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재미진?) 프로젝트에 돈질을 자주하는 구글의 공동창업자인 세르게이 브린이 2년여간의 별거생활을 끝냈습니다.지난달(5월)에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카운티법원에서 앤 보이치키와의 이혼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제 돌싱이 되었네요.


관심사는 역시나 돈입니다. 전재산이 300억달러(33조원)인 남편과 전재산이 고작(!) 1억달러(1100억원)인 부인이 이혼하면 재산 분할은 어떻게 할까요? 어짜피 이런저런 스캔들로 정내미 다 떨어졌으니 정확하게 나눈다면 보이치키는 수십조원의 위자료를 받을수도 있겠네요. 루퍼트 머독도 2조원에 불과(!!!)하고 시끌벅적했던 타이거우즈도 1조원에 턱없이 모자라는 소박한(!!!) 위자료였습니다. 


역대 최고의 위자료 순위는 순식간에 뒤집어 질것 같습니다. ^^












남자들이야 뭐 돈벼락 맞으면 쓸데없는 짓을 많이 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로또에 대박 맞은 남정네들이 쫄딱 망해서 허접한 인생으로 전락하는 뉴스가 나오기도 하죠. 갑작스런 돈벼락을 맞은 남자들은 가장 먼저 차를 바꾸고, 그리고 집을 바꾸고 마지막으로 여자를 바꾼다는 낭설(진실?)이 전해져 오는 것도 다 이유가 있겠죠? 


돈벼락남과 부인(보이치키) 출처-올thingsD



세르게이 브린은 지난 1998년에 보이치키의 아내, 즉 처형의 집 차고에서 구글을 창업했습니다. 그리고 10년뒤쯤에 보이치키와 결혼했죠. 물론 애들도 두명있습니다. 세르게이 브린은 러시아 출신으로 스탠퍼드를 졸업했습니다. 73년생이니까 고작 25살의 나이에 구글을 창업한거죠. 그리고 수십조원의 돈벼락을 맞게된 더럽게 운좋은 남자입니다. 



역시나 그도 낭설을 따르게 됩니다. 우선 차를 바꿀려고 했습니다. 누구보다도 큰 돈벼락을 맞은 탓에 차원이 다른 자동차를 생각하게 되고 결국은 무인자동차 만드는 짓을 합니다. 그리고 이미 집도 구글사옥도 바꿨죠. 구글 캠퍼스라는 사옥은 전세계 취준생들의 희망점으로 자리잡게 되지만 뭐 그게 전부 돈벼락 맞은 세르게이 브린의 홍역 자국입니다. ㅋ


이전도 건물쯤이야...(출처-비즈니스인사이더)


이제 세르게이 브린은 마지막 3단계 홍역 자국을 남기게 됩니다. 그의 마눌님이신 보이치키는 유전자 정보 분석업체인 '23앤드미(23andMe)'의 창업자입니다. 예일대를 나왔죠. 즉 똑똑한 여자라는 소리입니다. 어쩌면 예상을 뒤집고 33조원의 향방은 엉뚱하게 흘러갈수도 있습니다. 돈벼락 남정네의 스캔들은 2013년에 소문이 났습니다. 당시 구글글라스 사업에 몰두하던 남정네는 마케팅 담당이던 어맨다 로젠버그라는 젊은(!) 20대 여직원과 거시기한 관계에 빠졌다네요. 


첫번째 그녀 로젠버그 (출처-데일리메일)


두번째 그녀 니콜 (출처-오더오더)



결국 거시기한 스캔들을 터졌고  부부 싸움 끝에 별거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참 재미진 사실은 어맨다 로젠버그가 구글의 안드로이드 담당 부사장이었던 휴고 바라와 거시기한 관계였다는 것이죠. 첫번째 남정네는 두번째 남정네가 상사(?)라는 사실에 회사를 관두고 중국(샤오미의 수석부사장)으로 건너갑니다.  하지만 돈벼락 남정네는 로젠버그와 헤어지고, 현재는 니콜 섀넌이라는 미모(이건 사진을 확인해야..)의 변호사와 사귀고 있다고...



돈벼락 남정네에 대한 낭설은 진실일까요? 

차도 바꾸고 집도 바꾸고 여자도 바꿨는데....


