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자취의 달인(?) 4명이 등장합니다. 신화 김동완, 장미여관 육중완 M.I.B 강남, 배우 황석정이 출연해 싱글라이프와 자취생활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가만 보면 4명의 주거스타일이 비슷하지 않네요. 김동완은 평창동 단독주택에, 육중완은 옥탑방에, 강남은 그냥(!) 단독주택, 황석정은 (정확하진 않지만 엘리베이터가 없는) 빌라에 살고 있습니다. 




김동완과 강남이 단독주택이라서 비슷한듯 전혀 비슷하지 않은 스타일입니다. 육중완, 확석정도 그렇고 4명 모두 일반적인 싱글들의 주거 스타일과는 좀 다르네요. 대부분의 싱글들의 주거 수준을 구분한다면, 고시원-원룸-오피스텔-아파트에 사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독거노인이 아닌 젋은 싱글이 단독주택에 혼자 살거나 실제로 옥탑방에 사는 경우는 일반적이지 않겠죠. 




여기서는 그들의 구체적인 싱글라이프를 분석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Tip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유어탱고'라는 웹사이트에서 성공적인(?) 싱글라이프 지침 10가지를 장황하게 설명한게 있어서 간략하게 줄여봅니다.



1. 긴장을 풀어라 : 혼자가 되었다고 힘들어 하지 말라는...

2. 청소를 즐겨라 : 당신이 사는 곳을 깨끗하게 정리정돈

3. 나에게 기회를 : 솔로생활에 익숙하도록 시간을 배려하는...

4. 새로운 공부를 : 허송세월 보내지 말고 뭐라도 배우라는...

5. 새로운 만남을 : 이성을 노리는 그런거 말고 그냥 순수하게...

6. 운동을 즐겨라 : 건강해야지 뭐든 할수 있겠죠

7. 창의성 재발견 : 방해받지 않은 시간과 공간에서 가능하다는...

8. 나에게 집중을 : 자아와 정체성을 찾기 위한 명상을 하라는?

9. 소소한 만족감 : 욕심부리지 말고 현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10. 익숙함에서 탈출 : 골방에 머무르지 말고 취미생활이나 여행을...



뭐 대충 이런것입니다. 괜히 소개했나 싶네요. 별로 색다를것도 없고 유용할것 같지도 않은 TIP같이 않은 TIP이네요. 하지만 이러한 당연한 솔로라이프 지침도 실제로는 익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싱글...




일반 직장인, 혹은 학생이 연예인들과 같을수는 없듯이 당장의 생활비를 걱정하고 월급날만 기다려야 하는 솔로들에게 10가지의 TIP은 어쩌면 '배부른 소리하고 있네' 수준의 잡담에 불과하겠죠. 하지만 혹시나 생글라이프를 즐길 여유가 있는 분이라면 참고만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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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승 올뉴카니발 보다 9인승 올뉴카니발 리무진이 필요해


언급하는 9인승 카니발은 지금 판매되는 '올뉴카니발'을 말합니다. 그리고 카니발 리무진은 단종된 모델입니다. 그리고 카니발의 안전이나 성능은 차치하고 순전히 좌석배열에 대한 잡담입니다. 세단스러워진(?) 운전석과 고급진(?) 인테리어 또한 잡설에서 제외합니다.



기아차가 카니발에 7인승 모델과 3.3 가솔린 모델을 추가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순전히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많이 아쉬운 추가모델입니다. 왜 예전의 리무진과 같은 모델은 추가하지 않을까요?  구형모델이긴 하지만 그랜드카니발 리무진(9인승)을 운행하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쉽게 이해되지 않네요.

 

 

 

 

 




올뉴카니발은 외관도 그렇고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후한 점수를 받고 있으며 도로에서 쉽게 볼수 있듯이 판매실적도 상당한듯 합니다. 그런데 일부 소비자들은 시트배치에 대해 좀 거시기한 생각이네요. 2열과 3열에 보조석이 있으면 11인승이 되는것이죠. 그리고 싱킹시트가 4열에 배치됩니다. 싱킹시트가 3열에 위치한 구형 9인승 리무진과 확실한 차이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일부에선 어린애들도 불편할 정도인 4열 싱킹시트에 대해 지적을 합니다. 




이번에 추가한다는 7인승 카니발은 실내가 3열로 넉넉한 공간이라고 하는데...당연한거 아닌가요? 11인승까지 배치하는 좌석을 단 7개만 배치하면 뻔한 것이죠. 그런데 7인승은 경부선에서 버스전용차선을 이용할수 없습니다. 그리고 11인승은 승합이라서 속도제한에 걸리죠. 결국 카니발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모델은 당연히 9인승입니다. 현재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올뉴카니발도 9인승입니다.





