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애인없는) 여성들의 평범한 습관 20가지


지난해 에스크멘(askmen)의 간판급(?) 작가들이 심혈을 쓴 기사에 (습관적으로 남자를 사귀지 못했거나, 습관적으로 남자들에게 관심을 못받는) <<솔로 여성들의 20가지 습관>>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원제는 '당신이 알고 있어야 할 부끄럼많은 솔로여성들의 행동습관'이지만 20가지중 대부분이 별로 와닿지 않는 항목들이네요. 세상여자들이 다 비슷비슷한 것 같지만 외모나 몸매만큼이나 습관도 다양하지 않나 싶습니다. 


에스크맨에서 언급한 항목들을 뒤집어서 한국여성의 습관에 맞게 고쳐봅니다. (이 포스트를 읽는 여성분들 중에서 ) 나는 "아직 남자가 없는 솔로지만 전혀 공감하지 못하겠으니 전부 구라다"라고 주장하고 픈 분들이 분명 계실겁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절대로 (한번도 남자가 없었던) 절대, 모태솔로가 아닌 충분히 인기많은 여성임이 틀림없습니다. ^^


아래의 10가지 항목은 (에스크멘이 언급한) 부끄럼이 많아서 제대로 남자들 사귄적이 없는 여성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평범한 습관들 중 10가지입니다. 활동적이지 못하고, 게으르고, 적당히(?) 지저분하면서 집밖으로 나오지 않는 여성들로 단정지은 듯 합니다. 심각한 편견으로 작성한 기사인듯 싶습니다 (남자가 없으면 죄인이냐?). 이따금씩 드라마에 나오는 털털하고 중성적인 이미지의 여성들을 연상시키는 항목들이 대부분입니다. 심퍼니는 언제나처럼 1위(첫번째)만 강조합니다.^^

 

 


 


1. 불륜드라마를 보면서 테트리스를 즐긴다. (50% 공감)

남자와 달리 여자가 멀티플레이에 익숙하다는 걸 강조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불륜드라마와 테트리스에서 대리만족(!)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테트리스 게임에 대해 남자들은 별다른 느낌이 없는데 (미국)여성들은 다르게(?) 느끼는 모양이네요. ㅋ


2. 설겆이를 귀찮아한다. 

3. 침대나 컴퓨터 책상에서 간식을 먹는다

4. 술마실때 원샷을 즐긴다 (이건 뭡니까? 알콜중독도 아니고...)

5. 어찌됐든 방이 상당히 지저분하다. 

6. 양말을 갈아신지 않고 며칠씩....? 수건도?

7. 저녁대신 감자칩이나 양파링을...

8. 곰돌이와 같이 잔다

9. 아침점심이 부실하면 저녁에 폭식을 해준다.

10. 방안에서 찍은 셀카사진을 SNS에 올린다.


'애인없는 솔로남성들의 습관'이라는 기사가 있다면 정말 가관이겠네요. ^^

 



남자가 귀찮아서, 남자에 관심이 없어서, 남자없이도 충분히 재미있기 때문에 혼자인 여성들도 (많지는 않겠지만) 분명히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남자들이 보는 것은 내성적인 여자들의 어떠한 습관이 아니라 결국은 외모나 개성'이 아닐까요? 이래도 저래도 예쁘면 최고라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절대다수임을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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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성룡(Jackie Chan)의 한계는?.

Grubby Powers 2013. 2. 24. 22:17



한국에 온 추석 단골손님, 그가 60세가 되었습니다.


성룡아저씨(!)가 한국에 왔습니다, '차이니즈 조디악'이라는 영화를 홍보차 왔다는데 새삼스럽게 그의 나이가 궁금해서 (500원) 확인해보니 우리나이로 60세가 되셨네요. 1954년생으로 우리나라 연예인중 양희경씨와 김창완씨와 동갑입니다. 우연인가요? 3분 모두 60대라는 것이 믿지기 않습니다.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분들에게서만 느껴지는 생동감(!) 때문일까요?


