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사건, 살인이냐 사고냐?.

Fake Jackpot 2013. 2. 20. 17:45




기사고라고 혐의를 부인하는 오스카 피스토리우스(Oscar Pistorius)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Oscar Pistorius)'가 여자친구(리바 스틴캠프, Reeva Steenkamp) 살해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의도적인 살해가 아닌 강도로 착각한 '사고'라는 것입니다. 그의 주장은, '화장실에 인기척이 느껴져서 강도인줄 알고 총을 쐈는데 강도가 아닌 여자친구더라'입니다.



강도가 들어오면 총을 쏴버리는 것은 정상일까요? 아니 그전에, 화장실에 인기척이 느껴지면 그 안에 있는 사람은 강도인가요? 강도인지 아닌지도 모르면서 누군가 있는 것 같고 응답이 없으면 총을 쏴버리는 것이 맞을까요? 일부 언론에서는 그의 연인, 스틴캠프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화장실에 숨어있었다고 합니다. 그러한 추측과 상반되는 주장을 하는 언론도 있습니다. 즉, 피스토리우스의 복잡한 여자관계 때문에 둘사이에 갈등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사건을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소문들입니다.




피스토리우스는 서면진술서를 통해 "나는 여자친구를 의도적으로 죽이려 하지 않았다. 사건이 일어난 후 여자친구를 살리려 애썼지만 그녀는 내 품에서 죽었다"고 했습니다. 진실은 하나님외에는 단 두사람만이 알고 있습니다. 한사람은 죽었고 한사람은 일부러 죽인 건 아니라고 합니다. 애인을 위해 깜짝쇼를 준비하는 여자친구를 강도로 오인한 한 사고인지, 여자문제로 싸우다가 욱하는 심정으로 저지른 사건인지는 향후 진행될 재판으로 판가름 날것입니다.




하지만 피스토리우스의 사건은 오래전 'OJ심슨'사건 처럼 공방을 거듭하는 미묘한 사건과 유사합니다. 얼마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치과의사 모녀살해 사건'도 유사합니다. 결국은 살아있는 사람은 유리한 증언과 증거로 응대할테고 죽은 사람은 말이 없습니다. 피스토리우스 사건의 담당검사는 의도적인 살해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목격자나 증거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입증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물론 피스토리우스도 욕실안의 사람이 여자친구인지 몰랐다고 입증할만한 증거도 없습니다. 어떤 것이 진실일까요? 스틴캠프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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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에서 람보르기니 레이싱 시승을?.

Obese Vultures 2013. 2. 20. 10:29




영종도 레이싱 트랙(Track)에서 람보르기니를 시승하게 되나?



오늘(2월19일) 정말 반가우면서도 기대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생각되는 기사가 있습니다. '영종도에 람보르기니 시승 트랙'을 만든다는 내용입니다. 람보르기니 뿐만 아니라 포뮬러1까지도 시승할 수 있는 전용 레이싱 트랙으로 돈많은 매니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레이싱 레저 단지를 만든다고 하네요. 2016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한다고 하니 3년후면 누구나(?) 슈퍼카 람보르기니를 시승해볼수 있는 걸까요?



이 프로젝트는 영국계 글로벌 투자회사인 웨인그로우 파트너스가 기획했습니다. 세계 최고 'Racing Life Style Club'을 만드는 것으로 람보르기기와 여러 회사가 참여할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클럽 회원이 되면  5km의 트랙에서 슈퍼카와 포뮬러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랍니다. 7성급 호텔도 함께 건설될 예정으로 아마도 최고급 럭셔리 클럽으로, 극소수의 (돈을 기준으로) 최상류층을 대상으로 하는 비지니스로 보입니다. 


한국에 슈퍼리치클럽이 통할까?


