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Sochi) 동계올림픽 화제 : 

재키 샤문 (Jackie Chamoun)과 안나 시도로바(Anna Sidorova)


이번 동계 올림픽은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기 결과도 관심이긴 하지만 다른 국가들의 해프닝도 나름 재밌네요. 그중에서도 제일 재미있는 것은 여자 피겨에 대한 일본 언론과

기자들의 엉성하면서도 치졸한 기사들입니다. 오죽하면 그럴까 하는 생각도 들면서 나름 웃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서는 3년전의 파격(?) 노출 때문에 난데 없이 구설수에 오른 여자 선수도 있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레바논의 알파인 여자 대표선수인 재키 샤문 (Jackie Chamoun)입니다. 올해 22살의 그녀는 3년전쯤에 (별다른거 볼게 없는 그냥그런) 화보를 찍었다는데 그게 갑작스럽게 온라인에 유출이 되어 난데없이 스폿라이트를 받고 있네요. 




스키 달력에 넣을려고 찍었다는 사진은, 설산에서 토플리스 차림으로 찍었긴 했지만 스키로 가릴 곳은 전부 가린 나름 소프트 누드화보입니다. 그렇지만 그녀는 대한민국이 아닌 레바논의 국가대표입니다. 관심이 확대되자 레바논 체육장관은 그녀를 조사하고, 처벌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누가 그녀의 사진을 어떤 목적으로 유출했는지는 모르지만 굳이 구글을 돌려서 그녀의 사진을 검색할 필요는 없을 정도의 그냥 이발소 달력수준에 불과합니다. 그러한 노출에 자유분방한 나라의 국가대표라면 노출녀의 레벨(!)에  촛점이 맞춰졌겠지만 재키의 사진은 그와는 다른 차원에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마치 뭐라도 있는 스캔들이라도 된 것처럼 기사화되고 있지만 정작 생뚱 맞은 것은 사진을 찍은 곳은 레바논이고, 찍은 사람은 멕시코인, 유출된 곳은 오스트리아....복잡하네요. 누가 어떻게 조사할지도 난감하겠네요. 문제가 된 사진은 멕시코 올림픽 스키선수였던 프린스 휴버투스 폰 호헨로헤가 촬영한 것으로 세계 유명 스키장에서 나름 유명한 스키어들의 토플리스 화보를 촬영한 것입니다.



재키는 처음엔 옷을 입고 있다가 이동하면서 토플리스 차림이 되었고 동영상에서는 좀더 노출이 됩니다. 다른 스키어들의 노출보다는 얌전(!)한 수준이라고 하지만 레바논 현지에선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그녀의 자유로운 행동이 비난 받을 일은 아니라는 동조자은 지지의 표시로 자신들의 누드사진까지 올리고 있습니다. 






국가 대표의 달력화보가 어떤 의미가 있는지는 당연히 해당 국가에 따라 달라지겠죠?

러시아 컬링 국가대표인 안나 시도로바(Anna Sidorova)는 재키보다 한살 많은 23살입니다. 그녀는 비인기 종목인 컬링 홍보를 위해 란세리 화보를 찍었습니다. 당연히 란제리만 입고 컬링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녀는 재키만큼 화제가 되지는 않은듯 싶네요. 나름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의미있는(!) 화보를 찍었지만 박수가 되든, 질타가 되든 뜨거운 반응이 있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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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오디션에 참여한 40명은 누구?

좌충우돌 2014. 1. 29. 15:39



어벤져스2(어벤저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오디션에 참가한 김수현에 대한 기사 제목을 보면 그녀가 이미 아이언맨의 상대역이 된듯 합니다. 분명 오디션을 봤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말했을 뿐인데...처음에 기사 제목 (김수현 어벤저스2 오디션!)을 보고서는 남자배우 김수현이 어벤저스에 출연하는 줄 알았습니다. 일본 닌자나 사무라이도 질렸고, 이젠 한국의 홍길동이나 전우치를 어벤저스에 출현시킬려나 생각하면서 검색해봤더니만... 아니더군요.






어벤져스녀로 관심이 집중된 김수현은 10살까지 미국에서 살다온 토익만점녀랍니다.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신하균이 주연으로 나온 '브레인'에 조연으로 나온적이 있네요.