예전에 대부분의 카니발 11인승 구입자들은 4열을 떼내고 레일을 확장하여 3열만 사용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올뉴카니발 9인승은 4열을 싱킹하면 되기 때문에 좀더 편하다고 할수 있겠죠. 하지만 레일 확장을 하지 않는 이상 4열배치로 인해 협소해진 레그룸은 어쩔수 없습니다. 왜 예전과 같은 3열 리무진 좌석배치는 고려하지 않는걸까요? 1열 보조석을 날려버린 이상 어쩔수 없는 배치일까요?  




2-2-2-3 배열의 9인승이 세단구성의 1열과 통로확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3-3-3 배열의 구형리무진이 갖는 여유로운 레그룸과 엄청난(그랜드카니발 대비 2배) 싱킹공간은 사라져서 아쉽지만 사실상 의미가 없는 1열 보조석 대신 4열 싱킹하더라도 6명이 편안하게 앉을수 있는 점에서는 추천할만 하네요. 확실히 외관은 그랜드에 비해 세련된 모습입니다.

(3열 9인승 이라면) 바꾸고 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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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캠 피싱'까지 도입한 날아다니는 피싱기술 


피싱 : 개인정보(Private data)와 낚시(Fishing)의 합성어로 개인정보를 낚는다는 의미.


해킹, 스미싱, 파밍 등 다양한 네트웍 범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피싱도 그중에 한 부류로서 많은 사람들을 귀찮게 하고 있습니다. 일반인에게도 하루가 멀다고 스미싱 문자가 날아드는 험한 세상이라서 조만간 SMS든 SNS든 끊고 살아야하는 세상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얼마전, 중국 현지의 여자들을 고용해서 거시기한(!) 화상채팅을 촬영한 뒤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몸캠 피싱’으로 수십억을 갈취한 일당들이 잡혔습니다.SNS를 통해 국내 남성에게 접근한 뒤  모바일 화상채팅으로 남성들의 거시기한 행위를 녹화해서 협박하는 수법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방식의 몸캠피싱이라는게 있다는것도 처음 알았네요. 모르는게 약인지, 아는게 병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별의별 피싱수법에도 놀랍지만 모바일로 거시기하게 드러내고 화상채팅하는 이들도 참 이색(?)적입니다. 녹화되는걸 모르고 그랬겠죠?




기냥...던져버려~~






그렇게 녹화하는 틈틈이 음성을 듣고 싶다면서 음성수신이 가능한 어플을 깔게해서 스맛폰안의 주소록 정보를 빼냅니다. 그래서 지인들에게 공개되는 수치심을 참지 못하는 이들에게 돈을 요구해서 뜯어냈다는 아주 교묘한 수법이네요. 걸려들면 거의 돈을 갈취 당할수 밖에 없는 그러한 수법입니다. 자칫하면 전국구 망신을 감수해야 할 위험한 함정이네요.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월간 763명으로부터 20억 원 상당을 뜯어냈다고 하니 한사람당 평균 260만원정도입니다. 즉, 몸캠피싱에 걸려들면 기본으로 뜯기는 삥이 그정도라지만 수천만원이상 피해입은 사람도 있다니...무조건 거시기한 짓은 안하는게 상책입니다.


일탈에 대한 유혹은 짜릿하겠지만 한순간의 실수로 엄청난 뒷감당을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정보나 사생활이 너무나 쉽게 공개되고 한순간에 퍼지는 세상이다보니 항상 조심하고 견제할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를 보니 메신저 피싱방지 5계명이라는 좋은 내용이 있네요.

타이틀만 간단히 소개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이 필요하시면 해당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privacy.kisa.or.kr/kor/privacy/privacy04_new.jsp


메신저 피싱 방지 5계명


1. 메신저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전화를 통해 확인하기

2. 메신저를 통해 개인정보를 알려주지 않기

3. 정기적으로 메신저 비밀번호를 변경, 관리하기

4. 공공장소에서는 메신저 사용을 자제하기

5. 메신저 자체 보안 설정 및 보안 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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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누명 보상금 220억원에 대한 속물적인 잡담


누명(陋名) : 사실이 아닌 일로 이름을 더럽히는 억울한 평판. 


속물(俗物) : 교양이 없거나 식견이 좁고 세속적인 일에만 신경을 쓰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미국이라는 나라에서는 상식을 뛰어 넘는, 혹은 상식을 무시하는 일들이 심심치 않게 발생합니다. 20년 넘게 억울하게 교도소에서 청춘을 다보내고 42세가 되서야 억울한 누명이 밝혀져 출옥한 남자(후안 리베라)에게 보상금을 2천만달러를 준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단 나누기를 하고 계십니까? 20년에 220억이니까 1년에 11억을 번 셈이라는 결론? 그렇다면 뭐 괜찮은 정도를 넘어서 대박이 아니겠냐고 생각하는 당신은 정상입니다.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바로 어제군요. 23일 그 남자와 해당 지자체에서는 그렇게 합의하기로 했답니다. 지난 92년에 11세 여아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복역하고 있던 도중에 유전자 검사 결과로 혐의를 벗었습니다. 유죄판결을 받을 당시 수사관들의 증거조작 정확이 드러나면서 더욱 문제가 심각해진듯 하네요. 유전자 검사 기술이 최근에야 가능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는듯 합니다. 허술함과 조작증거 때문에 더욱더 가중된 보상금이 

나올수 있었겠죠.



