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  TV 데이트 프로그램에 출연한 60대 남성이  무시무시한 고백을 해서  화제가 된적이 있습니다. 지난 8일에 방송에 출연한 세페르 칼리나크(62)라는 살벌한 이 남자는 TV프로그램에서 그것도 생방송중에 아내와 여자친구를 살해했다고 태연(?)하게 고백하고서는  “지금은 새로운 아내를 찾고 있는 정직한(!) 사람”으로 자신을 소개해서 방송관계자 뿐만아니라 온 터키인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한마디로 정신병자가 생방송에 출연한 것입니다.



끔찍하게 잔인하면서도 태연한... 



'내귀에 도청장치가 있다'라는 식으로 주절대면서 방송중에 난입하는 또라이는 더러 있었지만 초청 게스트로 나와서 태연하게 살인을 고백한다는것은 정말 어이없는 상황입니다. 그는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징역 13년형을 선고받고  4년6개월 만에 사면을 받아 출감했지만 출소후 만난 여친들 도끼로 살해했다고 하네요. 살해한 이유라는 것이 여친이 유부녀였는데 남편과 이혼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였다고 하네요. 무슨 스릴러 영화도 아니고...



도끼로 내연녀(?)를 살해하고서도 6년만에 석방되었다고 하니 초범도 아니고 아내를 살해한 전력이 있는 가석방 출소자가 너무나 가벼운 형을 받은게 아닌가 싶습니다.60년이라고 해도 전혀 놀랄만한 형기가 아닌데 고작 6년만에 나와서 방송에서 세번째 여자를 구한다고 공개 구혼을 한다는것이 너무 무섭네요. 세번째 피해자를 찾는건 아닐런지?



도대체 무슨 목적으로 또다른 여자를 찾는건가?



당연히 프로그램 진행자가 꺼지라고 했겠죠? 그런데 그 슈퍼갑 정신병자는 “나는 운명의 피해자다. 하지만 또 결혼하고 싶다”고 주장했다는데...정말 이해못할 지구인입니다. 혹시나 별에서온 정신병자일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더욱더 경악스러운것은 담당 PD는 그의 과거를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형기를 마쳤으니 별다른 문제가 없을거라고 판단했다는데 도대체 정신병자들이 왜이리 많은 걸까요? (잡담 끝!)






posted by max7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