예전에 유리엘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김수현은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2005년에는 한중 슈퍼모델대회에서 1등을 한적도 있습니다. 그후에 서너편의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네티즌들의 관심사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닝 주니어)과 같이 출연할 한국여배우에 응모한 여배우가 누구냐는 것입니다. 제작진의 발표로는 한국여배우를 대상으로 오디션을 했다고 하고, 하룻동안 치뤄진 오디션에는 무려 40여명의 톱스타가 참여했다고 합니다. 키워드를 조합해서 보면 우리나라의 모든 톱여배우들은 모두 참여한 셈이네요. 최근 미국으로 출국한 여배우들은 모두 그곳으로 간 것일까요? (일부에선 40명중 10명만 톱스타급이라고...한예슬, 한가인, 한채영이 연관검색되는 걸 봐서는 한씨중에 누군가 오디션에 참여한듯 합니다.)


한국여배우들을 미국행 비행기에 서둘러 타게 만든 배역은 토니 스토크의 주변에서 이쪽 저쪽으로 붙는 조연입니다. 초반에는 제임스 스패이더 편이지만 중반이후 아이언맨을 돕게 되고, 당연히 따끈한 로맨스도 한장면 추가되는 배역입니다. 40여명의 여배우들을 움직일 만큼 의외로 비중이 큰 배역이라는 소문이네요.



어벤져스2는 10~15분정도 분량을 한국의 강남과 분당에서 촬영한 장면을 넣을것이라고 합니다. 조만간 캡틴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와 조연출이 한국을 찾아서 로케이션을 답사한다고 합니다. 김수현이 갑작스럽게 부각되는 이유도 한국촬영과 관련이 있는것 같습니다. 공식적인 오디션 결과는 나중에 나오겠지만 아마도 한국(남성)이 공감하는 탑여배우들과는 별 관련이 없을것 같네요. 


천송이가 딱 일것 같은데...^^ 암튼 축하합니다! 스칼렛요한슨과 엘리자베스 올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헐리우드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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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도로정체를 피하는 (뻔한) 방법

좌충우돌 2014. 1. 29. 10:12



바로 내일부터 구정연휴가 시작되는군요. 주말을 포함해서 4일 연휴라고 하지만 귀향하시는 분들 중 절대다수는 아마도 극심한 고속도로 정체를 피할수 없겠죠? 연휴전에 미리 귀향했다가 연휴후에 귀성하지 않는다면 어쩔수 없는 대한민국 현실입니다. 능력이 좋으신 분들은 비행기나 기차를 타고 내려가시겠지만 이역시도 평일에 비하면 북적거림은 어쩔수 없습니다. 



30년간(?) 명절 도로정체를 피하는 방법을 연구해온  연구결과에 의하면 딱 2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 첫번째로 시간대를 공략하는 방법입니다. 지극히 즉흥적인(!) 통계분석으로는 새벽2시 쯤에 출발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수도권에서 출발하면 어지간한 내륙 도시는 해뜨기전에 도착할수도 있습니다. 


두번째 방법은 바로 버스전용차로를 달려주는 것입니다. 당연히 9인승이상의 차량이 필요합니다. 이미 승합차를 가지고 계신분이라면 대충 6명 채워서 달려주시면 되겠네요. 주말이나 명절시즌에는 경부 초입부터 신탄진까지, 무려 140km이상 버스 전용차로제를 실시합니다. 명절때는 명절연휴 전후 하루씩도 포함되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즉 2014년 설연휴에는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를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운영합니다. 


극심하게 정체되는 귀향, 귀성길에 흔히 볼수 있는 상황이 있습니다. 바로 버스전용차로를 태연하게 달려주는 고급차들이나 갓길로 아슬아슬하게 주행하는 레이서들입니다. 우리가 막연하게 저런 분(!)들은 헬리콥터로 찍어서 분명 단속할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올해도 고속도로 상공에서 무인비행선으로 단속합니다. 



도로공사는 경찰청과 함께 고속도로 상공에 무인비행선을 띄워서 급하신 분들을 단속할려나 봅니다. 이번 설연휴 무인비행선은 1월 29일~2월 2일까지 경부와 영동고속도로에 뜹니다. 단속대상은 지정차로, 갓길차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의 행위입니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휴게소 진입부에서  끼어들기도 집중적으로 단속합니다. 화장실이 급하다고 휴게소 입구에서 무작정 끼어들가다 걸리기 딱 좋겠네요. 도로공사 측에서는 단속보다는 교통법규를 준수하도록 하는것이 목적이라고 하지만 벌금 내는 분들의 입장과는 다르겠죠? 벌금은 다들 아시다시피 승합차 여부에 따라 5~6만원입니다.



