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동계올림픽] 김연아 은메달에 대한 전세계의 반응


우려했지만 설마했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전세계가 인정하지 못하는 불미스러운 일은 바로 피겨퀸 김연아 선수의 은메달입니다. 이름모를(?) 선수가 금메달을 가져간 이유는 심판들의 석연치 않은 판정이죠. 연아선수의 말대로 점수는 심판들이 결정하는 것이니까요. 올림픽 2연패로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전설의 반열에 들어서길 바랬는데 아무래도 체육계의 파벌과 비리는 전세계적인 추세인듯 하네요. 


세계 곳곳의 언론과 피겨쪽 유명인들의 반발(?)을 읽으며 한방에 위안 삼으려고 했는데 한나둘씩 짤막하게 다룰 뿐 시원하게 정리한 곳이 없네요. 그래서 한곳에 모았습니다. 강탈당한 연아의 '금메달'에 대한 전세계의 반응입니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금메달을 안겨준 채점이 사실은 계획적으로 이뤄진 것 아닌가? 심판들이 러시아 역사상 첫 번째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을 안겨줬다.

 그러나 소트니코바는 그것을 받을 자격이 없다"



AFP통신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를 상대로 논란이 많은 금메달을 차지했다. 소트니코바는 더블 루프를 뛰면서 착빙에 실수가 있었지만 김연아와 동메달리스트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는 실수가 없는 연기를 펼쳤다" 



로이터통신

“소트니코바가 챔피언이 됐지만 심판 판정이 석연치 않다”



미국 경제 전문지 월스트리트저널(WSJ)

 ‘충격~! 김연아는 은메달에 만족하지 않는 것 같다”



미국 시카고 시카고 트리뷴 

“소트니코바는 심판 판정에 힘입어 러시아 선수 최초로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피겨스케이팅 사상 가장 의문스러운 판정이다”



미국 ESPN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가 끝나자마자 '홈-아이스 어드밴티지'라는 문구를 메인화면에 걸어놓았다.



독일 국영 ARD방송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



피겨 여제 카타리나 비트

"결과가 바뀔리는 없겠지만 이런 판정에 대해 토론 없이 지나가서는 안 된다"



미셸 콴

 “믿을 수 없다(@Yunaaaa— Unbelievable!)”



美 NBC

"김연아 銀, 소트니코바 金... 동의하십니까?




밴쿠버올림픽 동메달, 조아니 로셰트

 "감정을 다루는 것을 보니 김연아는 역시 클래스가 다르다. 김연아는 훌륭한 챔피언"



美피겨계 전설 딕버튼

"진정한 피겨 챔피언은 김연아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페어 부문 금메달리스트 제이미 살레

"난 심판은 아니지만 여자 피겨 싱글 경기를 다시 봤다. 난 이 결과를 결단코 받아들일 수 없다. ISU 이제 어쩔거냐?  내 마음 속 순위는 김연아 1위, 카롤리나 코스트너 2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3위다"



미국 CBS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금메달리스트가 될줄 알았는데 메달 색이 은빛이 아니네요?"



NBC 올림픽 리서처인 알렉스 골드버거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오늘 훌륭했다. 하지만 김연아는 금메달을 도둑맞았다"




LA 타임스 베테랑 칼럼니스트 빌 플래슈키

“퀸 김연아는 믿을 수 없게 거의 완벽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보다 나았다. 약 5분 안에 김연아가 올림픽챔피언이 되지 못한다면 그건 엄청난 스캔들일 것이다



해외 네티즌들 반응중 압권

"난 1969년부터 줄곧 피겨를 시청해왔는데 정말 지친다. 이젠 이 더럽고 역겨운 피겨를 보는 것보다 더 유익한 일을 해야겠어"

 



비록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김연아의 여왕다운 의연한 반응이 참으로 감동적이네요. 