한국의 돈많은 카매니아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비지니스는 아닌듯 합니다. 일본과 중국, 더 나아가서는 아시아 전역의 슈퍼카 매니아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클럽을 만들거라고 하네요. 위치상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해 있어서 부지 선정에 유리하게 작용한듯 싶습니다. 반가우면서도 <<그림의 떡>>이라는 생각이 드는 현실이 짜증납니다. 만약에  슈퍼카를 이미 소유한 부자들의 (자신의 람보르기니를 가지고 와서 심심풀이로 달려보는) 전용트랙이거나 구매력이 충분한 부유층만을 위한 시승목적이라면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닐듯 싶습니다.




그런데, 파주 페라리월드는 어떻게 되었나?



파주시가 2017년까지 1조 6천만원을 들여 추진한다는 '파주 프로젝트' 중에서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 바로  75만7천㎡ 규모의 대규모 테마파크 '페라리 월드'입니다. 아부다비에 1호점(?)이 있고 파주가 2호점이 되는 셈입니다. 2011년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에 프로젝트 가능성에 대해 말도 많았지만 계속 진행되는 듯 합니다.


발표된 프로젝트들이 모두 성사되어 완공된다면 이제 경기도에서 페라리와 람보르기니를 모두 시승할 수도 있습니다. 불과 3~4년정도면 현실이 될까요? 프로젝트의 결과는 시간을 두고 지켜보면 알테지만 대한민국의 (지갑 가벼운) 열혈 슈퍼카 매니아들을 위해서 꼭 두 프로젝트가 모두 성사되었으면 합니다. 더불어 (람보나 페라리가 아니더라도 일반인을 위한) 포르쉐 레이싱 트랙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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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최고의 모델은 누구?


중국최고의 가슴모델이라는 뤼징(吕晶)의 사진과 기사가 느닷없이 떴습니다. 무슨일인고 보니 별반 이슈는 없는데 시사회에 참석한 그녀의 몸매에 대한 감탄과 더불어 최고의 가슴모델이라는 별칭으로 기사화되었습니다. 뤼징(吕晶)은 지난 2011년에 중국에서 개최된 '중국최고의 가슴모델 선발대회'에서 1등을 뽑힌 전력이 있습니다. 대륙의 미녀답게 어지간한 아시아인들은 견주기 힘든 신체비율 입니다. 그런데 과연 그녀가 중국 최고의 가슴모델일까요?





중국 최고의 가슴모델 선발대회


지난 자료를 찾아보니 2011년 3월에  안후이성의 모처에서 열렸다는 이 대회에는 예선을 거쳤다는(?) 본선 진출자 10여명이 겨룬 대회였습니다. 1위 모델에겐 170만원의 상당히 섭섭한(?) 상금이 주어졌다고 합니다. 브라질의 '세계 최고의 섹시 엉덩이 선발대회'와 마찬가지로 상금 규모에 별다른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뤼징이 참가한 대회와 동일한 대회라면 아마도 우리나라의 지자체 미인대회와 유사한 행사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사실 중국의 미인대회는 우리나라의 특산물 미인 선발대회 보다 못한 수준이 허다합니다.


[링크]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엉덩이? Miss Bum Bum Brazil 2012



중국 전역에서 후보자가 몰린 거국적인 대회일리 만무하지만 예상컨대 너무나 광대하고 무지막지한 여성들이 살고 있는 중국을 대표하는 가슴모델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것 같습니다. 과연 뤼징, 그녀가 중국을 대표하는 가슴모델이 맞을까요? (중국 현지에 있는 특파원을 연결할 상황이 안되기 때문에) 신속한 구글링으로 추려본 결과, 중국에는 역시나 대륙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엄청난 모델들이 즐비합니다. 아마도 향후 몇년 후엔 전세계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그네들의 땅덩어리과 인구만큼이나 강력한 파워를 가질것으로 확신됩니다.