예전에 애미메이션 'UP'에서  유명한(악랄한?) 탐험가 찰스먼츠가 개떼들과 비행선을 타고 나타나죠. 그것과 같지는 않지만 무인비행선은 길이 12m, 무게 50kg의 미니사이즈에 불과하지만 360°회전이 가능한 고성능 카메라로 고속도로 위 30~50m 상공에서 차량 번호판까지 식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딱 10배만 크게 만들어서 유인비행선으로 만들면 좋겠네요. 찰스먼츠의 말하는 개도 태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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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밤 첫방을 때린  SBS 새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이 여러모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부제인지 원제인지 모르겠지만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가 드라마의 풀네임이네요. 1편만 봐서는 주인공이 차은상(박신혜)과 김탄(이민호)으로 추정되고 이들의 연기 또한 그럭저럭 안정적이지만 그다지 새로운 자극은 없습니다.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의 작가의 작품이라는 것을 여지없이 확인시켜주는 '있는 집 애들의 장난'에 불과한 (워낙 아류작들이 넘쳐나서) 그냥 밋밋한 수준이었습니다. 재벌 2세와 신데렐라의 끌고 당기는 스토리는 아마도 이런 멜로물에서는 피해갈 수 없는 애정구도인듯 싶습니다.혹시나 얼마전에 종영한 '황금의 제국'처럼 기업드라마는 아니겠죠? 그러기엔 출연자들이 전혀 어울리지 않을듯 싶군요.



전혀 멋있어보이지도 않는 서핑장면도 두번씩이나 우려잡수시고, 필요이상으로 오버스러운 김탄의 저택도 에러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아역(!)을 쓰기엔 좀 늦은감이 있지만 고2라고 보기엔 무리수 같은 주조연들의 나이는 그럭저럭 받아들일 수 있었지만 어짜피 픽션을 현실에 기준해서 이렇다저렇다 핀잔을 늘어놓는 것도 우습지만 첫편에서 나온 '있는 집 애들'의 시니컬한 대사는 오히려 부자연스럽더군요. 왜 드라마에서 그부류들은 하나같이 삐딱한 성격이상자들로 나오는건지...



제국그룹이라는 그룹작명도 촌스럽고, 배다른 형에 의해 미국에서 팔자좋은 세월보내고 있는 주인공 '탄'의 이름도 너무나 만화스럽습니다. 아마도 이러한 모든 것이 이민호의 '꽃보다 남자'가 상당부분 영향을 준듯 싶습니다. 많은 씬들이 동남아 수출을 위해서 의도적으로 삽입된 것 같고 첫편으로도 앞으로 전개될 내용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간단명료한 인물구도였습니다. 개콘에서 나오는 것처럼 '아이돌의 발연기'에 대한 우려는 말끔하게 해소되지는 않지만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조연으로 나오는 연기자들의 안정된 연기를 적절하게 배치시켜서 상당부분 상쇄된 느낌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많이 있는 집의 고딩'들의 평범한(?) 이야기를 다룬 청춘+로맨틱+코미디라는 평이 있던데 별로 수긍이 안되는 표현입니다. 차은상과 김탄이 티격태격 사랑싸움 하다가 커플이 되는 그런 스토리말고, 차은상이 김탄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사랑을 키워가는데 김탄의 엄마(김성령)의 집요한 반대로 커플이 못되고 (여기까지는 당연한 수순이죠), 미국에서 제국그룹을 능가하는 다국적기업의 후계자과 커플이 되어 제국그룹을 인수해서 김탄을 미국으로 내친 배다른 형과 김탄의 어머니에게 복수하는 스토리는 어떨까요? 예상하신 스토리보다 100배는 황당하죠? 적어도 이정도는 되어야 신선한 반전이 아닐런지...





* 위의 방송 캡쳐사진은 인용을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었을 뿐,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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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을 가장 한강답게(?) 조망할 수 있는 서울의 최고 부촌, 한남동 유엔빌리지에는 그 유명세 만큼이나 유명한 스타급 연예인들이 알듯모를듯 입주해서 살았거나 살고 있다고 합니다. (본 포스팅에 나오는 연예인들의 거주여부는 전적으로 각종 매체에서 알려진 바를 기준으로 합니다. 궁금하신 분은 인근 부동산에서 다시 확인해 보심이 좋겠네요.ㅋ)


유엔빌리지는 거북이가 물을 마시는 형세를 하고 있고 남산에서 내려온 좋은 기가 한강을 만나는 지점이라서 재물운이나 자손운이 아주 좋은 명당이라고 하네요. 유엔빌리지에 가보셨다면 이런 풍수설이 그다지 와닿지는 않습니다. 참 희안한 곳에 신기하게 모여사는 것으로 보일뿐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더군요.


