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으로 손가락에 꼽을 만한 유명연예인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짧은 동영상이 네이버 대문에 실렸습니다. 그들은 분명 공인이긴 하지만 자녀들 학교까지 상세하게 포털에 실리는 것은 그리 반가운 일이 아닐것입니다. 




능력이 되면 교육환경이 좋은 사립학교, 외국인학교, 혹은 국제학교 등에 보내는 것은 인지상정입니다. 어느 부자집 자녀들처럼 불법과 탈법으로 입학시키는 것이 아니라 엄연히 부모의 후원과 자녀들의 노력으로 남보다 좀더 나은 교육을 받거 있는 것이죠.




그런데, 왜 우리나라 유명연예인의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는 한결같이 일반(?)학교가 아닐까요? 언론에 소개된 일부 연예인에 국한된 것이라서 착각하는 걸까요? 게다가 그러한 연예인들의 자녀교육 방식(비결?)에 대해 미주알고주알 말을 붙이는 방송에서도 보다 자극적인 내용으로 편집해서 내보냅니다. "1년학비가 얼마고 그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부모들은 대부분 어느 부류의 사람이다" 라는식으로...




 

"21세기 들어선지도 15년이나 지난 현재, 부모의 후원없이 명문대에 진학해서 좋은 직장을 얻기란 매우 어렵다"라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합니다. 인정하지 못하는 분들의 마인드가 정상이긴 하지만 부의 편중과 부조리한 사회에 대해 삐닥선을 타지 않는 사람이라도 대개는 '개천에서 용나는 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끝났다고 말합니다. 


즉, 자녀의 성공을 위해는 부모의 경제적인 후원이 필수요건으로 자리매김한지가 꽤 오래된 것이죠.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자녀의 교육까지 시시콜콜 취재하는 것도 불편하고, 그들의 교육방식이 별반 특이하지도 않고 유별나지도 않은데 괜히 부잡스럽게 하는 것도 못마땅합니다. 



사랑하는 자녀들을 좋은 학교에 보내고, 많은 돈을 써서 조기유학을 보내는 현상은 유명연예인 뿐만 아니라 돈많은 민간인(!)들도 다들 그렇게 하고 있는 교육방식입니다. 유명연예인들만이 그들만의 리그에서 특별한 자녀교육을 시키는 것처럼 호들갑 떠는 기사는 없었으면 좋겠네요. 그래봤자 똑같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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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남동생의 기내난동에 대한 변명


제목만 봐도 참 안쓰럽네요. 

누나이름으로 대신하는 존재감 없는 남자의 토픽이네요. 패리스 힐튼은 한달이 멀다하고 여러가지 가쉽거리를 던져주기 때문에 미국에서 어느누구보다도 연예기사에 자주 오르는 편이죠.


그녀의 남동생이 기내에서 난동을 부렸다고 하는데, 그녀석의 변호인은 '수면제 복용에 의한 이상행동'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한국은 음주로, 미국은 수면제로...이런식으로 해명하면 망나니 짓이 좀 희석되긴 하나보죠?








누나의 남동생(?) 이름은 콘래드 힐튼입니다. 난동을 부린건 반년이 넘었는데 이제와서 화제가 된것은 아무래도 요즘 "갑질이 제철"을 맞이한 시기라서 기사화 된것 같습니다. 아니면 힐튼쪽에서 엄청난 로비로 잠재울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을지도 모르죠. 비행기 안에서 승객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다가 체포됐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제정신은 아닌것이 확실하네요.



수면제 때문이라는 콘래드의 기내난동 어록입니다.


"내게 맞서고 싶다면 한번 해봐"

"당신들 모두를 5분 안에 해고시킬 수 있다”

“내가 여기 사장을 잘 안다"

"우리 아버지가 돈으로 수습을 다 해줄 것이다"


미국의 갑질도 우리나라와 별반 다를게 없네요. 창의성이 너무 부족해 보입니다.

세상이 갑질 풍년이네요.






posted by max7star



미인대회 왕관을 던져버린 그녀에 대한 잡담



왕관을 던져버린 그녀는 왕비도 아니고 공주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미인대회 1위를 한 그녀도 아닙니다. 여러 매체에서 똑같은 번역기사로 질릴만큼 인터넷에 올렸기 때문에 그녀는 이미 인터넷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녀는 브라질의 한 미인대회서 2위에 뽑인  쉬즈레인 하얄라(23)입니다. 1월말, 미인대회 시상식에서 그녀는 (이미 유명세에서 밀린) 우승자의 왕관을 빼앗아 바닥에 던져버리고 소리지르면서 난동(?)을 부렸다네요.








