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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에 해당되는 글 280건
- 2014.03.10 직구 환불, 관세환급은 거의 불가능
- 2014.03.10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항공권 직거래 늘린다
- 2014.03.06 신의 선물, 남자 배역은 누구나 용의자가 된다
- 2014.03.06 남자들이 수다떠는 토크쇼는 여자들이 본다
- 2014.03.05 수억 원씩 잃다보니 14억원도 쓸 게 없었다
- 2014.03.04 한국 셀레브리티에 소녀시대 1위, 김연아 9위
- 2014.03.04 LF소나타 드디어 공개, 역시나 제네시스 동생
- 2014.03.04 NFL 슈퍼볼 치어리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직업
- 2014.03.03 여자 연예인들의 복근시대의 시작은 누구?
- 2014.02.28 삼일절 코앞에 두고 226대란, 228대란이라니...
글
국내소비자의 해외직구 규모가 1조원을 넘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해외직구를 즐겨하십니다. 이제 국내 수입업자들이나 오픈마켓, 소셜커머스도 좀 긴장들 하셔야 겠네요. 별탈 없다고 느긋하게 있다가는 서서히 발이 빠져서 나오지도 못하는 지경으로 소비문화가 변하고 있네요.
온라인쇼핑에 대해 불신하던 계층까지도 이젠 너무나 당연하게 거의 모든 소비품목으로 온라인으로 구매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해외직구에서도 마찬가지 일듯 싶네요.
하지만 해외직구에는 배송기간 뿐만 아니라 제품 환불이 번거로운 단점이 있습니다. 설사 제대로 반송하고 환불 받았다고 하더라도 관세환급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직구도 해당국에서는 수출이기 때문에 관련서류(수입면장·반송사유서·물품목록) 준비가 필요해서 일반인이 처리하기엔 상당히 까다로워서 관세사에 의해서만 환급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마저도 관세사에게 수수료를 지불해야 관세환급이 가능하므로 아주 개인소비자들의 소소한 가격대에서는 고민스러운 작업입니다.
그래서 직구를 하시든 배대지를 이용하시든 간에 꼭 환급안내 뿐만 아니라 관세적용 대상이 되는 가격일때는 관세환급에 대해서도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컨슈머리서치에 발표에 따르면, 해외구매대행업체 11곳중에서 웹사이트에 관세환급정보를 제공하는 곳은 불과 3곳 뿐입니다.
제품가격이(상품가+현지운송비+현지부가세) 150달러(일반통관)∼200달러(목록통관) 이상인 제품은 관세(20%정도) 부과됩니다. 즉 제품을 받을때까지 들어간 부대비용 다 합쳐서 넉넉하게 잡아서 16만원 넘어가면 관세가 붙을수도 있습니다.
(일부 글로벌쇼핑몰에서는) 판매자가 실판매가에 비해 낮은 가격으로 출고장에 기재해서 보내주는 배려(?)를 하기도 하지만 그러한 꼼수에 의지하다가는 낭패를 볼수도 있습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구매전에 심사숙고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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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항공사들이 '저가항공사'와 외국항공사의 '얼리버드 특가항공권'에 연타로 몇방 얻어막고 수익에 지장이 생겼나 봅니다. 드디어 항공권을 직거래로 내놓고 싸게 판다고 하네요. 대한항공은 최대 절반가격으로 판다고 하니 그 실효성에 대해 괜한 기대감을 가져봅니다. 이왕이면 국적기 항공이 제일 편하니까요~^^
국내 대형(대한,아시아나)항공사의 항공권 직접 판매 비율은 상당히 저조한 편이넜네요. 대한항공은 그래도 20%정도지만 아시아다 항공은 겨우 8%대에 불과하네요. 거의 대부분을 여행사를 통해 싹쓸이 예약하는 방식이라서 간단하긴 했지만 아무래도 여행사에서 '정가'로 블럭예약을 하지는 않겠죠? 당연히 도매판매는 물량소진이 쉽지만 소매판매에 비해 수익은 약할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은 온라인쇼핑 뿐만 아니라 항공권도 이제 직구시대가 보편화 되는듯 합니다. 그동안 일부 여행매니아의 전유물이었던 '얼리버드 항공권'도 이제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익숙하게 예약합니다. 해외직구와 마찬가지로 (별것도 아닌 구매방식에 불과한데) 괜히 아까운 수수료를 지불할 필요없이 살수 있다는 소비문화가 자리잡은듯 싶네요. 이제 해외여행은 항공권과 숙박권은 셀프시대입니다.