"끝났다는 생각만 든다. 너무 힘들어서 빨리 지치고 힘들었는데, 끝까지 쓰러지지 않고 해서 기뻤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실수 없이 마쳤기 때문에 성공적으로 잘 끝난 것 같고 노력한 만큼 보여 드린 것 같다. 실수는 없었지만 연습에서만큼 완벽하진 않았다. 좋은 결과를 기대했지만 2등을 했다. 말씀드렸듯 금메달은 제게 중요하지 않고 출전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 어쨌든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




200년2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에서도 스캔들이 있었습니다.  프리에서 더 많은 실수를 한 러시아 페어팀이 클린 연기를 한 캐나다팀보다 예술점수 우위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연맹이 페어경기 의혹을 제기하여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결국 9명의 심판 중 프랑스 심판이 (러시아가 협박했다고) 자백해서 러시아와 캐나다의 공동금메달로 마무리되었습다. 결국 피겨는 IOC로 부터 퇴출 경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4년뒤 평창대회때 피겨심판들은 집에서 쉬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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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지리 에리카, 두남자 사이에서 또다른 방황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사와지리 에리카가 잡스런 잡지에 잡스런 스캔들에 휩싸여 있습니다. 열애설에 이어 동거설이 나오게 되면 뭐 당연한 순서일텐데....문제는 열애설과 동거설의 상대남이 같은 남자가 아니라는 것이네요. 일본의 한주간지에서 그녀가 연인과 함께 살고 있다고 동거설을 올린지 얼마되지 않아서 또다른 주간지에서 사와지리 에리카가 동거남이 아닌 다름 남자와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와지리 에리카는 지난달에 도쿄에서 열린 어느 파티에 낯선 남자와 나타나 술에 만취가 되어 택시를 타고 같이 사라졌다는데 그 남성이 바로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겠네요.(집으로 바래줬다는데...동거남이 있는 집에 열애남과 택시를 타고 갔다?) 물론, 사와지리 에리카의 엄마는 열애설은 강력 부인, 동거설은 강력하게 인정하고 있습니다.



사와지리 에리카는 지난해말에 무려 22살 연상의 남편(다카시로 츠요시)와 이혼했습니다. 그녀의 남편도 참으로 대단합니다. 예전에도 그들의 황당한 혼인계약서를 언급한 포스팅을 했었지만 아무래도 이해가 안된다고 싶었는데 결국 1년 같이 살고 나머지 4년은 지루한 법정 싸움으로 끝을 냈습니다. 혼인계약서 중에 압권은 바로 부부관계 횟수 제한입니다. "부부관계는 한 달에 5회까지이며, 6회부터는 1회당 50만엔을 지불해야한다" 


남편이라는 남자~! 도대체 뭐하러 결혼한건가요?



스타들의 너무도 황당한 결혼 계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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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여자의 윙크에 대한 해석

Happiness Discount 2014. 2. 19. 14:00



close and open one eye quickly, typically to indicate that something is a joke or a secret or as a signal of affection or greeting


옥스포드 사전에 나와있는 윙크(wink)의 정의입니다. 

농담, 비밀, 애정(호감), 인사의 신호?


크게 윙크는 위의 4가지에 대한 비공개적, 혹은 공식적 표현이네요. 비밀, 애정의 신호라는 건 알겠는데 농담이나 인사의 신호라는 건 약간 거리감이 있는 표현이네요. 예전 우리네 할아버지 할머니가 '비밀', 혹은 '농담'이라는 신호로  두눈을 깜빡거렸던 기억이 있는데 그것과 윙크는 많이 다른 경우같습니다. 농담해 놓고 윙크로 신호를 주고 받거나 인사를 대신해서 윙크를 하는 경우는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경우입니다.