참 재밌는 미인대회입니다. 그녀가 참가한 미인대회는 미스브라질이 아니고 우리나라의 지역특산물 미녀대회와 비슷한 테마같습니다. 그녀는 다음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콜레도는 돈을 주고 우승을 차지했다, 불만을 표시하고 싶었다. 나는 투명과 정직을 원했다”고 말했습니다.


돈을 주고 우승을 차지 한것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1위 왕관을 내던졌다는 것이죠. 아마도 이런 시상식은 지금까지 없었던 획기적인 의사표현 같습니다. 그녀 스스로는 뇌물거래로 1위를 놓친것에 대한 분풀이라고 하는데 진실은 심사위원과 1위 당선자(누구?)만 알고 있겠죠. 




세계토픽에 단방에 올라선 도발을 감행한 하얄라와 쪼금은 유사한 도발을 감행한 사람이 있습니다. 1965년 노벨상을 거부한 장폴 샤르트르입니다. 노벨상을 거부한 사람은 샤르트르를 포함해서 6명이라고 합니다. 


다른 수상자들보다 샤르트르가 자주 거론되는 이유는 거부 이유가 '자신의 라이벌인 카뮈보다 늦게 수상자가 된 불만'의 표시라는 일화가 있습니다. 샤르트르도 하얄라도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딱 50년만에 대단한 불만표시가 화제가 되었네요.



한심한 잡담의 결론은,

1위에 대한 불만 = 경쟁자에 대한 불만

하얄라의 왕관 투척 = 샤르트르의 노벨상 거부

미인대회 왕관 = 노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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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의 '억수르'의 모티브인 막강부호 만수르의 조강치저(?)가 뜬금없는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유는 단하나! 막강 미모의 두번째 부인이 (비록 사진으로나마) 너무나 잘 알려진 탓에 상대적인 비교가 필요한듯 합니다. 얼마나 대단한 여자이길래 알리아(셰이카 알리아 빈트 무함마드 빈 부티 알 하메드)는 만수르의 선택을 받았을까? (그게 아니고 알리아가 만수르를 선택?) 아니면 (첫번째 부인에 만족못하고 더 예쁜 부인을 얻었다고 생각하면) 두번째 부인 '마날'이 더 나은것일까?




(다행스럽게도) 지극히 평범한 외모의 만수르는 아랍에미리트연합 아부다비 왕가의 왕자입니다. 올해 40대 중반의 이 남자가 사는법은 서민들의 동경이 될수는 있지만 그녀의 부인의 외모는 막연한 동경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일말의 가능성이 어마무시한 부의 괴리감을 쬐금이라도 상쇄시켜 주리라는 약팍한 기대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알리아'의 정체를 찾고 있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만수르의 돈의 힘만큼이나 첫째부인 '알리아'의 정체는 꼭꼭 숨겨져 있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절대미모의 알리아의 사진은 검증된것이 아니라 추정 사진이라는 말이 많습니다. 추정사진 중에서 제일 흔한 사진(컬러풀한 히잡)은  '무나 빈 칼리'라는 둘째부인 '마날'과 관련있는 단체의 매니저입니다. 그리고 만수르와 뻘줌하게 있는 올블랙의 여성은 UAE 최초의 여성판사입니다. 만수르와 같이 사진찍힌 여성이 모두 부인은 아니죠. 그리고 일부사진은 첫째 부인이 아니고 둘째 부인입니다. 수많은 사진중에 정확히 누가 알리아인지는 알수 없습니다.



남편만큼이나 유명한 둘째부인 '마날'



2005년 결혼한 '마날'(셰이카 마날 빈트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은  부통령 겸 국무총리의 딸입니다. 로열들의 결합인것이죠. 그렇다면 아마도 첫째부인은 막툼처럼 상류층 출신이 아니라 그냥 서민층? 그렇다면 알리아는 혹시나 마날의 미모가 무색할 정도의 절세 미인이 될 가능성이 농후해집니다. 하지만 그러한 상황은 없었습니다. 만수르가 누구입니까? 1994년에 결혼한 첫번째 부인 알리아도 역시나 아부다비의 공주입니다. 첫번째 결혼은 왕자와 공주끼리 그리고 한번 더 결혼할때는 부통령의 딸과 했던 것이죠.