다만 현지 전문가를 통해 관광지 설명을 듣는 건 아까워 할필요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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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남자 배역은 누구나 용의자가 된다
단 2회만에 주목을 받긴 했지만 시청률(7.7%)는 예상보다 부진하네요. 하지만 종영때 무려 22.6%를 기록했던 추적자(The Chaser)는 2회차 시청률이 9.9%였습니다. 즉, 복잡한 심리전과 추격, 그리고 더욱더 긴장감을 고조시킬 (신의 한수같은) 반전이 있다면 아마도 무난하게 20%대를 기록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주연으로 나오는 이보영씨는 미스테리, 심리드라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자리매김할 것 같네요. 아마도 향후 몇년간 (불륜이나 뻔한 애정트러블 없는) 핫타임 드라마에서 가장 주목받을 여자연기자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냥 단순하게 보면 '신의 선물끔찍하지만 한편으로는 진부한 유괴살인을 주제로 한 드라마입니다. 그런데 겨우 2회차인데 너무나 많은 스포일링을 한 탓에 범인이 아닌 남자가 없습니다. 주연, 조연, 나이를 막론하고 거의 모든 등장인물들이 용의자에 오를 꺼리가 있습니다. 샛별이를 유괴한 넘은 누구일까요? 2회에서는 유괴된 샛별이가 강가 창고에서 탈출하려다가 강에 빠져 익사한 것으로 나오는데 아마도 회가 거듭될 수록 새로운 양상으로 변해갈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용의자를 다음과 같이 리스팅합니다. 회가 거듭되면 아마도 아래 순서대로 용의자에서 제외되고 최종적으로 한두명으로 정리될 것 같네요.
1. 현우진(정겨운)
수현의 첫사랑으로 나오는 유능한 경찰, 영화 '신세계'와 다른 미스테리 심리극을 표방하고 있으므로 아마도 당연히 용의자선에서 우선적으로 빠져야 할듯 싶습니다. 사실, 배역비중은 기영규보다 적은 듯 하네요. 초반부에 용의자에서 미리 제외됩니다.
2. 테오(노민우)
샛별이가 좋아하는 락그룹 스네이크의 리더입니다. 형이 교통사고로 죽고 실의에 빠져 있다가 형의 꿈을 대신 이루겠다고 락가수가 되었습니다. 중반부까지 배역이 늘어나지 않으면 아마도 가장 먼저 용의자에서 빠질 듯 하네요. 범인으로 몰아세우기엔 너무 생뚱 맞기도 합니다.
3. 주민아 (김진희)
유일하게 여자입니다. 수현을 멘토로 여기고 잘 따르는 후배 보조작가로 나오는데 한편으로는 (행복해 보이는) 수현의 모든 것들을 질투하는 역할입니다. PD와 연애하다가 헤어지고 아이를 지운것 같은 대사가 나오지만 사실은 수현의 남편인 한지훈(김태우)의 불륜 상대일지도 모릅니다.
4. 기영규(차선우)
정신연령이 낮은 10대로 나오는데 기동찬(조승우)의 조카입니다. 즉, 사형수가 기동호의 입양아들입니다. 그가 들고 다니는 카메라가 상당히 중요한 증거물이 될듯 합니다.
아마도 기동찬의 과거에 대한 기록이 남아 있을 듯 싶네요. 중후반부에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피살당할 듯 싶네요.