이둘은 잘살고 있네요.  (출처-바오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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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라디오에서, 안동의 중학생이 담임선생님을 주먹으로 때렸다는 사건(사고?)뉴스를 들었습니다. 별의별 사건사고가 터지고 SNS로 삽시간에 퍼지는 시대라서 다소 놀라우면서도 다시 생각해보면 그다지 놀라운 일도 아닙니다. 한순간의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고 난동, 혹은 행패를 부리는 청소년에 대한 뉴스는 이따금씩 나오지만 술취해서, 혹은 맨정신에 난동, 혹은 행패를 부리다가 개망신 당하는 성인들에 대한 뉴스는 거의 매일 빠짐없이 나오기 때문이죠.




분노 조절장애는 간헐적 폭발성 장애(Intermittent Explosive Disorder)라고 하는군요. 느닷없이 폭력을 쓰거나 병적으로 도박에 집착하거나 물건을 훔치고 불을 지르고....다양한 공격적 충동을 조절하지 못하는 장애를 간헐적 폭발성 장애로 분류합니다. 그러한 순간적인 발작(!)로 인한 결과는 아주 처참합니다. 심한경우엔 타인이나 본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쩌면 지금 많은 사람들이 심각하게 걱정하고 두려워하고 있는 메르스 만큼이나 무서운 장애입니다. 물론 전염되는 바이러스는 아니겠지만 그래도 이러한 간헐적 폭발성 장애가 주변에서, 혹은 뉴스에서 반복되고 그 심각성에 무뎌지게 되면 그 또한 심각한 전염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휩쓸리지 마셈 (사진-더가디언)



'간헐적 폭발성 장애'의 문제는 분명한 원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 분야 전문가들은 사회적, 심리적 요인을 찾아서 이런저런 원인이라고 말을 하곤 하는데 모든 '간헐적 폭발성 장애'에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릴적에 학대를 받았거나 가족들의 폭력성에 심각하게 노출되어 있었던 사람도 있고, 유전적으로 발작성 폭력에 통제력이 약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만큼 치료가 어렵다는 것이겠죠.



성인의 7.3%, 즉 100명중 7명 정도는 평생에 한번 이상 '간헐적 폭발성 장애'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2006년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팀 조사), 그리고 100명중 4명정도는 최근 1년내에 경험한적이 있으며 (예상대로) 여자보다는 남자들이 '간헐적 폭발성 장애'가 많이 발생합니다. 지난 2011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간헐적 폭발성 장애'로 진단받은 사람이 3천명 정도라고 하는데 진단이나 치료를 받지도 않고 숨기고 있는 사람들까지 추산하면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간헐적 폭발성 장애'의 그물에 걸려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은 내가 당한다 (사진-버라이어티)



그러면, 이같은 '간헐적 폭발성 장애'를 조절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간헐적 폭발성 장애' 자가조절법으로는 심호흡을 하며 숫자를 세거나 구구단을 외우거나 하는 방법도 있고 거울을 보며 본인의 위험한 상황을 직시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도저도 안되면 그 자리를 일단 피하거나 가족들에게, 그리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하라고 합니다. 그밖에 분노조절장애를 극복하는 다양한 조언들이 있습니다. 쉽게 검색할수 있으므로 검색중 분노가 발생하지는 않겠네요. 그 많은 조언들중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되는 방법은 '사고후를 예측하기'입니다. 욱하는 마음에 다시 주워담지 못하는 개망신, 혹은 패가망신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면 절대로 사고칠수는 없겠죠. 그러나 이런저런 조언이 의미없어지는 순간은...술입니다. 무엇보다도 과음하면 안됩니다. 







지난 4월에 이런 기사가 있었습니다.

미국인 10명 가운데 1명이 '분노 조절 장애'를 겪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총기를 소지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보고서가 나왔다. 하버드대·콜럼비아대·듀크대 3개 대학 공동 연구팀은 8일(현지시간) '행동과학과 법 저널'지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보고서를 게재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가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개인이 소지하고 있는 총기류는 약 3억1천만 정으로, 특히 자주 화를 내고  충동적인 행위를 하며 잠재적 폭력성향을 갖고 있는 분노 조절 장애자들이 총기를 많이 소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합뉴스)


금지라서 다행이다 (사진-유엔)


무섭지 않습니까? 우리나라는 총기소지가 불법이라서 천만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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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돈많은 사람들은 참 많습니다. 그들의 훈훈한 선행과 기묘한 기행은 기사거리가 되고 돈없는 사람들의 박수와 손가락질을 받게 됩니다. 며칠전 중국 최고의 부자아빠를 둔 20대 청년의 창의적인 돈질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27조원대 재산을 보유한  완다그룹 회장, 왕젠린(王健林·61)의 아들입니다. 27살의 이청년의 이름은 왕쓰충이라고 하네요. 