성룡(成龙)에 대해서 궁금한 것은 그냥 그의 나이뿐이었습니다. 한국인에게는 워낙 친숙한 중화권 배우이고 여러차례 한국에 대한 애착을 보여준 적이 있었기 때문에 성룡(成龙)에 대한 소식은 그다지 새로운 것이 없었습니다. 적어도 위키와 몇개의 관련 웹페이지를 읽어보기 전에는 그랬습니다. 그냥 워낙 유명한 스타라서...





그런데, 성룡은 어린시절 글을 배우지 못해서 출연했던 수많은(100편이 훌쩍넘는) 영화의 대본을 모두 외워서 촬영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그의 영화들은 잘짜여진 액션 위주라서 대사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대사량이 아니라 그가 글을 몰랐었다는 것입니다. 위키에 나오는 그의 어린시절 사연에서 그 이유를 알수 있었습니다.


성룡은 몹시도 가난했던 부모님이 모두 멀리(해외로) 취업을 해야 했기 때문에 7살의 나이에 '우점원(于占元)경극학원'에 맡겨져서 10년간이나 혹독하게 수련했습니다. 아마도 수련 과정에 글 터득하는 과정은 없었나 봅니다. 가난때문에 글을 배우지 못하는 아이들은 그 시절뿐만 아니라 현재도 많습니다. 하지만 글을 모르는 상태에서 영화를 찍었다는 사실은 '세상에 이런일이' 수준을 넘어서는 사건(!)일 듯 싶습니다. 



"아들에게 능력이 있으면 아버지 돈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다. 능력이 없다면 더더욱 아버지가 모은 재산을 아들이 헛되이 탕진하게 할수 없다."


지난 2008년에 사후 자신의 전재산 약4,000억 원을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고 사회에 기부하겠다면서 말한 내용입니다. 역시나 남다른 부분이 분명히 보입니다. 본인의 어린시절을 돌이켜보면 오히려 반대되는 심정일것 같아서 의외의 결정이라고 생각됩니다.

해외의 몇몇 (엄청나게 돈많은) 유명인들이 유사한 기부선언을 한적이 있지만 성룡의 경우는 또다른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그는 영화로 웃음과 즐거움을,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감동과 흐뭇함을 선사하는 대단한 남자임이 틀림없습니다. (비록 가족이나 사랑에 대해서는 많이 서툴렀지만) 나이에 얽메이지 않고 수십년간 그래왔듯이, 80세가 되어서도 훌륭한 작품으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론 '폴리스스토리7'이 제작되었으면 좋겟네요.



ps.

이소룡과 성룡이 영화 '용쟁호투'에 같이 출연한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영화에서 성룡은 엑스트라로 나와서 이소룡에 얻어맞고 한방에 가는 역할인데, 이소룡의 실수(?)로 성룡이 잘못 맞아서 크게 다쳤다고 하네요. 그 인연(!)으로 미안한 마음이 있던 이소룡은 성룡에서 여러번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고합니다. 그래서 훗날 성룡은 이소룡에게 큰 은혜를 입었다고 회고했다고...


아마도 이장면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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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미인과 얼굴의 황금비율.

Grubby Powers 2013. 2. 20. 02:00




절세미인과 얼굴의 황금비율



경국지색 [傾國之色]이라는 고사성어를 잘 아시죠? 

그런데 최근에 경국지색이라는 말이 어울릴만큼 대단한 미인들이 있을까요?  역사상 최고 미인으로 양귀비(楊貴妃)를 언급하기도 하지만 그녀의 명성은 장희빈이나 클레오파트라와 마찬가지로 권세와 결탁한 덕분에 알려졌을뿐 사실상 그녀들이 그시대의 최고의 미인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절세미인이라고 알려진 그러한 여성들이 권력자들 곁에서 권세를 누린 힘은 외모에 못지 않은 정략(政略) 때문입니다.



현세에서 최고의 황금비율은 누구일까요?