그런데, 윙크에는 나라별로 또 다른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영국에서는 대화를 듣고 있는 와중에 윙크를 하면 재밌다는 긍정의 신호로 표현되지만 대만이나 인도에서는 모욕(!)을 주는 신호라고 하네요. 대만에서는 꼭 윙크 뿐만 아니라 눈을 깜빡거리는 것은 무례한 행동으로 인식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케이블TV에서 국내거주 외국인들이 말하길, 호주에서는 예의없이 들이대는 작업(!)의 신호이며 대개 느끼한 아저씨들이 즐겨하는 신호라고 합니다. (남자들끼리는 우정의 표시라고 하는 곳도 있습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에서는  성희롱 수준의 막나가는 횡포(!)가 되는 반면에 미국에서는 습관화된 신호라서 별반 큰 의미가 없게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이러한 다양성은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 일듯 싶네요. 낯선 남자가 윙크를 날리게 되면 여자입장에서는 여러가지 조건에 따라 수십 수백가지 의미로 해석하게 됩니다. 반대로 여자가 윙크를 하게 되면 남자의 입장에서는 단순합니다. 예쁜여자가 윙크하면 '노골적인 대쉬'이고 맘에 안차는 여자의 윙크는 '눈병'에 의한 무의미한 눈껌뻑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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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사와지리 에리카(27세)라는 일본 여배우가 내한했는데 꽤 화제가 되었습니다. 일본 여배우는 커녕 국내 여배우도 많이 모르는 입장에서 생소한 20대 일본녀에 대한 관심이 의아해서 찾와봤더니만 6년전쯤에 소위 '베쯔니 사건'으로 퇴출(?)되었던 쓰라린 경험을 가지고 있는 여배우였습니다. 



사와지리 에리카 (Erika Sawajiri)


사와지리 에리카는 아버지는 일본인, 어머니는 알제리계 프랑스인입니다. 기사에 의하면 아버지는 경주마를 무려 16마리나 소유했던 갑부였고 어머니도 꽤나 유명한 레스토랑 사장님이었습니다. 1986년생으로 3형제중 막내로 태어난 사와지리는 유복한 집에서 자랐지만 중학교 3학년때 아버지가 병으로 돌아가시고, 고등학교 1학년땐 교통사고로 오빠를 읽었습니다. 


가정에 우환이 불어닥친 시기에 사와지리는 17살때 후지TV의 얼짱컨테스트에 선발되어 방송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부유한 집안에서 막내딸로 사랑을 독차지하며 지내다가 연달아 들이닥친 불행, TV출연으로 갑작스럽게 받게 된  세상의 관심..사와지리는 아마도 굴곡이 심한 어린시절을 보내면서 덤덤하면서도 냉소적인 성격이 형성된 듯 싶습니다.



시와지라를 스타대열에 입성시킨 작품은 2005년 후지TV드라마 '1리터의 눈물'입니다. 첫주연작임도 불구하고 청순한 마스크로 불치병에 걸린 배역을 잘 소화했다는 호평을 받으면서 그해의 각종 연기상을 휩쓸면서 본격적인 탑배우의 길을 걷게 됩니다. 


베쯔니 사건



20대 초반에 일본의 국민여동생으로 불릴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그녀는 2007년에 출연했던 영화시시화에 인터뷰에서 사회자의 질문에 무표정하고 성의없는 자세로  “베쯔니(別に·별로)”라고 대답해서 많은 팬들의 질책을 받고 갑작스런 결혼으로 은퇴, 그리고 이혼(소송중)후 재기를 노렸지만 지난해엔 대마초를 흡연설에도 휘말리면서 제대로된 활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가만이 당시의 '베쯔니 사건'을 들여다보면 연예인, 특히 동양 여배우의 태도에 대한 팬들의 요구사항이 경직되어 있는 듯 합니다. (피곤해서인지, 아니면 영화제작시 별로 좋지 않은 기억 때문인지) 인터뷰에서 귀찮다듯이 단답형으로 몇번 대답했다고 해서 '퇴출 1순위'로 찍히는 것이 너무 가혹하지 않나 싶습니다. 논란의 여지는 많겠지만 어쩌면 힘겨운 용서(?)가 가능할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파장이 커진 후에 눈물을 흘리며 (성의없는 인터뷰 답변에 대해) 사과했지만, 몇년후 이혼녀가 되어 돌아온 그녀는 당시에 사과방송을 했던 것은  기획사에서 시켜서 억지로 한 연기일뿐 본인은 자존심 구겨가며 사과했던 기억이 후회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참으로 지나치게 솔직한 여자입니다. 남의 기분은 상관없이 빈정거리는 말투로 하고 싶은 말은 전부 다하는 스타일이 분명합니다.


