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대전 빌라 화재현장에서 굴착기를 타고 올라가 2개월된 아기와 엄마를 구한 경찰관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두명의 소중한 인명을 구조하고 소방차가 도착하자마자 사라져버렸습니다. 알고보니 현직 경찰관인 그는 당직 휴무날 아내와 산책을 나왔다가 화재현장을 보고 무작정 달려가 그같은 용기를 보여준 것입니다.




그의 용기는 칭찬받아 마땅하고 '진정한 영웅'이라는 수식어를 달아도 충분합니다. 그런데 그가 더욱 믿음직스럽고 감동적인 이유는 짤막한 그의 인터뷰 때문입니다.

"저희가 하는 일이 그거니까... 예를 들어 누가 뭘 낚아채서 도망간다면 제가 쫓아갈것이고..."

뒷말은 들어볼 필요도 없이, 개콘의 유행어처럼 거기서 '끝'입니다. 이처럼 정신무장이 되어 있는 경찰이라면 대한민국의 치안을 맡겨도 부족함이 없겠죠.




그런데~! 이러한 용기잇는 경찰관들 처우가 궁금해지네요. 광속을 검색한 결과를 보면  평균 연봉이 3340만원이라고 나오는데 맞나요? 기본급만 그렇다면 이해가 되지만 보너스를 포하한 통상임금이라면 너무 적은 것 같네요. 미국 경찰도 초봉은 3700만원 정도지만 평균치는 약 8300만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대학 졸업하지 않고 연봉 1억을 버는 직업'으로 경찰관을 소개하기도 합니다. 




SimplyHired에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경찰관의 연평균 소득은 약 4천만원($38,000)입니다.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라면서 경찰관에 대한 처우는 평균도 안되는 건가요? 설마 아니겠죠? 홍콩경찰관도 5만달러가 훌쩍 넘는것 같은데... 총기 소지가 자유로운 나라의 경찰들은 당연히 위험수당이 있어서 연봉이 높아야 한다는 억지가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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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죽기 싫으면 낮잠도 적당히 자라?

Fake Jackpot 2014. 4. 16. 00:30



똑같은 낮잠을 두고 다른 말을 하는 두 부류의 전문가(!)들이 있다면 둘 중 한부류는 엉터리입니다.

며칠전, 영국 러프버러대학 수면조사센터 연구팀은  '낮잠이 조기 사망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성인 1만 6000명의 수면습관을 13년간이나 추적조사한 결과라고 하니 그냥 (개)무시할수는 없겠지만 지금껏 알고 있던 낮잠의 달짝(?)한 효과를 (생)무시하는 연구결과입니다.



그들의 연구결과라는 것은, 하루 평균 1시간정도 낮잠을 자는 성인의 사망률은  32% 증가하고 1시간 이내로 낮잠을 잘 경우는 14%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가율의 이유는 낮잠을 자주 자는 사람은 호흡기 질환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각종 질환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인데 그 이유가 확실히 낮잠 때문이라는 주장이 너무 과감한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그들의 연구발표 중 더욱더 무서운 주장은...

낮잠이 사망률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낮잠을 즐기는 습관이 생겼다는것이 벌써 폐에 이상이 생겼다는 신호라는 주장입니다. 연구책임자라는 박사는 짧은 낮잠은 건강에 큰 피해를 주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한시간 이상의 긴(!) 낮잠은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고, 예전에는 그다지 즐기지 않던 낮잠 시간이 길어졌다면 폐질환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어떤 포털에서든 '낮잠의 효과'를 검색하게 되면 일찍 죽는다는 무서운 주장 보다 '피로를 풀어주고 활력을 준다'는 식의 긍정적인 주장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국내 수면센터의 전문가도 '낮잠은 피로를 회복시키고 일의 능률을 올리는데 효과적일 수도 있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내용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짧은 낮잠을 권고합니다. 네이처  뉴로사이언스의 연구결과에서도, 10~20분쯤 짧은 낮잠을 즐기는 사람들이 확실한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30분이상 낮잠을 자게되면 오리혀 무기력 상태에 빠져서 일의 능률을 떨어뜨리고 저녁에 잠이 안오는 부작용도 있다는 주장입니다. 결국은 어느 한부류가 엉터리가 아니라, 효과적인 낮잠 시간에 대한 같은 주장입니다. 낮잠도 적당히 즐기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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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아이들 성공 확률속의 함정

Fake Jackpot 2014. 4. 10. 01:00



아시아계 아이들의 성공확률이 흑인보다 두배나 높다고?