한강과 남산이 합쳐진 곳이라고 해서 '한남'이라고 불리는 한남동에 자리한 유엔빌리지는 전쟁직후 외국인 엔지니어들이 모여서 거주하게 되어 그같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현재도 외교관들이나 외국기업 간부들이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지역이지만 기본적으로 수십억에서 백억까지 넘어가는 분양가라서 어지간한 부자들이 아니면 쉽게 부동산 문턱도 넘기 힘든 곳입니다. 물론 중개업소 사장님들은 쉽게 드나들겠죠. ㅋ



그렇다면 압구정동, 청담동, 도곡동 등  연예인들이 모여살던 곳이 많았는데 최근 유엔빌리지가 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유는 뭘까요? 우선적으로 지극한 수준으로 보장(?)되는 보안과 사생활 보호 때문입니다. 유명연예들 못지 않게 안전과 프라이버시에 신경쓰는 부유층과 권력층들이 모여살기 때문에 연예인들에게만 별도의 관리가 필요없겠죠. 대부분 높은 언덕에 위치하고 있어서 차량을 이용해서 출입할 수 밖에 없고, 그나마 출입구도 한곳으로 통제하고 있기 때문에 허락받지 못한 출입은 어렵습니다. 뿐만 아니라 단일 건물별로 워낙에 큰 평형이라서 세대수가 적고, 세대별로 출입구도 다르기 때문에 완벽하게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꽤 유명하다는 강남 아파트나 주상복합에서 엘리베이터에서 심심치 않게 마주치게 되는 스타급 연예인들, 팬들에겐 반가운 일이지만 그들에겐 꽤 신경쓰이는 시간이겠죠.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유엔빌리지는 서울의 다른 지역과는 달리 투기나 투자목적 보다는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매나 전세도 직거래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아서 정확한 시세를 파악하긴 힘들다고 합니다. 매매가는 기본형(?)이 최저 30억정도이고 초호화급이 되면 50억~100억까지 호가가 형성된다고 합니다. 요즘 한창 떠들썩한 동양그룹에서 분양한 '라테라스 한남'의 전용면적 244㎡에 총 15가구의 분양가는 최저 70억, 펜트하우스는 105억이라고 합니다. 아직 미분양건이 있는것도 같으니 관심있으신 분은....ㅋ




그외에도 고급빌라로 취급(ㅋ)받는 곳은 헤렌하우스, 코번하우스, 루시드 등이 있으며

월세는 2천만원 내외,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전세는 10억정도면 가능하다고 하니 전세기준으로 하면 그다지 턱없는 수준은 아닌듯 싶습니다. 잘 알려진 서초, 강남의 최고가 아파트들의 전세가도 비슷한 수준은 얼마든지 많으니까요. 문제는, 미친 월세값에도 불구하고 이곳에는 전세가 매우 드물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가끔씩 나오는 월세도 월세가의 80%이상을 기준으로 2년치를 한꺼번에 내야하는 방식이라서 월세 살면서 1~2억을 먼저 선납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스타급 연예인들이 유엔빌리지를 선호하는 이유에는 남산과 한강 조망권도 포함됩니다. 빌라 위치에 따라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각도가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상당한 여력이 있는 연예인들은 대부분 한강조망이 완벽하게 보장되는 유엔빌리지 입구쪽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유엔빌리지에 살고 있거나 살았던 연예인들은 누구일까요? 충분히 그럴만한(?) 연예인도 있지만 의외의(?) 주인공들도 꽤 있네요.


정준호-이하정 부부,탑, 션-정혜영 부부, 박예진, 정려원, 이영애, 신민아, 싸이,김태희, 하지원, 수애, 이효리, 한효주,엄정화, 김래원, 주영훈, 토니안, ...


분명 평범한 수입으로는 엄두도 내지 못할 듯 한데 역시나 연예인들의 수입은  알수 없겠네요. 물론 연예인이라고 해서 전부 자신이 번돈으로 집을 장만하는건 아니겠죠. 미혼이나, 혹은 기혼이라고 할지라도 원래부터 부잣집에서 태어난 이들도 있을테니까요. 최근들어선 수많은 아이돌을 보더라도 이젠 여유있는 집에서 자란 경우가 많더군요. 유엔빌리지에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성북동이나 청남동, 평창동에서 오는 경우가 많아서

결국은 그 부류에서 돌고 도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제 한국은 공부도, 연예계도 개천에서 용(Dragon)나오는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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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직장인들의 고속승진 비결에 대한 기사가 있었는데 가장 일반적인 비결은 주어진 업무를 확실히 해내기 것이라고 했더군요. 아무래도 경력이나 업무 종류에 따라서 그 비결이라는 것에 대해 다양한 평가가 있을 수 있겠더군요. 2012년, 인크루트에서 272명에게 ‘고속승진하는 주변 직장인의 공통점’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발표한 결과에 의하면  비결 1위는 ‘주어진 업무를 끝까지 확실히 해낸다’ 입니다. 응답자의 25.7%, 즉 4명중 한명은 깔끔한 업무처리가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뒤를 이은 비결을 나열해보면,