공공기관이 개인의 권리를 침해한 경우에 대해 엄청난 댓가를 치워야 한다는 경종을 울리기 위한 일종의 메시지 성격이 포함된 보상금이라고 합니다. 만약 지난 22년간 일반적인 수입으로 지금까기 살아왔다면 그가 모을수 있는 자산은 아마 10%도 안될듯 싶네요. 90%는 명예를 읽고 자유를 박탈당한 댓가로 보상하는 것이라고 맘대로 생각할수 있겠네요. 그런데 이번 보상금이 미국에서는 역대 최대가 아니라고 합니다. 



지난 2012년, 누명을 쓰고 살인죄로 50년을 선고받고 16년을 복역한 지메네즈에게 2500만달러를 보상하는 판결을 내린적이 있습니다. 여기서도 황당~! 지메네즈가 사건을 당시 겨우 13살이었습니다. 미성년자가 아닌가요? 즉, 16년간 복역했다면 지메네즈는 29살에 누명을 벗고 280억을 보상받은 것입니다.



억울한 옥살이에 대한 보상금에 대한 검색결과, 나름 파격(?)적인 보상금이라고 할수 있는 기사는 대부분 미국발입니다. 앞서 2천만달러를 보상받게 된 두명을 제외하더라도 너무나 많습니다.

39년간 살인누명을 쓰고 옥살이한 잭슨에게는 100만달러

16년간 살인누명을 쓰고 옥살이한 콜린스에게는 1000만달러

20년간 살인누명을 쓰고 옥살이한 뉴욕의 3형제에게는 1700만달러




과연 미국이 아니라 우리나라 였다면? 억울한 옥살이에 대한 국내 보상금 지급사례는 분명 있습니다. 간첩누명을 쓰고 12년간 복역한 옥살이에 대한 보상금으로 약 6억7천만원을 지급하라는 결정이 있었고 며칠전에는 친구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1년여간 복역한 50대에겐 1일당 보상액으로 166,720원을 적용해서 6500만원정도를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성추행 혐의로 누명을 쓰고 8개월 복역한 50대 남자에게 적용한 일 보상금 기준은 13만원이었습니다.) 즉, 우리나라 40~50대 근로자의 평균연봉 수준입니다. 그렇다면 아마도 우리나라는 미국에서 지급하는 90%는 없는듯 하네요.



먼나라의 보상금과 판이하게 다른 상황을 고려하면,

어쨋든간에 세상살면서 억울한 누명을 쓰는 일도 절대로 절대로 없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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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바 마윈 회장의 어록 10개에 대한 반론


알리바바 회장의  18어록, 20어록, 40어록, 등등 다양한 어록들이 다양한 매체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왜 이리 많은 어록들을 쏟아 내고 있을까요? 


가만히 읽어보면 하나같이 주옥같은 명언은 아니지만 마음에 와닿는 어록들이 꽤 많습니다. 물론 괜시리 태클을 걸고 싶은 것들도 있고, 좌우명으로 삼고 싶을 정도로 맘에 드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많은 어록중에서 딱 10개만 추려서 '동조와 반론 '을 섞어 봅니다.


우선 다들 알고 계신, 마윈 회장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마윈 (马云, Jack Ma, Ma Yun)

올해 52살의 중국인으로 '글로벌 오픈마켓의 나폴레옹'으로 불리는 남자입니다. 작년 11월을 기준으로 그의 재산은 우리돈으로 31조원 정도입니다. 

대부분 알리바바의 주식평가가치이기 때문에 그의 재산은 알리바바의 주가가 10%정도 빠지면 3조씩 날아가는 셈입니다. 








이제 '30조원의 재산을 가진 남자의 10가지 어록'에 대한 '평범남'의 반론입니다.


1. 자신의 일에 불평마라. 그건 매일 부인에게 욕하면서도 이혼하지 않는 것과 같다. 무의미하다.


일하기 싫어서 불평하는 것과  불합리함에 대한 불평이나 불만은 구분해줘야 하는 것입니다. 문화적인 차이인지는 모르겠으나,  '일에 대한 불평과 부인에 대한 욕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것입니다. '평범남'의 어록으로 바꾼다면, '무의미한 불평은 하지마라 그건 부인의 잔소리에 대꾸하는 것과 같다'





2. 유혹 앞에서 단호히 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욕심을 부린 대가는 치르게 반드시 치르게 된다.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맛본 그가 하는 이러한 충고는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꺼꾸로 생각해보면 그가 겪은 많은 실패가 그러한 완고한 사업방침 때문에 불러온 결과가 아닐가요? 피해가거나 모른체 할수도 있는 상황에서 굳이 손을 저어서 눈에 가시가 될 상황을 자초한 건  아닌가요? 이 어록또한 이렇게 바꿔봅니다. '댓가를 치를 각오를 했다면 유혹은 오히려 기회가 될수도 있다'





3. 생각에 여유가 있어야 한다. 자신으로만 채워지면 해낼 수 없다. 동료와 협력사를 생각해야 한다.