개나 차는 애플와치~!


장난기 10단의 표정...


뭐하는 짓인가?


王思聪의 여친...몸매는?


왕쓰충은 지난달에  1300만원에 달하는 애플워치 2대를 애완견의 앞다리에 하나씩  채운 사진을 웨이보에 올렸습니다. 기막힌 돈질도 문제지만 역시나 sns질도 문제네요. 그에겐 허세도 아닌 평범한(?) 돈질에 불과한 장난이었겠지만 굶주민 인터넷미디어들에겐 때깔좋은 먹이감이 됩니다. 하긴, 왕쓰충은 그런 것에 신경쓸 위인은 아니겠죠. 지난해 또다른 화제를 모은 그의 어록은 돈에 대한 왕쓰충만의 세계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친구를 만날 때 돈이 많든 적든 상관하지 않는다. 어차피 나보다 돈이 적으니까"

"여자친구를 고를 때 몸매를 가장 중요하게 본다"



맞자나요? 기묘한 이야기도 아니고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물론 아버지의 돈이 왕쓰충의 돈은 아니라고 비꼴수도 있겠지만 그는 이제 겨우 27살입니다. 그리고 중국최고 부자의 아들입니다. 그가 내뱉은 말을 혐오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조금 순화해서 바꾼다면 


'친구를 만날때 돈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여자친구의 몸(순결)은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똥개가 웃고 지나갈 억지 맞춤이지만 암튼간에 그의 기행은 관점만 바꾸면 재밌는 코메디입니다.


왕쓰충이 완다그룹의 경영권을 승계받을 수 있으런지는 관심도 없고, 왕회장의 결단은 전혀 새롭지도 않습니다. 왕젠린 회장은 왕쓰충이 몇년간 근무하면서 경영진의 인정을 받으면 후계자가 될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여러 그룹 총수들이 그래왔듯이 왕쓰충이 황당한 짓거리를 하고 다니고, 경영수완이 변변치 못하더라도 후계자가 될것입니다. 어느 그룹 총수가 '똘아이 짓을 하고 욕먹고 다니는 아들' 을 무조건 후계자로 받아들이겠다고 공언하고 다닐까요?








엉뚱한 짓을 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관심을 끌고 싶어서라고 하는데...

왕쓰충은 무쟈게 외로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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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SSAT) 합격률은?

Fake Jackpot 2015. 5. 14. 12:57




-'시계', '비밀'과 연관되는 키워드 10가지를 쓰시오

-느낌표와 물음표의 차이를 그림으로 표현하시오

-식상한 용어가 된 '본방사수'란 문구를 창의적으로 표현하시오


이게 무슨 문제일까요? 바로 2015년 상반기 삼성그룹 직무적성검사에 나온 문제라고 합니다.이런 시험에 매번 10만명 가량이 응시합니다. 수능시험과 9급 공무원시험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규모가 큰 시험이라고 하네요.

 


17개 계열사에서 시행하는 SSAT는 140분동안 4개 영역에 걸쳐 160문항을 풀게 됩니다. 이런 방식의 SSAT도 올해 상반기 시험이 마지막이라고합니다. 지금까지는 학점이 4.5만점에 3.0 이상이고 영어회화 자격시험 점수만 있으면 누구나 응시할수 있었지만 하반기부터는 SSAT 응시기회도 직무적합성 평가를 통과한 지원자로 제한한다고 하네요




SSAT를 보는 이유는 당연히 삼성그룹에 합격하기 위해서 입니다. 워낙에 많은 지원자가 응시하기 때문에 '공대는 고사실 당 1명, 인문대는 고사장 당 1명'이 합격한다는 자조섞인 농담도 나옵니다. 그런데 이런 유형의 문제를 잘풀면 업무능력이 뛰어난 것일까요?