  • 상사와 친분과 평판이 좋다 (24.6%)
  • 학연, 혈연, 지연 등 사내에 서포트해주는 사람이 있다 (20.2%)
  • 중요한 프로젝트로 성과를 내거나 매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16.5%)
  • 성격이 좋고, 사내 인간관계가 좋다 (7.4%) 
  • 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등 늘 성실한 모습을 보인다 (2.9%)


결국은 사내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승진하기 위한 일차적인 비결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많은 직작인들이 그러한 평가를 받기 위해 가장 흔하게 시도하는 것이 바로,

‘출근 빨리하고  늦게  퇴근해서 성실함을 보여준다’ 31.3%입니다

그 뒤를 이어 

  • 궂은 일 도맡아 하기 (29.4% )
  • 다른 사람 업무까지 대신해주기 (16.2%)
  • 회식, 간식 등 소소한 것 챙기기 (8.1%)
  • 자신의 SNS나 블로그 등에 업무관련글을 올리면서 열정 보이기 (7%)
  • 상사의 SNS나 블로그 등에 댓글다는 등 잘보이려 노력하기 (4.8%) 순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비결순위는 순전히 피고용자, 즉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비결에 불과하지 않을까요? 어짜피 일하러 회사에 출근한 이상 맡은 일을 깔끔하게 처리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리고 나름의 성과로 회사에 이익을 가져다 준 직원은 그 성과의 크기에 따라 분명하게 포상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일처리도 깔끔하다기 보다는 평범하고 별다른 실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남보다 빠르게 승진하는 직장인들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들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로는...

결국 상사와의 친분입니다. 인사는 사내 중역으로 이루어진 인사위원회에서 진행되지만 결국은 직속 상사의 인사고과나 평가가 가장 직결되는 요소입니다. 상사와 트러블이 잦은 직원치고 승진이 빠른 경우는 없습니다. 결국, 고속승진의 가장 확실한 비결은 엄청난 실적을 만들던지, 상사를 자기편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점은 당장 몇년의 시간이 흘러도 그다지 변함이 없을 듯 싶네요.


뚜렷한 실적을 쌓는 것은 아무래도 힘들지 모르지만 궁합(!) 맞는 상사라면 당장에 좀 비굴해보여도 아부성 멘트도 수시로 날려주고 약간의 희생(?)을 감수해서라도 비위를 맞추는 것이 승진의 지름길임이 틀림없습니다. 묵묵하게 일하는 노력파를 인정해 줘야 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많은 조직에서는 인사권을 가진 인물 주위에서 앵앵거리는

기회파들이 더 득세하게 됩니다. 부정해도 어쩔수 없는 현실이죠. 그런데, (맘 편하게 사는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시각에서는) 그 기회파들의 신세가 좀 불쌍해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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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 금융당국이  VVIP카드의 서민의 입장에서 너무 과도한 부가혜택에 대해  지적(지도?)한 이유는 뭘까요? 어짜피 딴세상의 카드가 아닌가요? 부자들을 위한  '마케팅질'로 발생한 적자를  엉뚱하게 서민들의 카드론이나 현금서비스에 대한 고금리로 메꾸지 말라는 의미라지만 카드사들의 허영심 빵빵한 부자 마케팅 축소는 없을 듯 싶습니다. 적자이면서도 부자고객 끌어들이기 경쟁을 지속하는 이유는 뭘까요?


지난해까지 국내 6개 전업카드사의 VVIP 카드는 5,500장이랍니다. 연회비가 100만원에 불과(?)한 신한카드의 더 프리미어 카드는 호텔 이용 서비스를 연 1회 이용할 수 있고, 항공권 혜택도 준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 항공권 혜택을 잘만 사용하면 연회비의 몇배에 달하는 이득을 챙길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소시민들이 평생 타보지 못할 1등석으로 업그레이드 할 경우입니다.  뉴욕행 1등석이 1천만원이 넘기 때문에 가능한 경우입니다. 이카드는 롯데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명품쇼핑을 하게되면 10% 할인받고 그런다는데 지난해 이 카드는 17억원 이상의 적자를 냈다고 하네요.