5.장문수 (오태경)
샛별이 다니는 학교 앞 문방구 주인으로 나옵니다. 단순한 단역으로 끝나지 않을 배역이라고 하니 중반부로 가면 주인공들에게 혼선을 주는 역할을 할 것 같네요. 엘리베이트로 상자를 들어가는 용의자와 가장 비슷한 느낌이긴 하지만 역할 노출이 너무 작아서 범인으로 지목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6. 기동찬(조승우)
가장 유력하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싱거운 용의자입니다. 물론 드라마 중반부에서 범인을 확정시키고 기묘한(?) 심리전으로 돌입할 가능성도 있겠죠. 범인은 밝혀졌지만 그를 압박하는 방법을 긴장감 넘치게 전개하는 방식이죠. 술만 쳐마시면 필름이 끊기고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알수 없는 역할이라서 너무 노골적인 용의자입니다. 주머니에서 샛별이의 머리핀이 나온다거나 피뭇은 옷을 포커싱하는 장면은 일종의 훼이크같은 느낌이네요.
7. 한지훈(김태우)
예리한 네티즌이 이런 분석을 하셨더군요. 한지훈은 수현의 후배작가인 주민아랑 불륜관계라는 것입니다. 주민아가 임신을 하게 되고, 아이를 지우고, 방송국에서 숙제하던 샛별이가 둘사이를 눈치채게 되고 결국 유괴범은 샛별아빠, 한지훈이라는 것입니다. 어쩌면 주민아가 공범이 될수도 있겠네요. 샛별이의 찢어진 노트, 샛별이의 비밀상자 열쇠... 스포일러가 너무나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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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나는 남자다'라는 토크쇼가 4월에 방송예정이라고 합니다.
유재석과 노홍철이 MC를 맡을거라고 하는데 가만보면 우리나라 공중파, 케이블을 통틀어서 예능프로그램은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토크쇼 위주인것 같네요. 그중에서도 예전과 다른게 눈에 띄는것이 바로 남자들이 나와서 수다떠는 프로가 상당히 많아졌네요.
이번에 기획하는 '나는 남자다'도 아마도 이러한 트렌드에서 착안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방송되지 않은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리얼예능이 아니라면 JTBC의 마녀사냥과 비슷한 포맷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 그들이 어떤 포맷으로 어떤 출연자가 나와서 무슨이야기를 할건지는 별로 궁금하지 않습니다. 마녀사냥을 한두편 봤지만 이것또한 '안녕하세요'와 어느정도 유사한 포맷입니다. 대화주제만 다를뿐 진행방식은 상당히 유사하죠.
어느 토크쇼도 이러한 구조에서 크게 벗어날수는 없습니다. 다만, 남자들 몇명이 나와서 한껏 수위(?)높은 대화를 한다고 하지만 정작 남자들은 그러한 대화내용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 근거없이 예측하건대, 케이블에서 '남자들의 응큼한 대화'를 풀어서 진행하는 예능프로그램의 주된 시청자들은 아마도 여성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한두번 잠깐 본적이 있는데 별 재미가 없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예능프로그램이나 토크쇼를 기획하는 분이 계시다면 참고하시라고, 지극히 주관적인 제안을 해드립니다.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말장난식 일부 토크쇼나 슬랩스틱과 오버액션, 짜고치는 고스톱이 판치는 일부 리얼예능은 너무 식상합니다.
그나마 남자들이 보기에 딱 좋았던 프로는, 예전에 폐지된 '남자의 자격'입니다. 드라마를 전혀 보지 않는 개인적인 취향을 기준으로, 예전부터 지금까지 가장 볼만한 예능은 딱 2개 밖에 없더군요. 바로, '남자의 자격'과 '꽃보다 할배' 입니다. 꽃보다 할배는 이제 시즌2를 하고 있으니 남자의 자격도 시즌2를 다시 진행했으면 좋겠네요.
이왕이면 중복출연이 빈번한 연예인들은 배제하고 좀 참신한 얼굴로 남자들의 버킷리스트를 다루는 '남자의 자격 시즌2'로 다시 시작한다면 지루하고 식상한 여타 프로그램보다 훨씬 나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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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기 때문에 별의별 뉴스들이 생겨납니다.