이건 어떤 의미인지 참 난감합니다. 철저한 이기주의자는 당연히 일을 해낼수 없으므로 주위와 협력해야 한다는 의미 같은데, 이건 너무나 당연한 것을 중국식으로 어록화(!) 한건가요? 아마도 마윈은 '어록생성기' 어플을 개인적으로 개발해서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혼자보다는 협력해서 일해야 한다'는 단순한 문장을 어플에 입력하면 이런식의 어지러운 어록이 생성 될것 같네요.





4. 꿈은 계속해서 변하더라도 그 이상은 일관되야 한다.


꿈은 변하는 것이지만 없어서는 안되고, 비록 자주 바뀌더라도 '궁극의 목표'는 바뀌지 말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인터넷사업의 나폴레옹'이 꿈이었다면 그 꿈을 오픈마켓으로 이룰수도 있을 것이고, 검색포털, 혹은 트위터나 페이스북 따위(?)로 이룰수도 있을 것입니다. 인터넷 비지니스에서 '위인'이 될만한 사람을 꿈꿨다면  그것이 궁극의 목표가 되는 것이고 꿈이라는 것은 앞서 언급한 부류의 사업들을 성공시키는 것일까요? 이상과 꿈이 수직관계가 될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수평관계 같은 느낌인데...앞뒤가 안맞네요.




5. 90%의 사람들이 좋다고 하는 방안은 쓰레기통에 버린다. 이미 기회는 빼앗긴 것이다.


누구나 찬성하고 박수치고 하는 환영받는 아이템은 어디선가에서 이미 사업화했을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기회는 날아간것이다'는 마윈회장의 전형적인 사고방식입니다. 이것을 포함해서 몇가지 어록을 보면 마윈회장의 뒷모습엔 '실패의 그림자'가 항상 드리워져 있는지 알수 있습니다. 남들이 다 생각하는 뻔한 아이템은 사업가치가 없다는 일방통행식의 판단은 결단력도 아니고 뭐도 아닙니다. 시간과 열정의 기회를 쓰레기 통에 함께 버리는 꼴이 됩니다.





6. 사병만도 못한 장군이야 말로 좋은 장군이 아니다.


장군이 되려는 마음가짐이 전혀 없는 사병도 문제지만, 사병만도 못한 장군답지 않은 장군이 더 문제라는 어록입니다. 워낙에 사회, 정치, 경제 전반에 이런식의 '답지 않은 인간'들이 많기 때문에 언론매체는 무수한 황당, 당황, 억지, 갑질, 변명으로 도배되는 기사들을 쏟아냅니다. 누군가가 그랬었죠. '평범하게 사는 것이 가장 어려운 것이다'라고...세상의 이런저런 꼬락서니를 보고 있노라면 정말 평범하게 사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실감합니다. 





7. 많은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돈이 때문이다.


아마도 '어록생성기'어플의 버그인듯 싶네요. 돈이 많아서 생겨나는 불행을 말하고 싶은 건가요? '많은 유산은 자식을 망친다'라는 따위의 훈계를 두고 싶다면 일반인들은 사절합니다. 특정 사건이나 특정인을 지목해서 비유한 언급인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에는 돈이 있어서 실패하는 사람보다는 돈이 없어서 실패하는 사람이 수백, 수천배 많습니다.  돈이 실패하는 이유가 될것 같으면 더 많은 실패의 이유가 쌓이기 전에 더 많은 기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8. 책을 많이 읽었다고 말하지 마라. 그들은 너를  계속 시험하려 할 것이다.


이건 또 웬 뚱단지 같은 어록이죠? 회장님 주변에는 아마도 시기와 질투, 견제의 화신들만 잔뜩 모여 있나 봅니다. 왜 남의 독서량에 대해 시험을 하려는 걸까요? 마윈 회장이 말하려는 것은 현학(衒學)에 대한 절제를 의미한 걸까요? 책을 읽고 나서 다른이에게 좋은 내용을 알려주거나 책을 추천하는 습관은 오히려 적극 권장해도 될 듯한데 왜 주변의 시험(시비?)를 우려해서 '말을 하지마라'는 것인지 당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9. 바보는 입으로, 영리한 사람은 머리로, 지혜로운 사람은 마음으로 말한다.


꽤 오래전에 깊은 공감을 했던 문구가 있었습니다. 지금까지고 그때의 공감을 이어가고 있는 문구입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인 만큼 느끼고, 느낀 만큼 행동할 수 있다" 출처는 모르겠지만 보는 것과 느끼는 것, 그리고 행동하는 것의

클래스를 적절히 표현한 듯 싶습니다. 이와달리, 멍청한 사람과 영리한 사람, 지혜로운 사람의 클래스를 입과 머리, 마음으로 매치한 결과는 전혀 엉뚱한 

오해만 불러옵니다.  바보는 '마음에도 없으면서 생각도 하지 않고 말하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보다는 교만한 사람이 '말도 하지 않고 머리로, 마음으로 사람을 무시할 경우' 바보가 만들어 지는 건 아닐런지요?