과거 그토록 쓰라린 경험에도 불구하고 시와자라는 아직도 상당수의 인터뷰에 그딴(?) 것에 달관한듯한 답변을 합니다. 이번 방한중에, 한국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성상납이나 프로포폴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해 "이런저런 배우들이 있겠지만 (일본에선) 심각하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구태여 그런 문제들까지 캐고 건드리지는 않는다"고 말합니다. 예전과 다름없이 빈정거리는 말투지만 답변은 많이 길어졌네요. 그녀의 표정을 자세히 보면 웬지 모르게 안타깝네요. 부디 남은 20대를 따듯하게 보내고 훗날엔 아픈 경험으로 성숙해진 여배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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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라 에클레스톤 (Tamara Ecclestone) 


그녀는 올해 30살(84년생)입니다. F1 운영권을 지닌 억만장자 아버지(버니 에클레스톤)의 두번째 부인의 첫번째 딸로 태어난 그녀는 패리스 힐튼 만큼이나 가지가지 루머와 스캔들을 뿌리고 다니는 가쉽메이커입니다. 지난달엔 멕시코에서 약혼자(제이 러틀랜드)와 함께 해변가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발각되었는데 별볼일(?) 없는 장면에 불과하지만 단순히 그녀가 억만장자의 상속녀라는 것만으로도 이슈가 되었습니다. 



지난 2010년 포브스가 발표한 억만장자 상속녀 중에 그녀는 9위 였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2년전 결혼한 4살 어린 여동생(페트라)은 왜 상속녀 순위에서 빠졌을까요? 비버리힐즈에 930억짜리 신혼집을 마련해 줬으니 먹고 떨어지라는 의미일까요? 억만장자 상속녀로 가장 유명한 힐튼자매는 1위와 3위에 랭크되었는데, 해외에서는 아마도 큰딸과 작은딸의 상속 지분이 다른가 보네요. (버니 할아버지의 집안 사정은 아무도 모를 일이지만 첫번째 부인의 딸, 데보라는 왜 상속녀로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걸까요? 2년만 살다 이혼한 첫번째 부인과 24년을 살다가 이혼한 두번째 부인의 차이일까요? 두번째 부인은 위자료만 1조원 넘게 받았습니다.)



그녀는 결혼식으로 1천억 정도 챙겨간 친동생 페트라에 비해 실속없는 것 처럼 보이지만 이미 아버지에게 어지간하게 지원받은 것 같습니다. 상속녀라는 프리미엄을 철저하게 마케팅에 활용하게 자신의 상품(!)가치를 한껏 높인 패리스 힐튼에 비하면 타마라는 그냥 억만장자 아버지의 지갑만 쳐다보고 있는 철없는 상속녀로 비춰집니다. 대저택과 전용비행기, 그리고 10억원이 넘는다는 크리스탈 욕조도 부족해서 그녀의 페라리를 거실까지 올리고 싶다고 전용 엘리베이터를 요구하는 (나이값 못하는) 영국 처녀입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크로아티아 출신의 모델로, 에르메스 모델을 거쳐 버니와 결혼, 24년만에 위자료 1조원으로 깔끔하게 갈라섰습니다. 흥청망청 돈지랄을 하며  뿌려대며 살아도 여전히 억만장자를 유지하는 그들만의 세상에서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피입니다. 결국은 아버지의 피를 받아 세계 9위의 상속녀가 된 것이고 어머니의 피를 받아 에르메스백 컬렉션만 5억원이 훌쩍 넘는 슈퍼 골든걸이 된것이죠. 리얼리티쇼, 란제리 모델등 다양한 활동을 하곤 있지만 그녀를 설명할때는 'F1 대부의 상속녀'가 전부입니다. 