성공의 열쇠는 근면하고 성실한 습관이라지만,




당연한거 아닌가요? 스포츠나 엔터테인먼트 분야가 아닌 일반적인(?) 성공으로 한정한다면 뻔한 결과 같은데... (스포츠 분야에서 흑인 아이들이 성공할 확률은 아시아계보다 20배 높다라고 한다면 믿으실래나?)  이번달, 아동복지 분야 비영리단체인 미국 애니 케이시 재단에서 발표한 자료 이러한 뻔한 데이터가 있다고 합니다.





보고서 전문을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어쩌면 백인아이들보다 더 높을 수도 있을거라고 예상했는데...역시나 그렇군요. 5개 인종을 그룹별로 나누고, 아이들이 성공준비 점수를 매긴 결과 아시아계가 776점으로 가장 높았다고 합니다. 



백인아이들은 704점으로 근소하게 2위를 차지했고 3위에 오른 라틴계 아이들은 404점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흑인 아이들은 345점으로 4위, 인디언이 387점이라네요. (인디언은 왜 포함시켰을까요? 이들의 점수에 대한 어떤 기대를 가졌길래?)




보고서에서 채점 지표로 적용한 항목은 10대의 출산율, 영어읽기, 수학능력, 고등학교 졸업률, 동거하는 부모, 가계소득, 가족 구성원의 교육수준 등 총 12가지입니다. 아마도 이중에서 아시아계는 미성년자 출산율, 고등학교 졸업율, 동거부모의 수에서 확실하게 압도했을 것입니다. 애초부터 채점 지표가 아시아계에 너무 유리한것 같습니다. 



아마도 한국계 아이들의 성공준비 점수는 800점을 훌쩍 넘을 것 같다는...미혼모도 아니고 부모님도 이혼하지 않았다면 먹고(?)들어가는 점수가 꽤 될것 같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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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못생긴 이유는 아빠의 나이가 많기 때문?




엄마 나이는 상관없고 아빠 나이만 딴지거는 이유는?

드라이브(?)는 남자 역할?



지난달,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 연구팀은 (수많은 노땅 미혼자들에게 욕얻어먹어 마땅할) 신선한(?)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아빠의 나이와 자식 외모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해서 그 이름도 유명한 '네이처'에 실렸습니다. 부모의 나이가 많다보면 임신 여건(?)이 아무래도 더 좋다고 볼수 없기 때문에 이러저런 반갑지 못한 상황에 노출될 확률이 크다지만 엉뚱하게도 아이의 외모까지 영향을 준다는 것은 의외의 결과입니다.




브란젤리나? 이 커플의 애들은 어쩔거야?

아빠는 오십대, 엄마는 38살

아빠가 40을 훌쩍 넘어서 아이들을 낳았는데..





연구팀은 18세~20세의 8000여명의 사진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외모의 수준(?)을 평가하도록 했습니다. 즉, 간난아이가 아닌 성년이 된 사람의 사진을 보여주고 외모 수준을 구분하여 이들이 출생했을때 아빠의 나이를 알아보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실험 결과, 22살의 젋은 아빠가 40세 아빠보다 5-10% 더 우수한 외모의 자식을 낳았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실험방식도 참으로 단순하고 명료합니다. 왜 엄마 나이는 연구대상에서 제외했을까요?


이같은 괴기한(?) 결과에 대해 '아빠의 나이가 많을수록 정자에 돌연변이가 많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아마도 외모의 수준을 결정하는 유전자가 분명있나보네요. 못생긴 사람은 수많은 정자중에 돌연변이 정자가 최종 낙점되었기 때문이라는 주장인가요? 오스트리아 교수님~! 외모를 깍아내리는 그 돌연변이를 연구할 의향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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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왕의 다산 비결에 대한 잡담

Fake Jackpot 2014. 4. 8. 01:00



자녀가 1171명이라는 모로코 왕은 누구인가?