창의력이 높은 사람이 기발한 해결책을 찾아내는 경우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문제풀이 능력과 업무해결 능력은 항상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업무능력은 최우선적으로 경험에 기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짜피 경력직이 아니라 신입사원을 채용하기 위한 테스트 이므로 차선책으로 문제풀이로 테스트를 하고자하는 것이겠지만 모든 기업에 적용될수 있는 사항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창의적이라는 차별화라는 말과 어떤 의미에서 상통합니다. 남과 다른 생각으로 그럴듯한 성과를 낼 수 있다면 기업의 입장에서는 반길만한 인재라고 할수 있겠지만 남과 다른 생각으로 손실을 보게 되거나 평이한 동료들과 불화가 생긴다면 과연 적합한 인재라고 할수 있을까요? 똑똑하고 임기응변이 뛰어난 사람이 조직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얻게 됩니다. 하지만 그러한 점만 검증하려는 테스트로는 대인관계, 배려 등과 같은 중요한 사항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물론 면접시험이 남아 있기 때문에 나머지(?)도 충분히 검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뭐가 우선이 되어야 하는지는 다시한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그런면에서 멕주회사 '하이네켄'의 면접방식은 매우 기발합니다.지원자들의 친밀함, 유쾌함, 비상대응능력, 그리고 열정과 헌신까지 검증하는 몰래카메라 방식입니다. 물론 우려할 사항도 없지 않지만 나름 새로운 방식임은 틀림없습니다. 하이네켄의 채용동영상에는 이런 문구가 먼저 나옵니다. "기업들을 뻔한 질문을 하고 인재가 없다는 말을 합니다." 기업의 채용에 '인사권'을 가지고 있는 몇몇 임원들이 면접할것이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직원이 직원을 뽑는 하이네켄과 같은 방식도 나름 장점이 많아 보이네요.






posted by max7star



KBS2에서 방송하는 드라마인가봅니다. 단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어떤 스토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인터넷으로 줄거리를 보아하니,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라고 합니다. 



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것이 아니라 남자들에겐 어쩌면 일생일대의 중요한 능력이 될 수 있는 '착하지 않은 여자' 를 구별해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글을 타이핑 하면서도 '과연 그러한 방법'이 있기나 할까라고 의구심을 지울수는 없지만 일단 한번 찾아보기로 합니다. 



'착하지 않은 여자'를 구별하는 방법 중 하나는 '착한여자'임을 알아차리는 것이겠죠. 돌인지 보석인지 찾는것 보다 훨씬 힘들고 수학문제 찍는 것보다도 더 힘든 그러한 난제입니다. 선조들이 물려주신 온갖 지혜와 네티즌들이 떠벌린 잡다한 썰(!)에 소위 연애전문가들이 비법이랍시고 속삭이는 허무맹랑한 이야기까지 버무려도 절대로 원패스 해법은 나오지 않습니다.



이런저런 유관 키워드로 구글링해보면,


좋은 여자친구를 선택하는 15가지 단계

좋은 와이프를 골라내는 방법

남자가 여자를 선택할때 저지르는 8가지 실수

더 나은 여자를 선택하는 방법

평생의 반려자를 선택하는 7가지 방법

남자는 어떻게 여자를 선택하는가?

왜 남자는 단 몇만에 자신에게 맞는 여자를 고르는가?

왜 여자는 괜찮은 남자를 골라내지 못하나?

왜 괜찮은 여자가 별볼일 없는 남자를 선택하는가?




무수히 많은 글들이 있지만 대충 여기까지 보고 이중에서 선택하고자 합니다. 착한여자 골라내는 것 만큼이나 힘든 일입니다. 그런데, '좋은여자'와 '착한여자'의 차이에서 잠시 혼란스러워집니다. 정리하고 넘어가야할 문제입니다. 예쁜여자, 착한여자, 좋은여자, 돈많은여자...이렇게 수식어가 늘어날수록 더욱 힘들어지므로 그냥 'Good'으로 통일합니다.





Dan의 선택? 굳이 고르지 않아도 될듯...ㅋ




그래서 선택은 '남자가 여자를 선택할때 저지르는 8가지 실수'입니다. 원출처는 '마이브라타'라는 사이트입니다. 근사한(=착하고 예쁘고 능력있는) 여자랑 사는 남자들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훌륭한 반려자 만큼이나 만족감을 주는 것은 없다'라고 말합니다. 


암튼간에 보통의 남자들이 여자를 선택할때 저지르기 쉬운 8가지 실수는 이렇답니다. 여기서 선택할려는 여자는 잠재적으로 와이프가 될수도 있는 결혼 상대자입니다. 





1. 아름다운 여자

글래머러스한 몸매에 매력이 넘치는 여자를 볼때는 다른것도 꼼꼼히 챙겨보라는 지적~


2. 재미있는 여자

재밌고 활달한 여자가 지적이고, 책임감까지 있을까요? 대개의 경우 조심해야 합니다.


