1500명이 넘고, 법인은 700개에 달하며 총 체납액이 3조8천억에 달한다고 합니다. 안내고 버티는 것도 꼴보기 싫은데 그들의 교묘한 탈세 방법이 적나라하게 보게 되는것은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배운사람들, 있는사람들'이 한술이 아니라 몇술을 더 떠서 자행하는 것이 바로 탈세입니다. 누가 얼마나 탈세를 했고 어떤 가당치도 않은 방법으로 돈을 빼돌렸는지 떠들어 댄다고 탈세하는 무리들이 사그라들지는 않습니다. 법과 제도를 좀더 촘촘하게 손질하고 솜방망이를 하루 빨리 바꿔야 합니다. 체벌이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허술한 법망을 요리조리 피해갈수 있는 '합법적(!)'인 탈세가 만연된다면 성실한 일반 납세자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으로 미쳐버릴지도...



이에는 이...ㅋㅋ




이런 주장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탈세범들의 수법이 날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기존의 법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관련법은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탈세방지를 위한 관련법은 세계 어느나라에 견주어 봐도 뒤쳐지지 않는다는... 그래서 해외에서도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는 근거는 모르겠지만 괜히 수긍이 가는 그러한 주장입니다. 역으로 핀란드나 미국처럼 탈세에 대해 초강력 처벌로 대응하는 것을 벤치마킹했으면 좋겠습니다.



고가 외제차를  법인차로 구매해서 개인용으로 몰고 다니는 수법은 보편화된 탈세의 수법이죠. 당연한듯 만연되어 있는 것들이 바로 탈세에 대해 무감각하기 때문에 자행되는 수법들입니다. 국내에 법인용 차량시장이 무려 7조가 넘습니다. 그리고 국내에 판매되는 포르쉐,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슈퍼카들의 10대중 9대는 업무용으로 등록됩니다. 업무용으로 슈퍼카를 타고 다닐일이 뭐가 있을까요? (오너 손자가 유치원갈때 업무용 슈퍼카로 데려다 준다는 기사...극강의 코미디였습니다)



약은 약사에게...ㅋ




뻔한 그 무리들이 세금을 안내는 이유는 단 한가지 입니다. 돈이 아까워서...

그들의 수법도 한가지입니다. 돌려 놓거나 가려놓거나...수중에는 돈이 없다고 버티는 것일 뿐... 그리고 그들에게 체납세금을 받는 확실한 방법은 단 한가지입니다. 상습체납자들보다 더 질긴 사람들에 맡기는 것이죠. 

'떼인 돈 받아들입니다' 

전문가들에게 수수료 몇프로만 떼어줘도 잘 받아올것 같은데...-.-






posted by max7star

하계유니버시아드 우승에 숨겨진 숫자

Fake Jackpot 2015. 7. 13. 13:41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숨겨진  대해 미처 몰랐던 숫자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아직 대회가 끝나기도 전에 이런식으로 우승했다고 하니 뿌듯하면서도 당황스럽습니다. 폐막을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우승이라고 자축(?)하는 기사가 나오는 이유는 공동 2위로 쫓아오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가 남은 경기의 결승전에서 모두 승리한다고 해도 금메달 갯수 차이에 여유가 있다는 계산입니다. 기뻐해야할 일입니다. 사상최초의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우승이니까요. 그것도 140여개국이 넘는 엄청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입니다.



폐막 하루전의 메달집계



그런데 왜 이러한 대단한 종합우승이 예상보다 이슈가 되지 않을까요? 여자축구 월드컵 16강과 비슷한 것일까요? 아마도 (남자)월드컵에 16강에 진출하면 이보다 몇배는 들썩거릴거라 예상됩니다. 8강이면 말할것도 없겠죠. 지구촌 대학생들 만의 올림픽이라고 하지만 20여개의 종목에 272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상당한 규모의 대회입니다. 게다가 메르스 따위의 질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회가 예정대로 개최되었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겠죠.



