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는 가끔씩 재밌는 인간군상들의 모습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곤 합니다. 얼마전까지는 드문드문, 그래도 끊이지 않고 서울시내에서 "OO녀"라는 (이벤트/홍보/자폭/영문모를) 아낙네들이 소셜에 네트웍에 등장, 금새 온오프 미디어에 화제가 되어 모든이들이 확인하곤 했습니다.


요며칠전에는 단순하게 "녀"가 아니라 "남녀"의 모습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진원지는 찾기 힘든) 해외 어딘가서 퍼온듯한 (참으로 부러운 포즈의) 커플의 모습이 일부 네티즌들을 따라쟁이로 만들었습니다. 정상적인 남여관계에 있어서 '질량보존의 법칙'과 '중력의 힘'을 고려한다면 남자의 허리가 심히 걱정되는 포즈입니다. 어지간히 자신이 있어도 따라하지 말지며, 괜한 객기로 여친이나 마눌님에게 힘을 과시하고픈 유혹이 들더라도 과감하게 떨쳐버리시길 바랍니다. ^^




"요즘 유행하는 자세"의 진원이 된 사진입니다.  

순간 촬영이 아닌 안정된 자세입니다.

남자의 헤어스타일과 팔뚝을 보아하니 운동선수나 직업군인이 거의 확실합니다. ^^

역도선수이거나 '사람을 들어올리는 특수부대'에 복무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절대로 여성의 질량(!) 부담률이 무시할 수준이 아닌듯 합니다.

아마도 남성은 190cm/90kg, 여성은 165cm/50kg 정도 일듯...

싱크로율 90%이상인 커플은 시도해봄직합니다.




일반인은 물론,

꽤나 유명하다는(주변의식이 심한) 유명인들의 포즈도 이 정도에 불과합니다.


Justin Bieber와 Selena Gomez




Chord Overstreet와 Emma Roberts




Austin Butler와 Vanessa Hudgens

(순간 포즈입니다. 반칙입니다. -.-)


원조사진의 총각도 울고갈 스트롱맨의 고난이도 포즈 

(아저씨, 해변에서 그러시는거 아닙니다~!!)





해변가의 스트롱맨도 깨~갱할 사진.

월드베스트, 캐나다의 스트롱맨 닥터케빈의 위력입니다. 올해 51세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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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에는 수많은 똑똑한 연구원들이 그다지 유익하지 않을 수도 있는 주제에 대해 부지런히 연구를 하고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그들 나름대로 그러한 주제를 선정한 의미심장한 이유가 있겠지만 이런 주제를 보면 별다른 의미를 찾기 힘들것 같습니다. 미국 미주리대 연구진에 의해 발표된 연구결과 '여성이 살을 뺄려면 남성보다 더 열심히 운동을 해야 한다"입니다.

 

구체적으로, 여성은 남성들보다 20%이상 운동을 더 해야지만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연구한 내용을 보면 더욱 가관입니다. 실험(?)에 참여한 대상이 평범한(건강한) 남여가 아니라 가벼운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비만 남녀입니다. 즉, 이유는 모르겠지만 비만남녀 75명을 대상으로 겨우 16주간 에어로빅을 정기적으로 시켜놓고 측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러한 결론을 내렸습니다.

 

마치 조금(혹은 몹시) 살이 찐 비만남녀 75명을을 대상으로 아주 간단한 측정을 하고나서 동서양, 나이를 막론하고 일반적으로 해당될듯한 결과인양 발표가 되었습니다. 미주리대 연구진이 의도한 언론플레이가 아니더라도 수많은 미디어에서는 이미 여성이 다이어트에 있어서 남성보다 어느정도 효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미주리대 연구팀은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건강회복(물론 심각한 비만에는 다이어트가 건강회복이죠)을 목적으로 에어로빅을 시키고 그후 체중과 혈압, 심박수를 체크하여 운동상태에서 정상상태로 회복하는 시간을 분석했습니다. 그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회복시간이 느렸다는 것입니다. 물론 체중 감소도 남성보다 부족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남성의 근육량이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많으며 남성은 근육이 지방보다 높은 대사율을 갖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휴식을 취하는 동안에도 남성은 대사량이 여자보다 높다고 합니다. 경험상 틀린 주장은 아니지만 절대로 일반화 할수 없는 주장입니다. 연구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헤드라인은 "당뇨가 있는 비만 여성은 같은 상태의 남성보다 열심히 운동해야 똑 같이 살이 빠진다"라고 요약해야 정확할듯 싶습니다.



