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소나타와 닮은 꼴은 미스트라인가 제네시스인가?


작년 11월, 현대자동차가 중국판매용  '미스트라(밍투)'를 발표했습니다. 이미 지난해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콘셉카로 소개되었던 미스트라(MISTA)는 소나타급이라고 하긴 애매모호한 엔트리카입니다. 1.8, 2.0 누우엔진 및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해서 중국 현지 판매용 소나타라고 봐도 무방할듯 싶습니다. 디자인 자체가 중국인들이 딱 좋아할만한 구석이 많습니다. 언뜻보면 기존의 YF(보다는 차라리 NF에 가까운)를 베이스로 전면부는 그랜저 HG를 후면부는 기아 K5의 이미지가 은근슬쩍 나타납니다.


중국판 소나타 미스트라가 관심을 받는 이유는 바로 4월에 발표예정인 LF소나타 때문입니다. 이미 세계 곳곳에서 포착된 위장막에 가려진 LF소나타의 전면부 그릴 구조와 각도가 신형 제네시스의 그것과 매우 흡사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벌써부터 현대자동차의 패밀리룩이 제네시스로 시작되어 차종마다 적용되어 신차가 출시될 거라는 예측도 있습니다.








중국판 LF소나타 '미스트라', 

'원대한 의지와 미래를 품는다'라는 중국문장에서 따왔다고 하는데 웬지 '미스'라는 어감이 별로....

갑자기 "미스 엘란트라"가 떠오르는 이유는?


하지만 LF를 기다리는 일부 네티즌들은 LF소나타는 이미 중국에서 발표된 미스트라의 디자인과 별반 차이가 없을거라는 김빠지는 주장을 합니다.즉, LF소나타로 추정되는 스파이샷의 주인공은 대부분 미스트라이고, 중국판 소나타중에 한국인에게 거부감을 있을만한 디자인만 수정해서 LF소나타로 출시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대부분의 스파이샷이 LF 소나타가 아니라 이미 출시된 미스트라일 가능성이 많다고 하더라도 위장막에 가려진 그릴 윤곽선은 같은 헥사고날 그릴을 장착한 중국판 LF와 확연히 다릅니다. 오히려 신형 제네시스의 프리미엄(?) 헤사고날 그릴과 유사해 보입니다. 그래서 여전히 제네시스와 유사한 스타일로 LF소나타가 출시될 것이라는 기대(?)가 남아있습니다.


신형 소나타에 이토록 관심이 많은 이유는 누가 뭐라해도 대한민국 베스트셀링 카이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국내에서 국산 중형차는 쏘나타가 44.6%. K5 31.5%, SM5 15.3%, 말리부 5.6% 순입니다. K5가 비약적으로 성장하긴 했지만 아직도 소나타의 수성은 여전합니다.


많은 신차구입 예정자들의 베스트 후보로서 당연히 LF소나타가 들어있을것이고 내수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의 수출에도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차이기 때문입니다. 이런저런 자료들을 보고 지극히 주관적으로 예상해보면, LF소나타는 YF와는 다른 취향의 소나타로  출시될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전 모델인 NF소나타에 가까운 이미지의 미스트라와 흡사하게 나올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스파이샷은 LF소나타와 상관없을지도...





어차피 편의사항이나 실내인테리어 보다는 외부 디자인에 민감한 것이 대부분의 소비자들 성향입니다. 외형이 맘에 들지 않은데 실내 인테리어와 성능만 보고 차를 선택하는 매니아는 아주 극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이죠. 적어도 매니아적인 취향의 YF보다는 좀더 보편적인 디자인으로 회귀할 것 같은 LF소나타는 다시한번 소나타의 명성을 확인시켜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이제는 소나타를 중형차라기 보다는 엔트리카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첫차를 구입하는 20~30대 소비자들의 취향을 고려해서 부분적으로 파격적인 디자인이 포함될 가능성도 많을 것 같습니다. 혹시나 제네시스 쿠페처럼 LF쿠페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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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Sochi) 동계올림픽 화제 : 

재키 샤문 (Jackie Chamoun)과 안나 시도로바(Anna Sidorova)


이번 동계 올림픽은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기 결과도 관심이긴 하지만 다른 국가들의 해프닝도 나름 재밌네요. 그중에서도 제일 재미있는 것은 여자 피겨에 대한 일본 언론과

기자들의 엉성하면서도 치졸한 기사들입니다. 오죽하면 그럴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나름 웃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서는 3년전의 파격(?) 노출 때문에 난데 없이 구설수에 오른 여자 선수도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레바논의 알파인 여자 대표선수인 재키 샤문 (Jackie Chamoun)입니다. 올해 22살의 그녀는 3년전쯤에 (별다른거 볼게 없는 그냥그런) 화보를 찍었다는데 그게 갑작스럽게 온라인에 유출이 되어 난데없이 스폿라이트를 받고 있네요. 




