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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ke Jackpot에 해당되는 글 104건
- 2014.08.05 지나친 글래머나 몸짱은 또하나의 고민
- 2014.05.27 TV쇼 나와서 아내와 여친을 살해했다고 고백(?)
- 2014.04.25 한류인가? 어짜피 돌고도는 예능 포맷인가?
- 2014.04.18 억대 연봉자가 두배로 늘어나서 소득 양극화?
- 2014.04.17 진정한 영웅, "저희가 하는 일이 그거니까...끝!"
- 2014.04.16 일찍 죽기 싫으면 낮잠도 적당히 자라?
- 2014.04.10 아시아계 아이들 성공 확률속의 함정
- 2014.04.09 자식이 못생긴 이유는 아빠의 돌연변이 때문
- 2014.04.08 모로코 왕의 다산 비결에 대한 잡담
- 2014.04.07 남자가 여자의 키를 신경쓰지 않는 단순한 이유
글
영국산 엔터테이너(!)인 케이시 베첼러는 올해 30살입니다. 리얼리티쇼에 출연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죠? 그런데 그녀가 너무나 당당한 글래머 덕분에 남다른 고민을 하다가 결국 가슴 축소 수술을 하기로 했다는 뉴스가 있네요.
현재 그녀의 가슴사이즈는 GG컵 사이즈인데 4단계에 걸치 수술로 EE컵으로 축소한다고 하네요. 그런데 GG컵이 어느정도의 사이즈이고, 얼마나 불편하길래 4번에 걸친 수술을 결심하게 된걸까요?
많이 튀는....Casey Batchelor
지금도 활동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몇년전에 일본에서 'G컵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나타난 KNU23이라는 23인조 아이돌 그룹이 있었습니다. 그녀들이 모두 G컵, 그것도 병원에 다녀오지 않은 G컵이라고 기사화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눈이 빠져라 쳐다보지 않아도 그녀들 중 누구 하나 그렇게 불편한 사이즈같지는 않더군요.
다행이도(!) 멀리서 찍은 사진...KNU23
그렇다면 G와 더블G의 차이는 뭘까요? 남사스럽고 음흉(!)한 궁금증일수도 있지만 암튼 궁금한 사람이 있겠죠? 컵사이즈는 가슴둘레로 기준하는 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컵의 높이로 기준하는것 같네요. 결국 정상(!)까지의 높이가 컵을 판가름하는 기준같네요. 이를 전문용어(?)로 Bust사이즈와 Frame사이즈의 차이로 나타낸다고...
암튼 무작정 상체만 두꺼워서 글래머가 되는것이 아니라 흔히들 말하는 볼륨(!)의 정도가 곧 컵사이즈이네요. 프레임사이즈는 가장 높은 곳(?)을 기준으로 한 가슴둘레입니다. 즉 프레임사이즈의 크기보다는 컵의 크기가 볼륨과 밀접한것 같아 보인다는...
미국과 영국, 그리고 호주의 기준이 좀 다르긴 하지만 그냥 케이시가 영국녀이므로 영국을 기준으로 한다면 높고 낮은 둘레의 차이가 1인치면 A컵, 2인치면 B컵, 그렇게 쭉쭉 올라가서 9인치면 G컵이고 10인치면 GG컵이 됩니다. 사이즈 테이블의 최고컵은 14인치, JJ컵까지 표시되는군요.
자세한 계산방법은 클릭! ::: Bra Size Calculator
그렇다면 케이시의 가슴 상하단의 볼륨차이는 무려 10인치, 25.4cm나 된다는 것이네요. 그건 그렇다고 쳐도 아무래도 일본 아이돌 KNU23의 멤버들이 전부 G컵이라는 것은 아무래도...
참고로 그 유명한 조단 카버도 겨우(?) 34DDD에 불과하고 세계 최고의 글래머라는 베샤인은 프레임사이즈만 177cm입니다. 컵의 사이즈가 무의미한 진정한 월드베스트 글래머죠. 그녀에게 케이시의 고민은 사치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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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터키에 TV 데이트 프로그램에 출연한 60대 남성이 무시무시한 고백을 해서 화제가 된적이 있습니다. 지난 8일에 방송에 출연한 세페르 칼리나크(62)라는 살벌한 이 남자는 TV프로그램에서 그것도 생방송중에 아내와 여자친구를 살해했다고 태연(?)하게 고백하고서는 “지금은 새로운 아내를 찾고 있는 정직한(!) 사람”으로 자신을 소개해서 방송관계자 뿐만아니라 온 터키인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한마디로 정신병자가 생방송에 출연한 것입니다.