미인을 가늠하는 소위 전문가들이 말하길, 얼굴에는 황금비율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스타들은  개성이 강하고 시원한 표정이 강렬한 인상을 주는 얼굴 비율이기 때문에 황금비율과 거리가 멉니다. 안젤리나 졸리의 경우에도 너무 큰 입은 비율을 초과(Over Rate)하듯이 얼굴의 한부분이 지나치게 매력(!)적인 사람들은 황금비율에 속하지 않습니다. 사실, 졸리가 미인은 아니죠. 섹시하고 당찬 이미지도 넘칠 정도이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유부남까지 탈취(!)해 버리는 요망(妖妄)한 행실도 한몫했습니다.  






각설하고, 유명인중에서 최고의 황금비율 얼굴은 '샤니아 트웨인'입니다.

국내의 유명인중에서는 김태희가 황금비율의 미인이라고 하네요. 김태희 스타일을 선호하는 남자들이 많기에 상당한 가산점을 받지 않았을까 하는 막되먹은 추측도 해봅니다. 지난해 영국에서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얼굴 선발대회'에서 18세의 소녀(플로렌스 콜게이트)가 완벽한 황금비율로 뽑혔습니다.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듯이 흔히 연예인에 버금가는 환상미모는 아닙니다. 물론 동양인의 관점에서는 그닥 수긍이 가지 않는 비율은 아닙니다.




과학적(?)인 황금비율은 눈사이의 거리가 양쪽 귀사이의 거리의 절반이 되어야 하고

얼굴을 세로로 3등분 했을때 이마에서 미간, 미간에서 인중, 인중에서 턱까지의  거리가 동일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턱이 마지막 구간(인중에서 턱)이 상대적으로 90%정도인 수준이 최고비율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황당한 것은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 중에서도 이 비율에 정확하게 들어 맞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미인중에서 뜯어보고 재어보면 그정도 비율에 맞는 경우가 많다는 것일 뿐 황금비율=절세미인이 될수 없습니다. 눈빛, 피부, 입술두께, 코높이 등 그외 수없는 고려사항들이 개별적인 취향에 따라 적용되어 미인에 대한 평가기준은

전세계 남자인구만큼이나 많습니다. 즉, 미인은 제눈에 안경과 마찬가지로 절대적일 수는 없습니다. 더구나 황금비율에 근거한 컴퓨터 성형까지 유행인 시대에, 단순비율로 미인을 판가름하기는 더욱더 힘들어졌습니다.


여성들의 얼굴도 변하고, 또는 일부러 변화시키는 시대라고 해도 마음 착한 여자가 미인입니다. (겸사겸사 얼굴도 예쁘면 좋고^^)  남진 형아가 노래부른것 처럼... 

"얼굴만 예쁘다고 여자냐? 마음이 고와야 여자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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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자들의 담력은 어디서 오는걸까?


런닝맨 번지점프


런닝맨이라는 프로그램을 보았습니다. 마카오 타워에서 번지점프를 하는 코너(도전?)이 있었는데 TV로 보기만 해도 살떨리는 233미터의 엄청난 높이였습니다. 맑은 날에는 중국본토와 홍콩까지 조망이 가능하다는 타워의 높이입니다. 이동욱이 먼저 뛰어내려 남자체면을 (조금이라도) 세워주는 듯 했지만 다른 남자 출연자의 겁먹은 (예능을 위한 설정인지, 진정으로 겁먹고 쫄았는지는 모릅니다) 표정이 나옵니다.


겁먹은 남자출연자(하하, 게리, 지석진 등)의 표정이 한심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간접적으로 보는 것도 실감나게 무서운데 현장에서 직접 맞닿아 느끼는 공포는 아마도 상상을 초월할듯 싶습니다. (사실, 심퍼니 에디터는 단한번도 번지점프를 해본적이 없답니다) 당연히 그 분들의 공포를 심분 이해하고  남을 상황이 계속되고 있었는데 반전의 상황이 나타납니다.