 




증거사진 : 75명에 의한 일반화의 오류



 

'케나셀'의 성공변신입니다. 임신으로 36kg 정도 체중이 증가했는데 육아를 하면서 38kg을 감량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처녀때 오른쪽 사진과 어느정도 유사한 수준?

이런 사례 75건을 모아서 연구결과로 발표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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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피해야 할 비상금 감추는 장소

Grubby Powers 2012. 12. 24. 11:52



1998~2001년까지 Menslife라는 남성웹진이 있었습니다. 20~40대 남성들을 위한 건전한(!) 사이트였습니다. 12년만에 발굴(!)하여 시대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2000년 10월호에 실린 내용입니다. 12년이 지난 구닥다리, 묵은지 정보이니만큼...

비상금을 꼭 숨겨야 겠다는 분들은 아래 리스트에는 절대로 보관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비상금은 숨기는 것보다 마련하는 것이 더 어려운것 아닌가요? 우선 숨길 돈이 있어야....


 

 

든든하게 살자 - 비상금 감추기 노하우 공개
이제는 피해야 할 비상금 감추는 장소


 적게는 몇 만원부터 많게는 몇 백만원 이상 모아둔 비상금은 아무도 모르게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족 선물, 아내를 위한 깜짝 이벤트, 유흥비 등 다양한 쓰임새만큼 감추는 곳도 가지각색. 선배들이 비상금을 감추기 위해 피눈물 흘려가며 개척한 비상금 감추는 장소를 공개한다.

 

 


■ 핸드폰 배터리 틈
비상금 감추는 장소로 새로이 부상하고 있는 걸어 다니는 금고 핸드폰. 매일 가지고 다니며, 옷처럼 돈이 물에 젖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장소다. 핸드폰 본체와 배터리 틈에 지폐를 넣어 두면 며느리도 모른다. 

■ 모니터 받침대
컴퓨터 보급과 함께 비상금 감추는 장소가 한 곳 더 늘었다. 그곳은 바로 모니터 하단부의 받침대. 청소를 하더라도 무거운 모니터를 들고 그 아래까지 청소하는 경우는 드물다. 또한 모니터 하단의 받침대 부분은 비어 있기 때문에 다량의 지폐를 감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입지 않는 옷주머니
철이 지난 옷 또는 입지 않는 옷 주머니 속에 넣어 둔다. 당장 입는 옷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아 비상금 감추기에는 아주 훌륭한 장소다. 단, 계절이 바뀌기 전에 장소를 옮겨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 자동차 햇빛 가리개
자가용이 있는 경우는 자동차 앞 유리의 햇빛 가리개가 비상금을 감추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도난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또한 가족외출이 있는 날은 다른 장소를 물색해야 한다.

■ 사무실 책상 서랍
집은 도무지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이 사무실 책상 서랍이다. 사무실 책상 서랍도 도난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서랍을 잠가야 한다. 

■ 구두 깔창
제일 자주 신고 다니는 구두 깔창 밑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참기 힘든 악취를 감수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언제 어디서든 비상금이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넥타이 안쪽
옷에 비해 세탁빈도가 낮은 넥타이 역시 비상금을 감추기 위해 자주 애용하는 장소 중 하나. 넥타이 안쪽 봉재선 부분을 절개한 후 그 안에 비상금을 감춘다. 단, 넥타이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경우 어떤 넥타이에 넣어 두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할 것. 

■ 비자금 통장
가족들의 눈길이 24시간 감시하는 집도 안전하지 못하다. 도난의 위험이 있는 자동차, 회사의 개인 서랍도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안전파들이 주로 애용하는 비자금 통장. 가족 몰래 자유식 입출금 통장을 만들어 비상금을 저축한다. 비자금 통장의 경우 저금을 하기 위해 은행에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저축이자가 붙기 때문에 비상금이 불어나는 기쁨이 있다.

■ 장롱 위
먼지가 뽀얗게 쌓인 장롱 위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장롱 위의 경우 평상시 눈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 돈이 생길 때마다 슬그머니 장롱 위에 올려놓는다. 특별히 대청소를 하는 날이 아닌 경우 다른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기 때문에 애용자들이 늘고 있다. 단, 대청소를 하는 날은 자신이 책임지고 장롱 위 먼지를 제거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자료제공 : 아이러브웨딩

posted by max7star




 

 

성공하려면 이렇게...

