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영국 Dailymail에 황당한 꼴을 당한 한 남자의 사연이 보도되었습니다. 단순히 황당한 꼴이 아니라 그 남자에겐 어처구니 없는 패가망신이 맞겠네요.

 

Paul Frampton

 

프램프턴(Paul Frampton, 69세)


대학교수(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였던 프램프턴은 온라인으로 한 여성을 만나게 됩니다. 단지 온라인에서만 무려 11주동안이나 채팅을 했던 모양입니다. 그 여성은 다름아닌, 유명한 글래머모델인 데니스 밀라니(Denise Milani)였다고 합니다. 물론 진짜 그녀가 아닌 남미쪽의 마피아 조직원이 그녀의 행세를 하며 채팅을 즐긴 것입니다. 목적은 단지 프램프턴을 마약 운반책으로 이용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볼리비아에서 만나기로 한 그녀는 열흘이 지나도록 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생각해 보면 참으로 멍청하던지, 아니면 글래머 모델에 홀딱 빠져서 맨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네요. 단지 채팅에서 만난 글래머(!) 여성을 기다리기 위해 타국에서 열흘씩이나 기다린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11주간의 채팅으로 엄청난 애정이 생긴 것일까요?

 


온라인으로만 연락하던 그녀(글래~~머)는 프램프턴을 남미의 여러나라를 이동시키더니 한 남자를 통해 가방을 전달하고 벨기에로 오라고 합니다. (정말 말도 안되는 상황전개에 프램프턴은 너무 고분고분하게 행동한듯 합니다) 결국 첩보를 확보한 경찰에 의해 프램프턴은 마약 2kg이 든 가방을 소지한 마약사범을 체포되었습니다. 


프램프턴의 지인들이 구명을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될런지는 모른다고 하네요. 만약 유죄로 판결되면 16년이나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심퍼니에서 프램프턴의 어처구니 없는 사건을 늘어놓는 이유는 과연 데니스 밀라니라는 모델이 얼마나 대단한 여자이길래 멀쩡한(?) 대학교수를 마약 운반책으로 바꿔 놓았을까 궁금해서 입니다.


데니스 밀라니 (Denise Milani)


프램프턴이 온라인으로 뜨겁게 좋아했던 주인공은 체코 출신의 비키니(+언더웨어) 모델인 데니스 밀라니입니다. 우리나이로 올해 33살의 유 란제리 모델인 밀라니는 2007년 Miss Bikini World에 선정된 모델입니다. 13살때 부터 가슴발육이 유난히 뛰어나서 체코 시골동네에서 놀림(!)과 질투(?)를 받았던 모양입니다. 


21살때 체코를 떠나 미국 캘리포니아로 와서 해변 Bar에서 바로 눈에 띄어 온라인 스포츠광고사를 통해 가장 뜨거운 비키니 모델로 도약하게 됩니다. 그녀의 (수수한) 사진 몇장을 보게 되면 왜 그녀가 미국에 오자마자 눈에 띄어 승승장구 했는지 알게 되실것 같네요. 34DDD사이즈의 완벽한(?) 글래머, 게다가 놀라운 사실은 허리가 불과 19인치,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녀는 (찾기도 힘들고 보기는 더욱 힘든?) 수술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글래머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손가락으로 꼽는 글래머로 손색이 없네요.

 

 

 

 

 


 

 

 


 

posted by max7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