조선시대 가장 많은 자식을 둔 왕은 성종으로, 무려 28명입니다. (가장 많은 부인을 거느린 왕은 태종과 성종이 12명으로 공동 수위네요.) 그런데 19대 왕, 숙종(1661~1720)이 재위하던 시기에 머나먼 나라 '모나코'의 어느 왕은 무려 1171명의 자녀를 낳았다고 합니다. 이게 말이나 되는 숫자인지?




상식을 뛰어넘었던 왕~! 

아마도 도민준처럼  '별에서 온 남자?"





'믿거나 말거나'의 주인공은 바로 "술탄 물레이 이스마일"입니다. 라이브사이언스에서 발표하길, 1672~1727년 동안 모로코를 통치한 그는 공식적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기록으로) 888명의 자녀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모나코에 자주 들락거렸다는 프랑스 외교관의 기록에 의하면 그는 4명의 부인과 500명이 넘는 첩사이 무려 1171명의 자녀를 낳았다고 합니다. 32년간 끊임없이 생산을 했다고 하는데 상식적인 체력(?)으로는 이해가 안되지만 500명의 첩을 감안하면 어쩌면 가능했을거라는? (왕궁내에 남자가 왕만 있었을까요?)




역시나 시간많고 엉뚱한 연구를 즐기는 지구촌의 어떤 연구팀에 의해 분석이 나왔습니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그가 32년간 1171명의 아이를 낳기 위해서는 하루 평균 0.83~1.43회 성관계를 가져야 합니다. 500여명의 예비엄마를 대상으로 배란일 분석, 임신기간 등을 적용한 참으로 비생산적인(?) 알고리즘을 구현했겠죠?




부인을 포함한 500여명의 첩들이 1인당 2.3명씩 출산하면 1171명되므로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러한 체력이 되냐는 것이죠. 매일 한번씩 관계를 하면 열번에 한번은 임신이 되어야하고, 매일 10번씩 관계를 했다면 100번에 한번은 꼬박꼬박 임신이 되어야 합니다. 




비결은 딱 두가지입니다. 또다른 (수많은) 남자, 혹은 500여명의 부인과 첩의 가임기간을 정확하게 매칭시켜준 천재적인 마담(?)이 있었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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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키 큰 남자 좋아한다'는 연구결과를 무슨 의미?




'여자는 키 큰 남자를 좋아하고 남자는 여자의 키에 그다지 민감하지 않다'라는 대단한(!)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연구로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자 하는지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도 알아주는 명문대, 노스텍사스대학과 라이스대학의 연구팀이 엄청난 첨단 분석기법으로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는...





키 문제가 아니라...



첨단 분석기법이라는 것은,

남녀 천여명이 야후에 올린 데이트 광고를 일일이 모아서 그들이 원하는 이성상대의 키가 얼마인지 알아보는 방법입니다.



어쩔수없이 명문대 연구팀의 섬세한 작업이 필요한 고난이도의 분석기법입니다. 연구팀의 젊은 청춘들에게 '넌 키가 큰 남자가 좋냐?'라고 물어보는 것과 뭐가 틀린건지?




암튼간에 이러한 꼼꼼한 분석에 따르면, 

여성의 49%는 자신보다 큰 남자라야 데이트할 수 있다고 했고 반면에 남성은 단지 13%만이 자신보다 작은 여성과만 데이트하겠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교수는 “남성은 여성을 보호하는 역할”에 근거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결과가 의미하는 것은  간단합니다. 87%의 남자는 데이트 상대의 키가 크든 작든 상관없이 가슴이 크거나 얼굴이 예쁘면 된다는...어느나라(!)에서는 돈만 많으면 그냥 통과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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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만 벌벌떨면 한시간 운동효과

Fake Jackpot 2014. 4. 6. 01:30


추위에 15분만 노출되면 한시간 운동효과를 볼수 있다






'초특가 비만탈출 여행, 북극체험 7박8일'

이제 세상의 모든 비만인들은 북극으로 갈 것입니다. 알래스카의 부동산 가격은 폭등 할것이고 운동기구와 난방기구 제조회사들은 도산할 것 같네요. 물론 헬쓰클럽 관계자들은 모두 전업을 하실것이고...ㅋ  이 모든것은 시드니 대학의 연구결과 덕분입니다.