아주 오래전에, 그러니까 12년전쯤에 포춘지에서 발표한 성공지침 15가지입니다. 우리나라 실정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수 있을것이고 더구나 오랜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사회문화적인 차이도 있겠지만 5가지만 다시한번 보겠습니다.

 

 

1. 회색양복에 붉은 넥타이나 청색 물방울 무늬의 노란색 실크 넥타이를 매라. 가능하면 안경을 끼고 작은 서류가방을 가지고 다닐것. 이런 차림은 일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보여준다.

(패션은 5년, 혹은 10년주기로 돌아가는 돌림판이라고 하죠? 하지만 요즘 노란색 넥타이를 매는 남자가 얼마나 있을까요? 더구나 요즘은 엄숙한 영업분야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넥타이 보다는 자연스러운 캐주얼 비즈니스룩이 대세라서 아마도 이 항목은 시효가 많이 지난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안경을 끼라는 것은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안경잡이가 학구파처럼 보인다는 것 88올림픽 시절인데...ㅋ)

2.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들을 골라하고 속마음을 밝히지 마라. 자신의 생각을 말할 때 직설적인 표현을 삼가야 한다.

(대단히 중요한 항목이네요. 아직도 유효한 진실이고 직장인이라면 영원히 지켜야할 필수 항목입니다. 회사에서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실보다는 자기가 듣고 싶은 말을 듣고자 합니다. 즉 기분좋게 만드는 허무한 칭찬도 너무 좋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너무 입바른 소리와 아첨으로 오버하게 된다면 금새 재수없는 인간으로 바뀔수도 있지만 적절하게만 이용하면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사람이 될수 있습니다. 3번 듣고 한번 말하라는 경청의 자세는 업무시간 뿐만 아니라 술자리에서도 지켜지면 아주 좋습니다. 괜히 주목을 받고 싶거나 쿨한 척하기 위해 과장하거나 너무 직설적으로 말하다가 즉시, 혹은 훗날 낭패를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3.인내심으로 연장자를 대하라. 상사가 출세에 방해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적을 만들게 된다. (직장에서 최대의 행복은 덕이 많은 상사를 만나는 것이고 최대의 불행은 X같은 상사를 만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근무년수가 점점 늘어나고 이런저런 사회생활 경력과 노하우가 쌓이게 되면 상사의 성격도 별반 대수롭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어짜피 같이 늙어가고 업무력도 비슷비슷해서 누가 누구에게 뭐라고 할수도 없는 경우가 생깁니다. 오히려 이러한 패턴이 심해지만 상사가 부하직원들의 눈치를 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냥 상사나 연장자도 동료라고 생각하고 지내면 사는것이 편해질 수 있습니다)

4.할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분명히 구분해라.



(이 항목이 아마도 사회생활, 직장생활의 핵심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무대포 정신, 까라면 까는 진취적인 의식 등은 저기 멍멍이에게 주라고 하십시요. 할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중도에 요령껏 핑게를 대면서 중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장에서 보면 할수 없다는 것을 모르고 무작정 덤비는 부류가 있습니다. 마치 그런것이 회사에 충성하는 것이고 본인의 인사에 보탬이 된다고 착각하는 부류입니다. 그 결과 수많은 동료들에게 온갖 민폐를 끼쳐가면 회사분위기를 잡치게 만들게 됩니다. 이런 부류는 주위의 조언도 시기나 질투로 받아들입니다. 괜히 거들다가 같이 허우적거리게 될수 있으니 가능하면 멀리하시기 바랍니다)

 

 




5. 다른 사람의 성공을 깍아내리지 마라. 능력이 없는 사람이 먼저 성공할 수도 있다. 
(박수가 필요할때는 과감하게 박수를 쳐주세요. 인정받을 만한 실적에는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동료나 후배가 먼저 진급하더라도 쏙쓰림을 그대로 보여주기 보다는 그냥 인정해주세요. 몇년후에 퇴직할 상황이 아니라면 긴 호흡으로 직장생활을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몸에도 좋습니다.)

 


posted by max7star

 

 

조만간 여름휴가 시즌입니다.