"로또 당첨만 안됐어도…”
이런 타이틀의 기사는 내용을 보지 않아도 충분히 추측할 수 있습니다. 당첨금 탕진하고 알거지가 되어 버린 경우겠죠.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만큼이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저기 물건너 먼나라에선 무지막지한 당첨금에 벼락부자가 되어 마약이나 도박에 빠져 얼마안가서 거지가 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토픽에 올라오곤 합니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죠. 매주 10여명의 1등이 생겨나지만 그중에선 당첨금을 받기 전보다 불행해지는 예비 알거지도 생겨납니다.
이번 뉴스의 주인공인, 30대 스맛폰 절도남도 마찬가지입니다. 2006년, 백수로 지내던 20대 시절에 느닷없이
로또 1등에 당첨되어 세금제하고 무려 14억원을 손에 넣었지만 도박과 유흥으로 4년만에 모든 돈을 탕진했다네요. 4년이면 의외로 길게 갔네요. 스맛폰을 훔치다가 붙잡힌 남자는 이런저런 진술을 하다가 이런말을 했답니다.
“돈을 수억 원씩 잃다보니 14억 원이 쓸 게 없었다”
“‘로또 때문에 수배됐고 내 인생이 이렇게 됐다. 로또에 당첨되지 않았으면 평범하게 살았을 텐데…"
로또 대박남에서 범죄자로 추락하는 경우는 이 남자 외에도 더러 있었습니다. 2012년에 로또 1등 당첨금을 유흥비로 몽땅 말아먹고 상습적으로 아내를 폭행하다가 구속된 남자도 있었고, 마찬가지로 당첨금을 5년만에 다 날려버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남자도 있었죠. 2008년에도 당첨금 19억원을 10달만에 탕진하고 도둑질 하다가 붙잡힌 20대 남자도 있었습니다. 그가 짧은 기간에 LTE-a 급으로 당첨금을 탕진한 비결은 바로 국내사례의 공통분모인 막대한 유흥비입니다. 엄청난 행운에도 불구하고 참으로 안타까운 결과들입니다.
최근 6600억에 당첨된 할머니...전생에 지구를 구하신듯..^^
국내에서도 이러할 지경인데...해외에선 로또 당첨과 함께 인생 망친 사람들의 천태만상이 가관입니다.
2001년, 미국의 50대 한인은 당첨금 200억원, 과도한 기부와 도박으로 파산
2005년, 미국의 50대 부부는 당첨금 654억원, 이혼후 5년만에 소송, 마약으로 5년만에 둘다 사망
2008년, 영국의 20대 남자는 당첨금 171억원을 9년만에 날려먹고 자살시도
2010년, 영국의 50대 남자는 당첨금 155억원을 5년만에 탕진하고 심장마비로 사망
2013년, 미국의 50대 남자는 당첨금 280억원을 12년만에 탕진하고 호스피스 시설에서 사망
꽤 많은 파산과 인생파탄 사례가 있어보이지만 전세계 로또당첨자들의 수에 비하면 그야말로 대한민국 서울에서 김씨 몇명에 불과할듯..ㅋ (국내 로또 1등 당첨자만 3천명이 훌쩍 넘습니다)
예전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로또 당첨자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방송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토록 갈구하던 돈이 넘쳐나서 불화가 생겨나고 이혼하고, 소송하면서 그마나 정상적이었던 삶이 비틀어져 버린 경우가 허다합니다. 해외 통계에 따르면 로또 당첨자의 80~90%가 불행해진다고 합니다. 이들의 불행의 원인은 갑작스러운 거액의 돈이 짧은 시간에 사업실패, 도박과 유흥비로 썰물과 같이 빠져나가기 때문이죠. 결국 로또 당첨자들의 70%는 평균수명을 채우지 못하고 세상을 마감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이러한 통계는 심하게 부풀려진듯 합니다. 과연 10억원대의 목돈(?)에 의해 인생이 파탄되는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을까요? 해외에선 모르겠지만 국내 당첨자들의 상당수는 오히려 이전보다 더 평범한 생활을 유지하며 잘 살고 있을 듯 싶네요. 친구들에게 시원하게 소주한잔 사면서...