첫째 부인 알리아가 공식석상에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그 신비감은 더해갑니다.

왕자들의 수많은 부인들이 원래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당연한 것인데 어찌된 일인지, 만수르의 둘째부인 마날의 사진등이 이유는 알수없지만 자주(?) 노출되었기 때문에 상대적인 비교가 되는듯 합니다. 그나라는 원래부터 여성의 사회 활동에 제한이 많았고 왕가는 규수(!)들에겐  더 엄격했을테니까요.




그렇다고 해도, 두문불출형의 '성님'을 두고 '동상'인 마날이 두바이에 여성 사교클럽을 주관하고 이런저런 여성 권익기관도 만들어 활동하는 걸 보면 딱 두가지로 예상해볼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두 부인의 성격때문에 누가 개입하지 않아도 내성적인 알리아는 은둔형으로, 외향적인 마날은 스타형으로 활동하고 있다는것이죠. 두번째 가능성은 왕가에서 지속적으로 제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부적으로도 통제가 안되고 있을 가능성도 있죠. 이러한 단순한 두가지 가능성 말고도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반전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힌트는...힘들어하는 '억수르'의 딸?






posted by max7star



'술친구는 친구가 아니다'라는 우리속담이 있습니다. 

역시나 사람은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합니다. 아무리  물론 '끼리끼리 논다'라고 해도 본인이 엉망이면 친구라도 잘 사귈것이지. 하긴~! 그런식의 질펀한 인생을 살다보면 정신 제대로 박힌 친구들을 만나기는 힘들겠죠.



클릭하면 좀 커지긴 하는데...한국인은 없습니다. ㅋ



이래저래 찌라시같은 잡지들의 VIP인 린제이 로한(Lindsay Lohan)이 작성한 36명의 남자들의 명단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들 명단은 헐리우드 조기축구회 회원명단이 아니라 다름아닌 한때 그녀가 고추잠자리(ㅋ)들입니다. 



비록(!) 딱 절반에 불과한 18명만 실명이 공개되고 나머지는 샤샤샥(!) 처리되었지만 헐리우드는 살짝 뒤집어질 뉴스이네요.



이 소녀에 대한 아련한 기억만 남는건가?




자필로 작성된 리스트는 '인터치위클리'라는 거시기한 매체가 린제이 로한의 친구로부터 입수한 것입니다. 


지난해 1월, 비버리힐스의 한호텔에서 만취한 린제이로한이 술김에 작성한 리스트를 슬쩍한 친구가 팔아먹은 것이겠죠. 


그녀는 리스트를 '자신이 정복한 남자들'의 목록으로 여긴다고 하는데 역시나 헐리우드스럽네요. 뭐~ 믹재거(롤링스톤즈)는 4천명, 진시몬즈(KISS)는 4897명라는 어마어마한 숫자를 떠벌린적이 있다는데...그들은 만취해도 전부 적을수는 없겠네요.





그럼 밝혀진 남정네들고 밝혀지지 않은 남정네의 차이는 뭘까요? 폭로직전 잡지사에서 36명의 남자들에게 연락을 해서 요망한(?) 딜을 했을까요? 유부남이나 현재 열애중인 이들은 제외했다고 하지만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아마도 뒷수습이 어려운 나름 까탈스러운 명단은 제외하고 일차적으로 절반만 공개한듯 합니다. 분명 나머지도 조만간 공개되겠죠.


콜린 패럴, 저스틴 팀버레이크, , 에반 피터스 등 나름 자기들끼리는 대단하다는 남자들이 꽤 있기 때문에 헐리우드가 발칵 뒤집어 질것 처럼 말하지만 그런 걱정따위는 안해도 될듯 합니다.



아마도 리스트에 적힌 남자들은 대부분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고 (뜻하지 않게) 공개될 가능성도 충분히 예상했을거니까...(그런데 브루스윌리스 당신은 왜 거기에?)