그런데, 궁금했습니다. 아직 대회가 끝난것 아니지만 전통의 강호인 중국은 그렇다치고 미국이 초라한 성적을 내로 있는 이유가 뭘까요? 궁금한 것은 선수단의 규모입니다. 아마도 개최국이다보니 우리가 경쟁국보다 훨씬 많이 참가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



금메달 25개로 종합 3위를 목표로 한다는 발대식(결단식?) 뉴스를 찾아보니, 우리나라는 21개 종목에 51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습니다. 그렇다면 경쟁국(?) 선수단은 예상되십니까?  러시아 927명, 일본 679명, 중국 611명, 미국 605명이 참가했습니다. 예상밖입니다. 이게 어찌된 일이죠? 



146개국, 13000여명의 선수단이라면 한나라당 평균 90여명입니다. 위의 5개국에서 대략 3300여명이면 고작 25%에 불과합니다. 5개국에서 쓸어간 메달갯수에 비하면 선수단의 규모는 그리 많지 않은 수치입니다. 러시아는 꽤나 많은 선수들이 참가했군요. 오히려 중국이나 미국 선수단 규모가 예상밖입니다. 하지만 고작(!) 516명에 불과한 종합우승국, 한국의 선수단 규모를 고려한다면 의외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고작 300여명 정도만 참가했을거라는 예상은 기분좋게 빗나가네요.~! 선수단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ps. 종합우승의 비결은 종목선정이었다고 합니다. 태권도, 양궁, 배드민턴 등등 개최국의 종목선정 권한이 큰것인지...지난번 러시아대회때는 더욱더 그랬다는...






posted by max7star

거시기한 남자를 위한 앱과 페스티벌

Fake Jackpot 2015. 7. 13. 13:37




7orBetter 라는 앱을 아시나요? 토픽기사를 보고 아셨겠지만 혹시나 그전부터 알고 있던지 이미 그 앱을 깔아놓았다면 당신은 특별한(!) 부류일지도 모르겟네요. 이앱은 간단히 말하면 '거시기'가 큼지막한 남성들만 데이트 상대로 소개해주는 참으로 거시기한 어플입니다. 이따위(?) 앱의 개발자의 창의력과 대담함에 성의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남녀관계에 있어 남성(!)의 크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그 조건을 흡족시키는 남성만 회원들(여성)에게 매칭시켜 준다는 의미입니다. 개발자라는 스티븐 패스터넥은 2008년 앱 출시이후 4천여명의 회원이 가입했다고 자랑질입니다.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당황스러운 앱을 개발했다고 하는데, 그의 여자친구들의 불만들이 고작(!) 사이즈에 대한 것이었다고...







그렇다면 결국, 이 앱의 정체성은 데이트 매칭이 아니라, 패스트러브(?)를 위한 즉각적인 뚜쟁이 앱이었네요. 그래도 궁금한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과연 이 앱에서 말한 흡족할만한 거시기 기준은 뭘까요? 평균 7인치 (17센티미터)이상이라고 하는데... 이거 거시기 상태에 대한 기준이? ㅋ



이런 앱이 있는가 하면 거시기가 작은 남자들을 위한 축제가 있다고 하네요. 영국  런던 화이트채플에서는 5인치이하이면 250펜스를 내고 입장할수 있다고 합니다. 파티에 참가하고자하는 여성은 선호(!)하는 사이즈에 맞는 입장료를 내야합니다. 1인치당 50펜스(850원)이라네요. ㅋ 


기획자는 48세의 시인이라고 하는데 그 자신이 발기해도 4인치(10cm정도)이기 때문에 이러한 앙큼(?)한 축제를 만들었다고...그런데 7orBetter와 Small Festival은 사이즈 말고도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눈치채셨나요?

posted by max7star

잘못된 관계과 스토킹 댓가는 200억원

Fake Jackpot 2015. 7. 13. 13:36




얼마전에,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의 성공한 CEO가 여직원을 성희롱했다가 200억원이 넘는 거액을 배상하게 됐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스웨덴 출신의 여직원의 주장은,

회사의 오너인 사장이 여직원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

3개월만에 사장이 마련해준 아파트에서 성관계를 했다.