타마라는 자신의 지나친 소비를 지적하는 몇몇 인사들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내가 철없고 머리가 텅빈 여자가 아니라는 것을 어떤식으로든 보여줄려고 노력했지만 내세울만한 결과가 없다” 

그럼 결국 스스로가 철없고 멍청한 억만장자 상속녀임을 인정한 것일까요? 굴욕을 인정하고 너무나 쿨하게 넘어가 버리는 태도 자체가 그녀를 질시하는 인사들에게 한방 먹이는 듯한 느낌이네요. 그녀가 뻔뻔할 정도로 자신있게 세상을 대하며 내키는 내로 즐기는 이유는 바로, 아버지의 (4조원이 넘는다는) 재산입니다. ㅋ


(에클레스톤 자매와 두 남자, 왼쪽이 동생 페트라, 오른쪽이 타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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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F1, 버니 에클레스톤 (Bernie Ecclestone) 할아버지에게는 공식적(!)으로 6명의 여자가 있습니다. 3명의 부인과 3명의 딸이 바로 그녀들입니다. 키 큰 부인들에게 대해서는 앞서 포스팅한 것을 참고해 주세요.


(관련글) 버니 에클레스톤, 작지만 늙지 않는 노인


지난 2011년,  버니 할아버지의 두번째 부인의 두번째 딸, 페트라 에클레스톤 (Petra Ecclestone)의 초호화 결혼식이 화제가 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1년도 안되서 버니 할아버지도 화제의 결혼식(46살 연하의 신부)을 했었죠.


1988년생, 결혼당시 23살에 불과한 페트라는 상상 그이상의 호화 결혼식으로 모든 헐리우드 호화결혼식을 무색하게 만드는 끝판 결혼식을 완성했습니다. 결혼식과 신혼집 마련에 들어간 비용만 무려 1천억원이 넘는 어마어마한 돈지랄 웨딩으로 페트라는 23살의 유부녀가 되었습니다. 남편은 제임스 스턴트라는 사업가라는데 그 양반 낮짝을 한번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억만장자의 23살 딸과 결혼한 남자의 얼굴..ㅋ)


페트라의 결혼식은 로마의 성(Castello Odescalchi)에서 3일동안 힐튼자매와 영국 공주 등 전세계 VVVIP 750여명이 참가했으며 에릭 크랩튼이 (아버지와의 친분 때문에) 무료로 연주했을 정도였습니다. 1억 5천만원짜리 베라왕 드레스, 7배만원짜리 와인, 값비싼 상어요리 등 결혼식 자체에만 들어간 비용이 무려 55억 정도입니다.


페트라의 결혼식 비용의 90%는 바로 신혼집으로 사들인 비버리힐스의 저택입니다. 무려 935억원에 달하는 신혼집은 당연히 아버지인 버니가 사준 것입니다. 참으로 당황스러운 돈질입니다. 조단위의 재산을 보유한 억만장자들의 대부분이 은밀하게(!) 사치를 즐기는 것과는 달리 버니 할아버지네 딸들은 참으로 떠들썩하게 돈을 쓰고 다닙니다.



이제 84세인 아버지, 버니 에클레스톤의 재산규모는 대략 4~5조원이라고 합니다. 너무 비현실적인 재산규모이므로 규모를 천분의 일로 줄여서 생각한다면, 40억 재산을 가지고 있는 부모가 사랑하는 딸에게 신혼집 장만하는데 보태라고 1억원을 주는 것과 비슷합니다. 단지 규모만 1천배 크다는 것이 다르죠. ㅋ 


그렇다면 페트라의 결혼식이 가장 비싼 결혼식일까요? 같은 해, 4개월전에 치뤄진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 비용은 무려 1600~1800억원으로 추정합니다. 왕자의 결혼식와 억만장자의 상속녀의 결혼식의 차이는 있겠지만, 신부인 케이트 미들턴이 부담한 비용은 1억 8천만원이었다고 하네요. 페트라를 넘어서는 신부는 누가 있을까요? 패리스 힐튼~! 그녀가 유일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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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보다 유명한 엉덩이, 안드레사 우라하 (Andressa Urach)


2012년에 브라질에서 개최된 '세계 최고의 엉덩이 선발대회'에서는 25살의 카리네 펠리자르도(Carine Felizardo)가 15명의 심사위원중 무려 11명의 표를 얻어 앞도적인 점수 차이로 '2012년 올해의 엉덩이'로 등극했습니다.


