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못생긴 이유는 아빠의 나이가 많기 때문?




엄마 나이는 상관없고 아빠 나이만 딴지거는 이유는?

드라이브(?)는 남자 역할?



지난달,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 연구팀은 (수많은 노땅 미혼자들에게 욕얻어먹어 마땅할) 신선한(?)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아빠의 나이와 자식 외모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해서 그 이름도 유명한 '네이처'에 실렸습니다. 부모의 나이가 많다보면 임신 여건(?)이 아무래도 더 좋다고 볼수 없기 때문에 이러저런 반갑지 못한 상황에 노출될 확률이 크다지만 엉뚱하게도 아이의 외모까지 영향을 준다는 것은 의외의 결과입니다.




브란젤리나? 이 커플의 애들은 어쩔거야?

아빠는 오십대, 엄마는 38살

아빠가 40을 훌쩍 넘어서 아이들을 낳았는데..





연구팀은 18세~20세의 8000여명의 사진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외모의 수준(?)을 평가하도록 했습니다. 즉, 간난아이가 아닌 성년이 된 사람의 사진을 보여주고 외모 수준을 구분하여 이들이 출생했을때 아빠의 나이를 알아보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실험 결과, 22살의 젋은 아빠가 40세 아빠보다 5-10% 더 우수한 외모의 자식을 낳았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실험방식도 참으로 단순하고 명료합니다. 왜 엄마 나이는 연구대상에서 제외했을까요?


이같은 괴기한(?) 결과에 대해 '아빠의 나이가 많을수록 정자에 돌연변이가 많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아마도 외모의 수준을 결정하는 유전자가 분명있나보네요. 못생긴 사람은 수많은 정자중에 돌연변이 정자가 최종 낙점되었기 때문이라는 주장인가요? 오스트리아 교수님~! 외모를 깍아내리는 그 돌연변이를 연구할 의향은 없나요?






posted by max7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