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가 시즌2, 제발 듀스를 불러줘!

Fake Jackpot 2015. 1. 14. 16:17




'토토가'라는 이름으로 무한도전에서 시작된 갑작스런 복고풍이 이래저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종국, 김정남, 김현정, 바다, 유수영, 서현, 김성수, 이재훈, 김예원, 조성모, 소찬휘, 이정현, 지누션, 엄정화, 김건모, 이본'


분명 90년대에 익숙했던 그들이지만 웬지 뭔가가 허전하기만 한것은 개인적인 차이일까요?

물론 무한도전에서 90년대를 대표했던 가장 굵직한(?) 가수만을 섭외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많이 아쉬운 기억속의 그들이 생각납니다. 누군가는 1순위로 서태지와 아이들을 떠올리겠지만 그들보다 먼저 들이닥치는 가수는 바로 듀스입니다. 비록 한명은 이세상 사람이 아니지만 듀스는 서태지와 아이들 못지 않게 많은 팬을 거드린 듀오입니다.



아마도 남성팬이 훨씬 많지 않았나 싶네요. 그리고 또 생각나는 수많은 90년대 가수들...

그중에서도 90년대 초반으로 딱 5팀만 추려본다면..


1. 듀스 (93년 데뷔, 이현도와 김성재)

2. 서태지와 아이들 (92년 데뷔, 서태지, 양현석, 이주노) 

3 .노이즈 (92년 데뷔, 홍종호, 한상일, 권재범)

4. 잼 (93년 데뷔, 조진수, 윤현숙, 황현민, 신성빈, 김현중)

5. R.e.F (95년 데뷔, 박철우, 이성욱, 성대현)



역시나 다들 남자네요. 요즘도 가끔(아주가끔) 예능에 얼굴을 비추는 윤현숙을 제외하면 전부 남자들입니다.듀스나 서태지에 가려서 좀 딸리는 감은 있지만 그래도 5팀 모두 90년대 초반에는 만만치 않은 인기를 얻었었죠. 암튼간에 그시절 듀스가 그리워집니다. 고인이된 김성재를 대신해서 후배들중 누군가가 대신해야 겠지만 부디 듀스도 토토가 시즌2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돌아봐~~이젠 90년대를 돌아봐~~!!






posted by max7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