아마도 벌써 여름휴가를 다녀오셨거나 휴가중이신 분들도 있겠죠. 직원이 10여명인 회사의 젋은 사장님이 하신 말이 기억나네요. "휴가시즌만 되면 너무 속이 쓰리다. 이래저래 쉴것 다 쉬고 월급은 한달치 모두 줘야하니 너무 아깝다"라고 푸념을 하더군요. 그러한 속쓰림을 덜고자 직원들에게 휴가를 여름시즌에만 쓰는 것이 아니라 연중 아무때나 쓰도록 선심(!)을 썼다고 합니다.

 

젊은(!)사장의 속마음은 10명 모두 7~8월에 휴가를 다녀오면 속쓰림의 강도가 너무 심해지는 것 같아서 본인을 위로하고자 그러한 전략을 펼쳤는데 결과는 엉뚱한 방향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직원들 대다수가 설날이나 추석시즌을 활용하여 샌드위치 휴가를 스트레이트 휴가로 만들고 중간에 국경일, 토요일, 일요일을 절묘하게 배치시켜서 최대 한달 근무일수의 절반을 고스란히 쉬고 오더라고 합니다. 어설픈 잔머리로 위장병까지 불러일으킬 지경이 된것이죠. (사실 이러한 마인드의 경영자라면 직원들도 불쌍한 경우입니다)

 

 

이렇듯, 회사에서 사장과 직원들이 생각하는 것은 어쩔수 없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회사가 좋은 실적으로 승승장구 해서 같이 번창하고 잘 살면 좋겠지만, 그러한 이상적인 경영은 일부 이상적인 회사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엄청난 복지와 자율을 제공하는 국내외 회사들이 화제가 된적이 많지만 그러한 회사들이 복지와 자율을 아무런 댓가(기대)없이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분명한 것은 회사가 직원들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는 것이죠.

 

사장과 직원이 생각하는 유능한 직원과 무능한 직원의 차이는 어떤것일까요?

본인은 사장인데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분이 많으시겠죠. 그러한 사장님은 분명 승승장구 하실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좀더 집요하고 깐깐한 사장이 성공한다는...

 

 

유능한 직원

사장에겐 회사의 매출과 직결되는 직원이 유능한 직원입니다. 그러한 유능한 직원의 실적만이 월급에 대한 댓가이고요. 직원들에게 유능한 직원은 최소한의 능력으로 최대한의 실적을 쌓는 직원입니다. 여기서 실적은 급여입니다. 즉 쉽게 풀어서 말하자면 "효율적으로 일하고 많은 돈을 받는 직원'이 유능한 직원입니다. 대충 일하는 것 같아도 나름대로 노하우가 있는 직원이 최고죠.

 

무능한 직원

사장에게 무능한 직원은 없습니다. 유능한 직원과 그냥 직원만 있습니다. 즉, 유능한 직원이 아니면 전부 그냥 직원에 불과한것이죠. 반면에 직원들이 생각하는 무능한 직원은 소같이 묵묵하게 일만하는 직원입니다. 성깔있고 실적이 높은 직원들에 비해 엄청난 일을 다 처리하고 나서도 인정을 못받고 더 많은 일을 해야만 하는 직원이 바로 무능한 직원입니다. 여우같은 직원이 되셔야 합니다.

 

 

이상 심퍼니(Simple&Funny)의 더운날의 잡담이었습니다.

 

 

 

posted by max7star





1998~2001년까지 Menslife라는 남성웹진이 있었습니다. 20~40대 남성들을 위한 아~주 건전한 사이트였습니다. 12년만에 발굴(!)하여 시대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2000년 6월 9일, 1022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입니다.

 


 

 

● 유치하고 무례한 설문

12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설문결과를 보니 너무너무 유치하고 뻔한 설문내용이었네요. 단지 부의 가치를 목숨연장을 위한 배팅 여부로 판단하려 하는 걸봐서는 상단히 자극적인 의도를 가지고 접근한듯 싶습니다. 한마디로 재산이 10억있다면 한달 더 살려고 1억을 배팅하겠냐는 물음입니다. 종교적으로, 의학적으로 심히 무례한 설문일수도 있지만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으시길 바랍니다.

 

 

 

(photo@movie:bucketlist)

 

 

죽고나서 돈이 무슨 소용이냐!

역사속의 수많은 영웅호걸, 왕들도 죽으면 그만입니다. 물론 후세에 후하게 평가하고 존경하는 의미도 있겠지만 그들에게 남는 물질적인 유산은 없다고 봐야죠. 그래서 설문에 대한 답변은 상당히 명쾌합니다. 1억이 아니라 전재산 다 주고 10개월이라도(!) 더 살고 싶다는 답변이 10명중 4명입니다. 한푼도 안쓴다는 답변이 20%인데, 아마도 겨우(?) 10개월에 불과한 목숨연장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는 듯 합니다.

