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진 부자의 탄생에 대한 푸념

Fake Jackpot 2015. 2. 6. 14:02




  • 빨라진 부자의 탄생에 대한 푸념



200억달러 버는 데 버핏 27년, 저크버그 8년


악성사회문제 기사보다 더 자극적인 타이틀 같습니다. 대부분의 기사가 클릭 유도성 타이틀을 두고 무척이나 고심하고 있는 흔적이 보이네요. 22조라는 단어가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버핏과 저크버그는 세계에서 내노라하는 억만장자라는 공통점이 있긴 하지마 그들의 비지니스는 확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74년동안 전문(!) 투자가로서 부를 쌓은 버핏과는 달리 저크버그는 IT창업을 통한 벼락부자입니다 




근래의 대부분의 벼락부자는 바로 반짝이는(때론 그저그런) 아이디어로 웹사이트 하나 덜렁 만들었더니만 어이없는 초대박을 터트는 케이스가 절대적입니다. 전통적인(?) 비지니스로 20~30대가 억만장자가 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볼수 있겠죠.




버핏의 200억달러 재산은 그가 66세가 되던 지난 97년에 달성했습니다. 200억달러면 대략 22조정도 되는 규모겠네요. 그런데 최근엔 그러한 수십조의 희귀성 억만장자의 탄생에는 그렇게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죠. 전문가들은 그들을 슈퍼리치라고 하지만 갠적으로 보기엔 '행운아'가 맞을 것 같네요.






이미 오래전에 200억달러를 돌파한 게이츠 형님은 현재 830억달러의 재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외에 아마존의 제프베저스는 196개월만에, 알리바바의 마윈은 187개월, 구글의 두남자는 106개월만에 돌파했습니다.






그동네 200클럽의 최연소는 역시나 얼굴책(!) 사장님 저크버그입니다. 그가 22조를 벌어들이는데 걸리는 기간은 고작(!) 97개월이었다고 합니다. 계산해보면 하루에 대략 75억씩 벌어들인 셈이네요. 부러운게 아니라 신기합니다.ㅋ



그런데 가만보면, 재산 200억달러를 달성한 그들은 모두 남자네요. 

벼락도 남녀를 차별하는건가요? 그러지 말고 공평하게 돈벼락에 맞기를...






posted by max7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