송지효와 한혜진


바로, 송지효와 한혜진이 연달이 번지점프에 도전해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뛰쳐나갑니다. 당황스럽습니다. 절대로 약간의 담력으로 덤벼들수 없는 익스트림 스포츠중에서도 한참은 '익스트림' 스러운 도전을 별다른 고민없이 바로 실행하는 그녀들의 담력을 보고 다시한번 한국 여자들의 강심장의 대단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도대체 이 여자들의 담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예전부터 한국여자의 담력(담대함, 강심장)이 남다름에 대해서는 상당부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왔습니다. 국내에서 그러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했는지(싫어했는지), 아니면 그러한 엄청난 차이를 간과하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스포츠에서 한국여성의 대담성은 두드러집니다. '양궁과 골프' 단 두종목만 보더라도 탁월한 성적으로 거의 독보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왜그럴까요?


한국여자들의 피에 흐르는 '한(恨)'에서 비롯된 것일까요? 아니면 소위 말하는 '깡'이 남다른 걸까요? 정확한 원천을 찾기도 힘들테고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두드러진 부분을 찾아서 맞춰보면 결국 '헌신'과 '인내'라고 생각됩니다. 아주 오랜 역사까지 뒤집어 보지 않더라도 근세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한국여성(특히 어머니)에게 가족에 대한 헌신은 '남자의 책임감'에 못지 않은 힘든 '의무'였습니다. 게다가 같은 편(?)의 배신과 무관심에 대해 무한의 '인내'로 버텨야 하는 시대였습니다. 아무래도 모진 세상에서 홀로 버텨온 '담력'이 지금의 위대한 기록의 원천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LPGA도 대단히 선전하고 있지만, 여성 양궁을 한번 볼까요?

남자선수들도 만만치 않은 기록이지만 여성양궁은 정말 독보적입니다.


제 30 회 런던올림픽 대회
2012.7.27 - 8.3
영국(런던)
올림픽 라운드
(개인전 세트제)
56개국 : 128명
남자: 40개국 64명
여자: 40개국 64명
여자개인
1위 기 보 배(한국) 6점
2위 Roman Aida(멕시코) 5점
3위 AVITIA Mariana(멕시코) 6점 
여자단체
1위 한 국 (210점)
(기보배,이성진,최현주)
2위 중 국 (209점)
3위 일 본 (209점)

금 : 3개
동 : 1개
제 29 회 베이징올림픽 대회
2008.8.9 - 8.15
중국 (베이징)
올림픽 라운드
49개국 : 128명
남자: 37개국 64명
여자: 35개국 64명
여자개인
1위 ZHANG Juan Juan(중국) 110점
2위 박 성 현(한국) 109점
3위 윤 옥 희(한국) 109점 
여자단체
1위 한 국 (224점)
(주현정,윤옥희,박성현)
2위 중 국 (215점)
3위 프랑스 (203점)

금 : 2개
은 : 2개 
동 : 1개
제 28 회 아테네올림픽 대회
2004.8.12 - 8.21
그리스 (아테네)
올림픽 라운드
43개국 : 128명
남자: 35개국 64명
여자: 31개국 64명
여자개인
1위 박 성 현(한 국) 110점
2위 이 성 진( “ ) 108점
3위 WILLIAMSON Alison (영국) 105점 
여자단체
1위 한 국 (241점)
(윤미진, 박성현,이성진)
2위 중 국 (240점)
3위 대 만 (242점)

금 : 3개
은 : 1개
제 27회 시드니 올림픽 대회2000. 9.16 - 9.22
호주 (시드니)
올림픽 라운드
남자: 32개국, 64명 여자: 34개국, 64명
여자개인
1위 윤 미 진(한 국) 107점
2위 김 남 순( “ ) 106점
3위 김 수 녕( “ ) 103점
여자단체
1위 한 국 (251점)
(윤미진, 김남순,김수녕)
2위 우크라이나 (239점)
3위 독 일 (240점)