오늘 뉴스에 미국 애플사의 피터 오펜하이머 부사장이 430억원가량의 주식을 포기하고 올해 9월에 은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1년반만 더 근무하면 430억원을 받게 될것이라는데 가족과 더많은 시간을 보내고 자신의 꿈이었던 비행기 조종사 면허를 따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몇년만에 당첨금 수십억을 날려버리는 남자와 1년 6개월만에 430억원을 날려버리는 남자....돈을 날려버리는것은 같지만 전혀 비슷하지 않은 경우네요.
(물론 피터 부사장은 다른 계약에 따라 퇴직전에 약 570억원 가량의 주식을 받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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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코리아에서 뽑은 한국 셀레브리티 40위 중에서 소녀시대가 1위를 차지했군요. 피겨여왕 김연아가 겨우(?) 9위라는 것이 의외입니다. 포스스 코리아가 포털에서 자료를 제공받아 검색 순위를 기준으로 후보군을 선정해서 2013년 한해동안 이들의 수익성과 노출빈도, 방송활동, 전문성이라는 4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한 결과랍니다.
1위 : 소녀시대
2위 : 빅뱅
3위 : 수지
4위 : 류현진
5위 : 엑소
6위 : 추신수
7위 : 동방신기
8위 : 샤이니
9위 : 김연아
10위: 아이유
유재석과 싸이가 나란히 공동 12위에 올랐네요. 싸이는 요즘 뜸하긴 하지만 유재석의 방송활동이나 미디어노출, 그리고 수입은 만만치 않을텐데... 암튼간에 당당하게 순위를 차지한 셀리브리티들에게 축하를 드리며...다른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의 셀레브리티를 찾아봅니다.
미국의 커뮤니티사이트인 허브페이지에서 지난해 12월에 매긴 순위는 좀 다르군요. 후보들의 성과와 전세계 팬수에 의해 결정했다는데 여기서도 김연아는 9위군요. 김수현, 송중기가 들어 있는것이 웬지 신빈성을 더하는 느낌이네요. 요즘 대세는 별에서 온 김수현.^^
1위 : 싸이
2위 : 소녀시대
3위 : 손연재
4위 : 김수현
5위 : 빅뱅
6위 : 박태환
7위 : 송중기
8위 : 아이유
9위 : 김연아
10위 : 슈퍼주니어
지난해 코리아헤럴드에서 발표한 리스트를 또 다르네요.남녀부문으로 구분해서 발표했군요.
1위 : 수지, 김수현
2위 : 강민경, 이진욱
3위 : 고준희, 이수혁
4위 : 손연재, 이제훈
5위 : 박신혜, 송중기
한류와 KPOP의 성공 때문인지, 한국 연예인들의 재능이 헐리우드의 그들 못지 않아서 인지 모르지만 이젠 우리나라의 연예인들도 'celebrities'라고 불리는 것 자체가 생소하면서도 반갑습니다. 단순히 유명인사와는 차원이 다르게 접했던 'celebrities', 이젠 헐리우드의 전유물은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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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예상보다 늦게, 7세대 신형 'LF소나타'를 공개했네요. (비록 렌더링이지만) 미디어 사전설명회 형식으로 공개한 LF소나타는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의 디자인 철학이 적용 된 현대차의 7세대 소나타입니다. 신형 제네시스에서부터 적용 된 ‘플루이딕 스컬프처 2.0’ 디자인으로 역시나 예상대로 형제 디자인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식출시는 3월말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7세대 LF소나타의 특징은 크게 3가지로 정리되네요. (렌더링으로 알수 있는 영역이 이토록 자세할 줄 몰랐네요.ㅋ)
중국 현지용 소나타, '미스트라' 입니다.
1, ‘플루이딕 스컬프처 2.0’ 적용
기존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업그레이드 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 2.0(Fluidic Sculpture 2.0)’은 이미 신형 제네시스에 적용되었기 때문에 예상했던 결과입니다.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은 정제+ 간결 + 조화를 컨셉으로한 디자인으로 단일 헥사고날 그릴 적용으로 전면 디자인을 마치고 내부 인테리어는 감성품질을 위해 노력했다고 하는군요.