 

이런 가정을 한다면?

그런데 만약 3개월쯤 후면 당신이 걸린 몹쓸 병을 치료할 수도 있는 신약이 개발된다면 어떨까요? 가능성은 불과 10%도 안되지만 재산의 30%만 걸면 혹시나 열에 한번 정도 새삶의 기회가 주어질수도 있다는 것이죠. 아마도 100명중 90명은 두번 고민하지 않고 결정할듯 싶습니다. 그래서 해외 부호들 중에 완치가 힘든 병에 걸려 삶이 얼마 남지 않은 이들이 냉동인간으로 변신(!)되어 어디인지는 모르는 극비로 부쳐진 실험실에 보존되어 있다는 소문도 있었죠.

 

(photo@movie;Demolition man)

 

냉동인간?

완전 냉각시켜 액체 질소를 채운 금속 용기 안에 보관되어 있는 냉동 인간이 미국 애리조나
‘알코르 생명 연장 재단 (Alcor Life Extension Foundation)’에만 100여 명이나 된다는 믿거나 말거나 하는 소문이 있습니다. 아마도 비슷한 사례가 있긴 하겠죠? 냉동인간들이 원하는 것은 단 하나~! "영생의 세상"이 되면 깨어나는 것이겠죠. 그들이 단순히 몇십년을 더 살기 위해 그러한 무모한(!) 판단을 했을리는 없을테니까요.

 

 

(Bill Gates)

 

시간(생명)과 부의 가치

몇년전에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빌게이츠는 1초당 250달러의 수입이 발생하기 때문에 혹시 빌게이츠가 길가다가 1천달러짜리 주인없는 돈을 보더라도 집어들지 않는것이 경제적이다"

물론 돈을 집어들기 위해 허리를 굽히고 집어서 확인하고 지갑에 넣는 시간에 그의 수입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가 필요하겠죠. 돈많은 억만장자들에겐 때론 시간과 돈의 가치가 상당히 밀접하면서도 애매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아무리 돈이 많아도, 아무리 가난해도 하루는 24시간이라는 당연한 진리가 똑같이 적용된다는 것이 무척 공평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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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현금 1억원의 의미는?

Grubby Powers 2012. 7. 4. 09:16




1998~2001년까지 Menslife라는 남성웹진이 있었습니다. 20~40대 남성들을 위한 아~주 건전한 사이트였습니다. 12년만에 발굴(!)하여 시대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2000년 6월 19일, 1022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입니다.

 

 


 

 

"당신에게 현금 1억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라는 설문을 던졌을때 20~40대 한국남자의 답변입니다. 참고로, 2000년 1인당 GDP는 10,800달러, 2011년엔 2,1500달러로 11년만에 거의 두배가 되었습니다. 단순계산으로 설문에서 언급한 1억원은 지금은 2억원정도 되겠네요. 아묻튼간에 그정도의 금액이 어떤 의미인가를 물었습니다.

 

설문에 대한 답변은 미리 정해진 범위에서 선택하는 방식이라서 기타의견은 없습니다. 부동산을 제외한 현금이라서 그런건지 1022명중, 무려 155명이 자신에겐 불가능한 금액이라는 안타까운 답변을 했습니다. 왜 그럴까요? 현재가치로 환산하면 거의 2억원, 그렇다면 (단순하게) 연봉 4천만원인 샐러리맨이 한푼도 안쓰고 저축하면 5년이 걸립니다. 50%를 저축하면 10년, 좀더 쓰고 25%를 저축하면 20년...-.- (어쩌면 가장 현실적인 답변이었습니다)

 

꽤 오래전부터 얼마전까지만 해도 "10억 모으기"라는 재테크 카페나 관련책들이 꽤 많은 관심을 받으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중 대부분의 성공담(!)은 부동산 투자에 한정되어 있었습니다. 말그대로 아파트값이 광풍처럼 뛰어오르면서 대출과 전세금을 끼고 돌리고 어쩌구 저쩌구해서 시세 차액으로 10억을 모았다는 스토리였습니다. 주식으로 어쨌다는 도사(!!)들의 이야기를 극소수에 불과하고 그렇게 본인을 노출시켜서 무언가를 얻고자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Photo@ Movie 'Blood Money'