금 : 3개
은 : 1개
동 : 1개
제 26회 아틀란타 올림픽 대회
96.7.28 - 8. 2 (6일간)
미 국 (애틀란타)
올림픽 라운드
여자: 29개국, 64명
남자: 31개국, 64명
여자개인 1위 김 경 욱 (한국) 113점
2위 HE YING (중국) 107점
3위 SADOVYCHA,O (우크라이나) 109점
여자단체
1위 한 국 (245점) - 김경욱,김조순,윤혜영
2위 독 일 (235점)
3위 폴 란 드 (244점)

금 : 2개
은 : 1개
동 : 1개
제 25회 바로셀로나 올림픽 대회
92. 7. 30 - 8. 4
스페인 (바르셀로나)
올림픽 라운드
44개국 참가 : 남자 74명, 여자 61명
여자개인 
1위 조 윤 정(한국)(112점)
2위 김 수 녕( “ )(105점)
3위 VALEEVAS.N (104점)
여자단체
1위 한 국 (236점) - 김수녕,조윤정,이은경
2위 중 국 (228점)
3위 독립연합 (240점)

제 24회 서울 올림픽 대회
88. 9. 27 - 10. 1
서 울 (화랑 양궁장)
그랜드 피타 라운드
41개국 : 201명
여자개인 1위 김 수 녕(한국)(344점)
2위 왕 희 경( “ )(332점)
3위 윤 영 숙( “ )(327점)
여자단체
1위 한 국 (982점) - 김수녕,왕희경,윤영숙
2위 인도네시아 (952-72)
3위 미 국 (952-67)

금 : 3개
은 : 2개
동 : 1개
제 23회 L.A 올림픽 대회
84. 8. 8 ~ 8. 12
미 국. LA시티
더불 라운드
37개국 : 109명
남자 62명, 여자 47명
여자개인
1위 서 향 순(한국)(2,568점)
2위 리 링 잔(중국)(2,559점)
3위 김 진 호(한국)(2,555점)
17위 박 영 숙( “ )(2,445점)

금 : 1개
동 : 1개
단체전실시하지않음

(출처: 한국양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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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에게 원하는 것 5가지.

Grubby Powers 2013. 2. 13. 23:36


내 여자에게 원하는 것 5가지 


멘스헬스(menshealth)와 맥포워먼(Magforwoman)에 연재되었던 남자가 원하는 "여자가 알아야 할것 50가지"를 심플한 재미를 추구하는 심퍼니(Simfunny) 에디터의 작업으로  전혀 다른 5가지 해석으로 짤라버립니다. 순전히 남자들이 원하는 리스트이므로 여성들에게는 많은 내용들이 이해가 안되거나 심지어 불쾌할 수도 있습니다.  여자분들이 남자에 대해 좀더 알고 좋은 관계를 오래 유지하기를 바래는 의도입니다. 미리 양해를 구합니다. ^^



(1)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가져라

自負心: 자기 자신 또는 자기 관련되어 있는 것에 대하여 스스로  가치 능력 믿고 당당히여기 마음.

남자는 내 여자가 대책없는 자만심이 아니라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여성이 되길 바랍니다. 비록 외모가 자부심을 갖기 힘들더라도 다른 무언가의 장점과 개성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결국 자신에 대한 자부심으로 이끌어 낼수 있습니다. 





(2) 반바지에 운동화를 싣었을때 섹시해 보인다

남자에게 내 여자는 화려한 옷차림이나 요란한 화장, 아니면 노출이 심한 옷을 입었을때만 섹시해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처럼 남들이 이목을 신경쓰는 분위기에서는 내 여자가 눈에 띄는 스타일로 섹시해 보이는 것 보다는 나만이 느끼는 섹시함을 훨씬 좋아합니다. 몸매가 좋은 여성들만 조깅복을 입었을때 섹시하다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앞서 언급한대로 자신에게 자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심한 노출이나 썬탠은 좋을것이 없다.