스키 달력에 넣을려고 찍었다는 사진은, 설산에서 토플리스 차림으로 찍었긴 했지만 스키로 가릴 곳은 전부 가린 나름 소프트 누드화보입니다. 그렇지만 그녀는 대한민국이 아닌 레바논의 국가대표입니다. 관심이 확대되자 레바논 체육장관은 그녀를 조사하고, 처벌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누가 그녀의 사진을 어떤 목적으로 유출했는지는 모르지만 굳이 구글을 돌려서 그녀의 사진을 검색할 필요는 없을 정도의 그냥 이발소 달력수준에 불과합니다. 그러한 노출에 자유분방한 나라의 국가대표라면 노출녀의 레벨(!)에  촛점이 맞춰졌겠지만 재키의 사진은 그와는 다른 차원에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마치 뭐라도 있는 스캔들이라도 된 것처럼 기사화되고 있지만 정작 생뚱 맞은 것은 사진을 찍은 곳은 레바논이고, 찍은 사람은 멕시코인, 유출된 곳은 오스트리아....복잡하네요. 누가 어떻게 조사할지도 난감하겠네요. 문제가 된 사진은 멕시코 올림픽 스키선수였던 프린스 휴버투스 폰 호헨로헤가 촬영한 것으로 세계 유명 스키장에서 나름 유명한 스키어들의 토플리스 화보를 촬영한 것입니다.



재키는 처음엔 옷을 입고 있다가 이동하면서 토플리스 차림이 되었고 동영상에서는 좀더 노출이 됩니다. 다른 스키어들의 노출보다는 얌전(!)한 수준이라고 하지만 레바논 현지에선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그녀의 자유로운 행동이 비난 받을 일은 아니라는 동조자은 지지의 표시로 자신들의 누드사진까지 올리고 있습니다. 






국가 대표의 달력화보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당연히 해당 국가에 따라 달라지겠죠?

러시아 컬링 국가대표인 안나 시도로바(Anna Sidorova)는 재키보다 한살 많은 23살입니다. 그녀는 비인기 종목인 컬링 홍보를 위해 란세리 화보를 찍었습니다. 당연히 란제리만 입고 컬링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녀는 재키만큼 화제가 되지는 않은듯 싶네요. 나름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의미있는(!) 화보를 찍었지만 박수가 되든, 질타가 되든 뜨거운 반응이 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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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오디션에 참여한 40명은 누구?

Fake Jackpot 2014. 1. 29. 15:39



어벤져스2(어벤저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오디션에 참가한 김수현에 대한 기사 제목을 보면 그녀가 이미 아이언맨의 상대역이 된듯 합니다. 분명 오디션을 봤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을 뿐인데...처음에 기사 제목 (김수현 어벤저스2 오디션!)을 보고서는 남자배우 김수현이 어벤저스에 출연하는 줄 알았습니다. 일본 닌자나 사무라이도 질렸고, 이젠 한국의 홍길동이나 전우치를 어벤저스에 출현시킬려나 생각하면서 검색해봤더니만... 아니더군요.






어벤져스녀로 관심이 집중된 김수현은 10살까지 미국에서 살다온 토익만점녀랍니다.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신하균이 주연으로 나온 '브레인'에 조연으로 나온적이 있네요.