현대차는 이번 LF 쏘나타의 디자인 미학을 ‘이너 포스(Inner Force)’로 부른답니다. 이너포스는 7세대까지 이어온 소나타로 축적된 완성도와 자신감으로 ‘신형 쏘나타’를 완성했다는 의미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한층 역동적인 고급 중형 세단의 이미지를 완성했다는 주장(!)에는 일부분 동감합니다.
2, 인간공학적 설계 적용
LF소나타는 안전성, 직관성, 간결성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편의성을 극대화시키는 ‘인간공학적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스위치를 통합하고 효율적인 위치에 배치시켜서 운전자가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주행 중 시선 분산을 줄이기 위해 디스플레이 화면위치를 조금 올리고 계기판도 보다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3. 안전성과 주행성능 업그레이드
LF소나타는 강화된 차체(10% 가볍지만 강도는 2배)를 사용하고 7에어백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을 적용하여 안전성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차체 구조간 접착제를 기존 모델 보다 10배 이상 적용하고, 주요 부위에 보강 구조를 적용해 연결부의 강성을 높였다고 하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LF소나타, 예상대로 제네시스와 미스트라의 디자인과 부분적으로 닮은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소나타의 자부심을 지키기에 충분할 듯 싶습니다. 부디 8세대, 9세대, 10세대까지 쭉 이어지는 한국의 대표자동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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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회 슈퍼볼이 지난달 3일에 덴버 브롱코스의 우승으로 끝났습니다. 경기는 끝났지만 치어리더의 숨까쁜(!) 응원모습은 남아있네요.^^
매년 팀별로 10여명에 불과한 신입 치어리더를 뽑지만 지원자는 수백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최소 경쟁률이 100대 1에 이르는 미식축구 치어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발레, 힙합, 재즈댄스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마스터 해야 하기 때문에 생초보가 지원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거의 모든 지원자들이 경력자인 경우가 많고 오디션도 몇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다들 댄스강사, 뮤지컬배우 출신이지만 보수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더욱더 경쟁이 치열하다는...
NFL(전미 프로미식축구) 치어리더들의 수입
평균적으로 NFL선수들은 게임당 평균 6259달러 받습니다. 물론 그들의 수입은 성적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그들을 응원하는 멋진 치어리더의 게임당 응원보수(!)는 70~90달러에 불과하네요. 우리돈으로 겨우(?) 10만원도 안되는 수입입니다. 물론 경력이 좋거나 파워급에 속하는 치어리더들은 게임당이 아닌 한달씩 계약해서 월 100~1500달러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녀들이 1년에 벌어들이는 수입은 얼마일까요?
그녀들의 평균적인 연간 수입은 23,000~65,000달러입니다. 소속팀이 플레이오프, 슈퍼볼까지 올라가서 경기를 많이 치를 수록 최대 7천만원이 넘는 연봉을 받게 됩니다.
NFL(전미 프로미식축구) 치어리더의 존재 이유
몸매, 외모, 춤실력 어느하나 빠지지 않는 수많은 미녀들이 NFL에 치어리더가 되기 위해 어려운 오디션에 응모하는 이유는 단순히 일년에 수천만원을 벌기 위함이 아닙니다. NFL 치어리더 경력은 그녀들에겐 엄청난 스펙이 되기 때문이죠.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에 나와 벼락(!)스타가 된 테리해처(Teri Hatcher)는 샌프란시스코 49ers 골드러시 치어리더 출신입니다. 게임당 수십달러를 받던 그녀는 이제는 에피스도 한편당 39만달러를 받는 톱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치어리더 출신으로 인기와 부를 거머쥔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누이좋고 매부좋고...