뭐 이정도의 혜택은 거의 기본에 가까운 것인가 봅니다. 연회비 200만원의 삼성 라움카드는 위의 혜택을 기본으로 하고, 공치다가 홀인원을 할 경우 축하금도 준다고 하고 다른 카드회사의 비슷한 카드는 동남아 항공권 정도는 공짜로 주고 건강검진도 무료, 게다가 스마트폰도 공짜로 준다고 하네요. 게다가 아무나(?) 입장할 수 없는  VVIP 전용 명품 할인행사 등을 열기도 합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페라가모나 뒤퐁같은 브랜드 상품권을 지급하기도 했다네요)


이 부류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현대 더 블랙카드에 대해 좀 자세히 들여다보면,

소문에 의하면 연봉이 어마어마한 아주~유명한 스포츠스타도 퇴짜 맞았다는 이카드는 2005년에 출시되어 연회비가 3백만원(작년에 2백에서 3백으로 올림)씩이나 되고 홈피에도 소개되지도 않고 신청서가 필요없이 초대장을 받아서 심사를 거쳐야 발급됩니다. 현재 발급수는 1500여명정도이고 특급스타도 많이 거절당한 카드랍니다. 


소수의 최상류 부자들이 이런 카드를 선호(!)하는 것은 물론 보여지는 것을 즐기는 성향도 많겠지만 무엇보다도 개인비서(컨시어즈) 서비스를 받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구하기 힘든 공연이나 스포츠관람 티켓을 얻을수도 있고 예약이 힘든 호텔, 레스토랑도 예약할 수도 있다네요. 영국에서 산 옷을 사이즈가 작다고 교환해서 가져다 달라는 요청도 들어줬다는....


이토록 대단한 서비스의 향연이니 만큼 수익성이 떨어질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은 금융당국의 지도를 받게 되었구요. 눈치 보는척 하면서 어설픈 조건을 만들긴 했는데 그저 그렇네요. 월간 적립포인트 한도를 20만 포인트로 제한하다거나 전달에 20~30만원 이상 사용해야 무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등의 참으로 귀여운 제한을 걸어둡니다. 카드 연회비로 수백만원을 내는 부자들의 저녁식사 한끼로도 충분히 귀여운 제한은 가볍게 물거품이 될듯 싶네요.





1~2백만원의 연회비를 받지만 이런저런 무료서비스로 뒤에선 적자만 쌓고 있는 VVIP카드는 왜 유지하고 있는걸까요? (6개 카드사가 평균적으로 비슷하다면) 카드사별로 천여명에 불과한 VVIP고객들의 연회비 총액은 10~20억에 불과합니다. 카드사별로 VVIP 전담팀에 4명이상의 인력이 배치되어 있을 것이고 항공권을 기본으로 한 무료서비스를 부자들이 꼬박꼬박 챙겨간다면 적자는 당연한 것입니다. 


VVIP고객들의 카드사용 실적에 대한 수수료를 고려하더라고 분명 적자에서 벗어나기 힘든 VVIP 카드를 없애거나 축소하지 않는 이유는...


첫째, VVIP고객들의 연체와 해지는 거의 없기 때문

둘째, 이들의 월평균 카드사용액은 일반카드의 수십배이기 때문

세째, 돈많은 고객들을 위한 부가사업을 선점하기 위해

네째, 자사의 카드 브랜드 이미지를 고급화 하기 위해


그래서 10년 넘게 단 한번도 연체하지 않은 일반고객에겐 뭘 해줬을까요?


VVIP와는 거리가 먼 평범한 한국남자들은 회비 1~2만원의 카드를 사용합니다.  10년이 넘게 사용해도 별다른 서비스도 없는 별다른 서비스가 없는 그런 카드입니다. 10년동안 1억을 사용한 카드와 1년만에 1억을 사용한 카드의 차이는 뭘까요? 


이젠  연말정산에  카드사용 공제도 줄어들고 카드사들의 엉뚱한 마케팅도 짜증나고 해서...조만간 그저그런 카드를 하나씩 정리해야 겠네요. 그래봤자 아무런 의미도 없겠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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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男' 중국 북경 도심에서 총기 난사

좌충우돌 2013. 9. 25. 09:47



중국 벤츠남 총기난사


총기난사 사건은 주로 미국에서 일어나는 무서운 사건으로만 여겼는데 가까운 중국에서도 그와 유사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며칠전 밤에 중국에서 술취한 남정네 3명이 벤츠 차량을 몰고다니며 도심에서 총기를 난사하다가 검거되었습니다.


대륙의 경찰(공안)은 벤츠타고 벤츠남 잡으심



만취, 도심에서 총기난사...

중국경찰(공안)에 붙잡히기 전까지도 북경 시내에서 가만히 있는 차량을 향해 총기를 난사하다가 검거되었는데 차량에는 권총과 소총 등 모두 9정이나 있었다고 하네요. 일부는 장난감이라고 하지만 이중 4정은 사람을 죽일수도 있는 '장난이 아닌 총이었습니다.'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무모한 장난을 벌인 정신나간 이넘들은 분명 고위 관리나 부유층 자제일 것이라고 서둘러 단정하면서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고 하네요. 