10. 너보다 뛰어난 사람을 발견했다면, 인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한 것이다.


회장님의 어록에 대한 한심한 반론을 하는 것도 지치네요. 이래저래 본 받을 점이 많은 '대륙의 Net폴레옹이라고 생각했는데, 가만 보니 아이폰으로 꽤나 들썩거렸던 사람과 별반 다를바 없네요. 너무 도취되어 있는 분들의 모습이 별로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인재가 되는 방법은 따로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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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장자와 결혼하기 위한 10단계 (한심한) 비법 




'한심한 비법'의 출처는 온라인 매체 더리치스트(The Richest)입니다. 백만장자는 로맨틱 코미디나 드라마에서 처럼 저녁먹다가 우연히 물컵을 쏟아버리는 (허무맹랑한) 인연으로 만나는 것도 아니고 백마 탄 왕자의 멋진 차에 흙탕물이 튀어서 시비걸다가 정드는(?) 방식으로 만나는 것이 아니랩니다. 보다 많은 정보를 가지고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서 (불법적인 방법만 아니라면) 끝까지 참고 버티는 방법이 정식이라는군요. 


편의상 남자는 백만장자, 여자는 백만장녀라고 (유치하게) 구분하겠습니다.

그들이 추천하는 '10단계'를 한심하게 요약해서 해설하면 대충 이렇습니다. 











1. 그사람 없이는 살수 없을 정도로 사랑에 빠져라 

그냥 저냥 같이 살만한 사람이 아닌  같이 살지 않으면 죽을 것 같은 사람을 만나라는 것입니다. 초장부터 아주 엉성하게 풀려버립니다.백만장자랑 결혼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달랬더니만 돈 이야기는 안나오고...



2. 돈에 굴복해서 비굴하게 행동하지 말아라

말인즉, 백만장자나 그의 가족이 돈많다고 무례한 행동을 하면 참지 말라는 것입니다.





3. 올바른 가치를 지닌 백만장자를 찾아라

간단하게 말해서 똑 같은 백만장자라도 쓰레기 같은 바람둥이와 자수성가한 워커홀릭의 경우를 고려하라는 의미입니다. 그럼 백만장녀(!)과 결혼할려면 어떤 가치를 찾아야 하는 걸까요? 여기엔 뻔한 함정이 있습니다. 쓰레기 같은 백만장자가 아니라 무척이나 죄송스러운 외모를 지닌 백만장녀 경우죠. 성형의 마술마저도 기대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백만장녀가 당신을 위해 성형을 하리라고 기대할수도 없겠죠?) 암튼간에 백만장자라도 종류를 가려서 찾으라는 훈수입니다.




4, 획기적인 방법으로 끌리는 매력을 발산하라

일반인들의 그것을 훨씬 초월알 정도의 매력을 이미 갖춘 분이라면, 그의 성별을 떠나서 이미 연예인이 되었거나 그와 비슷한 직종에서 성공할 수 있습니다. 이미 스스로 백만장자, 혹은 그와 비슷한 수준의 90만장자(!)가 될수 있다는 것이죠. 획기적인 매력이라는 것은 사회생활에 있어서 돈과 사람을 끌어모으는 자석과 같습니다. 





5. 어설프게 돈이야기 하지 마라. 

자신이 카사노바, 혹은 꽃뱀이으로 치부되길 원하지 않는다면 돈에 대한 언급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이건 충분한 공감을 얻을 수 있겠네요. 한국만 그런것이 아니라 상당수의 백만장자들은 유산상속보다는 자수성가한 분들이 많습니다. 치열한 경쟁에서 나름대로 꼼꼼한(짠돌이이 같은) 습관을 가지고 있으므로 어설픈 돈 이야기는 초장부터 파투를 부를수 있습니다.



6. 경제와 자산관리 따위의 정보로 무장하라

지혜와 지식이 아니라도 돈에 관한 정보에 깜깜한 상대라면 백만장자가 매력을 느끼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일회성 연애 파트너가 아닌 결혼상대를 고르는 입장에서 그동안 '자신이 이뤄놓은 부를 한방에 날려버릴' 이성에게 끌리는 백만장자는 없겠죠. 그들은 의외로(!) 현명할 수 있습니다.



7. 백만장자들의 취미를 익혀라

그들과 어울리려면 당연한 것이겠죠. 그들의 추천 종목은 골프, 폴로, 승마, 그리고 예술관련한 취미가 되겠네요. 하지만 부자들의 현실적(!)인 취미는 무진장 소소한 것들입니다. 슈퍼카를 타고 레이싱을 하거나 알프스에서 스키타고, 명품 쇼핑질 하는 따위는 헐리우드 허세남, 허세녀들의 전유물이고 대부분의 평범한(?) 백만장자들은 독서,운동, 음악, 혹은 종이접기 따위로 별다를게 없습니다. 