추위에 15분 노출되면 1시간 운동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얼마전에 발표되어 수많은 비만인들의 환영을 받을 거 같은 착각~! 그러나저러나... '북극곰 수영대회'나 '비키니 스키' 같은 것이 이러한 것과 관련이 있나요? 



추위에 노출되면 이리신과 FGF21이라는 호르몬이 방출되어 칼로리를 저장하는 백색지방을 에너지를 연소하는 갈색지방으로 바꾸기 때문이라는데, 호르몬 변화로 자연스럽게 체지방이 줄어든다면 (최고로 무서운 질병이라는) 비만도 그리 어렵지 않게 해결될 듯 싶네요. 




스키가 목적이 아닌듯...



감기 따위보다는 비만이 짜증난다는 사람에겐 더없이 반가운 연구결과지만 추위에 15분씩이나 떨고 있을 바에야 그냥 얼음물에 입수하는 것이 더 확실할 것 같네요. 이리신(Irisin)이라는 호르몬을 대량으로 방출시키는 무독성 천연약재를 개발하면 아마도 노벨다이어트상은 확실하게 잡아둘수 있을지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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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오줌싸면 치명적인(?) 화학물질 나온다






강남스타일 수영장

이런 상황에서 화학물질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방법은?



수영장 방뇨는....

이젠 공공장소 에티켓이 아니라 잔혹한 범죄가 될수 있습니다. 그러길래 가능하면 목욕탕 같이 고인물에 사람들로 버글거리는 수영장은 안가는 것이 상책입니다. 도심에 있는 대중목욕탕식 수영장이 가깝고 저렴하기 때문에 해마다 여름이면 수많은 인파로 몰리는데 이러한 범죄(?)에 적나라하게노출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신생범죄의 발생은 미국 화학학회 연구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염소와 소변의 요산이 혼합되면 1시간만에 유해물질이 두가지나 생성된다는 주장입니다. 그 유해물질이라는 것은 '트라이클로라민'과 '염화시안'이랍니다. 




두가지 모두 폐질환을 유발시킬수 있고 염화시안은 신경계까지 안좋은 영향을 미칠수 있는 유해물질이라네요. 즉, '그러려니'하고 용납되고 있는 수영장내에서의 방뇨는 의외로 무서운 질환을 만들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어지간히 뻔뻔한 사람이 아니라면 이러한 심각한 '주장'의 근거에 대한 반박보다는 수영장에서는 절대적으로 방뇨를 하지 않는 박애정신(?)을 발휘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면역력이 약한 유아들은 가능한 이러한 수영장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네요. 이런저런 꺼림직함을 알면서도 여름이면 바글거리는 한강변의 수영장들...대안이 없을까요?



대안은 수영장 출입시 방광 검지대를 통과하도록 하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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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평균 자산 25억원



한국갤럽이 1200여명의 내국인을 대상으로 '부자에 대한 인식'을 조사해서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는 역시나 예상을 뛰어 넘는군요. 5억만(!)으로도 부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7%에 불과하고 50억이 넘어야 부자라는 응답도 6%나 되네요. 


몇년전 발표에 의하면 대한민국 납세자 기준, 상위 1천명의 연소득은 60억정도, 10만명의 연소득은 3.8억정도라고 합니다. 국내에는 약 1500만명의 근로자가 있고 그중 10만명이라고 하면 상위 0.6%에 속하는 대단한 부자입니다. 이들 10만명은 확실한 부자일까요?





지난 2012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우라나라 가계의 평균자산은 대략 3억, 그중 부채를 제외한 순자산은 2억6천만원 정도입니다. 이중에서 상위 20%의 고소득 가계의 연소득은 1억정도, 순자산은 7억정도입니다. 




이런 통계를 바탕으로 어림잡아 추정하면 (순)자산을 25억 넘게 보유한 가계는 아마도 채 5%도 안될듯 싶습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발표가 있네요. 지난해 대한민국의 상위 1%부자의 자산규모는 20억이랍니다. 그렇다면 25억 부자는 100명중 한명도 안된다는...역시나 부자는 쉽게 보이지 않는군요.