그나저나 86년생, 이제 겨우(?) 28살인 린제이 로한의 이러한 추태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한때 팬으로서) 걱정되네요.  만취한 상태에서도 기억속의 남자들을 빠짐없이(?) 적어내려간 걸 보면 아이러니하게도 그녀는 사랑이 몹시도 그리운 모양입니다. 








posted by max7star



미국 전역이 명문대 재학중인 여학생 때문에 시끌



미국명문대의 여학생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화제의 중심에 선 여성은 바로 듀크대 (여성학과) 1학년에 재학중인 벨녹스(belle knox)입니다. 우리나라 나이로 올해 20살이라는 이 여학생이 CNN 토크쇼에 까지 출연하게 된 사연은 뭘까요?


6만달러에 달하는 학비를 해결하고자 고작 500달러에 불과한 출연료를 받고 노골(?)적인 영화에 출연했던 녹스는 같은 학교 학생에 의해  출연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토머스 베글리라는 공대생이 우연히(?) 보게된거죠. 그녀석이 인터넷에 '우리학교에 ***에 출연하는 여학생이 있다'라고 올리기 시작하는 순간 엄청난 파장이 시작됩니다.




처음엔 겁났지만 이제는 너무 좋다? 



소문이 확산되자, 녹스는 학보사에 '로렌'이라는 가명으로 인터뷰를 하게 됩니다. 학비를 감당하지 못해서 출연하게 되었고 '시작할때 느꼈던 두려움과는 달리 스릴과 (상상이상의?)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다'고  답변한 그녀는 사람들의 예상(죄책감?)을 제대로 빗겨 나갑니다. 비록 가명으로 진행된 인터뷰에 불과했지만 그녀의 이러한 자신감(?)은 엉뚱하게도 팬덤을 만들게 됩니다.



인터뷰 직후, 곧바로 그녀를 수면위로 올려준(!) 공대생의 신상이 밝혀지고 녹스는 순식간에 극과 극에 배치한 손가락질과 박수를 받게 됩니다. 미국이라는 곳이 미디어와 네티즌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면 그 이유를 막론하고 흥행의 대상이 되죠. 녹스가 의도한 방향인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그녀는 전 미국인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사진으로 알수 있듯이 지극히 평범합니다. 어쩌면 그 업종에서는 좀 부족하다 싶은 외모와 몸매임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공중파 인터뷰로 인해 출연료는 무려 수만달러까지 치솟아 올랐습니다. 감당치 못할 학비 떄문이라면 본인은 원하지 않았다는 것인데, 이젠 한두편만 출연해도 졸업때까지 학비는 충분히 마련할 수 있겠네요.




더 얻고자 하는건가? 다 포기한건가?



이제 작정하고  나섰습니다요.



하지만, 그녀는 출연작들을 모아서 웹사이트를 개설했고 신작까지 제작했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반응에 홀린걸까요? 비난하는 사람들을 향해 '정작 당신은 즐겨보면서 왜 출연한 배우들을 비난하느냐"고 역공세를 하는 그녀는 일종의 페미니스트가 된 듯 합니다. 학비만 벌고 다시 명문대 여학생으로 돌아가기엔 너무나 많이 노출되었기 때문일까요? 자신감이 아니라 많은 것을 포기한 듯 싶네요.



만약 그녀가 듀크대 재학생이 아니라 이름도 생소한 대학교에 재학중인 여학생이었다면 많은 이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었을까요? 수많은 그쪽업계 배우중에 대학을 졸업했거나 재학중인 출연자들이 한두명은 아닐텐데...역시 한국이나 미국이나 명문대에 대한 시선은 다를바 없는것 같네요. 뭘해도 명문대라서 더 화제가 되는 세상이니...(수많은 그녀들은 다시 SAT보는 것이 더 나은 장사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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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코리아에서 뽑은 한국 셀레브리티 40위 중에서 소녀시대가 1위를 차지했군요. 피겨여왕 김연아가 겨우(?) 9위라는 것이 의외입니다. 포스스 코리아가 포털에서 자료를 제공받아 검색 순위를 기준으로 후보군을 선정해서 2013년 한해동안 이들의 수익성과 노출빈도, 방송활동, 전문성이라는 4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한 결과랍니다. 