솔직히 말하자면 '몸매가 훌륭하더라도 심한 노출이나 과한 썬탠, 그리고 그러한 것을 자랑스럽게 드러내는 여자에 대한 남자들의 평가는 냉정하다'입니다. 내 여자가 아니더라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내 여자가 가벼운 여자로 비춰지는 것은 끔찍히 싫어합니다. '몸매가 좋다면 노출도 좋다'는 남자의 대다수는 그러한 여성을 만나지 못한 경험에서 나오는 막연한 바램과 푸념입니다. 아니면 여성을 그냥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장식품으로 여기는 (XXX 같은 취향의) 남자이겠죠. 



(4) 운전할때 잔소리는 참기 힘들다

안전에 지장이 없다면 운전할 때 이러쿵 저러쿵 잔소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운전할때 좀더 다혈질 동물로 변하기 때문에 어쩌면 괜한 잔소리가 큰 다툼으로 번질수도 있습니다.. 최소한 감당이 되는 정도에서 운전재미를 즐기는 것이라고 이해하면 제일 좋고, 운전습관이 감당이 안된다면 같이 차를 타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음주운전의 경우는 다릅니다. 습관을 뜯어고치던지 헤어지던지 둘중 하나로 결판내시기 바랍니다.



(5) 친구들과의 만남에 너무 신경쓰지 말아라

이제 막 연애를 시작했건, 오래된 연인이건 간에 남자가 그의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혹시나 의심스러운 짓(!)을 할 우려가 있다거나 이상한 낌새를 정확히 감지했다고 해도 너무 파고 들면 결과는 그다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별일 있었어도, 아무일 없었어도 내 여자의 집요한 추적의 결과는 뻔합니다. '알고도 모른척'이 아니라 '모르것이 약'이 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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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는 가끔씩 재밌는 인간군상들의 모습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키곤 합니다. 얼마전까지는 드문드문, 그래도 끊이지 않고 서울시내에서 "OO녀"라는 (이벤트/홍보/자폭/영문모를) 아낙네들이 소셜에 네트웍에 등장, 금새 온오프 미디어에 화제가 되어 모든이들이 확인하곤 했습니다.


요며칠전에는 단순하게 "녀"가 아니라 "남녀"의 모습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진원지는 찾기 힘든) 해외 어딘가서 퍼온듯한 (참으로 부러운 포즈의) 커플의 모습이 일부 네티즌들을 따라쟁이로 만들었습니다. 정상적인 남여관계에 있어서 '질량보존의 법칙'과 '중력의 힘'을 고려한다면 남자의 허리가 심히 걱정되는 포즈입니다. 어지간히 자신이 있어도 따라하지 말지며, 괜한 객기로 여친이나 마눌님에게 힘을 과시하고픈 유혹이 들더라도 과감하게 떨쳐버리시길 바랍니다. ^^




"요즘 유행하는 자세"의 진원이 된 사진입니다.  

순간 촬영이 아닌 안정된 자세입니다.

남자의 헤어스타일과 팔뚝을 보아하니 운동선수나 직업군인이 거의 확실합니다. ^^

역도선수이거나 '사람을 들어올리는 특수부대'에 복무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절대로 여성의 질량(!) 부담률이 무시할 수준이 아닌듯 합니다.

아마도 남성은 190cm/90kg, 여성은 165cm/50kg 정도 일듯...

싱크로율 90%이상인 커플은 시도해봄직합니다.




일반인은 물론,

꽤나 유명하다는(주변의식이 심한) 유명인들의 포즈도 이 정도에 불과합니다.


Justin Bieber와 Selena Gomez




Chord Overstreet와 Emma Roberts




Austin Butler와 Vanessa Hudgens

(순간 포즈입니다. 반칙입니다. -.-)


원조사진의 총각도 울고갈 스트롱맨의 고난이도 포즈 

(아저씨, 해변에서 그러시는거 아닙니다~!!)





해변가의 스트롱맨도 깨~갱할 사진.