사장은 성관계전 식사를 하고, 명품가방을 선물했다.

사장은 아파트 침대에서 여직원의 남자를 발견했다.

사장은 성관계를 거부하는 여직원을 해고했다.

해고후에도 스웨덴에 있는 그녀의 직장에 찾아갔다.

사장은 자신의 블로그에 그녀를 매춘부라고 올렸다.


200억 줘야할지도 모를 웨이와 200억이 생길지도 모를 부벵




중국계 CEO의 주장은,

여직원과 성관계를 한 적이 없다.

여직원은 매일 밤 뉴욕의 나이트클럽에 다녔다. 

그래서 업무를 제대로 배우지 못해 해고했다.

그녀는 외가가 스웨덴의 대규모 알루미늄 공장을 주인이라고 했다.

즉, 그녀는 부유한 집안과 인맥을 자랑하고 다닌 ‘기회주의적인 여성’이었다

 

이러한 두사람의 주장에 대해서,

맨해튼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투자컨설팅회사인 ‘뉴욕 글로벌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벤저민 웨이(43)가 이 회사에 다녔던 스웨덴 출신 여성 한나 부벵(25)에게 1천800만 달러(약 202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평결했습니다. 







누구의 주장이 진실인지는 배심원단도 알수가 없습니다. 두사람만이 알고 있겠죠. 집요하게 요구하는 사장의 요구를 들어줬다가 남자친구가 발각되고, 해고되고, 집요한 사장은 그 후에도 집착하고...이러한 사건에 대한 손해배상금이 202억이라고 합니다. 시작이야 좀 다를수 있겠지만 연인이었다가 스토커로 돌변한 사건과 어느정도 유사한듯 한데...미국이라는 나라는 좀 특이(?)하네요. 사건보다도 변호인들의 능력인듯 한데...




posted by max7star

애플워치보다 비싼 2700만원짜리 요괴워치

Fake Jackpot 2015. 6. 30. 17:49





2700만원처리 요괴워치 메달의 정체는 뭘까요? 옥션에 올라온 이 판매정보를 보면 참으로 난감합니다. 판매가 오류인지는 모르겠지만 중소형차 가격과 비슷한 장난감 메달이라니...요즘 한창 감성(?) CF으로 마케팅 몰이에 나선 애플워치보다 한수 위의 워치가 되겠습니다.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어 바다건너 한국까지 몰려와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요괴워치'에 대한 잡담입니다.





유치원생, 초등생들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 되어버린 '요괴워치'는 여름방학 숙제를 위해 숲을 찾았다가 요괴에게 시계를 받은 초등학생이 계로 요괴를 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게임을 원작으로 한 애니입니다. 2013년에 닌텐도 DS게임으로 발매되었다가 2014년 1월에 애니메이션으로 요괴워치 1탄이 나왔고, 같은해 8월에 2탄이 출시되었습니다. 문제는 바로 요괴워치 2탄~! 조금이라도 요괴워치를 사기 위해 마트에 줄을 서서 대기하는 엄마들의 모습이 뉴스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흰색(DX)과 파랑색(제로타입)의 요괴워치에 요괴메달을 넣고 각종 요괴친구를 소환해서 사건을 풀어나가는 스토리입니다. 200여개 이상의 메달이 출시되어 요괴별로 등급과 레벨이 구분되어 초등생들의 컬렉션은 방대하게 늘어나고 그들 나름대로의 경쟁심은 출시회사의 급속한 매출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략 검색해보면 원가가 심히 궁금한 단순한 메달 한개에 수십만원이 넘어가는 것도 있고 블로그와 유튜브에는 메달의 패턴을 조작(!)해서 레벨이 높은 요괴를 소환하고 싶은 초등생과 돈이 아까운 부모님들의 한숨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워낙에 방대한 수요층 때문에 수많은 메달들에 대한 패턴 정보와 조작방법(칼로 잘라내고 순간접착제로 붙이면 끝)은 일반적인 수준의 정보가 된 것 같습니다. 문제는 일본에서 고작(!) 3만원대에 팔리는 요괴워치가 우리나라 초등생의 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두배넘는 돈이 부모님의 지갑에서 나와야 한다는 것이죠. 