1위 : 소녀시대

2위 : 빅뱅

3위 : 수지

4위 : 류현진

5위 : 엑소

6위 : 추신수

7위 : 동방신기

8위 : 샤이니

9위 : 김연아

10위: 아이유


유재석과 싸이가 나란히 공동 12위에 올랐네요. 싸이는 요즘 뜸하긴 하지만 유재석의 방송활동이나 미디어노출, 그리고 수입은 만만치 않을텐데... 암튼간에 당당하게 순위를 차지한 셀리브리티들에게 축하를 드리며...다른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의 셀레브리티를 찾아봅니다.








미국의 커뮤니티사이트인 허브페이지에서 지난해 12월에 매긴 순위는 좀 다르군요. 후보들의 성과와 전세계 팬수에 의해 결정했다는데 여기서도 김연아는 9위군요. 김수현, 송중기가 들어 있는것이 웬지 신빈성을 더하는 느낌이네요. 요즘 대세는 별에서 온 김수현.^^


1위 : 싸이

2위 : 소녀시대

3위 : 손연재

4위 : 김수현

5위 : 빅뱅

6위 : 박태환

7위 : 송중기

8위 : 아이유

9위 : 김연아

10위 : 슈퍼주니어


지난해 코리아헤럴드에서 발표한 리스트를 또 다르네요.남녀부문으로 구분해서 발표했군요.


1위 : 수지, 김수현

2위 : 강민경, 이진욱

3위 : 고준희, 이수혁

4위 : 손연재, 이제훈

5위 : 박신혜, 송중기



한류와 KPOP의 성공 때문인지, 한국 연예인들의 재능이 헐리우드의 그들 못지 않아서 인지 모르지만 이젠 우리나라의 연예인들도 'celebrities'라고 불리는 것 자체가 생소하면서도 반갑습니다. 단순히 유명인사와는 차원이 다르게 접했던 'celebrities', 이젠 헐리우드의 전유물은 아니군요. 






posted by max7star




48회 슈퍼볼이 지난달 3일에 덴버 브롱코스의 우승으로 끝났습니다. 경기는 끝났지만 치어리더의 숨까쁜(!) 응원모습은 남아있네요.^^  


매년 팀별로 10여명에 불과한 신입 치어리더를 뽑지만 지원자는 수백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최소 경쟁률이 100대 1에 이르는 미식축구 치어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발레, 힙합, 재즈댄스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마스터 해야 하기 때문에 생초보가 지원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거의 모든 지원자들이 경력자인 경우가 많고 오디션도 몇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다들  댄스강사, 뮤지컬배우 출신이지만 보수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더욱더 경쟁이 치열하다는...











NFL(전미 프로미식축구) 치어리더들의 수입


평균적으로 NFL선수들은 게임당 평균 6259달러 받습니다. 물론 그들의 수입은 성적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그들을 응원하는 멋진  치어리더의 게임당 응원보수(!)는 70~90달러에 불과하네요. 우리돈으로 겨우(?) 10만원도 안되는 수입입니다. 물론 경력이 좋거나 파워급에 속하는 치어리더들은 게임당이 아닌 한달씩 계약해서 월 100~1500달러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녀들이 1년에 벌어들이는 수입은 얼마일까요?

그녀들의 평균적인 연간 수입은 23,000~65,000달러입니다. 소속팀이 플레이오프, 슈퍼볼까지 올라가서 경기를 많이 치를 수록 최대 7천만원이 넘는 연봉을 받게 됩니다.




NFL(전미 프로미식축구) 치어리더의 존재 이유


몸매, 외모, 춤실력 어느하나 빠지지 않는 수많은 미녀들이 NFL에 치어리더가 되기 위해 어려운 오디션에 응모하는 이유는 단순히 일년에 수천만원을 벌기 위함이 아닙니다. NFL 치어리더 경력은 그녀들에겐  엄청난 스펙이 되기 때문이죠.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에 나와 벼락(!)스타가 된 테리해처(Teri Hatcher)는 샌프란시스코 49ers 골드러시 치어리더 출신입니다. 게임당 수십달러를 받던 그녀는 이제는 에피스도 한편당 39만달러를 받는 톱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치어리더 출신으로 인기와 부를 거머쥔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누이좋고 매부좋고...