예전에 유리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김수현은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2005년에는 한중 슈퍼모델대회에서 1등을 한적도 있습니다. 그후에 서너편의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네티즌들의 관심사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닝 주니어)과 같이 출연할 한국여배우에 응모한 여배우가 누구냐는 것입니다. 제작진의 발표로는 한국여배우를 대상으로 오디션을 했다고 하고, 하룻동안 치뤄진 오디션에는 무려 40여명의 톱스타가 참여했다고 합니다. 키워드를 조합해서 보면 우리나라의 모든 톱여배우들은 모두 참여한 셈이네요. 최근 미국으로 출국한 여배우들은 모두 그곳으로 간 것일까요? (일부에선 40명중 10명만 톱스타급이라고...한예슬, 한가인, 한채영이 연관검색되는 걸 봐서는 한씨중에 누군가 오디션에 참여한듯 합니다.)


한국여배우들을 미국행 비행기에 서둘러 타게 만든 배역은 토니 스토크의 주변에서 이쪽 저쪽으로 붙는 조연입니다. 초반에는 제임스 스패이더 편이지만 중반이후 아이언맨을 돕게 되고, 당연히 따끈한 로맨스도 한장면 추가되는 배역입니다. 40여명의 여배우들을 움직일 만큼 의외로 비중이 큰 배역이라는 소문이네요.



어벤져스2는 10~15분정도 분량을 한국의 강남과 분당에서 촬영한 장면을 넣을것이라고 합니다. 조만간 캡틴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와 조연출이 한국을 찾아서 로케이션을 답사한다고 합니다. 김수현이 갑작스럽게 부각되는 이유도 한국촬영과 관련이 있는것 같습니다. 공식적인 오디션 결과는 나중에 나오겠지만 아마도 한국(남성)이 공감하는 탑여배우들과는 별 관련이 없을것 같네요. 


천송이가 딱 일것 같은데...^^ 암튼 축하합니다! 스칼렛요한슨과 엘리자베스 올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헐리우드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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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도로정체를 피하는 (뻔한) 방법

Fake Jackpot 2014. 1. 29. 10:12



바로 내일부터 구정연휴가 시작되는군요. 주말을 포함해서 4일 연휴라고 하지만 귀향하시는 분들 중 절대다수는 아마도 극심한 고속도로 정체를 피할수 없겠죠? 연휴전에 미리 귀향했다가 연휴후에 귀성하지 않는다면 어쩔수 없는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능력이 좋으신 분들은 비행기나 기차를 타고 내려가시겠지만 이역시도 평일에 비하면 북적거림은 어쩔수 없습니다. 



30년간(?) 명절 도로정체를 피하는 방법을 연구해온  연구결과에 의하면 딱 2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 첫번째로 시간대를 공략하는 방법입니다. 지극히 즉흥적인(!) 통계분석으로는 새벽2시 쯤에 출발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수도권에서 출발하면 어지간한 내륙 도시는 해뜨기전에 도착할수도 있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바로 버스전용차로를 달려주는 것입니다. 당연히 9인승이상의 차량이 필요합니다. 이미 승합차를 가지고 계신분이라면 대충 6명 채워서 달려주시면 되겠네요. 주말이나 명절시즌에는 경부 초입부터 신탄진까지, 무려 140km이상 버스 전용차로제를 실시합니다. 명절때는 명절연휴 전후 하루씩도 포함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즉 2014년 설연휴에는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를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운영합니다. 


극심하게 정체되는 귀향, 귀성길에 흔히 볼수 있는 상황이 있습니다. 바로 버스전용차로를 태연하게 달려주는 고급차들이나 갓길로 아슬아슬하게 주행하는 레이서들입니다. 우리가 막연하게 저런 분(!)들은 헬리콥터로 찍어서 분명 단속할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올해도 고속도로 상공에서 무인비행선으로 단속합니다. 



도로공사는 경찰청과 함께 고속도로 상공에 무인비행선을 띄워서 급하신 분들을 단속할려나 봅니다. 이번 설연휴 무인비행선은 1월 29일~2월 2일까지 경부와 영동고속도로에 뜹니다. 단속대상은 지정차로, 갓길차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의 행위입니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휴게소 진입부에서  끼어들기도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 화장실이 급하다고 휴게소 입구에서 무작정 끼어들가다 걸리기 딱 좋겠네요. 도로공사 측에서는 단속보다는 교통법규를 준수하도록 하는것이 목적이라고 하지만 벌금 내는 분들의 입장과는 다르겠죠? 벌금은 다들 아시다시피 승합차 여부에 따라 5~6만원입니다.