3. 본인의 주제파악

여자를 받아들일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는 정상적인 선택을 할수 없습니다.



4. 너무 빠른 결정

무턱대로 들이대는 성급함은 금물. 조바심 내지 말고 느극한 전략을 추천합니다.


5. 그녀에 대한 무지

그녀를 둘러싼 진실을 알기 위해서는 좀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할 필요가 있습니다.


6. 마마보이의 꿈

보통의 여자들은 남편을 보살피는 것은 좋아하지만 보모 역할은 원치않습니다.. 


7. 분명한 성격차이

누가봐도 성격차이가 분명한데, 무시하고 지속하는 것은 화를 키우는 결정입니다.


8. 화를 못참는 성격

쉽게 흥분하고 화를 내는 성격이라면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대화를 자주해야 한다.



공감되는 부문이 미약하더라도 참고해서 나쁘지는 않겠죠? ㅋ


posted by max7star


 



7인승 올뉴카니발 보다 9인승 올뉴카니발 리무진이 필요해


언급하는 9인승 카니발은 지금 판매되는 '올뉴카니발'을 말합니다. 그리고 카니발 리무진은 단종된 모델입니다. 그리고 카니발의 안전이나 성능은 차치하고 순전히 좌석배열에 대한 잡담입니다. 세단스러워진(?) 운전석과 고급진(?) 인테리어 또한 잡설에서 제외합니다.



기아차가 카니발에 7인승 모델과 3.3 가솔린 모델을 추가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순전히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많이 아쉬운 추가모델입니다. 왜 예전의 리무진과 같은 모델은 추가하지 않을까요?  구형모델이긴 하지만 그랜드카니발 리무진(9인승)을 운행하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쉽게 이해되지 않네요.

 

 

 

 

 




올뉴카니발은 외관도 그렇고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후한 점수를 받고 있으며 도로에서 쉽게 볼수 있듯이 판매실적도 상당한듯 합니다. 그런데 일부 소비자들은 시트배치에 대해 좀 거시기한 생각이네요. 2열과 3열에 보조석이 있으면 11인승이 되는것이죠. 그리고 싱킹시트가 4열에 배치됩니다. 싱킹시트가 3열에 위치한 구형 9인승 리무진과 확실한 차이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일부에선 어린애들도 불편할 정도인 4열 싱킹시트에 대해 지적을 합니다. 




이번에 추가한다는 7인승 카니발은 실내가 3열로 넉넉한 공간이라고 하는데...당연한거 아닌가요? 11인승까지 배치하는 좌석을 단 7개만 배치하면 뻔한 것이죠. 그런데 7인승은 경부선에서 버스전용차선을 이용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11인승은 승합이라서 속도제한에 걸리죠. 결국 카니발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모델은 당연히 9인승입니다. 현재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올뉴카니발도 9인승입니다.





예전에 대부분의 카니발 11인승 구입자들은 4열을 떼내고 레일을 확장하여 3열만 사용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올뉴카니발 9인승은 4열을 싱킹하면 되기 때문에 좀더 편하다고 할수 있겠죠. 하지만 레일 확장을 하지 않는 이상 4열배치로 인해 협소해진 레그룸은 어쩔수 없습니다. 왜 예전과 같은 3열 리무진 좌석배치는 고려하지 않는걸까요? 1열 보조석을 날려버린 이상 어쩔수 없는 배치일까요?  




2-2-2-3 배열의 9인승이 세단구성의 1열과 통로확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3-3-3 배열의 구형리무진이 갖는 여유로운 레그룸과 엄청난(그랜드카니발 대비 2배) 싱킹공간은 사라져서 아쉽지만 사실상 의미가 없는 1열 보조석 대신 4열 싱킹하더라도 6명이 편안하게 앉을수 있는 점에서는 추천할만 하네요. 확실히 외관은 그랜드에 비해 세련된 모습입니다.

(3열 9인승 이라면) 바꾸고 시퍼~~~




 


posted by max7star




'몸캠 피싱'까지 도입한 날아다니는 피싱기술 


피싱 : 개인정보(Private data)와 낚시(Fishing)의 합성어로 개인정보를 낚는다는 의미.