1960년대 달라스 카우보이스에 최초로 생겨난 NFL 치어리더는 일차적으로는 게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관중들에게 또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NFL에서 치어리더의 위상은 완전이 다른 차원입니다. 카우보이스만 해도 치어리더팀으로 인한 연간 수입이 1백만달러가 넘는다고 합니다. 매년 수영복 캘린더 제작, 판매를 통한 수익금도 만만치 않고 치어리더 캠프 운영을 통해 부수입도 얻고 있습니다. 결국, NFL의 치어리더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직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그러할지... 레이싱걸 출신 스타들은 있지마 아직까지 치어리더 출신 스타는 없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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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복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새삼스럽게 기사화되고 있는 이유는 아마도 그녀가 '2NE1'의 멤버이기 때문이겠죠. 그러기에 복근이 우선이 아니라 인기가 우선인거~~죠. ^^ 2014년, 이제 남자 연예인은 물론 여자 연예인들의 복근도 기본스펙(?)이 되어 버린 시대입니다. 누구부터 시작되었는지 찾아보겠습니다. 객관적인 자료에도 불구하고 지극히 주관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괜한 화풀이는 금물입니다. -.-
아마도 그랬을 것입니다. 적어도 80년대에는 남자 가수들은 물론 연기자들도 상의를 탈의하고 탄탄한 복근을 보여주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아니, 거의가 아니라 전무했다고 생각되네요. 당시 유행(?)했던 19금 영화의 남성 주인공들의 몸매 또한 지금 유행하는 식스팩과는 전혀 동떨어진 씨름선수급 몸매에 가까운 그것이었죠. 즉 적어도 90년대 중반까지는 거의 모든 남성들의 상의탈의는 베드씬이 아닌이상 불필요한 오버액션(?)이었습니다.
그러던 시절이 계속되었죠. 그러다가 1994년 차인표라는 배우가 (말그대로) 느닷없이 나타나서 상의탈의 본좌에 올라갑니다. '사랑을 그대 품안에'라는 작품에서 샤워신, 해변신 등등 여러차례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며 이른바 '남자연예인들의 복근시대'가 시작됩니다. 벌써 만 20년이 되었네요. 당시 28살이었던 차인표가 50세를 바라보는 중년이 되었네요. 그후로 수많은 남자 연예인들이 앞다퉈서 식스팩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어느새 20~30대 젋은 남자가수, 연기자들에겐 그다지 대단하지도 않은 기본 스펙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식스팩? 그런거 연예계에서 좀 젋다는 남자들은 다 있는거 아닌가?"라는 수준이 된거죠.
그러다가...2000년대에 들어서 이러한 유행(?)은 여성연예인들에게도 번지기 시작합니다. (의술의 발전 덕분인지) 잘생기고 예쁜 연예인들은 너무나 흔한 상황이다 보니 튀어 보일려면 남들과 다르게 뭐라도 해야 하는 시대가 온것입니다. 섹시컨셉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많이 무뎌지긴 했지만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관심유도' 컨셉이기 때문에 일부 20대 여성연예인들 중에서는 자의든 타의든 '복근'이 주목받게 되는 경우가 생겨났습니다.
누가 최초로 복근시대를 열어제낀 최초의 여성 연예인일까요? 피트니스 업계나 모델계에서는 분명 예전부터 복근을 단련해온 이가 있었겠지만 누구나 아는 A급(?) 여자 연예인 중에서 누가 최초인지 확인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적어도 현재 활동중인 걸그룹들은 절대 아닐것 같습니다. 그녀들이 '복근'이라는 말을 알지도 못할때 시작 되었을테니까요.
아마도 3명의 여자 중에 한명이 분명합니다. 바로 '이효리, 한채영, 전지현'입니다. 핑클이 한창 활동할 시기에 '배꼽티'라는 지금은 상당히 생소(?)한 패션이 주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배꼽티가 아니라 '가리개' 수준의 상의만 입고 나오는 경우가 다반사죠. 암튼, 1998년에 데뷔한 핑클의 프로필 사진중에는 이효리의 복근이 드러나는 사진들이 꽤 있습니다. 뭐 뚜렷한 복근이라고 단언하긴 어렵지만 노출이 쉽지 많은 않았던 시절에 그나마 복근다워(?)보이는 그러한 몸매를 가진 그녀였습니다.
(참고로 여자 연예인들의 복근은 극소수를 제외하는 식스팩이 아닌 말그대로 '복부의 근육' 수준입니다.)