예전에 애미메이션 'UP'에서  유명한(악랄한?) 탐험가 찰스먼츠가 개떼들과 비행선을 타고 나타나죠. 그것과 같지는 않지만 무인비행선은 길이 12m, 무게 50kg의 미니사이즈에 불과하지만 360°회전이 가능한 고성능 카메라로 고속도로 위 30~50m 상공에서 차량 번호판까지 식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딱 10배만 크게 만들어서 유인비행선으로 만들면 좋겠네요. 찰스먼츠의 말하는 개도 태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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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밤 첫방을 때린  SBS 새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이 여러모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부제인지 원제인지 모르겠지만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가 드라마의 풀네임이네요. 1편만 봐서는 주인공이 차은상(박신혜)과 김탄(이민호)으로 추정되고 이들의 연기 또한 그럭저럭 안정적이지만 그다지 새로운 자극은 없습니다.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의 작가의 작품이라는 것을 여지없이 확인시켜주는 '있는 집 애들의 장난'에 불과한 (워낙 아류작들이 넘쳐나서) 그냥 밋밋한 수준이었습니다. 재벌 2세와 신데렐라의 끌고 당기는 스토리는 아마도 이런 멜로물에서는 피해갈 수 없는 애정구도인듯 싶습니다.혹시나 얼마전에 종영한 '황금의 제국'처럼 기업드라마는 아니겠죠? 그러기엔 출연자들이 전혀 어울리지 않을듯 싶군요.



전혀 멋있어보이지도 않는 서핑장면도 두번씩이나 우려잡수시고, 필요이상으로 오버스러운 김탄의 저택도 에러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아역(!)을 쓰기엔 좀 늦은감이 있지만 고2라고 보기엔 무리수 같은 주조연들의 나이는 그럭저럭 받아들일 수 있었지만 어짜피 픽션을 현실에 기준해서 이렇다저렇다 핀잔을 늘어놓는 것도 우습지만 첫편에서 나온 '있는 집 애들'의 시니컬한 대사는 오히려 부자연스럽더군요. 왜 드라마에서 그부류들은 하나같이 삐딱한 성격이상자들로 나오는건지...



제국그룹이라는 그룹작명도 촌스럽고, 배다른 형에 의해 미국에서 팔자좋은 세월보내고 있는 주인공 '탄'의 이름도 너무나 만화스럽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모든 것이 이민호의 '꽃보다 남자'가 상당부분 영향을 준듯 싶습니다. 많은 씬들이 동남아 수출을 위해서 의도적으로 삽입된 것 같고 첫편으로도 앞으로 전개될 내용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간단명료한 인물구도였습니다. 개콘에서 나오는 것처럼 '아이돌의 발연기'에 대한 우려는 말끔하게 해소되지는 않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조연으로 나오는 연기자들의 안정된 연기를 적절하게 배치시켜서 상당부분 상쇄된 느낌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많이 있는 집의 고딩'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다룬 청춘+로맨틱+코미디라는 평이 있던데 별로 수긍이 안되는 표현입니다. 차은상과 김탄이 티격태격 사랑싸움 하다가 커플이 되는 그런 스토리말고, 차은상이 김탄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사랑을 키워가는데 김탄의 엄마(김성령)의 집요한 반대로 커플이 못되고 (여기까지는 당연한 수순이죠), 미국에서 제국그룹을 능가하는 다국적기업의 후계자과 커플이 되어 제국그룹을 인수해서 김탄을 미국으로 내친 배다른 형과 김탄의 어머니에게 복수하는 스토리는 어떨까요? 예상하신 스토리보다 100배는 황당하죠? 적어도 이정도는 되어야 신선한 반전이 아닐런지...





* 위의 방송 캡쳐사진은 인용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었을 뿐,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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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직장인들의 고속승진 비결에 대한 기사가 있었는데 가장 일반적인 비결은 주어진 업무를 확실히 해내기 것이라고 했더군요. 아무래도 경력이나 업무 종류에 따라서 그 비결이라는 것에 대해 다양한 평가가 있을 수 있겠더군요. 2012년, 인크루트에서 272명에게 ‘고속승진하는 주변 직장인의 공통점’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발표한 결과에 의하면  비결 1위는 ‘주어진 업무를 끝까지 확실히 해낸다’ 입니다. 응답자의 25.7%, 즉 4명중 한명은 깔끔한 업무처리가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이은 비결을 나열해보면,