8. 백만장자들이 모이는 곳에 들락거려라

지네들끼리 모이는 클럽이나 자선단체, 경매클럽 등이라고 하는데...이것도 그쪽 지역 사정이고 아시아의 작은나라에 사는 백만장자들은 자신들만의 고층아파트나 주상복합이라는 답답한 성안에서 서 머뭅니다. 즉, 평범한 부자들만 있을뿐 특별한 부자들은 별로 없다는 것이죠. 평범한 부자들이 사고 칠 경우에 유별난(갑질하는) 부자들로 바뀔 뿐입니다.






9. 당신의 외모를 최상의 상태로 끌어올려라

이건 뭡니까? 애시당초 1단계에서 말했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외모가 안되면 일찌감치 비법전수를 거부하시든지 했어야지 9단계까지 와서 외모를 언급하는 것은 심각한 인권침해(?) 같습니다. 백만장자가 괜한 스캔들(초라하거나 평범한 사람과 데이트한다?) 따위에 연루되지 않도록 그와 어울릴만한, 어느정도 있어보이는 외모로 가꾸라는 헛소리에 가까운 훈수입니다. 백만장자와 동급으로 보이는 외모라면 이미 오십만장자(!)쯤은 한명 낚아서 결혼할법도 한데...




10. 어릴때부터 시작해라.

'돈 많은 남자는 어린 여자를 좋아한다'라는 명언(!)에 동조하는 훈수가 아닙니다 '50대보다는 20대'가 백만장자의 선택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백만장자들은 자신들의 가족을 구성할 수 있는, 즉 아이를 낳아서 키우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수 있는 참한 여성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나이많은 백만장자들이 플레이보이 잡지에서 튀어 나온듯한 여자들과 뻔한 스캔들을 뿌리고 다니는 것은 뭘까요? 답은 '그녀들과는 즐기되 결혼은 하지 않는다'입니다. 


지금까지 10단계 비법은 백만장자와 '연애하는 비법'이 아닌 '결혼하는 비법'입니다. 한심한 비법이긴 하지만 이런식으로 준비한다면 스스로가 백만장자, 백만장녀가

되는 것이 나을 듯 싶네요. 

 


지피지피면 백만장자?


백만장자에 대해 좀더 알아보죠

백만장자(百萬長者, millionaire) :  순자산이나 부가 백만 단위의 통화를 초과하는 사람 


백만장자는  자산이 100만달러인 사람만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미국 기준으로 100만달러가 될수도 있고 중국 기준으로는 1000만위안(약17억), 전세계 상위 1% 기준으로는 약 80만달러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의 미국처럼 12억정도 기준으로 백만장자는 몇명이나 될까요?



 2014년 기준으로 KB금융연구소가 발표한 100만달러 부자는 167,000명입니다. 한국의 백만장자 중에 절반 정보는 서울에 살고 있고 자산비중은 부동산이 54%를 넘어서는군요. 역시나 어쩔수 없는 아파트 부자입니다.



16만명이면 의왕시나 서귀포시의 인구와 비슷합니다. 즉, 100달러 기준으로는 우리나라 한 도시의 전체가 백만장자라고 불릴 수도 있다는 것이죠. 이정도라면 한심한 비법이 더 한심해집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본인이 백만장자가 되는것이 불가능한것도 아닐수도 있으니까요. 불가능한가요? 그렇다면 다시한번 위의 한심한 10단계 비법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흔한 한국의 백만장자? 그렇다면 기준으로 좀 올려볼까요? 30배정도 올려서 3천만달러의 자산을 기준으로 한다면 우리나라에는 1,385명이라고 합니다. 3년전의 해외 자산연구기관에서 발표한 자료라서 좀 낡은(!) 데이터 이지만 대충 5천명 정도로 추정하면 백만장자의 기준을 30배 올리면 1/30로 줄어드는 셈이네요.



1,385명이라고 집계될 당시의 이들 백만장자들의 평균 자산은 2천억이 넘었습니다. 한마디로 상위에 억만장자들이 꽤 많이 포진해 있는 것입니다. 백만달러와 삼천만달러의 차이는 굉장한 차이입니다. 대출없이 강남아파트에 사는 사람들 대부분이 백만장자 일수도 있고, 고작 수천명에 불과할 수도 있습니다.


 부자의 기준은 부자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부자가 아닌 사람들이 만드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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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놀아주기 위해 44kg을 감량한 엄마

Fake Jackpot 2015. 2. 11. 15:01




아들과 놀아주기 위해 44kg을 감량한 엄마


박수를 보냅니다. 3년간의 노력의 댓가로 얻은 다이어트 성공에도 박수를 보내지만 당신의 아들을 위한 올바른 자세에 더 큰 박수를 보냅니다. '44kg 감량'이라고 검색해보니 의외로 적지 않은 분들이 이미 그러한 경이적인 다이어트에 성공했더군요. 개그맨 이지성씨도 그중 한명이구요.