(관련글)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엉덩이를 가진 여성, 카리네 펠리자르도


그런데 'Miss Bum Bum Brazil'이라는 이 대회에서 1위 못지 않게 주목을 받고 있는 2위가 있습니다. 바로 안드레사 우라하(Andressa Urach, 24세)입니다. 우승 상금이 겨우 $2,500에 불과하기 때문에 순위는 큰 의미없고 브라질을 대표하는 엉덩이로서  활동을 할수 있는 공식적인 자격만 부여되는 것입니다. 



(브라질 엉덩이 미인의 기준이 그러한 것인지) 대부분의 '범범 브라질' 참가자들의 엉덩이는 아시아인의 기준으로 볼때 비율면이나 절대적인 사이즈면에서 볼륨이 대단합니다. 그녀들 중에서 안드레사 우라하는 볼륨감이 앞도적입니다. 그녀의 허리에는 '族'이라는 한자 문신이 있습니다. 적어도 그녀의 엉덩이와 허리비율은 그녀의 허리에 걸맞는 막강한 등급이 분명합니다.


안드레사 우라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는 소질은 '헐리우드걸' 못지 않습니다. 상당히 당황스러운 뱀가죽 문양의 전신타이즈를 입고 (순전히 파파라치의 카메라를 위해) 길거리에 나서기도 하고, 지난달 16일에는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앞에서 난데없는 '엉덩이 노출' 이벤트를 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상업적인 의도에서 기획되는 것이지만 그녀는 평소에도 만만치 않은 몸매를 적나라하게 노출합니다. 마이애미 해변에서는 토플리스로, 공항에서도 울트라급 타이즈 패션을 선사(!)합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하면 밋밋할지 모르지만 그녀의 모든 패션은 너무나  적나라합니다.



지난달 '파리에서의 엉덩이 노출'로 전세계 가쉽미디어들은 앞다퉈 브라질 엉덩이 2인자의 사진을 퍼다 나르기 시작했고 순식간에 그녀는 1위였던 카리네 펠리자르도 보다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물론 그녀는 범범 컨테스트에 참가하기 전부터 볼륨몸매로 다양한 이벤트에 적지 않게 노출되었던 글래머 모델이었지만 인기는 '최고의 브라질 엉덩이'가 분명해 보입니다. 앞으로 어떤 이벤트로 전세계 파파라치와 타블로이드(Tabloid)를 흡족하게 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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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유(Darvish Yu)라는 27살의 야구선수가 있습니다. 야구매니아가 아니더라도 그다지 생소한 이름은 아니죠.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의 투수인 다르빗슈가 어제 9회말 투아웃에서 퍼펙트 게임을 놓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타자에서 안타를 맞고 위대한 기록이 물거품 되는 순간, 기분이 어땠을까요?

에이스포커 쥐고 막 지르다가 히든에서 스트레이트 플러쉬 들어온 녀석에게 밟힌 느낌일까요? 아니면 로또 1등 당첨되었는데 알고보니 지난주 복권을 쥐고 있는 기분? 혹은 미스코리아 뺨치는 애인이 생겼는데 알고보니 트랜스젠더? 암튼 허무한 심정은 누구도 공감할 수 없을 듯 합니다.


다르빗슈 前부인,  엉덩이 노출 사고


그런데 심퍼니에서 느닷없이 다르빗슈를 언급하는 이유는 그가 궁금해서가 아니라 (당연히) 그의 여자가 누구인지 궁금해서 입니다. 이달초에  "다르빗슈 前부인,  패션쇼서 엉덩이 노출 사고"라는 기사가 무수하게 올라왔었는데 퍼펙트게임에 좌절한 그남자의 (전)부인은 누구일까요?



지난해 초 다르빗슈는 2007년 어린나이에 결혼한 동갑내기 부인, 도큐 사에코(Saeko Dokyu)와 합의이혼했습니다. 다르빗슈의 애인, 혹은 부인을 생각했을때  늘씬한 슈퍼모델 같은 여자를 떠올렸는데 의외로  키가 작은(157cm) 일본여자네요. 이란계 혼혈인 다르빗슈는 괴물투수답게 196cm의 장신입니다. 무려 40cm 차이가 나는 커플이네요. 