  • 상사와 친분과 평판이 좋다 (24.6%)
  • 학연, 혈연, 지연 등 사내에 서포트해주는 사람이 있다 (20.2%)
  • 중요한 프로젝트로 성과를 내거나 매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16.5%)
  • 성격이 좋고, 사내 인간관계가 좋다 (7.4%) 
  •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등 늘 성실한 모습을 보인다 (2.9%)


결국은 사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승진하기 위한 일차적인 비결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직작인들이 그러한 평가를 받기 위해 가장 흔하게 시도하는 것이 바로,

‘출근 빨리하고  늦게  퇴근해서 성실함을 보여준다’ 31.3%입니다

그 뒤를 이어 

  • 궂은 일 도맡아 하기 (29.4% )
  • 다른 사람 업무까지 대신해주기 (16.2%)
  • 회식, 간식 등 소소한 것 챙기기 (8.1%)
  • 자신의 SNS나 블로그 등에 업무관련글을 올리면서 열정 보이기 (7%)
  • 상사의 SNS나 블로그 등에 댓글다는 등 잘보이려 노력하기 (4.8%) 순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비결순위는 순전히 피고용자, 즉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비결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어짜피 일하러 회사에 출근한 이상 맡은 일을 깔끔하게 처리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리고 나름의 성과로 회사에 이익을 가져다 준 직원은 그 성과의 크기에 따라 분명하게 포상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일처리도 깔끔하다기 보다는 평범하고 별다른 실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남보다 빠르게 승진하는 직장인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들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로는...

결국 상사와의 친분입니다. 인사는 사내 중역으로 이루어진 인사위원회에서 진행되지만 결국은 직속 상사의 인사고과나 평가가 가장 직결되는 요소입니다. 상사와 트러블이 잦은 직원치고 승진이 빠른 경우는 없습니다. 결국, 고속승진의 가장 확실한 비결은 엄청난 실적을 만들던지, 상사를 자기편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점은 당장 몇년의 시간이 흘러도 그다지 변함이 없을 듯 싶네요.


뚜렷한 실적을 쌓는 것은 아무래도 힘들지 모르지만 궁합(!) 맞는 상사라면 당장에 좀 비굴해보여도 아부성 멘트도 수시로 날려주고 약간의 희생(?)을 감수해서라도 비위를 맞추는 것이 승진의 지름길임이 틀림없습니다. 묵묵하게 일하는 노력파를 인정해 줘야 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많은 조직에서는 인사권을 가진 인물 주위에서 앵앵거리는

기회파들이 더 득세하게 됩니다. 부정해도 어쩔수 없는 현실이죠. 그런데, (맘 편하게 사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시각에서는) 그 기회파들의 신세가 좀 불쌍해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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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금융당국이  VVIP카드의 서민의 입장에서 너무 과도한 부가혜택에 대해  지적(지도?)한 이유는 뭘까요? 어짜피 딴세상의 카드가 아닌가요? 부자들을 위한  '마케팅질'로 발생한 적자를  엉뚱하게 서민들의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에 대한 고금리로 메꾸지 말라는 의미라지만 카드사들의 허영심 빵빵한 부자 마케팅 축소는 없을 듯 싶습니다. 적자이면서도 부자고객 끌어들이기 경쟁을 지속하는 이유는 뭘까요?


지난해까지 국내 6개 전업카드사의 VVIP 카드는 5,500장이랍니다. 연회비가 100만원에 불과(?)한 신한카드의 더 프리미어 카드는 호텔 이용 서비스를 연 1회 이용할 수 있고, 항공권 혜택도 준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항공권 혜택을 잘만 사용하면 연회비의 몇배에 달하는 이득을 챙길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소시민들이 평생 타보지 못할 1등석으로 업그레이드 할 경우입니다.  뉴욕행 1등석이 1천만원이 넘기 때문에 가능한 경우입니다. 이카드는 롯데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명품쇼핑을 하게되면 10% 할인받고 그런다는데 지난해 이 카드는 17억원 이상의 적자를 냈다고 하네요.