끔찍하게 잔인하면서도 태연한...
'내귀에 도청장치가 있다'라는 식으로 주절대면서 방송중에 난입하는 또라이는 더러 있었지만 초청 게스트로 나와서 태연하게 살인을 고백한다는것은 정말 어이없는 상황입니다. 그는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징역 13년형을 선고받고 4년6개월 만에 사면을 받아 출감했지만 출소후 만난 여친들 도끼로 살해했다고 하네요. 살해한 이유라는 것이 여친이 유부녀였는데 남편과 이혼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였다고 하네요. 무슨 스릴러 영화도 아니고...
도끼로 내연녀(?)를 살해하고서도 6년만에 석방되었다고 하니 초범도 아니고 아내를 살해한 전력이 있는 가석방 출소자가 너무나 가벼운 형을 받은게 아닌가 싶습니다.60년이라고 해도 전혀 놀랄만한 형기가 아닌데 고작 6년만에 나와서 방송에서 세번째 여자를 구한다고 공개 구혼을 한다는것이 너무 무섭네요. 세번째 피해자를 찾는건 아닐런지?
도대체 무슨 목적으로 또다른 여자를 찾는건가?
당연히 프로그램 진행자가 꺼지라고 했겠죠? 그런데 그 슈퍼갑 정신병자는 “나는 운명의 피해자다. 하지만 또 결혼하고 싶다”고 주장했다는데...정말 이해못할 지구인입니다. 혹시나 별에서온 정신병자일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더욱더 경악스러운것은 담당 PD는 그의 과거를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형기를 마쳤으니 별다른 문제가 없을거라고 판단했다는데 도대체 정신병자들이 왜이리 많은 걸까요? (잡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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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대륙에서 '슈퍼맨이 돌아왔다' 판권을 수입해서 나름 대박을 터트릴 조짐을 보이는 모양입니다. 중국 저장TV가 KBS에서 판권을 들여와 제작한 '아빠가 돌아왔다'가 첫방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오히려 오리지널 프로그램보다 이목을 글만한 자극제가 훨~씬 많아서 어쩌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저장TV는 '아빠가 돌아왔다'에 아이돌출신 미혼부(?) 오존, 영화제작사 대표 왕중뢰, 배우 가내량, 체조금메달리스트 리샤오펑이 출연시켜서 오히려 한국보다 자극적(오존은 아이와 아내가 있다는 사실을 숨겨왔다고 하니 충분히 짐작하고도 남겠네요 )인 컨텐트가 풍부합니다. 첫방 다음날 곧바로 '웨이보'에서 검색어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라네요.
그런데, 가만보면 한일중 3국의 예능프로그램이 돌고 도는듯 합니다. 한류열풍이 생기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국내 예능프로그램의 일본 베끼기는 가관이라고 할 정도로 적나라했습니다. 어쩌면 인기를 끌었다 싶은 예능은 거의 모두 섬나라에서 한바탕 휩쓸고 지나갓던 포맷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선인지...
(비록 정식으로 한국에서 판권을 수입했다고는 하지만) 대륙의 예능 포맷은 그 시작이 한국이 아니라 어느 섬나라에서 비롯된 듯한 유쾌하지 않은 느낌이 드네요.
중국판 '아빠가 돌아왔다' 흥행에 가장 큰 역할을 하는듯한 브루나이 출신 대만 아이돌 '오존(吳尊, 吳吉尊, Wu Chun)'과 (무슨 사연인지는 모르지만 그다지 비밀같지는 않은) 그의 딸...(이름이 좀 거시기 해서 껄끄러웠는데...생각보다 훨씬 동안이네요. 올해 36살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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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억대 연봉자가 4년만에 2배로 늘어난 반면에 연봉 3천만 원이 안 되는 직장인도 40만 명이나 증가했다는 뉴스가 도배(?)가 되었습니다. 4년만에 억대 연봉자가 2배로 늘어난 것이 많이 늘었다는 의미인가요? 아니면 기대이하라는 것인가요? 저임금자가 더 많아져서 직장인의 소득 양극화가 심해졌다고 하는데...
기준 자체가 다른 비교...2배와 40만명? 200%와 몇%?