유명마트에서 일본 현지가격과 비슷하게 한정물량을 판다고 했더니 몇시간 전부터 어른들이 줄을 서서 대기하는 해프닝(!)이 발생한 것입니다. 요괴워치의 가격도 당황스럽지만 일부 요괴메달의 가격은 황당한 수준입니다.




잡담의 결론은,

왜 포켓몬도 그렇고 요괴워치도 그렇고...단순한 캐릭터를 우리나라는 만들지 못하는것일까요? (지들 맘대로) 무궁무진하게 출시되는 이런 아이템이 왜 일본에서만 시작되는지 안타깝습니다. 

독도를 지키는 바다몬스터 시리즈를 만들어 볼 애국자는 없나요?





posted by max7star

사오정이 꽤나 득실대는 이상한 섬나라

Fake Jackpot 2015. 6. 29. 14:31




일본 방송인 한명이 한국을 '넝쿨째 굴러들어온 호박처럼 생긴 나라'라고 했답니다. 지난 5일 ‘이케가미 아키라 긴급 스페셜 - 알고 있는 것 같으면서도 모르는 한국의 수수께끼’라는 방송에서 한국여고생 인터뷰를 조작해서 논란을 만들었는데 그 프로그램 진행자라는 이케가미 아키라는 인간이... 


 “한국은 그들 스스로 싸워서 나라를 만든것이 아니라 일본이 패망해서 생긴것이다. 호박이 넝쿨째 굴러들어온 것이다"라는 발언이 대략의 내용입니다.

개진심 고맙네요. 넝쿨째 호박을 굴려줘서...



친절한 악담...(사진-푸지TV)





그 방송은 후지TV서 방속된 것인데 한국 여고생의 인터뷰도 지들 맘대로 조작해서 개챙피를 당했습니다. “일본 문화가 많이 다양하고, 많은 외국인이 찾아오는 것 같아요”라고 이야기 했다는데 일본어 자막으로는 ‘싫어요, 왜냐하면 한국을 괴롭히지 않았습니까’라고 방송되었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 이런 유치하고 졸렬한 편집이 가능할까요?



가끔씩, 그나마 일본의 선량(!)한 일반 국민들이 불쌍해서 섬나라 욕은 하지 않을려고 했지만 그나라에서 결정권을 가진 상당수의 사람들은 상식을 포맷해버린 것 같습니다.

 


아키라 악담...(사진-푸지TV)




뭐 독일의 사례를 들지 않아도 많은 부분에서 욱하게 만드는 나라가 바로 옆에 있다는게 너무 불편합니다. 그나마 섬나라라서 본토가 연결되지 않아서 천만 다행입니다. 메르스보다 무서운 그들의 처절하게 뻔뻔한 바이러스가 행여나 번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우리사회에서 일부 일본인들의 상식포맷형 가치관이 지금보다 더 창궐하게 되면 그 무서운 결과는 우리가 대처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독일은 주변에 교양있는 나라들이라서 사죄를 받아준것이다? 정작 일본의 사죄를 받아주지 않은 한국의 비교양이 문제라는 지적에는 감탄의 박수를 보냅니다. 어쩌면 그러한 몰지각한 발언이 사람(?)의 입에서 튀어나올수 있는건지 신기합니다. 과연 그들이 '교양'이라는 단어를 태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건지...