뭐 이정도의 혜택은 거의 기본에 가까운 것인가 봅니다. 연회비 200만원의 삼성 라움카드는 위의 혜택을 기본으로 하고, 공치다가 홀인원을 할 경우 축하금도 준다고 하고 다른 카드회사의 비슷한 카드는 동남아 항공권 정도는 공짜로 주고 건강검진도 무료, 게다가 스마트폰도 공짜로 준다고 하네요. 게다가 아무나(?) 입장할 수 없는  VVIP 전용 명품 할인행사 등을 열기도 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페라가모나 뒤퐁같은 브랜드 상품권을 지급하기도 했다네요)


이 부류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현대 더 블랙카드에 대해 좀 자세히 들여다보면,

소문에 의하면 연봉이 어마어마한 아주~유명한 스포츠스타도 퇴짜 맞았다는 이카드는 2005년에 출시되어 연회비가 3백만원(작년에 2백에서 3백으로 올림)씩이나 되고 홈피에도 소개되지도 않고 신청서가 필요없이 초대장을 받아서 심사를 거쳐야 발급됩니다. 현재 발급수는 1500여명정도이고 특급스타도 많이 거절당한 카드랍니다. 


소수의 최상류 부자들이 이런 카드를 선호(!)하는 것은 물론 보여지는 것을 즐기는 성향도 많겠지만 무엇보다도 개인비서(컨시어즈) 서비스를 받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구하기 힘든 공연이나 스포츠관람 티켓을 얻을수도 있고 예약이 힘든 호텔, 레스토랑도 예약할 수도 있다네요. 영국에서 산 옷을 사이즈가 작다고 교환해서 가져다 달라는 요청도 들어줬다는....


이토록 대단한 서비스의 향연이니 만큼 수익성이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은 금융당국의 지도를 받게 되었구요. 눈치 보는척 하면서 어설픈 조건을 만들긴 했는데 그저 그렇네요. 월간 적립포인트 한도를 20만 포인트로 제한하다거나 전달에 20~30만원 이상 사용해야 무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등의 참으로 귀여운 제한을 걸어둡니다. 카드 연회비로 수백만원을 내는 부자들의 저녁식사 한끼로도 충분히 귀여운 제한은 가볍게 물거품이 될듯 싶네요.





1~2백만원의 연회비를 받지만 이런저런 무료서비스로 뒤에선 적자만 쌓고 있는 VVIP카드는 왜 유지하고 있는걸까요? (6개 카드사가 평균적으로 비슷하다면) 카드사별로 천여명에 불과한 VVIP고객들의 연회비 총액은 10~20억에 불과합니다. 카드사별로 VVIP 전담팀에 4명이상의 인력이 배치되어 있을 것이고 항공권을 기본으로 한 무료서비스를 부자들이 꼬박꼬박 챙겨간다면 적자는 당연한 것입니다. 


VVIP고객들의 카드사용 실적에 대한 수수료를 고려하더라고 분명 적자에서 벗어나기 힘든 VVIP 카드를 없애거나 축소하지 않는 이유는...


첫째, VVIP고객들의 연체와 해지는 거의 없기 때문

둘째, 이들의 월평균 카드사용액은 일반카드의 수십배이기 때문

세째, 돈많은 고객들을 위한 부가사업을 선점하기 위해

네째, 자사의 카드 브랜드 이미지를 고급화 하기 위해


그래서 10년 넘게 단 한번도 연체하지 않은 일반고객에겐 뭘 해줬을까요?


VVIP와는 거리가 먼 평범한 한국남자들은 회비 1~2만원의 카드를 사용합니다.  10년이 넘게 사용해도 별다른 서비스도 없는 별다른 서비스가 없는 그런 카드입니다. 10년동안 1억을 사용한 카드와 1년만에 1억을 사용한 카드의 차이는 뭘까요? 


이젠  연말정산에  카드사용 공제도 줄어들고 카드사들의 엉뚱한 마케팅도 짜증나고 해서...조만간 그저그런 카드를 하나씩 정리해야 겠네요. 그래봤자 아무런 의미도 없겠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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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男' 중국 북경 도심에서 총기 난사

Fake Jackpot 2013. 9. 25. 09:47



중국 벤츠남 총기난사


총기난사 사건은 주로 미국에서 일어나는 무서운 사건으로만 여겼는데 가까운 중국에서도 그와 유사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며칠전 밤에 중국에서 술취한 남정네 3명이 벤츠 차량을 몰고다니며 도심에서 총기를 난사하다가 검거되었습니다.