우리나라 억대연봉자는 2008년에 20만명쯤, 그리고 2011년에 36만명, 올해 45만명쯤 될것 같네요.
2014년 현시점에서 우리나라 근로자 숫자를 대입하면 100명중 3명이 억대연봉자라는 수치입니다.
1만명이 근무하는 대기업에서 억대 연봉자가 고작(?) 300명에 불과할까요? 이 수치에는 급여를 받는 변호사, 의사 등 소위 고액연봉자가 즐비한 전문직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3년전에는 36만명, 올해는 45만명이라는데...그렇다면 3년만에 9만명이 늘었다고 할수도 있는데 왜 양극화를 우려하면서 억대 연봉을 받는 배부른 인간들은 2배로 늘어났다고 부각시키는 걸까요?
3천만원 이하의 저임금 근로자는 비록 40만명이 늘어났지만 그숫자는 1016만명입니다. 즉 4년만에 겨우 3% 증가한 수치입니다.
3% 줄어들었으면 좋았겠지만 '억대 연봉자는 45만명이나 되고 3천만원도 못받는 근로자는 40만명이 늘어났다'는 식의 기사는 너무 무책임한 선동입니다. 이따위 헤드라인으로 많은 근로자들의 위화감을 조성하는 이유를 충분히 알듯 하지만 그래도 숫자 장난이 너무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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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아이들 성공 확률속의 함정 (0) | 2014.04.10 |
글
며칠전, 대전 빌라 화재현장에서 굴착기를 타고 올라가 2개월된 아기와 엄마를 구한 경찰관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두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하고 소방차가 도착하자마자 사라져버렸습니다. 알고보니 현직 경찰관인 그는 당직 휴무날 아내와 산책을 나왔다가 화재현장을 보고 무작정 달려가 그같은 용기를 보여준 것입니다.
그의 용기는 칭찬받아 마땅하고 '진정한 영웅'이라는 수식어를 달아도 충분합니다. 그런데 그가 더욱 믿음직스럽고 감동적인 이유는 짤막한 그의 인터뷰 때문입니다.
"저희가 하는 일이 그거니까... 예를 들어 누가 뭘 낚아채서 도망간다면 제가 쫓아갈것이고..."
뒷말은 들어볼 필요도 없이, 개콘의 유행어처럼 거기서 '끝'입니다. 이처럼 정신무장이 되어 있는 경찰이라면 대한민국의 치안을 맡겨도 부족함이 없겠죠.
그런데~! 이러한 용기잇는 경찰관들 처우가 궁금해지네요. 광속을 검색한 결과를 보면 평균 연봉이 3340만원이라고 나오는데 맞나요? 기본급만 그렇다면 이해가 되지만 보너스를 포하한 통상임금이라면 너무 적은 것 같네요. 미국 경찰도 초봉은 3700만원 정도지만 평균치는 약 8300만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대학 졸업하지 않고 연봉 1억을 버는 직업'으로 경찰관을 소개하기도 합니다.
SimplyHired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경찰관의 연평균 소득은 약 4천만원($38,000)입니다.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라면서 경찰관에 대한 처우는 평균도 안되는 건가요? 설마 아니겠죠? 홍콩경찰관도 5만달러가 훌쩍 넘는것 같은데... 총기 소지가 자유로운 나라의 경찰들은 당연히 위험수당이 있어서 연봉이 높아야 한다는 억지가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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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못생긴 이유는 아빠의 돌연변이 때문 (0) | 2014.04.09 |
글
똑같은 낮잠을 두고 다른 말을 하는 두 부류의 전문가(!)들이 있다면 둘 중 한부류는 엉터리입니다.
며칠전, 영국 러프버러대학 수면조사센터 연구팀은 '낮잠이 조기 사망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성인 1만 6000명의 수면습관을 13년간이나 추적조사한 결과라고 하니 그냥 (개)무시할수는 없겠지만 지금껏 알고 있던 낮잠의 달짝(?)한 효과를 (생)무시하는 연구결과입니다.
그들의 연구결과라는 것은, 하루 평균 1시간정도 낮잠을 자는 성인의 사망률은 32% 증가하고 1시간 이내로 낮잠을 잘 경우는 14%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가율의 이유는 낮잠을 자주 자는 사람은 호흡기 질환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각종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인데 그 이유가 확실히 낮잠 때문이라는 주장이 너무 과감한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그들의 연구발표 중 더욱더 무서운 주장은...