중국은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민간인의 총기 소유를 강력히 금지하고 있다. 그래서 무시무시한 인구를 고려하면 심각한(!) 총기사고는 미국처럼 자주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게임중독자나 마약중독자, 혹은 이런저런 정신질환자들이 어렵지 않게 총기를 확보하게 되면 그누가 사전에 막을 수 있을까요? 사건이 일어나고서 피해를 줄일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일단 불행한 일이 벌어지고 난 후입니다. 




한국 쇠구슬남 심심풀이 난사


지난해 4월, 서울과 경기도 일대에서 어느 정신나간 남정네가 '쇠구슬 난사 사건'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초딩들이 한때 좋아하는 비비탄도 아니고 자칫하면 사람이 잘못될수도 있는 쇠구슬탄을 30~40대 남자들이 쏘고 다녔다는 것이 어처구니가 없네요.  이 정신나간 넘들이 붙잡혀서 한다는소리가 '심심해서 그랬다'입니다. 이 심심한 남자들에겐 1년만인 올해 4월에 징역 4년 6월이 선고되었다고 합니다.


비비탄 총으로 쇠구슬을 무려 130여차례 발사해서 상가와 차량 유리를 파손한 짓거리에 대해 판사는 '범행수법, 범행횟수, 위험성'을 고려해 그같이 선고했다고 하는데 참으로 마땅한 판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정신좀 차려라. 게임으로 끝내든지 총쏘고 싶으면 군대 한번 더가든지...


역시나 주범인 심씨는 평범한 남자가 아니었습니다. 카지노에 일하고 있다면서 투자하라고 속여서 2억원 넘게 사기를 치고 그것도 모자라서 마약까지 투약한 것도 유죄로 인정되었다고 합니다. 사기에 마약에 살상가능 총을 쏘고 다녔는데 겨우 4년 6월이라면 너무 가벼운 선고가 아닐런지...(판결내용을 자세히 보지 못했지만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법률 위반 협의에 대한 선고라고 하니 사기와 마약에 대해선 별도겠죠?)


다행이 사람이 다치진 않았지만 심심하다고 133발이나 쇠구슬을 난사하고 141일동안 도주한 이 환자들의 수감생활이 심심하지 않았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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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대머리 11인

허허실실 2013. 9. 16. 15:07



심퍼니에서 드디어 탈모에 대해 알아보기로 합니다. 경험적으로 삼십대엔  30%, 사십대가 되면 40%, 50대가 넘어서면 절반이상의 남자들이 경중의 차이가 있지만 탈모에 대해 걱정을 하게 됩니다. 탈모증은 당뇨병처럼 답이 없는 것이라서 세월을 함께 할 친구처럼 대해야 한다는 분들도 있지만 그래도 아는 만큼 쓸데없이 돈이나 시간을 낭비를 하지 않습니다.




(주의) 탈모와 가출을 같은 의미로 혼용되어 사용됩니다.


돌아오지 않는 가출


탈모(脫毛)는 말그대로 털이 탈출하는 것을 말합니다. 머리카락이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고 빠져버리고 더이상 재생되지 않는 것을 의미합니다. 겨드랑이털, 가슴털, 그리고 거시기(!)까지 다양한 탈모가 있겠지만 심퍼니에선 오로지 머리털만 다루기로 합니다.

탈모의 두려움과 상관없는 일반인들은 하루에 100여개의 머리카락이 빠진다고 합니다. 즉, 머리감다가 서너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더라도 허걱스러운 표정으로 걱정할 필요가 없겠죠. 머리 긁적거릴때, 샤워할때도, 잠자로 일어나도 머리카락을 한시간에 댓개씩 빠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출하는 녀석들은 누구?


머리카락은 매일 수mm씩 자라서 일년이면 15cm정도 자랍니다. 한달에 한번씩 커트하는 분이라면 미용실에선 평균보다는 좀더 쑥쑥 자라는 건강(?)한 녀석들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두달에 한번정도 이발을 한다면 한번에 2cm정도 커트하게 되네요. 우리 머리카락이 모두 매년 같은 비율로 자라는 것은 아닙니다. 전체 머리카락 중 85%는 계속 성장하지만 나머지는 성장을 멈추고 가출(!)하거나 가출을 준비하기 시작합니다. 탈모 증세가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은 이렇게 가출하는 녀석들의 비율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는 표시입니다.