뭐 기적에 가까운 다이어트로 50kg이상 감량에 성공한 사례도 있지만 암튼간에 44kg이라는 수치는 놀랍습니다.








그녀의 스토리를 읽으면서 더 대단하다고 느낀 이유는 바로 아들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도했다는 것입니다. 주인공, 루브나 바커(Lubna Baquer)는 둘째 출산 이후 약 111㎏까지 몸이 불었습니다. 불어난 체중으로 인해 자신감을 잃어지고 이래저래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이 싫어서 외출도 줄였습니다. 이때문에첫째 아들 은 하루종일 집안에서 놀아야 했나 봅니다.


그런 아들에 대한 미안함 때문에 함께 놀이터에 가고 싶었지만 뚱뚱한 엄마 때문에 아들이 상처를 받을까봐 선뜻 외출을 하지 못했습니다. 유럽에선 동양의 어느나라 처럼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 않는다더니만, 세상 어느곳이나 못된 버릇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있나 봅니다.






아들과 함께 자신있게 놀이터에 나가기 위해 그녀는 본격적으로 다이어트에 돌입합니다. 그로부터 3년후 그녀는 67kg으로 감량에 성공합니다.




그녀가 실행한 다이어트는 말그대로 누구나 알고있는 평범한 방법입니다. 바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서 꾸준하게 노력하는 것이죠. 아이들과 외출하는 것을 꿈꾸며 포기하지 않고 3년간 버틴 그녀가 얻은 것은 단순한 비만탈출이 아니라 '삶의 자신감'이라고 합니다.


당당하게 외출을 즐길 뿐 아니라 아이들과 다른 어떤 도전을 하더라도 절대로 쉽게 포기하지 않는 (경험에서 우러난) 값비싼 자신감을 얻은 것이죠. 역시나 다이어트는 동기가 확실히 부여되고 성취감 이상의 보상이 있어야 되는것 같습니다.


다이어트가 필요하신분들~! 이제 시작합시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로또 1등 번호가 꿈에 나타난다면 중도에 포기할 사람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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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억원에 팔린 알랭 들롱의 잃어버린 페라리



알랭 들롱 (Alain Fabien Maurice Marcel Delon)



한때는 미남의 대명사로 불려졌던 그였습니다. 35년생이니까 이젠 팔순이시네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그를 거품 없는 미남으로 기억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노인(!)이 된 알랭들롱의 자동차 한대가 무려 177억에 팔렸다고 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탈리아 페라리 250 GT SWB 캘리포니아 스파이더'



59년식 모델로 55대가 생산되었지만 37대만 남아있는 12기통, 280마력의 명차입니다. 워낙에 드문 명차이기 때문에 남아있는 모든 차들이 하나같이 사연들이 있습니다. 이 페라리는 그가 잃어버린 것이랍니다. 차를 잃어버렸다는 것은 도난당했다는 것 이겠죠? 술마시고 못찾은 것은 아닐테고...한때는 영화 촬영중 제인폰다와 함께 드라이브 하던 그 차입니다.




알랭들롱은 '경매업체가 흥행을 위해 자신의 이름을 이용한다'고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아마도 알랭들롱이 도난당한 페라리가 아닐텐데 '도난'를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했다는 뉘앙스입니다.




진위는 알수 없지만 본인이 아니라고 하는 '문제의 페라리'는 작년 프랑스 외딴 농가에서 수십대의 다른 클래식(혹은 골동품?) 명차들과 함께 발견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오래전에 운수사업을 하던 (대박을 맞은 농가주인의할아버지가 자동차광이라서 100여대의 차를 수집했는데 사업 부도로 50대를 팔고나서 나머지 60여대는 알수없는 이유로 꽁꽁 숨겨져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 골동품 자동차에 하나씩 스토리를 입히는 작업을 한게 아닐까요? 






Artcurial motorcars에 의해 경매에 붙여진 60대의 차종입니다. 