낮잠이 사망률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낮잠을 즐기는 습관이 생겼다는것이 벌써 폐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라는 주장입니다. 연구책임자라는 박사는 짧은 낮잠은 건강에 큰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한시간 이상의 긴(!) 낮잠은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고, 예전에는 그다지 즐기지 않던 낮잠 시간이 길어졌다면 폐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어떤 포털에서든 '낮잠의 효과'를 검색하게 되면 일찍 죽는다는 무서운 주장 보다 '피로를 풀어주고 활력을 준다'는 식의 긍정적인 주장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국내 수면센터의 전문가도 '낮잠은 피로를 회복시키고 일의 능률을 올리는데 효과적일 수도 있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내용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짧은 낮잠을 권고합니다. 네이처 뉴로사이언스의 연구결과에서도, 10~20분쯤 짧은 낮잠을 즐기는 사람들이 확실한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30분이상 낮잠을 자게되면 오리혀 무기력 상태에 빠져서 일의 능률을 떨어뜨리고 저녁에 잠이 안오는 부작용도 있다는 주장입니다. 결국은 어느 한부류가 엉터리가 아니라, 효과적인 낮잠 시간에 대한 같은 주장입니다. 낮잠도 적당히 즐기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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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아시아계 아이들의 성공확률이 흑인보다 두배나 높다고?
성공의 열쇠는 근면하고 성실한 습관이라지만,
당연한거 아닌가요? 스포츠나 엔터테인먼트 분야가 아닌 일반적인(?) 성공으로 한정한다면 뻔한 결과 같은데... (스포츠 분야에서 흑인 아이들이 성공할 확률은 아시아계보다 20배 높다라고 한다면 믿으실래나?) 이번달, 아동복지 분야 비영리단체인 미국 애니 케이시 재단에서 발표한 자료 이러한 뻔한 데이터가 있다고 합니다.
보고서 전문을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어쩌면 백인아이들보다 더 높을 수도 있을거라고 예상했는데...역시나 그렇군요. 5개 인종을 그룹별로 나누고, 아이들이 성공준비 점수를 매긴 결과 아시아계가 776점으로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백인아이들은 704점으로 근소하게 2위를 차지했고 3위에 오른 라틴계 아이들은 404점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흑인 아이들은 345점으로 4위, 인디언이 387점이라네요. (인디언은 왜 포함시켰을까요? 이들의 점수에 대한 어떤 기대를 가졌길래?)
보고서에서 채점 지표로 적용한 항목은 10대의 출산율, 영어읽기, 수학능력, 고등학교 졸업률, 동거하는 부모, 가계소득, 가족 구성원의 교육수준 등 총 12가지입니다. 아마도 이중에서 아시아계는 미성년자 출산율, 고등학교 졸업율, 동거부모의 수에서 확실하게 압도했을 것입니다. 애초부터 채점 지표가 아시아계에 너무 유리한것 같습니다.
아마도 한국계 아이들의 성공준비 점수는 800점을 훌쩍 넘을 것 같다는...미혼모도 아니고 부모님도 이혼하지 않았다면 먹고(?)들어가는 점수가 꽤 될것 같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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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자식이 못생긴 이유는 아빠의 나이가 많기 때문?
엄마 나이는 상관없고 아빠 나이만 딴지거는 이유는?
드라이브(?)는 남자 역할?
지난달,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 연구팀은 (수많은 노땅 미혼자들에게 욕얻어먹어 마땅할) 신선한(?)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아빠의 나이와 자식 외모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해서 그 이름도 유명한 '네이처'에 실렸습니다. 부모의 나이가 많다보면 임신 여건(?)이 아무래도 더 좋다고 볼수 없기 때문에 이러저런 반갑지 못한 상황에 노출될 확률이 크다지만 엉뚱하게도 아이의 외모까지 영향을 준다는 것은 의외의 결과입니다.
브란젤리나? 이 커플의 애들은 어쩔거야?
아빠는 오십대, 엄마는 38살
아빠가 40을 훌쩍 넘어서 아이들을 낳았는데..