가출하는 스타일


대부분의 남성형 탈모는 머리 끝에서 시작해서 점차적으로 머리 전체로 가출하는 녀석들이 늘어납니다. 양 측면의 가출이 늘어나면서 헤어라인이 뒤로 물러나는 M자형 탈모는 가장 흔하게 나타는 가출유형입니다. 중앙(가마) 부위에서 대대적인 집단가출이 발생하는 O자형 탈모는 대개는 중년이상의 남성들에게 발생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한 직종의 민감성 성격 소유자들에게 자주 발생합니다. 그밖에 U자형 가출나 여러가지 유형이 복합적으로 발행하는 하이브리드형(ㅋ) 가출 등이 있습니다.



쉬어가는 타임으로, 

[Hair Loss -긱스'라는 사이트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대머리' 11명입니다. 당근 유명인 대상입니다. '대머리남=섹시남'이라는 공식이 유효한 증거들입니다. ㅋ

지극히 웹에디터의 주관적인 취향이라서 시원스럽게 납득이 되지는 않네요. 특히 1위와 11위는...



11위 : 마이클 조던 (Michael Jordan) : 이 분이 10위권 밖이군요.ㅋ




10위 : 우디 해를슨 (Woody Harrelson)




9위 :  데이몬 웨이언스 (Damon Wayans)




8위 : 숀 코넬리 (Sean Connery)





7위 :  샤무엘 엘 잭슨 (Samuel L. Jackson)





6위 : 브르스 윌리스 (Bruce Willis)




5위 : 마이클 로젠바움 (Michael Rosenbaum)





4위 : 에버리 브룩스 (Avery Brooks)






3위 : 제이슨 스태덤 (Jason Statham)





2위 : 반 디젤 (Vin Diesel)





1위 : 패트릭 스튜어트 (Patrick Stewart)

40년생 올해 74세의 영국출생 할아버지입니다. 스타트렉 부터 엑스맨까지 아주 익숙한 배우죠.

그런데...이분은 18세부터 탈모가 시작되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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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터트려 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명백한 루머인듯 합니다. 며칠전 안드레사 우라하가 (축구선수) 호날두와 찐한 밤을 보냈다고 해서 (순전히 그쪽 나라에서만) 떠들썩하게 만든 해프닝과 별반 다를것이 없습니다. 


소문인즉, 일본 피겨선수인 아사다 마오가 조만간 은퇴하고 누드화보를 촬영한다는 찌라시 기사가 발단이 되었습니다. 일본의 '주간실화'라는 (이름도 참 거시기스러운) 잡지의 기사중에 아사다 마오가 은퇴 후에 3억엔(32억원)을 받고 (극비리에) 화보를 찍기로 했다는 내용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기사의 출처는 어디서 나온걸까요?  지난달에 아사다 마오가 '소치 올림픽에서 스케이트 인생의 마지막 좋은 연기를 하고 싶다'라고 인터뷰 한것에서 시작된듯 합니다. (정체불명의) 어느 연예계 주둥이가 인터뷰를 듣고서는 '아사다 마오가 언젠가는 은퇴 후 프로 스케이트 선수로 계속 남겠지만 연예계 쪽에서 그녀를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그중엔 누드화보를 기획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그녀와 접촉하고 있다'라고 했답니다. 그동안의 수많은 국내 누드화보도 그랬지만 (일본인이 아니라서 그런건지) 아사다 마오의 누드화보는 더욱더 궁금하지도 않고 기대되지도 않네요.


불가능한 조건


그녀의 누드화보 개런티가 32억원이든 320억이든 무슨 상관일까요? 슈퍼모델 필이 나는 아사오 미와(비치발리볼 선수)의 개런티가 21억원 정도이기 때문에 아사다 마오에게는 선뜻 1억엔 더 올려준다는 의미도 너무나 일본스러운 상상입니다. 그런데 억지 상상은 여기서 하나가 더 추가됩니다. 아사다 마오의 3억엔 누드화보의 조건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입니다. 




역시나 이 모든 루머가 날조된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어쩌면 조금은 치밀하게 조작된 루머일수도 있겠네요. 어짜피 김연아에게 밀려서 금메달 가능성이 없는 만큼 '금메달 조건'을 내걸고 독자들을 자극할만 기사를 만들면 뒷탈이 없을것이라고 생각했을까요? 아사다 마오에게도, (실존하지 않을) 누드화보 기획자에게도 미안한 일이지만 어짜피 금메달도, 누드화보도 가능성이 전혀 없기 때문에 루머는 루머에서 끝날 것 같습니다.


차라리 아사오 미와


그런데, 아사다 마오보다 앞서서 (화제의) 누드화보 후보자로 등장한 아사오 미와는 확실히 화보감(?)이네요. 중국의 한 매체에서 선정한 (엉성하기 짝이 없는) 런던올림픽 8대 미녀 중의 한명이라는데 정작 그녀는 올림픽에 출전한적이 없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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