혹시 잃어버린 차가 있는지 잘 살펴보세요. ㅋ



Amilcar C6 berline

Amilcar CGS

Ariès coach

Auto Union cabriolet

Avions Voisin C15

Avions Voisin limousine C15

Avions Voisin C7 par Gallé

Ballot 8 Cyl limousine

Barré torpédo

Berliet coupé chauffeur

Berliet Type VIGB 10HP Taxi Landaulet

Bugatti 57 Ventoux

Citroën Trèfle

Delage D6

Delage D8 coach

Delahaye 135 cabriolet Faget Varnet

Delahaye 135 coach Chapron

Delahaye 235 coach Chapron

Delahaye 235 coach Chapron

Delahaye 235 coupé Chapron

Delahaye Type 43 coupé chauffeur

Delahaye GFA 148 L

Delahaye Type 43 camionnette

Delaunay Belleville limousine VL8

Facel Vega Excellence

Ferrari 250 GT California SWB

Ferrari 308 GTS i

Ferrari 400

Ferrari Mondial 3.2L cabriolet

Hispano Suiza H6B cabriolet Millon-Guiet

Hotchkiss cabriolet

Innocenti S cabriolet

Jaguar type S 3.4 L

La Buire 12 A

Lagonda LG45 cabriolet

Lancia Thema 8.32

Lorraine Dietrich B3/6 plateau

Lorraine Dietrich B3/6 torpédo par Grumman

Lorraine-Dietrich torpédo

Maserati A6G 2000 berlinetta Grand Sport Frua

Mathis cabriolet

Mathis FOH

Packard cabriolet Super Eight

Panhard-Levassor Dynamic berline X77

Panhard-Levassor Dynamic coupé X76

Panhard-Levassor limousine X72

Porsche 356 SC ex-Sonauto

Renault AX torpédo

Renault Vivastella cabriolet

Sandford cyclecar 3 roues

Singer Cabriolet

Talbot Lago 11/6 cabriolet

Talbot Lago Baby cabriolet

Talbot Lago Baby cabriolet

Talbot Lago Cadette 11

Talbot Lago coach

Talbot Lago T26 coach

Talbot Lago T26 Grand Sport coupé Saoutchik

Talbot Lago T26 Record coupé Saoutchik

Talbot Lago T26 cabriolet Saoutchik ex-Roi Far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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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walking man' 에 대한 괜한 호기심

Fake Jackpot 2015. 2. 9. 13:54



 미국의 'walking man' 에 대한 괜한 호기심





역시 미국이네요. 희한(稀罕)한 사람도 많고 거기에 호응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마치 영화 '포레스트 검프'에서 쉬지 않고 대륙을 달리는 주인공이 연상됩니다. 엉뚱한 이유로 달리고 있는데 사람들은 그를 영웅, 혹은 전도사(?)로 받아 들이고 추종하는 해프닝(!)이 발생합니다. 이번 경우는 막연한 추종보다는 연민, 혹은 감동인듯 싶습니다.






토픽의 주인공인 56세의 '제임스 로버트슨'은 뛰지 않고 9년동안 한결같이 34km를 걸어서 회사에 출퇴근한 덕분에(?) 워킹맨이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일부 기사에선 10년동안이라고 하는데 9년이 맞는것 같습니다.) 2시까지 출근하기 위해 아침 8시에 집을 나선다고 하니 무려 8시간을 걸려 회사에 갑니다. 퇴근해서 집에오면 새벽 4시라고 합니다. 그가 그렇게 온종일 걸어서 다닌 회사에서 받는 일당은 84달러(세전)라고 하니까 대략 270만원입니다. 





디트로이트 워킹맨 스토리에 감동받은 수천명이 보낸 성금으로 3억이 넘는($310,000) 돈이 모였습니다. 워킹맨의 대단한 근성에 대한 '박수와 찬사'는 나중으로 미루고 우선 차를 알아봅니다. 디트로이트 워킹맨이 득템한 차종은 바로 포드사의 토러스(Taurus)입니다. 현지 판매가는 $37,000입니다토러스는 엄청난 마케팅 효과를 얻게 되었네요. 출퇴근으로만 지구 두바퀴를 걸어버린 워킹맨의 선택었으니까...




그런데 말입니다. 워킹맨이 자동차는 그렇다고쳐도 자전거도 돈이 없어서 못 산걸까요?

그가 오로지 도보 100%로 출퇴근하는것은 아니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내려서 걷는 거리가 17km정도입니다. 워킹맨의 회사 근처까지 접근하는 버스노선이 없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는것이죠.  도대체 회사가 얼마나 외진 곳에 있길래... 참으로 묘한 나라입니다. 디트로이트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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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속옷입고 달리기'에 대한 짧은 잡담


날구지 : 비가 오거나 흐린날씨에 '쓸데 없는 짓'이나 '괜한 일'을 하는것




한마디로 날구지입니다. 중국 곳곳에서  '속옷 입고 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하는데

Undie Run(속옷만 입고 달리기)의 원조(?)는 다른 대륙입니다. 중국이 아니라 미국입니다. 


2002년 UCLA 학생들이 시험 스트레스를 풀려고 속옷바람에 달리기를 했던 것이 10여년전부터 대학생들의 자선행사 이벤트로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 원조는 시험공부하다가 발악하고 시원하게 달리기를 한 것입니다. 행사 후기를 보면 대부분 대학교에서 열리고, 여학생들이 더 열성적입니다. 왜 그럴까요? 미국에도 인증녀들이 많기 때문이죠. ㅋ







'No Pants 2K8(팬티만 입고 지하철 타기)'와 같은 황당하거나 엉뚱한 이벤트는 아직까지 미국이 다소 앞선듯 합니다.







posted by max7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