대륙의 경찰(공안)은 벤츠타고 벤츠남 잡으심



만취, 도심에서 총기난사...

중국경찰(공안)에 붙잡히기 전까지도 북경 시내에서 가만히 있는 차량을 향해 총기를 난사하다가 검거되었는데 차량에는 권총과 소총 등 모두 9정이나 있었다고 하네요. 일부는 장난감이라고 하지만 이중 4정은 사람을 죽일수도 있는 '장난이 아닌 총이었습니다.'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무모한 장난을 벌인 정신나간 이넘들은 분명 고위 관리나 부유층 자제일 것이라고 서둘러 단정하면서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고 하네요. 


중국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민간인의 총기 소유를 강력히 금지하고 있다. 그래서 무시무시한 인구를 고려하면 심각한(!) 총기사고는 미국처럼 자주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게임중독자나 마약중독자, 혹은 이런저런 정신질환자들이 어렵지 않게 총기를 확보하게 되면 그누가 사전에 막을 수 있을까요? 사건이 일어나고서 피해를 줄일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일단 불행한 일이 벌어지고 난 후입니다. 




한국 쇠구슬남 심심풀이 난사


지난해 4월,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어느 정신나간 남정네가 '쇠구슬 난사 사건'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초딩들이 한때 좋아하는 비비탄도 아니고 자칫하면 사람이 잘못될수도 있는 쇠구슬탄을 30~40대 남자들이 쏘고 다녔다는 것이 어처구니가 없네요.  이 정신나간 넘들이 붙잡혀서 한다는소리가 '심심해서 그랬다'입니다. 이 심심한 남자들에겐 1년만인 올해 4월에 징역 4년 6월이 선고되었다고 합니다.


비비탄 총으로 쇠구슬을 무려 130여차례 발사해서 상가와 차량 유리를 파손한 짓거리에 대해 판사는 '범행수법, 범행횟수, 위험성'을 고려해 그같이 선고했다고 하는데 참으로 마땅한 판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정신좀 차려라. 게임으로 끝내든지 총쏘고 싶으면 군대 한번 더가든지...


역시나 주범인 심씨는 평범한 남자가 아니었습니다. 카지노에 일하고 있다면서 투자하라고 속여서 2억원 넘게 사기를 치고 그것도 모자라서 마약까지 투약한 것도 유죄로 인정되었다고 합니다. 사기에 마약에 살상가능 총을 쏘고 다녔는데 겨우 4년 6월이라면 너무 가벼운 선고가 아닐런지...(판결내용을 자세히 보지 못했지만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법률 위반 협의에 대한 선고라고 하니 사기와 마약에 대해선 별도겠죠?)


다행이 사람이 다치진 않았지만 심심하다고 133발이나 쇠구슬을 난사하고 141일동안 도주한 이 환자들의 수감생활이 심심하지 않았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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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용 란제리 패션쇼가 열리는 시대

Fake Jackpot 2013. 4. 25. 11:00


옴므미스테르(HOMMEMYSTERE)


지난 23일, 미국 라스베가스 국제패션쇼에서 남성용 란제리 패션쇼가 열렸다고 합니다. 호주의 옴므미스테르(HOMMEMYSTERE)에서 주최한 생소하면서도 약간 변태스러운 이 패션쇼는 일반적인 언더웨어 패션쇼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반적으로 언더웨어라고 하면 속옷을 총칭하는 의미로 사용되지만 란제리는 여성용으로, 런닝과 팬티는 남성용(공용)으로 구분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없었던 남성용 란제리가 (몇년전부터) 나타났습니다. 물론, 불만스러운 몸매를 보정하기 위한 남성용 기능성 속옷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디자인까지 여성용과 다름없는 옴므미스테르의 상품은 색다른 면이 있습니다. 


이 회사의 홈페이지에 나오는 상품 중에서 팬티는 국내 오픈마켓에서 '남성용 섹시팬티'라고 이름붙여서 팔고 있는 노출심한 디자인들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가슴이 많이 쳐지는 남자들을 위한 브라도 기존에 없었던것도 아니라서 그러려니 했는데 카테고리 하단에 있는 란제리 메뉴의 상품들은 정말 난감하네요. 현재, 7종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그중 6가지는 도저히 적응이 안되는 여성용과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잘 팔리고 있다니 더욱더 난감하네요. -.- 



이러한 민망한 마케팅이 여성속옷을 수집하거나 입어보는 변태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고 하기엔 공개적으로 너무나 덤덤하게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더 적응이 힘들것 같습니다.