 

그런데, 10억이 있으면 부에 대한 갈증은 해결될까요? 우스개소리로 요즘 로또 당첨되면 인생역전이 아니고 인생반전도 안되고 '인생살짝변화'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10억 자산가의 100억에 대한 갈망은 아마도 서민들에게 10억에 대한 갈망보다 몇배나 지독하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심퍼니에서 '돈모으는 방법'을 검색해 보니, "가장 빨리 부자되는 법 : 돈 모으는 5년 공식"이라는 일간지 기사가 눈에 띄네요.('부자통장'이라는 책에서 인용된 부분이네요) 비법 같지만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상식이네요. ㅋ

 

1. 돈을 다루는 올바른 태도를 내재화 한다

2. 최선의 방법으로 5년동안 종자돈을 마련한다.

그런데 종자돈을 모은 다음이 문제입니다.

어설프게 투자하게 되면 다시 5년이 걸리는 것이 아니라 10년이 걸릴수도 있습니다.

 

심퍼니에서 한줄로 요약하는 부자되는 법은, "돈이 새는 구멍을 막는 것"입니다. ^^

더 단순하게는 "많이 벌고 적게 쓰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이 버는 것"은 위험요소 많기 때문에 100억이 아닌 1억을 목표로 한다면 "적게 쓰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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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알아야 할 남자의 특성 10가지

Grubby Powers 2012. 7. 2. 10:39




여자가 알아야 할 남자인간의 특성 50가지중에서 10가지만 추렸습니다. 

미국판 사랑과 전쟁, 아니 사랑과 건강이라는 웹사이트에서 정리한 것인데...문화의 차이인지 그다지 공감이 되지 않은 항목도 있습니다. 남자사람에 대해 도통 모르겠다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1. 남자는 친구들의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한 괜한 허영심이 없습니다.

그냥 대 놓고 자랑하는 녀석들이 있긴 하죠. 적어도 여자보다는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이 적을 듯 하지만 극히 소수의 남자들은 허영심보다는 독특한 취향때문에 여자들 보다 더 치장을 하고 다니기도 합니다. 남자들이 보기엔 별로인 남자...??

 

2. 눈요기(?)보다 남자는 친구들과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맨날 술인가? 원문에는 '친구들과의 관계유지가 지나가는 여자 쳐다보는 것 보다 조금 더 중요하다'고 표현했는데 좀 어색한 표현인듯 싶습니다. 마치 친구관계의 비중이 길거리에 지나가는 몸매작살의 여자를 한번 쳐다보는 것 만큼이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남자들에겐 원만한 대인관계 유지는 다른 어떤 나라의 남자들 보다 비중이 큰게 사실입니다. 때론 비교도 안될 정도로...

 

3. 남자들에게 영화속의 달콤한 대사를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개그는 개그일뿐, 드라마나 영화도 마찬가지입니다.

 

 

4. 남자는 당신이 대화하는 유일한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남자사람은 유치하고 어린아이과 같습니다. '나만 바라봐'에 속하는 사람은 여자보다 남자가 훨씬 더 많습니다. 좋아하기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더욱더 그런 성향이 두드러집니다. 적어도 결혼하기 전까지 쭉 이어지는 경우도 있겠죠. ㅋ

 

5. 남자는 생각 이상으로 감성적입니다.

글쎄요~-.-  유명한 작곡가, 극작가 등 무한 감성이 요구되는 전문직 분야의 대가중엔 남자들이 많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남자가 더 감성적이라서 그런걸까요?

 

6. 요리하는 여자를 더욱 사랑스럽게 여깁니다.

오래전부터 남자들은 그래왔답니다. 여자가 여자 다울때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고...

그런데 못먹을 음식을 너무나도 열심히 하는 여자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여자가 만든 요리에 대해 맛없다고 하는 남자는 아직 진화가 덜된 남자일뿐입니다. ㅋ

 

7. 관계 후 많은 말을 하지 마세요.

"그냥 '잘자'라는 말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감동의 칭찬보다, 씁쓸한 위로보다....그냥 아무말도 없이 한마디면 된다고...

 

8. 남자의 운전습관에 대한 비판은 절대 금물입니다.

