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분만 벌벌떨면 한시간 운동효과

Fake Jackpot 2014. 4. 6. 01:30


추위에 15분만 노출되면 한시간 운동효과를 볼수 있다






'초특가 비만탈출 여행, 북극체험 7박8일'

이제 세상의 모든 비만인들은 북극으로 갈 것입니다. 알래스카의 부동산 가격은 폭등 할것이고 운동기구와 난방기구 제조회사들은 도산할 것 같네요. 물론 헬쓰클럽 관계자들은 모두 전업을 하실것이고...ㅋ  이 모든것은 시드니 대학의 연구결과 덕분입니다.




추위에 15분 노출되면 1시간 운동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얼마전에 발표되어 수많은 비만인들의 환영을 받을 거 같은 착각~! 그러나저러나... '북극곰 수영대회'나 '비키니 스키' 같은 것이 이러한 것과 관련이 있나요? 



추위에 노출되면 이리신과 FGF21이라는 호르몬이 방출되어 칼로리를 저장하는 백색지방을 에너지를 연소하는 갈색지방으로 바꾸기 때문이라는데, 호르몬 변화로 자연스럽게 체지방이 줄어든다면 (최고로 무서운 질병이라는) 비만도 그리 어렵지 않게 해결될 듯 싶네요. 




스키가 목적이 아닌듯...



감기 따위보다는 비만이 짜증난다는 사람에겐 더없이 반가운 연구결과지만 추위에 15분씩이나 떨고 있을 바에야 그냥 얼음물에 입수하는 것이 더 확실할 것 같네요. 이리신(Irisin)이라는 호르몬을 대량으로 방출시키는 무독성 천연약재를 개발하면 아마도 노벨다이어트상은 확실하게 잡아둘수 있을지도...ㅋ






posted by max7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