월드베스트, 캐나다의 스트롱맨 닥터케빈의 위력입니다. 올해 51세라네요.







posted by max7star



지구촌에는 수많은 똑똑한 연구원들이 그다지 유익하지 않을 수도 있는 주제에 대해 부지런히 연구를 하고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그들 나름대로 그러한 주제를 선정한 의미심장한 이유가 있겠지만 이런 주제를 보면 별다른 의미를 찾기 힘들것 같습니다. 미국 미주리대 연구진에 의해 발표된 연구결과 '여성이 살을 뺄려면 남성보다 더 열심히 운동을 해야 한다"입니다.

 

구체적으로, 여성은 남성들보다 20%이상 운동을 더 해야지만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들이 연구한 내용을 보면 더욱 가관입니다. 실험(?)에 참여한 대상이 평범한(건강한) 남여가 아니라 가벼운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비만 남녀입니다. 즉, 이유는 모르겠지만 비만남녀 75명을 대상으로 겨우 16주간 에어로빅을 정기적으로 시켜놓고 측정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그러한 결론을 내렸습니다.

 

마치 조금(혹은 몹시) 살이 찐 비만남녀 75명을을 대상으로 아주 간단한 측정을 하고나서 동서양, 나이를 막론하고 일반적으로 해당될듯한 결과인양 발표가 되었습니다. 미주리대 연구진이 의도한 언론플레이가 아니더라도 수많은 미디어에서는 이미 여성이 다이어트에 있어서 남성보다 어느정도 효율(!)이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미주리대 연구팀은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건강회복(물론 심각한 비만에는 다이어트가 건강회복이죠)을 목적으로 에어로빅을 시키고 그후 체중과 혈압, 심박수를 체크하여 운동상태에서 정상상태로 회복하는 시간을 분석했습니다. 그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회복시간이 느렸다는 것입니다. 물론 체중 감소도 남성보다 부족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남성의 근육량이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많으며 남성은 근육이 지방보다 높은 대사율을 갖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휴식을 취하는 동안에도 남성은 대사량이 여자보다 높다고 합니다. 경험상 틀린 주장은 아니지만 절대로 일반화 할수 없는 주장입니다. 연구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헤드라인은 "당뇨가 있는 비만 여성은 같은 상태의 남성보다 열심히 운동해야 똑 같이 살이 빠진다"라고 요약해야 정확할듯 싶습니다.



 




증거사진 : 75명에 의한 일반화의 오류



 

'케나셀'의 성공변신입니다. 임신으로 36kg 정도 체중이 증가했는데 육아를 하면서 38kg을 감량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처녀때 오른쪽 사진과 어느정도 유사한 수준?

이런 사례 75건을 모아서 연구결과로 발표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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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피해야 할 비상금 감추는 장소

Grubby Powers 2012. 12. 24. 11:52



1998~2001년까지 Menslife라는 남성웹진이 있었습니다. 20~40대 남성들을 위한 건전한(!) 사이트였습니다. 12년만에 발굴(!)하여 시대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2000년 10월호에 실린 내용입니다. 12년이 지난 구닥다리, 묵은지 정보이니만큼...

비상금을 꼭 숨겨야 겠다는 분들은 아래 리스트에는 절대로 보관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비상금은 숨기는 것보다 마련하는 것이 더 어려운것 아닌가요? 우선 숨길 돈이 있어야....


 

 

든든하게 살자 - 비상금 감추기 노하우 공개
이제는 피해야 할 비상금 감추는 장소


 적게는 몇 만원부터 많게는 몇 백만원 이상 모아둔 비상금은 아무도 모르게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족 선물, 아내를 위한 깜짝 이벤트, 유흥비 등 다양한 쓰임새만큼 감추는 곳도 가지각색. 선배들이 비상금을 감추기 위해 피눈물 흘려가며 개척한 비상금 감추는 장소를 공개한다.

 

 


■ 핸드폰 배터리 틈
비상금 감추는 장소로 새로이 부상하고 있는 걸어 다니는 금고 핸드폰. 매일 가지고 다니며, 옷처럼 돈이 물에 젖는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장소다. 핸드폰 본체와 배터리 틈에 지폐를 넣어 두면 며느리도 모른다. 