자동차는 남자의 몇가지 로망중의 하나입니다. 습관적으로 음주운전을 일삼는 위험한 버릇만 아니라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심한 비판은 하지 마세요. 물론 졸음운전을 하거나 운전대만 잡으면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하는 경우에는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또한 남자의 차에 대한 평가도 금물입니다. 비록 좋은차는 아닐지라도 대부분의 남자들에겐 가장 비싼 기호품(!)입니다.

 

 

9. 믿거나 말거나, 남자는 섹시한 여자보다 지적인 여자를 좋아합니다.

도대체 어떤 전문가(?)가 감히 이런 항목을 어떤 근거로 추가했는지는 모르지만 부연설명이 꼭 필요할 듯 싶습니다. 원문은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미니스커트 보다는 그녀의 지능(Brain) 때문이다.'입니다. 즉, 몸매만 훌륭하고 지능이 부족한(?)한 여자와 미니스커트와는 거리가 먼 지능만 훌륭한 여자에 대한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상황은 아닙니다. 내 여자가 섹시할때도 지적일때도 있는 멋진 여자인데, 남자들은 지적인 상황에서 그여자에게 매력을 더 느낀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10. 남자가 고민을 털어 놓으면 그냥 듣기만 하세요.

남자가 애인에게 고민을 털어 놓는 경우는 그다지 흔한 경우는 아닙니다. 더군다나 그 고민거리가 남자의 이미지에 그다지 좋지 않을 거라면 더더욱 이성에게는 말하지 않습니다. 괜한 모성애를 자극하거나 불쌍한 척 해서 보호본능을 불러 일으킬려는 작전은 개나 줘 버릴 구석기시대 발상에 불과합니다. 암튼 남자가 이러저런 고민거리를 맨정신에, 혹은 술의 힘을 빌려 털어 놓으면 그냥 듣기만 들으면서 위로만 해주세요. 괜한 조언이나 핀잔은 절대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posted by max7star


 

1998~2001년까지 남성웹진 Menslife라는 웹사이트가 있었습니다. 십여년전 추억의 기사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멘스라이프 기사를 심퍼니(Simfuuny)에서 다시 포스팅합니다. 2000년 9월의 기사입니다. 


 

휴가 시즌에 일터로 복귀하는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

 

 



아직까지 여른휴가를 끝마치지 않은 남자들은 없을 것이다. 물론 여름휴가를 아예 가지 못한 남자들은 있을 수있겠지만 휴가원을 제출한 남자들은 어떤 방식으로 든지 일주일 정도의 휴가를 보냈을 것이다. 괌이나 사이판, 혹은 하와이에서 멋진 애인과 꿈같은 시간을 보낸 현실성(?) 없는 남자들도 있겠지만 휴가기간 내내 방안에서 비디오나 보다가 친구들을 억지로 불러내서 소주나 마신 남자들도 있을 것이다.

휴가를 어떻게 보냈든지 간에 휴가 뒤에는 '일터 복귀'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휴가를 떠났다 돌아왔더니 책상 위에 일거리가 징그럽게 많이 쌓여 있다면 오히려 휴가 후유증은 덜할 수 있다. 다시 정신없이 일속에 파묻혀야 하므로 우울증 따위가 엉겨붙을 틈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자들은 일거리의 양에 상관없이 며칠간 가지각색의 후유증을 격게 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후유증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은 없을까? 

여기에 대해 전문가들은 몇가지 조언을 하고 있다. (이름도 모르는 전문가들이 몇년째 되풀이하는 말이다..^^)

첫째, 휴가를 떠나기 전에
주요한 업무는 마무리지으라. 이렇게 함으로써 휴가에서 복귀할 때 산더미 같은 보고 업무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일터로 돌아가기 전, 멋진 여행에서
맛본 즐거움에 대해 친구들과 충분히 이야기하고 그러고 난 후에는 완전히 털어버려라. 그렇게 함으로써 직장에서 그러한 이야기로 시간을 보내지 않게 될 것이다.

셋째,
복귀하기 전에 동료들에게 전화해서 일터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미리 확인하라. 그럼으로써 첫 출근시에 놀라지 않게 될 것이다.

