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튼 남동생의 기내난동에 대한 변명


제목만 봐도 참 안쓰럽네요. 

누나이름으로 대신하는 존재감 없는 남자의 토픽이네요. 패리스 힐튼은 한달이 멀다하고 여러가지 가쉽거리를 던져주기 때문에 미국에서 어느누구보다도 연예기사에 자주 오르는 편이죠.


그녀의 남동생이 기내에서 난동을 부렸다고 하는데, 그녀석의 변호인은 '수면제 복용에 의한 이상행동'이라고 해명했습니다. 한국은 음주로, 미국은 수면제로...이런식으로 해명하면 망나니 짓이 좀 희석되긴 하나보죠?








누나의 남동생(?) 이름은 콘래드 힐튼입니다. 난동을 부린건 반년이 넘었는데 이제와서 화제가 된것은 아무래도 요즘 "갑질이 제철"을 맞이한 시기라서 기사화 된것 같습니다. 아니면 힐튼쪽에서 엄청난 로비로 잠재울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을지도 모르죠. 비행기 안에서 승객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하다가 체포됐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제정신은 아닌것이 확실하네요.



수면제 때문이라는 콘래드의 기내난동 어록입니다.


"내게 맞서고 싶다면 한번 해봐"

"당신들 모두를 5분 안에 해고시킬 수 있다”

“내가 여기 사장을 잘 안다"

"우리 아버지가 돈으로 수습을 다 해줄 것이다"


미국의 갑질도 우리나라와 별반 다를게 없네요. 창의성이 너무 부족해 보입니다.

세상이 갑질 풍년이네요.






posted by max7star

최적의 조깅 속도와 시간에 대한 잡담

Fake Jackpot 2015. 2. 4. 14:14



‘과도한 조깅은 달리기를 전혀 하지 않는 것만큼이나 건강에 해롭다.’

일주일에 겨우 서너번 헬스장에 가서 한시간 정도 런닝머신에서 걷기만 하는 입장에서 참 반가운 타이틀입니다. 역시나 선인들의 말씀이 틀린 경우는 없습니다. 그분들은 말하셨죠? '넘치면 모자란 만 못하다' 과유불급(過猶不及 )~ 게으르고 지구력이 부족한 입장에서 참 아름다운 사자성어입니다.


    일반적으로 시속 8km 정도의 속도로 달리는 것을 말한다.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까지는 약 20분 정도가 걸리므로 약 20분 이상 쉬지 말고 천천히 뛰어야 한다. 처음에는 걷는 것과 비슷한 속도로 달리다가 걷기를 5분간 실시하고, 다음에는 달리기 5분을 하는 식으로 몸을 적응시킨 후, 20분을 목표로 시간을 늘린다. 몸이 적응하는 상태를 관찰하여 30~40분으로 시간을 점차 늘려나가는 것이 좋다. [건강백과]









미국 심장학과 저널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1000여명을 12년 동안 관찰했더니만 일주일에 2시간 30분 이하로 적당한(?) 속도로 조깅한 사람들은 기대수명을 누렸지만 4시간 이상 달리기를 하거나 전혀 하지 않은 사람은 기대 수명에 미치지 못했다고 합니다. 즉, 이건 오버타임의 문제입니다.


 


이 연구에 따르면 건강에 좋은 달리기의 이상적인 속도는 시속 8㎞이고, 일주일에 세 차례 가량 모두 합쳐 2시간 30분 정도 뛰는 게 적당하다고 합니다. 이틀에 한번정도 50분씩 6~7km정도 달리면 좋다는 수치네요. 시속 11㎞ 이상의 속도로 뛰는 사람들은 운동 하지 않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즉, 이건 오버페이스의 문제입니다.



과도한 운동이 해로운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히지는 못했지만 너무격렬한 운동을 하게 되면 심장과 동맥에 좋지 않은 변화, 즉 무리가 온다는 당연한 예측을 합니다.



최적의 조깅속도에 대한 잡담의 결론은,

너무 빨리 오래 달리면 건강을 해친다!

이틀에 한번씩 50분만 천천히 달려줘도 Good~!







posted by max7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