전부인 사에코는 와세다대학 출신의 연기자로서 지존급 스포츠스타인 다르빗슈와의 혼전임심으로 단번에 유명인이 된 여성입니다. 이런저런 예능에 출연도 하고 가끔씩 드라마에도 나오면서 의류사업가 겸 모델도 하는 (우리나라에도 꽤 흔한 부류의) 연예인

중의 한명입니다. 



두명을 자녀를 둔 그들의 이혼에 대해서는 루머는 많지만 확실한 이유는 두가지 중 한가지, 혹은 두가지 전부입니다. 일단, 사에코가 첫째 아이 출산 직후 (친정과 집을 오가는 사이에) 다르빗슈가 바람을 피웠다는 이유입니다, 이건 신빈성도 있고 여러 목격담도 있어서 가장 확실한 이혼 사유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에코의 사치와 낭비, 게다가 외도까지도 이혼의 원인으로 거론된적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첫째 아들이 다르빗슈의 아이가 아니라는 루머까지도...

 

44억 vs 355억


루머에 대한 맞대결도 가관이지만 이들의 위자료에 대한 질겼던 공방도 가관이었습니다. 다르빗슈는 위자료 1억엔과 아이 2명의 양육비로써 월 100만엔, 우리돈으로 총 44억원을 제시했지만 사에코 측은 위자료 없이 양육비만 월1000만씩 20여년 간 총 24억엔, 우리돈으로 355억원을 요구했습니다. 


어떻게 합의가 되었을까요? 

매달 200만엔(2400만원)씩 양육비를 받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합니다. 대략 연간 2억9천만원입니다. 위자료만 무려 9200억원을 지불한 타이거우즈에 비해선 너무 초라한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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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다리가 긴 여성은?

Happiness Discount 2013. 4. 2. 11:28



바지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작은 키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넉넉한 기장 덕분에 수선을 해야 했습니다. 수선을 맡기면서 문득 "바지가 너무 짧아서 고생하는 롱다리도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키가 너무 크면 당연히 그러한 것인데) 좀 무식한 궁금증으로 부터 구글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여성에 한정해서...^^


강소라, 수영, 한영의 다리길이


참고로, 다리길이는 SBS ‘세대공감 1억 퀴즈쇼’에도 나왔듯이 발바닥부터 골반까지입니다. 일단 국내를 기준으로'롱다리 (여성)연예인'을 검색해보니 대략 3명정도가 나오는군요. 연기자 강소라, 소녀시대 수영, 가수 한영입니다. 강소라는 168cm의 키에 다리길이가 무려 105cm, 수영은 170cm에 107cm, 한영은 178cm에 112cm입니다. 그밖에 많은 롱다리가 있겠지만 이 3명은 공개적으로 다리길이를 실측한 결과입니다. 



키가 크면 당연히 다리가 길어지기 마련입니다. 중요한것은 비율이겠죠. 위의 3명의 롱다리중 다리길이 비율이 가장 높은 여성은 수영(62.94%)입니다.  한영(62.92%)과 강소라(62.5%)도 무지막지하게 긴 롱다리이지만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비교하면 아슬아슬하게 강소라가 앞섭니다. 그렇다면 정말 큰 키의 여성들의 다리 비율은 어느정도 일까요? 


스베틀라나 판크라토바와 거인 모델들



스베틀라나 판크라토바(Svetlana Pankratova)라는 이름은 무척 생소할 것입니다. 올해 42세의 이 러시아여성은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다리가 가장 긴 여성'으로 등재된 여성입니다. 대학까지 농구선수로 활약했던 판크라토바의 키는 196cm입니다. 만만치 않죠? 그런데 그녀의 다리길이는 무려 132cm로 키에 대한 비율은 67.34%입니다. 역시나 한국인과 러시아인의 차이일까요? 