연구팀은 18세~20세의 8000여명의 사진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외모의 수준(?)을 평가하도록 했습니다. 즉, 간난아이가 아닌 성년이 된 사람의 사진을 보여주고 외모 수준을 구분하여 이들이 출생했을때 아빠의 나이를 알아보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실험 결과, 22살의 젋은 아빠가 40세 아빠보다 5-10% 더 우수한 외모의 자식을 낳았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실험방식도 참으로 단순하고 명료합니다. 왜 엄마 나이는 연구대상에서 제외했을까요?
이같은 괴기한(?) 결과에 대해 '아빠의 나이가 많을수록 정자에 돌연변이가 많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아마도 외모의 수준을 결정하는 유전자가 분명있나보네요. 못생긴 사람은 수많은 정자중에 돌연변이 정자가 최종 낙점되었기 때문이라는 주장인가요? 오스트리아 교수님~! 외모를 깍아내리는 그 돌연변이를 연구할 의향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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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자녀가 1171명이라는 모로코 왕은 누구인가?
조선시대 가장 많은 자식을 둔 왕은 성종으로, 무려 28명입니다. (가장 많은 부인을 거느린 왕은 태종과 성종이 12명으로 공동 수위네요.) 그런데 19대 왕, 숙종(1661~1720)이 재위하던 시기에 머나먼 나라 '모나코'의 어느 왕은 무려 1171명의 자녀를 낳았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나 되는 숫자인지?
상식을 뛰어넘었던 왕~!
아마도 도민준처럼 '별에서 온 남자?"
'믿거나 말거나'의 주인공은 바로 "술탄 물레이 이스마일"입니다. 라이브사이언스에서 발표하길, 1672~1727년 동안 모로코를 통치한 그는 공식적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기록으로) 888명의 자녀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모나코에 자주 들락거렸다는 프랑스 외교관의 기록에 의하면 그는 4명의 부인과 500명이 넘는 첩사이 무려 1171명의 자녀를 낳았다고 합니다. 32년간 끊임없이 생산을 했다고 하는데 상식적인 체력(?)으로는 이해가 안되지만 500명의 첩을 감안하면 어쩌면 가능했을거라는? (왕궁내에 남자가 왕만 있었을까요?)
역시나 시간많고 엉뚱한 연구를 즐기는 지구촌의 어떤 연구팀에 의해 분석이 나왔습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그가 32년간 1171명의 아이를 낳기 위해서는 하루 평균 0.83~1.43회 성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500여명의 예비엄마를 대상으로 배란일 분석, 임신기간 등을 적용한 참으로 비생산적인(?) 알고리즘을 구현했겠죠?
부인을 포함한 500여명의 첩들이 1인당 2.3명씩 출산하면 1171명되므로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러한 체력이 되냐는 것이죠. 매일 한번씩 관계를 하면 열번에 한번은 임신이 되어야하고, 매일 10번씩 관계를 했다면 100번에 한번은 꼬박꼬박 임신이 되어야 합니다.
비결은 딱 두가지입니다. 또다른 (수많은) 남자, 혹은 500여명의 부인과 첩의 가임기간을 정확하게 매칭시켜준 천재적인 마담(?)이 있었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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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키 큰 남자 좋아한다'는 연구결과를 무슨 의미?
'여자는 키 큰 남자를 좋아하고 남자는 여자의 키에 그다지 민감하지 않다'라는 대단한(!)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연구로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는지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도 알아주는 명문대, 노스텍사스대학과 라이스대학의 연구팀이 엄청난 첨단 분석기법으로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는...
키 문제가 아니라...
첨단 분석기법이라는 것은,
남녀 천여명이 야후에 올린 데이트 광고를 일일이 모아서 그들이 원하는 이성상대의 키가 얼마인지 알아보는 방법입니다.
어쩔수없이 명문대 연구팀의 섬세한 작업이 필요한 고난이도의 분석기법입니다. 연구팀의 젊은 청춘들에게 '넌 키가 큰 남자가 좋냐?'라고 물어보는 것과 뭐가 틀린건지?
암튼간에 이러한 꼼꼼한 분석에 따르면,
여성의 49%는 자신보다 큰 남자라야 데이트할 수 있다고 했고 반면에 남성은 단지 13%만이 자신보다 작은 여성과만 데이트하겠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교수는 “남성은 여성을 보호하는 역할”에 근거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결과가 의미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87%의 남자는 데이트 상대의 키가 크든 작든 상관없이 가슴이 크거나 얼굴이 예쁘면 된다는...어느나라(!)에서는 돈만 많으면 그냥 통과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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