두번째로 주목하는 그녀, 한채영이 '복근' 연관 검색어로 누구보다 많이 검색되는 이유는 바로 청바지 광고 때문입니다. 이효리보다 한살 어린 그녀는 작품보다는 주로 광고쪽에서 '신이 내린 몸매'라는 찬사를 받으며 줄곧 최고 몸매의 대명사로 대접 받아왔습니다. 유부녀가 된 지금까지도...^^ 하지만 분명한것은 그녀가 이효리보다 빠르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렇다면 한명 남은 그녀, 전지현이 삼성프린터 광고 CF에 나온 시기는 언제일까요? 바로 1999년, 핑클 데뷔보다 1년 늦은 해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많은 이가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 프린터광고에서 전지현은 배꼽티를 입고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죠. 전지현은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까지 줄곧 파격(?)적인 노출은 없었습니다. 최근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 역을 봐도 그렇죠.
그래서 '국내 연예계의 여성 복근시대 (아마도) 이효리가 시작'이라는 마구잡이식 결론이 나오네요. 그다지 중요한 시작점도 아니고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별의별 섹시컨셉이 아무렇지도 않게 공중파를 타고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에 배꼽티 가지고도 말도 많던 시대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그시절과 지금을 비교하면, 노출의 과함에도 차이가 있지만 철저하게 의도적인 면에서도 차이가 분명해 보입니다. 누가 누굴 탓할 수 있는 현상이 아닌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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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란(大卵)일 : 스맛폰 보조금이 엄청난 계란처럼 쏟아지는 날...ㅋㅋㅋ
스맛폰 번호이동 할부원금이 폭락거나 단말기 페이백이 폭등하면 대란이 되는 한국입니다. 스맛폰 판매정책(가이드라인)이 출렁거리면 말그대로 '큰 난리'가 나는 거죠. 123대란때 한바탕 난리로 호들갑을 떨더니만 211대란이 벌어지고 또다시 2월말에 들어서 두번의 대란이 벌어지네요. 감격시대가 아니라 그야말로 대란시대입니다. ㅋ
226대란때는 겨우(?) 8만명이 통신사를 이동했다고 합니다. 대란 정도되면 10만명정도 이동해 줘야 대란으로서 체면이 서는거 아닌가요? 이번 228대란은 아마도 통신사측에서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핸폰커뮤니티의 여론몰이에 떠밀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도 있습니다. 즉, 통신사는 대란을 일으킬 맘이 없는데 소비자들이 대란을 원하는 경우죠. 대란의 불씨(!)가 어딘지는 중요하지 않고 오로지 대란 발발 여부가 관심사네요.
대란에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가장 많이 찾으시는 삼성 갤럭시노트3의 할부원금를 기준으로 본다면, 123대란은 20만원대, 211대란은 15만원, 226대란때는 40만원대, 그리고 이번 228대란에서 최저 10만원대 할부원금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소문만 무성한데 도무지 어디서 한다는 건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네요.
오늘 뉴스에 화제가 되었던 '입시대리모' 처럼 '핸폰대리모'라도 등장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대란정보에 뒤쳐진 일반인(?)들은 무작정 손해를 보고 스맛폰을 구입하게 됩니다. 따라서 대란 정보력이 우수한 세력들이 대란전문가로 등장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현실로?
이통사가 다음달부터 최소 45일에서 최장 3개월까지 새로운 가입자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영업정지 전 마지막 보조금 대란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매일같이 대란을 원하고, 대란이 발생하면 순식간에 포털 검색어 1위를 점령하는 곳이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그러나, 228대란 이후에 당분간 대란이 없는 아주 평온한 시기가 올 것 같지만 그건 섯부른 판단일 듯 싶네요. 분명 변종대란이 꿈틀거리고 일어날 것이 분명합니다. 45일 이후 가장먼저 영업정지가 풀리는 통신사는 어떤 대란을 몰고 올까요?
예상컨대, 이런 변종대란이 생겨나지 않을까요?
쌍란 : 1대 보조금으로 단말기 두대를 주는 변종
메추리알 : 할부원금 페이백을 찔끔찔끔 나눠서 주는 변종
한판 : 30명씩 공동구매하면 왕창 할인하는 변종
대란반숙 : 대란에 못미치는 할부원가
부디 대란일 지나간 후에 뒷북치는 분이 없길 바랍니다.
하늘에서 대란이 떨어지면...모두 대리점으로 달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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