문득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어찌어찌해서 구한말에 우리나라가 오히려 일본을 식민지로 지배하게 되었다면 과연 30여년간 무탈하게 점유할수 있었을런지... 아마도 말이 통하지 않는 사오정이 득실대는 그곳에서 진절머리를 치며 떠나지 않았을까? 


posted by max7star

벤틀리 세계최고 판매점은 서울 강남점

Fake Jackpot 2015. 6. 29. 14:29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슈퍼카 판매실적이 대단한가 봅니다. 겨우 5천만에 불과한 아시아의 반쪼가리 국가에서 뭔 돈이 넘쳐나서 슈퍼카 판매율이 세계평균보다 월등할까요? 뻔한 결과에 대한 뻔한 이유가 있었습니다.우리나라는 개인사업자나 법인의 업무용 차량에 대해 차구입비와 유지비까지 경비로 인정해 주기 때문입니다.




가뿐하게 한대~ (사진-타임스라이브)




물론 다른나라에서도 차량 구입비를 인정해 줍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무한대라는 사실~! 대부분의 나라에서 2천만원 내외의 비용만 부분 인정해주고 있다는데 미국은 2000만원이상은 차등적용, 일본은 약2600만원, 캐나다는 2700만원까지만 비용으로 인정해준다고 합니다.




정말 우리나라는 업무용 차량 구입 및 유지비의 비용인정에 대한 한도가 없는걸까요?

관련자료를 보아하니, 올해 자동차 리스를 통해 소리없이 사라지는 세금이 1.3조원이나 될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법인 차량 등록대수가 무려 10만대가 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법인 명의로 구입하는 슈퍼카급의 초고가 차량 구입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1대당 8억원이 넘는 롤스로이스가 5월까지 28대가 등록되었는데 이중에 95%가 법인명의였다고 합니다. 기사를 보고 좀 놀랬습니다. 



패리스는 핑크레이디..ㅋㅋ (사진-아프로오토스)



벤틀리 서울 강남 매장이 세계 200여개 매장 중에서 판매 실적이 1위라고 합니다. 중국인들이 벤틀리를 좋아하지 않은건지 아니면 서울사람이 북경사람들보다 벤틀리 정도를 압도적으로 사줄수 있는 여유가 넘쳐나는 건지... 이유를 알수 없네요. (한국인의 벤틀리 애정이 특별한 걸까요?)



케니웨스트의 컨버터블 마이바흐




비싼 고급차를 법인명의 로 등록하는 이유는 '리스'로 차량을 구입한 법인들은 그 비용을 영업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기 떄문입니다. 세금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에 공공연한, 아니 당연한 절세 방법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비단 법인뿐만 아니라 벌이가 쏠쏠한 전문직들도 빠지지 않는 절세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절세법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악용일까요? 악용과 유용의 사이, 그리고 탈세와 절세의 차이로 구분되어지는 걸까요?







관련법으로 비용으로 인정해주고 있는 현실에서 절세의 한 방법으로 유용하는 것을 관련법을 탈세의 방법으로 악용하는 것으로 손가락질 해야 하는건지?



지난 2007년에 국회에서 리스비용 손비처리 상한액을 3천만원으로 제한하는 법안이 발의되었지만 FTA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폐기되었고, 2013년에도 다른 의원에 의해 발의되었지만 통과되지 못했습니다. 그후에 또다시 다른 의원이 상한선을 1억원으로 하는 차등적용 법안을 발의했지만 계류중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 업무용 리스비의 85%만 인정하고 있고 출퇴근(사장님?) 용도 차량은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고소득자나 사장님들의 럭셔리자동차 합법적인(!) 세제 혜택, 억지로라도 이해할수 있습 니다. 단 조건이 있습니다. 초보운전 딱지 처럼, 차량 후면 유리창에 

'업무차 세제혜택 차량'이라고 붙이고 다니시길...zzz



posted by max7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