해킹, 스미싱, 파밍 등 다양한 네트웍 범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피싱도 그중에 한 부류로서 많은 사람들을 귀찮게 하고 있습니다. 일반인에게도 하루가 멀다고 스미싱 문자가 날아드는 험한 세상이라서 조만간 SMS든 SNS든 끊고 살아야하는 세상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얼마전, 중국 현지의 여자들을 고용해서 거시기한(!) 화상채팅을 촬영한 뒤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몸캠 피싱’으로 수십억을 갈취한 일당들이 잡혔습니다.SNS를 통해 국내 남성에게 접근한 뒤  모바일 화상채팅으로 남성들의 거시기한 행위를 녹화해서 협박하는 수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방식의 몸캠피싱이라는게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네요. 모르는게 약인지, 아는게 병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별의별 피싱수법에도 놀랍지만 모바일로 거시기하게 드러내고 화상채팅하는 이들도 참 이색(?)적입니다. 녹화되는걸 모르고 그랬겠죠?




기냥...던져버려~~






그렇게 녹화하는 틈틈이 음성을 듣고 싶다면서 음성수신이 가능한 어플을 깔게해서 스맛폰안의 주소록 정보를 빼냅니다. 그래서 지인들에게 공개되는 수치심을 참지 못하는 이들에게 돈을 요구해서 뜯어냈다는 아주 교묘한 수법이네요. 걸려들면 거의 돈을 갈취 당할수 밖에 없는 그러한 수법입니다. 자칫하면 전국구 망신을 감수해야 할 위험한 함정이네요.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월간 763명으로부터 20억 원 상당을 뜯어냈다고 하니 한사람당 평균 260만원정도입니다. 즉, 몸캠피싱에 걸려들면 기본으로 뜯기는 삥이 그정도라지만 수천만원이상 피해입은 사람도 있다니...무조건 거시기한 짓은 안하는게 상책입니다.


일탈에 대한 유혹은 짜릿하겠지만 한순간의 실수로 엄청난 뒷감당을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정보나 사생활이 너무나 쉽게 공개되고 한순간에 퍼지는 세상이다보니 항상 조심하고 견제할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를 보니 메신저 피싱방지 5계명이라는 좋은 내용이 있네요.

타이틀만 간단히 소개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이 필요하시면 해당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privacy.kisa.or.kr/kor/privacy/privacy04_new.jsp


메신저 피싱 방지 5계명


1. 메신저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전화를 통해 확인하기

2. 메신저를 통해 개인정보를 알려주지 않기

3. 정기적으로 메신저 비밀번호를 변경, 관리하기

4. 공공장소에서는 메신저 사용을 자제하기

5. 메신저 자체 보안 설정 및 보안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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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누명 보상금 220억원에 대한 속물적인 잡담


누명(陋名) : 사실이 아닌 일로 이름을 더럽히는 억울한 평판. 


속물(俗物) : 교양이 없거나 식견이 좁고 세속적인 일에만 신경을 쓰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미국이라는 나라에서는 상식을 뛰어 넘는, 혹은 상식을 무시하는 일들이 심심치 않게 발생합니다. 20년 넘게 억울하게 교도소에서 청춘을 다보내고 42세가 되서야 억울한 누명이 밝혀져 출옥한 남자(후안 리베라)에게 보상금을 2천만달러를 준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단 나누기를 하고 계십니까? 20년에 220억이니까 1년에 11억을 번 셈이라는 결론? 그렇다면 뭐 괜찮은 정도를 넘어서 대박이 아니겠냐고 생각하는 당신은 정상입니다.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바로 어제군요. 23일 그 남자와 해당 지자체에서는 그렇게 합의하기로 했답니다. 지난 92년에 11세 여아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복역하고 있던 도중에 유전자 검사 결과로 혐의를 벗었습니다. 유죄판결을 받을 당시 수사관들의 증거조작 정확이 드러나면서 더욱 문제가 심각해진듯 하네요. 유전자 검사 기술이 최근에야 가능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는듯 합니다. 허술함과 조작증거 때문에 더욱더 가중된 보상금이 

나올수 있었겠죠.



공공기관이 개인의 권리를 침해한 경우에 대해 엄청난 댓가를 치워야 한다는 경종을 울리기 위한 일종의 메시지 성격이 포함된 보상금이라고 합니다. 만약 지난 22년간 일반적인 수입으로 지금까기 살아왔다면 그가 모을수 있는 자산은 아마 10%도 안될듯 싶네요. 90%는 명예를 읽고 자유를 박탈당한 댓가로 보상하는 것이라고 맘대로 생각할수 있겠네요. 그런데 이번 보상금이 미국에서는 역대 최대가 아니라고 합니다. 