그렇다면, 2미터가 넘는 여성모델들의 다리비율이 혹시나 판크라토바보다 더 높이 않을까요? 미국에서 모델로 활동중인 아마존 이브(Amazon Eve)의  키는 203cm입니다.  그녀는 독일과 네덜란드 부모를 둔 유전자 때문에 키가 컸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 뿐만 아니라  키가 206cm에 달하는 세계 최장신 여성모델인 캐롤린 벨츠(Caroline Welz)조차도 다리길이는 130cm를 넘지 않습니다. 2미터가 넘는 두 여성은 나름대로 밸런스가 좋다는 평가를 받는 모델입니다. 206cm에 다리길이가 130cm에 불과(?)해도 다리 비율은 63.1%로 168cm의 대한민국의 우월한 롱다리보다 높습니다.



그래봤자 겨우 5cm


그렇다면 대한민국 보통 사람들의 다리 비율은 어느정도 일까요? 연예인이나 모델들과 얼추 비슷할 것 같나요? 우리나라 여성들의 평균적인 (Inseam기준) 다리길이는 45.5%라고 합니다. 앞서 언급한 203cm의 아마존 이브의 인심 기준 다리비율은 49%입니다. 큰 차이는 없어보입니다. 165cm의 여성을 기준으로 하면 평균치와 월드베스트급과의 (Outseam) 다리길이 차이는 불과(?) 5cm 차이입니다. 한국인 평균과 러시아 거인모델비율과의 차이치곤 덤덤한 수치인것 같습니다. 결국은 비율보다는 키가 관건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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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 로베르트 네구에샤(Fanny Robert Neguesha)


AC밀란의 '블랙 에이스'  마리오 발로텔리의 새 여친이 아닌, 섹시모델로서의  파니 로베르트 네구에샤(Fanny Robert Neguesha)를 알아봅니다. 올초부터 만나기 시작해서 두어달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만나고 있네요. 허구헌말 '악동 축구선수의 섹시애인'으로만 비춰지는 그녀는 정말로 남친을 빼면 아무런 정보가 없는 듯 합니다.


네구에샤에 대한 자료는 '그 세계'의 다른 여자들(WAGS)에 비해 빈약합니다. 파리에 살고 있는 22살의 벨기에 출신 섹시모델이라는 것이 전부입니다. 트위터에는 모델뿐만 아니라 댄서,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는데 구글링을 심하게 돌려도 거기에 대한 흡족한 내용은 없습니다.



새로운 WAGS(Wives And GirlfriendS)의 등장과 우려


그녀가 갑작스럽게 등장하게 된 계기는 바로 악동녀석의 딸이 태어난 날, 악동과 함께 밤을 보낸 여자였다는 가쉽입니다. 이로인해 발로텔리는 공개적인 비난을 받아야 했고 아직도 그의 딸인 피아의 얼굴도 보지 못했습니다. 딸을 낳은 라파일라 피코(Raffaella Fico)는 딸 이름에 아빠를 넣지도 않았습니다. 


상식적으로 쉽게 이해가 가지 않겠지만 '축구 좀 한다는 그녀석들 세계'는 헐리우드에 버금갈 만큼 질퍽한 곳임을 고려해야 합니다. 뻔한 남자들과 여자들의 관계는 전담수비도 지역수비도 아닌, 올 그라운드를 커버하는 수준입니다.(?)


네구에샤에 대한 많은 기사에는 여성편력이 유별난 발로텔리가 언젠가는 그녀를 버릴것이라는 내용이 많습니다. 마치 발로텔리의 당연한(!) 이별 선고가 언제가 될지를 기대하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발로텔리가 얼마전에 그녀에게 프로포즈를 했다는 소식과 축구장 안팎에서 여전히 뜨거운 사랑을 유지하고 모습을 봐서는 좀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의문, 벨기에의 엉덩이



 기


그런데 아직도 의문인 것이 있습니다. (여러사이트에서 똑같이 언급하던데...) 왜 파니 네구에샤가 '벨기에의 엉덩이'라는 별칭을 갖게 된걸까요? 전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발로텔리의 「카모랩핑 벤틀리 보닛」에 여친이 올라앉아도 별다른 테러가 없는 걸 봐서는 그녀의 엉덩이가 벤틀리보다 소중(섹시)하다는 의미일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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