가슴모델과 최고비율 모델


 뤼징(吕晶)에 적어도 몇단계이상 앞서있는 모델로는 애상진, 장신위, 오우선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중국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많은 이슈를 낳고 있는 스타급 모델겸 연기자들입니다. 그런데 이중에서도 단연 두드러지는 최고 모델은 아마도 애상진(艾尙眞, 아이상쩐)인듯 싶습니다. 황금비율 그 이상으로 평가되는 그녀의 사진을 보면 단번에 중국 모델 수준을 알수 있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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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미인과 얼굴의 황금비율.

Grubby Powers 2013. 2. 20. 02:00




절세미인과 얼굴의 황금비율



경국지색 [傾國之色]이라는 고사성어를 잘 아시죠? 

그런데 최근에 경국지색이라는 말이 어울릴만큼 대단한 미인들이 있을까요?  역사상 최고 미인으로 양귀비(楊貴妃)를 언급하기도 하지만 그녀의 명성은 장희빈이나 클레오파트라와 마찬가지로 권세와 결탁한 덕분에 알려졌을뿐 사실상 그녀들이 그시대의 최고의 미인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절세미인이라고 알려진 그러한 여성들이 권력자들 곁에서 권세를 누린 힘은 외모에 못지 않은 정략(政略) 때문입니다.



현세에서 최고의 황금비율은 누구일까요?

미인을 가늠하는 소위 전문가들이 말하길, 얼굴에는 황금비율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스타들은  개성이 강하고 시원한 표정이 강렬한 인상을 주는 얼굴 비율이기 때문에 황금비율과 거리가 멉니다. 안젤리나 졸리의 경우에도 너무 큰 입은 비율을 초과(Over Rate)하듯이 얼굴의 한부분이 지나치게 매력(!)적인 사람들은 황금비율에 속하지 않습니다. 사실, 졸리가 미인은 아니죠. 섹시하고 당찬 이미지도 넘칠 정도이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유부남까지 탈취(!)해 버리는 요망(妖妄)한 행실도 한몫했습니다.  






각설하고, 유명인중에서 최고의 황금비율 얼굴은 '샤니아 트웨인'입니다.

국내의 유명인중에서는 김태희가 황금비율의 미인이라고 하네요. 김태희 스타일을 선호하는 남자들이 많기에 상당한 가산점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막되먹은 추측도 해봅니다. 지난해 영국에서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얼굴 선발대회'에서 18세의 소녀(플로렌스 콜게이트)가 완벽한 황금비율로 뽑혔습니다.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듯이 흔히 연예인에 버금가는 환상미모는 아닙니다. 물론 동양인의 관점에서는 그닥 수긍이 가지 않는 비율은 아닙니다.




과학적(?)인 황금비율은 눈사이의 거리가 양쪽 귀사이의 거리의 절반이 되어야 하고

얼굴을 세로로 3등분 했을때 이마에서 미간, 미간에서 인중, 인중에서 턱까지의  거리가 동일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턱이 마지막 구간(인중에서 턱)이 상대적으로 90%정도인 수준이 최고비율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황당한 것은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 중에서도 이 비율에 정확하게 들어 맞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미인중에서 뜯어보고 재어보면 그정도 비율에 맞는 경우가 많다는 것일 뿐 황금비율=절세미인이 될수 없습니다. 눈빛, 피부, 입술두께, 코높이 등 그외 수없는 고려사항들이 개별적인 취향에 따라 적용되어 미인에 대한 평가기준은

전세계 남자인구만큼이나 많습니다. 즉, 미인은 제눈에 안경과 마찬가지로 절대적일 수는 없습니다. 더구나 황금비율에 근거한 컴퓨터 성형까지 유행인 시대에, 단순비율로 미인을 판가름하기는 더욱더 힘들어졌습니다.


여성들의 얼굴도 변하고, 또는 일부러 변화시키는 시대라고 해도 마음 착한 여자가 미인입니다. (겸사겸사 얼굴도 예쁘면 좋고^^)  남진 형아가 노래부른것 처럼...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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