지난 2012년, 누명을 쓰고 살인죄로 50년을 선고받고 16년을 복역한 지메네즈에게 2500만달러를 보상하는 판결을 내린적이 있습니다. 여기서도 황당~! 지메네즈가 사건을 당시 겨우 13살이었습니다. 미성년자가 아닌가요? 즉, 16년간 복역했다면 지메네즈는 29살에 누명을 벗고 280억을 보상받은 것입니다.



억울한 옥살이에 대한 보상금에 대한 검색결과, 나름 파격(?)적인 보상금이라고 할수 있는 기사는 대부분 미국발입니다. 앞서 2천만달러를 보상받게 된 두명을 제외하더라도 너무나 많습니다.

39년간 살인누명을 쓰고 옥살이한 잭슨에게는 100만달러

16년간 살인누명을 쓰고 옥살이한 콜린스에게는 1000만달러

20년간 살인누명을 쓰고 옥살이한 뉴욕의 3형제에게는 1700만달러




과연 미국이 아니라 우리나라 였다면? 억울한 옥살이에 대한 국내 보상금 지급사례는 분명 있습니다. 간첩누명을 쓰고 12년간 복역한 옥살이에 대한 보상금으로 약 6억7천만원을 지급하라는 결정이 있었고 며칠전에는 친구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1년여간 복역한 50대에겐 1일당 보상액으로 166,720원을 적용해서 6500만원정도를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성추행 혐의로 누명을 쓰고 8개월 복역한 50대 남자에게 적용한 일 보상금 기준은 13만원이었습니다.) 즉, 우리나라 40~50대 근로자의 평균연봉 수준입니다. 그렇다면 아마도 우리나라는 미국에서 지급하는 90%는 없는듯 하네요.



먼나라의 보상금과 판이하게 다른 상황을 고려하면,

어쨋든간에 세상살면서 억울한 누명을 쓰는 일도 절대로 절대로 없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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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놀아주기 위해 44kg을 감량한 엄마

Fake Jackpot 2015. 2. 11. 15:01




아들과 놀아주기 위해 44kg을 감량한 엄마


박수를 보냅니다. 3년간의 노력의 댓가로 얻은 다이어트 성공에도 박수를 보내지만 당신의 아들을 위한 올바른 자세에 더 큰 박수를 보냅니다. '44kg 감량'이라고 검색해보니 의외로 적지 않은 분들이 이미 그러한 경이적인 다이어트에 성공했더군요. 개그맨 이지성씨도 그중 한명이구요.


뭐 기적에 가까운 다이어트로 50kg이상 감량에 성공한 사례도 있지만 암튼간에 44kg이라는 수치는 놀랍습니다.








그녀의 스토리를 읽으면서 더 대단하다고 느낀 이유는 바로 아들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도했다는 것입니다. 주인공, 루브나 바커(Lubna Baquer)는 둘째 출산 이후 약 111㎏까지 몸이 불었습니다. 불어난 체중으로 인해 자신감을 잃어지고 이래저래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이 싫어서 외출도 줄였습니다. 이때문에첫째 아들 은 하루종일 집안에서 놀아야 했나 봅니다.


그런 아들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함께 놀이터에 가고 싶었지만 뚱뚱한 엄마 때문에 아들이 상처를 받을까봐 선뜻 외출을 하지 못했습니다. 유럽에선 동양의 어느나라 처럼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는다더니만, 세상 어느곳이나 못된 버릇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있나 봅니다.






아들과 함께 자신있게 놀이터에 나가기 위해 그녀는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합니다. 그로부터 3년후 그녀는 67kg으로 감량에 성공합니다.




그녀가 실행한 다이어트는 말그대로 누구나 알고있는 평범한 방법입니다. 바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서 꾸준하게 노력하는 것이죠. 아이들과 외출하는 것을 꿈꾸며 포기하지 않고 3년간 버틴 그녀가 얻은 것은 단순한 비만탈출이 아니라 '삶의 자신감'이라고 합니다.


당당하게 외출을 즐길 뿐 아니라 아이들과 다른 어떤 도전을 하더라도 절대로 쉽게 포기하지 않는 (경험에서 우러난) 값비싼 자신감을 얻은 것이죠. 역시나 다이어트는 동기가 확실히 부여되고 성취감 이상의 보상이 있어야 되는것 같습니다.