2013년 통계청에 또다른 재밌는 데이터를 발표했었네요. 우리나라 자산규모 1%에 속하는 사람에 대한 평균 데이터입니다. "대졸출신 51세 아저씨로, 주거지는 아파트 38평이고 부채 4억에 (아파트를 포함한) 순자산은 22억에 연봉은 3억 3천만원이라네요."



아마도 상장사 대기업 임원까지 오른 50대 초반의 직장인같네요. 대박인생이라기 보다는 20여년간 착실하게 자산을 불려온 직장인입니다.

 재벌은 타고나겠지만 부자는 자라나는 것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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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말리부해변의 별장들이 궁금해지네

Fake Jackpot 2014. 3. 28. 11:05



말리부해변의 별장들이 궁금해지네


SM에 대한 국세청의 '정기적인 세무조사'인지, 탈세조사인지 그 정확한 구분은 어떻게 해야 할런지 모르겠지만 암튼간에 최근에 SM과 이수만대표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적법한 절차를 거쳤는지,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통해서 탈세를 했는지는 국세청을 통해서 밝혀지겠죠.



그런것 보다 궁금한 것은 그들(?)이 사들였다는 말리부의 별장입니다.



LA 말리부해변의 480만달러(51억원)짜리 호화별장

SM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미 팔았다고 해명한 별장입니다. 방송으로 알려진 이 별장은 이수만대표가 혼자서 매입한것이 아니라 홍콩의 '보아발전유한공사'에서 절반을 부담했다고....개인투자한도가 300만달러라서 공동투자로 매입했다는거죠. 그렇다면 말리부 해변의 별장들은 이다지도 비싼 이유가 뭘까요? 그냥 사진만 봐도 알겠네요. 별장도 훌륭하고 이웃도 멋지네요. 

이러한 경우도 '百萬買宅, 千萬買隣'인가요? ㅋ



말리부 해변에는 총 114개의 빌라가 있고 평균 매매가격은 780만달러라네요.



말리부 주민들(?)의 별장입니다. 꽤 많네요. 익숙한 스타 10명만 챙겨보죠.






더스틴 호프만

동해안의 허름한 모텔 같네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지나치게 단촐(!)...

 하지만 매매가격이 4백만달러~ㅋ

SM엔터테인먼트의 별장과 비슷한 가격대이군요.

임대로 나왔습니다. 월 75000달러




멜깁슨

헐리우드스럽습니다~

1450만달러에 매물로 나왔다가 잘안팔렸는지 35%할인해서

다시 매물로 나왔습니다. 팔렸는지?





비욘세

어떤것이 비욘세 아줌마의 빌라죠?

언덕위의 벽돌색 저택이 몸짱 아줌마의 집입니다.

제일 고가별장에 속하겠네요. 무려 4500만달러~ 500억쯤 되나요?




스티븐 스필버그

아저씨답네요. 범상치 않습니다.

임대로 나왔습니다. 월 125000달러



신디 크로포드

뭔가요? 신디 아줌마의 느낌과는 사뭇다르네요.

더이상 여기 살지는 않고 임대를 놓았습니다.

방3개, 화장실3개, 월임대료는 19500달러입니다.




올리비아 뉴튼 존

역시나 할머니(!)의 위엄은...

가격은 2009년 시세로 14백만달러, 대충 150억정도네요




제이슨 스타뎀

가운데 있는 단촐한 빌라가 싸나이~ 제이슨의 별장입니다.

저래보여도 2009년 당시 매입가격이 무려  $10,625,000입니다. 



쥴리아 로버츠

시세는 대략 1700만달러...



짐 캐리

지난해에 1400만$에 팔았다네요.





아담샌들러, 로버트 레드포드, 할베리, 리차드기어, 오지오스본, 엘리자베스 헐리...이외에도 무수히 많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스타들이 소유하고 있는 별장들은 호화별장과는 거리가 있는 단촐한 건물들이 많네요. 해변가에 가까울수록 초대형 별장들보다는 불과 수십평에 불과해 보이는 아담한 크기의 1~2층짜리입니다. 물론 돈이 아쉽지 않은 탑스타들은 말리부에만 별장이 있는건 아닙니다.ㅋ


어쨋든간에 역시나 말리부 별장...이유가 있습니다. ^^







posted by max7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