1960년대 달라스 카우보이스에 최초로 생겨난 NFL 치어리더는 일차적으로는 게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관중들에게 또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NFL에서 치어리더의 위상은 완전이 다른 차원입니다. 카우보이스만 해도 치어리더팀으로 인한  연간 수입이 1백만달러가 넘는다고 합니다. 매년 수영복 캘린더 제작, 판매를 통한 수익금도 만만치 않고 치어리더 캠프 운영을 통해 부수입도 얻고 있습니다.  결국, NFL의 치어리더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직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그러할지... 레이싱걸 출신 스타들은 있지마 아직까지 치어리더 출신 스타는 없는 것 같군요.






posted by max7star








산다라박 복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새삼스럽게 기사화되고 있는 이유는 아마도 그녀가 '2NE1'의 멤버이기 때문이겠죠. 그러기에 복근이 우선이 아니라 인기가 우선인거~~죠. ^^ 2014년, 이제  남자 연예인은 물론 여자 연예인들의 복근도 기본스펙(?)이 되어 버린 시대입니다. 누구부터 시작되었는지 찾아보겠습니다. 객관적인 자료에도 불구하고 지극히 주관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괜한 화풀이는 금물입니다. -.-




아마도 그랬을 것입니다. 적어도 80년대에는 남자 가수들은 물론 연기자들도 상의를 탈의하고 탄탄한 복근을 보여주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아니, 거의가 아니라 전무했다고 생각되네요. 당시 유행(?)했던 19금 영화의 남성 주인공들의 몸매 또한 지금 유행하는 식스팩과는 전혀 동떨어진 씨름선수급 몸매에 가까운 그것이었죠. 즉 적어도 90년대 중반까지는 거의 모든 남성들의 상의탈의는 베드씬이 아닌이상 불필요한 오버액션(?)이었습니다.









그러던 시절이 계속되었죠. 그러다가 1994년 차인표라는 배우가 (말그대로) 느닷없이 나타나서 상의탈의 본좌에 올라갑니다. '사랑을 그대 품안에'라는 작품에서 샤워신, 해변신 등등 여러차례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며 이른바 '남자연예인들의 복근시대'가 시작됩니다. 벌써 만 20년이 되었네요. 당시 28살이었던 차인표가 50세를 바라보는 중년이 되었네요. 그후로 수많은 남자 연예인들이 앞다퉈서 식스팩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어느새 20~30대 젋은 남자가수, 연기자들에겐 그다지 대단하지도 않은 기본 스펙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식스팩? 그런거 연예계에서 좀 젋다는 남자들은 다 있는거 아닌가?"라는 수준이 된거죠.


그러다가...2000년대에 들어서 이러한 유행(?)은 여성연예인들에게도 번지기 시작합니다. (의술의 발전 덕분인지) 잘생기고 예쁜 연예인들은 너무나 흔한 상황이다 보니 튀어 보일려면 남들과 다르게 뭐라도 해야 하는 시대가 온것입니다. 섹시컨셉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많이 무뎌지긴 했지만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관심유도' 컨셉이기 때문에 일부 20대 여성연예인들 중에서는 자의든 타의든 '복근'이 주목받게 되는 경우가 생겨났습니다. 




누가 최초로 복근시대를 열어제낀 최초의 여성 연예인일까요?  피트니스 업계나 모델계에서는 분명 예전부터 복근을 단련해온 이가 있었겠지만 누구나 아는 A급(?) 여자 연예인 중에서 누가 최초인지 확인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적어도 현재 활동중인 걸그룹들은 절대 아닐것 같습니다. 그녀들이 '복근'이라는 말을 알지도 못할때 시작 되었을테니까요.






아마도 3명의 여자 중에 한명이 분명합니다. 바로 '이효리, 한채영, 전지현'입니다. 핑클이 한창 활동할 시기에 '배꼽티'라는 지금은 상당히 생소(?)한 패션이 주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배꼽티가 아니라 '가리개' 수준의 상의만 입고 나오는 경우가 다반사죠. 암튼, 1998년에 데뷔한 핑클의 프로필 사진중에는 이효리의 복근이 드러나는 사진들이 꽤 있습니다. 뭐 뚜렷한 복근이라고 단언하긴 어렵지만 노출이 쉽지 많은 않았던 시절에 그나마 복근다워(?)보이는 그러한 몸매를 가진 그녀였습니다. 

(참고로 여자 연예인들의 복근은 극소수를 제외하는 식스팩이 아닌 말그대로 '복부의 근육' 수준입니다.)