다이어트가 필요하신분들~! 이제 시작합시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로또 1등 번호가 꿈에 나타난다면 중도에 포기할 사람이 있을까요?






posted by max7star




177억원에 팔린 알랭 들롱의 잃어버린 페라리



알랭 들롱 (Alain Fabien Maurice Marcel Delon)



한때는 미남의 대명사로 불려졌던 그였습니다. 35년생이니까 이젠 팔순이시네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그를 거품 없는 미남으로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노인(!)이 된 알랭들롱의 자동차 한대가 무려 177억에 팔렸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탈리아 페라리 250 GT SWB 캘리포니아 스파이더'



59년식 모델로 55대가 생산되었지만 37대만 남아있는 12기통, 280마력의 명차입니다. 워낙에 드문 명차이기 때문에 남아있는 모든 차들이 하나같이 사연들이 있습니다. 이 페라리는 그가 잃어버린 것이랍니다. 차를 잃어버렸다는 것은 도난당했다는 것 이겠죠? 술마시고 못찾은 것은 아닐테고...한때는 영화 촬영중 제인폰다와 함께 드라이브 하던 그 차입니다.




알랭들롱은 '경매업체가 흥행을 위해 자신의 이름을 이용한다'고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아마도 알랭들롱이 도난당한 페라리가 아닐텐데 '도난'를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했다는 뉘앙스입니다.




진위는 알수 없지만 본인이 아니라고 하는 '문제의 페라리'는 작년 프랑스 외딴 농가에서 수십대의 다른 클래식(혹은 골동품?) 명차들과 함께 발견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래전에 운수사업을 하던 (대박을 맞은 농가주인의할아버지가 자동차광이라서 100여대의 차를 수집했는데 사업 부도로 50대를 팔고나서 나머지 60여대는 알수없는 이유로 꽁꽁 숨겨져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 골동품 자동차에 하나씩 스토리를 입히는 작업을 한게 아닐까요? 






Artcurial motorcars에 의해 경매에 붙여진 60대의 차종입니다. 

혹시 잃어버린 차가 있는지 잘 살펴보세요. ㅋ



Amilcar C6 berline

Amilcar CGS

Ariès coach

Auto Union cabriolet

Avions Voisin C15

Avions Voisin limousine C15

Avions Voisin C7 par Gallé

Ballot 8 Cyl limousine

Barré torpédo

Berliet coupé chauffeur

Berliet Type VIGB 10HP Taxi Landaulet

Bugatti 57 Ventoux

Citroën Trèfle

Delage D6

Delage D8 coach

Delahaye 135 cabriolet Faget Varnet

Delahaye 135 coach Chapron

Delahaye 235 coach Chapron

Delahaye 235 coach Chapron

Delahaye 235 coupé Chapron

Delahaye Type 43 coupé chauffeur

Delahaye GFA 148 L

Delahaye Type 43 camionnette

Delaunay Belleville limousine VL8

Facel Vega Excellence

Ferrari 250 GT California SWB

Ferrari 308 GTS i

Ferrari 400

Ferrari Mondial 3.2L cabriolet

Hispano Suiza H6B cabriolet Millon-Guiet

Hotchkiss cabriolet

Innocenti S cabriolet

Jaguar type S 3.4 L

La Buire 12 A

Lagonda LG45 cabriolet

Lancia Thema 8.32

Lorraine Dietrich B3/6 plateau

Lorraine Dietrich B3/6 torpédo par Grumman

Lorraine-Dietrich torpédo

Maserati A6G 2000 berlinetta Grand Sport Frua

Mathis cabriolet

Mathis FOH

Packard cabriolet Super Eight

Panhard-Levassor Dynamic berline X77

Panhard-Levassor Dynamic coupé X76

Panhard-Levassor limousine X72

Porsche 356 SC ex-Sonauto

Renault AX torpédo

Renault Vivastella cabriolet

Sandford cyclecar 3 roues

Singer Cabriolet

Talbot Lago 11/6 cabriolet

Talbot Lago Baby cabriolet

Talbot Lago Baby cabriolet

Talbot Lago Cadette 11

Talbot Lago coach

Talbot Lago T26 coach

Talbot Lago T26 Grand Sport coupé Saoutchik

Talbot Lago T26 Record coupé Saoutchik

Talbot Lago T26 cabriolet Saoutchik ex-Roi Farouk






posted by max7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