 


오프라인에서는 쪽팔릴 수 있는 것을 신분노출을 최소화 할수 있는 온라인으로 판매한다는 아이디어는 오래된 발상입니다 . 오히려 지금껏 공격적인 마케팅을 꺼려해 오던 유사한 업체들과는 달리 옴므미스테르는 공개적으로, 그것도 라스베가스에서 패션쇼까지 감행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이들의 사업아이템과 마케팅 만큼이나 놀라운 것은 이 회사의 매출이 매년 두배씩 늘고 있다는 것입니다. 남성용 란제리가 '변태'나 '동성애자'들에 국한되지 않는 시대가 왔다면, 분명 가까운 시일에 국내에도 이와같은 쇼핑몰이 나타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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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질한 남자와 대범(大汎)한 여자

Fake Jackpot 2013. 3. 14. 00:30



노조미 마유(希美まゆ, Nozomi mayu)



일본에서 또다른 찌질남이 나타났습니다. 사랑했던(!) 여자와의 잠자리를 폭로하고 세간의 이목을 받는 남자들이죠. 이런류의 찌질남은 헐리우드에 집중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어느새 일본까지 번지고 있네요. 찌질바이러스가 현해탄 건너 넘어오지 않을까 심히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아이돌 출신의 전도유망(!)한 AV배우 노조미 마유((希美まゆ, Nozomi mayu)의 전남친이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그런데 이 찌질한 사건을 보고 있노라니 웬지 노이즈마케팅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생깁니다. 아무리 일본(!)이라지만 10여년전, 중학생때 사귀던 남자가 성관계까지 폭로하면서 온갖 미디어의 집중관심을 얻어내는 것이 너무 당황스런 설정같았습니다. 


알려진 내용인즉, 이달 초에 한 네티즌이 한 커뮤니티사이트에 노조미 마유의 사생활을 비교적 상세하게 올려서 네티즌의 관심을 끌게 되고, 본인이 노조미 마유의 중학교 시절 남자친구라고 하면서 네티즌들의 붐업에 흥분되어 점점더 수위를 높여가며 폭로 했습니다. 노조미 마유가 원래 가슴이 컸다는 둥, 사귈때는 물론 헤어지고 나서도 같이 잠자리를 했다는 둥, 찌질한 폭로에 재미를 붙여갑니다.


그런데 이런 찌질남은 원래 헐리우드의 전매특허였씁니다. 시대를 막론하고 지난 수십년동안 그러한 찌질남이 쉴새 없이 등장했었죠. 그 바닥에서 이남자와 저여자, 이여자와 저남자가 만났다가 헤어졌다 반복하다 보니 배신과 복수, 폭로가 무한반복되는 아주 찌질한 시스템이 바로 헐리우드입니다.



애덤 리바인(Adam Levine)의 '죽은 개구리'



지난 2007년에는, 아이돌그룹 마룬5의 보컬인 '애덤 리바인'이라는 찌질남이 애인이었던 테니스 선수 '마리아 샤라포바'와의 잠자리를 폭로하면서 찌질의 극치를 보여준 적이 있었습니다. 일명 '죽은 개구리' 폭로로 별칭이 붙은 그의 발언은 "잠자리에서...샤라포바가 소리를 지를 것으로 생각했는데, 죽은 개구리처럼 소리도 안 내고 움직이지도 않고 그저 누워있었다"입니다. 참 대단한 찌질남입니다. 테니스코트에서 소리지를 것 다질렀는데 침대에서도 소리를 질러야 하나요?


다시 노조미 마유의 찌질남으로 돌아와서,

중딩때 남친의 찌질한 폭로를 접한 노조미 마유는 참으로 대범하게 대처를 합니다. 트위터에 "씁쓸하다. 새삼스럽지도 않고 무섭지도 않다. 중학교때 사귄 남자친구만 10명 정도다"라며 아주 쿨하게 한방 날립니다. 중딩때 10명이라니...내공이 괜히 쌓인것이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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