두번째로 주목하는 그녀,  한채영이 '복근' 연관 검색어로 누구보다 많이 검색되는 이유는 바로 청바지 광고 때문입니다. 이효리보다 한살 어린 그녀는 작품보다는 주로 광고쪽에서 '신이 내린 몸매'라는 찬사를 받으며 줄곧 최고 몸매의 대명사로 대접 받아왔습니다. 유부녀가 된 지금까지도...^^ 하지만 분명한것은 그녀가 이효리보다 빠르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렇다면 한명 남은 그녀, 전지현이 삼성프린터 광고 CF에 나온 시기는 언제일까요? 바로 1999년, 핑클 데뷔보다 1년 늦은 해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많은 이가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 프린터광고에서 전지현은 배꼽티를 입고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죠. 전지현은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까지 줄곧 파격(?)적인 노출은 없었습니다. 최근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 역을 봐도 그렇죠.





그래서 '국내 연예계의 여성 복근시대 (아마도) 이효리가 시작'이라는 마구잡이식 결론이 나오네요. 그다지 중요한 시작점도 아니고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별의별 섹시컨셉이 아무렇지도 않게 공중파를 타고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에 배꼽티 가지고도 말도 많던 시대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그시절과 지금을 비교하면, 노출의 과함에도 차이가 있지만 철저하게 의도적인 면에서도 차이가 분명해 보입니다. 누가 누굴 탓할 수 있는 현상이 아닌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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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YB) 담배가게 아가씨는 금발아가씨


윤밴(YB)의 글로벌 싱글로 발표된 씨가렛걸(Cigarette Girl) 뮤비가 공개되자 마자 19금으로 걸려서 온라인에서만 볼수 있다고 합니다. 요즘 걸그룹의 섹시(?) 노출이 말도 많고 좀 거시기 하던데 YB도 동행하는 걸까요? 우리들의 영원한 가수 송창식씨의 '담배가게 아가씨'를 리메이크한 노래라는데 왜 19금에 걸렸는지 알아보죠. 방송심의 기준과 전혀 상관없는 분석입니다.






4분 50초짜리 뮤비에는 밴드와 (출처를 알수없는) 금발아가씨 한명이 출연합니다. 윤도현의 가창력이야 말 할것도 없이 시원스럽고 밴드의 연주는 가히 최고입니다.  특히 박태희의 역동적인 연주....아주 좋습니다. ^^

송창식의 '으다다다다다~~~~~' 는 

'아자자자자자~~~~~'로 바뀌었네요. 

글로벌 싱글답게 99%는 영어이고 딱 두번 우리말이 잠깐 나옵니다.



YB의 이번 담배가게 아가씨 뮤직비디오가 19금이 된 이유는 딱 두가지입니다. 

우선 담배 때문에 당연히 누구든지 19금이 될것이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19금을 피할려고 했다면 당연히 담배 피는 장면이 없었겠죠. 흡연씬은 계속해서 심심치 않게 등장합니다. 노래부르는 사람도 피고, 출처를 알수 없는 예쁜 금발 아가씨도 피워대고...


19금이 된 두번째 이유는 몇마디 안되는 한국어 때문이겠죠, 중간 부분에 느닷없니 [야~! *새*야~!]라고 시원하게 일갈(一喝)을 던져줍니다. 껄끄럽다기 보다는 약간은 후련하면서 쪼매 통쾌한 순간입니다. 그러면서 당근 19금이 되는거죠.



누군가는 (출처를 알수 없는) 속옷(?)차림의 금발 아가씨와 윤도현의 러브씬 때문이라고 하지만 전혀 아닌듯 하네요. 파격적이라는데 전혀 아닌것 같고, 너무나 익숙(?)한 장면들만  짧게 지나가는 씬이라서 애로틱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담배가게 아가씨가 답답하고 지겨워서 속옷바람에 춤추는 장면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과도한 섹시노출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19금과는 무관하게 확실히 원곡과는 전혀다른 느낌입니다. 윤도현의  시원스런 목소리가 인상적이고 연주실력도 유명 락밴드와 비교해도 우월합니다. 하지만 정체 모를 섭섭함이 남긴합니다. 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인가요? 

'아무리 몸부림쳐도 안돼'라는 가사가 머리에 남네요. 

한국어 가사라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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