넷째, 복귀시의 우울증이 일시적인 증상임을 기억하라. 
Kennesaw 주립대학의 교수인 Harry J. Lasher는휴가에서 복귀할 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어쩔 수 없고 심리적으로 업무에 복귀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휴가로부터 일터로 복귀하는 과정에 걸리는 시간은 회사입장에서 일종의 비용이다. Lasher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휴가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싶어하지만 이것은 자신이나 타인의 생산성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Lasher교수의 말처럼 생산성을 염두해두고 자신을 조절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마음먹고 제대로 업무에 임할려고 하면 자신의 입담에 상당한 자만심을 가지고 있는 과장이 다가와서 담배한대 피우자고 휴게실로 끌고 가서 듣고 싶지도 않은 자신의 휴가에 대해 이야기 하고, 뺀질거리는 후배사원이 해변가에서의 야릇한 밤에 대해 소설을 쓰며 떠벌리게 되면 귀가 솔깃해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현실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비교적 여유있고 분위기가 좋은 직장에서는 휴가를 마지막 날까지 충분히 즐기고 출근 첫날에는 분위기 봐 가면서 휴가동안의 재미있는 일에 대해서 가볍게 이야기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업무준비를 시작한다. 이때 주의할점은 휴가를 비교적 일찍 다녀온 사람들에겐 웬만하면 말을 걸지 않는게 좋다.

둘째, 회사가 엄격하고 눈치를 많이 주는 곳 일때는 휴가를 하루나 이틀정도 일찍 마무리 하고 나머지 휴가는 집에서 푹쉬면서 컨디션 조절을 한다. 복싱경기에 나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까다로운 직장이라면 스스로 알아서 적응해야 한다.

아묻튼, 멋진 휴가를 보낸 남자라면 후가후유증 따위는 개의치 말고 멋진 직장생활을 유지하기 바란다. (휴가를 그저그렇게 허무하게 보낸 남자들은 직장생활이라도 멋지게 유지하기를....)

 

 

 

 

 

posted by max7star



1998~2001년까지 남성웹진 Menslife라는 웹사이트가 있었습니다. 십여년전 추억의 기사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멘스라이프 기사를 심퍼니(Simfuuny)에서 다시 포스팅합니다. 2000년 9월의 기사입니다. 


 남자들을 위한 유형별 피부손질법과 면도법



1. 각질피부
거칠고 각질이 일어나는 것은 피부가 건조하다가 갑작스러운 땀과 피지 분비가 많아져서 생겨지는 것으로 잔주름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세안 후 얼굴에 스크럽 제품을 30~40초간 발라 가볍게 문질러 준 후 미지근한 물로 다시 세안을 한다. 세안 후 보습 팩과 크림, 로션 등을 이용한 크림 마스크를 발라준 후 15분 정도가 지나면 스킨을 묻힌 화장솜으로 닦아낸 후 미온수로 세안한다. 마지막으로 보습력이 강한 애프터 셰이브로션으로 피부를 정돈한다. 

 

 

 2. 과음/과로로 인한 칙칙한 피부
피부에 탄력을 없애주는 주요한 원인이기도 하다. 애프터 셰이브로션을 화장솜에 듬뿍 묻혀서 얼굴에 5분 정도 얹어준다. 일주일에 2~3회 정도 하면 탄력있는 피부로 회복할 수 있다.

3. 땀/피지의 과다분비 피부
적당한 기온이라도 습도가 건조한 상태에서는 남성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호르몬과 피지분비가 과다하게 배출되어 얼굴이 기름지게 되는 것이다. 유분이 많은 제품대신 오일프리제품이 좋다. 섭씨 4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 비누 거품을 충분히 낸 후 하루 3회 정도로 하며 마지막에는 피부를 수축시키기 위해 찬물로 헹구는 것이 좋다. 클렌징 효과가 큰 팩이나 마스크로 1주일에 1~2회 정도 모공을 청소해 주고 세안 후 수렴 효과가 있는 화장수를 이용하여 피부에 긴장감을 주도록 하며 소량의 로션으로 마무리한다. 


4. 햇빛/바람에 민감한 피부
자외선에 방치되어 그을린 피부를 그래도 방치해두면 주름이 발생된다. 뜨거운 물로 세안하는 것은 금물. 세안 후 수분이 많이 함유된 애프터 셰이브로션을 발라주며, 아침에는 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된 보습로션이나 크림을 사용한다.

5. 올바른 면도방법
면도 전에 셰이빙 폼을 골고루 발라준 후 수염이 난 반대 방향으로 손질한다. 즉, 귀 밑에서 코 밑으로, 턱에서 목덜미 쪽으로 깎아준다. 반대 방향으로 하는 이유는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면도 후 애프터 셰이브로션을 발라준 후 크림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준다

posted by max7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