■ 모니터 받침대
컴퓨터 보급과 함께 비상금 감추는 장소가 한 곳 더 늘었다. 그곳은 바로 모니터 하단부의 받침대. 청소를 하더라도 무거운 모니터를 들고 그 아래까지 청소하는 경우는 드물다. 또한 모니터 하단의 받침대 부분은 비어 있기 때문에 다량의 지폐를 감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입지 않는 옷주머니
철이 지난 옷 또는 입지 않는 옷 주머니 속에 넣어 둔다. 당장 입는 옷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아 비상금 감추기에는 아주 훌륭한 장소다. 단, 계절이 바뀌기 전에 장소를 옮겨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 자동차 햇빛 가리개
자가용이 있는 경우는 자동차 앞 유리의 햇빛 가리개가 비상금을 감추는 데 톡톡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도난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또한 가족외출이 있는 날은 다른 장소를 물색해야 한다.

■ 사무실 책상 서랍
집은 도무지 믿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이 사무실 책상 서랍이다. 사무실 책상 서랍도 도난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서랍을 잠가야 한다. 

■ 구두 깔창
제일 자주 신고 다니는 구두 깔창 밑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참기 힘든 악취를 감수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언제 어디서든 비상금이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넥타이 안쪽
옷에 비해 세탁빈도가 낮은 넥타이 역시 비상금을 감추기 위해 자주 애용하는 장소 중 하나. 넥타이 안쪽 봉재선 부분을 절개한 후 그 안에 비상금을 감춘다. 단, 넥타이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경우 어떤 넥타이에 넣어 두었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할 것. 

■ 비자금 통장
가족들의 눈길이 24시간 감시하는 집도 안전하지 못하다. 도난의 위험이 있는 자동차, 회사의 개인 서랍도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안전파들이 주로 애용하는 비자금 통장. 가족 몰래 자유식 입출금 통장을 만들어 비상금을 저축한다. 비자금 통장의 경우 저금을 하기 위해 은행에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저축이자가 붙기 때문에 비상금이 불어나는 기쁨이 있다.

■ 장롱 위
먼지가 뽀얗게 쌓인 장롱 위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장롱 위의 경우 평상시 눈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 돈이 생길 때마다 슬그머니 장롱 위에 올려놓는다. 특별히 대청소를 하는 날이 아닌 경우 다른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기 때문에 애용자들이 늘고 있다. 단, 대청소를 하는 날은 자신이 책임지고 장롱 위 먼지를 제거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자료제공 : 아이러브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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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려면 이렇게...

아주 오래전에, 그러니까 12년전쯤에 포춘지에서 발표한 성공지침 15가지입니다. 우리나라 실정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수 있을것이고 더구나 오랜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사회문화적인 차이도 있겠지만 5가지만 다시한번 보겠습니다.

 

 

1. 회색양복에 붉은 넥타이나 청색 물방울 무늬의 노란색 실크 넥타이를 매라. 가능하면 안경을 끼고 작은 서류가방을 가지고 다닐것. 이런 차림은 일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보여준다.

(패션은 5년, 혹은 10년주기로 돌아가는 돌림판이라고 하죠? 하지만 요즘 노란색 넥타이를 매는 남자가 얼마나 있을까요? 더구나 요즘은 엄숙한 영업분야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넥타이 보다는 자연스러운 캐주얼 비즈니스룩이 대세라서 아마도 이 항목은 시효가 많이 지난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안경을 끼라는 것은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안경잡이가 학구파처럼 보인다는 것 88올림픽 시절인데...ㅋ)

2.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들을 골라하고 속마음을 밝히지 마라. 자신의 생각을 말할 때 직설적인 표현을 삼가야 한다.

(대단히 중요한 항목이네요. 아직도 유효한 진실이고 직장인이라면 영원히 지켜야할 필수 항목입니다. 회사에서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진실보다는 자기가 듣고 싶은 말을 듣고자 합니다. 즉 기분좋게 만드는 허무한 칭찬도 너무 좋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너무 입바른 소리와 아첨으로 오버하게 된다면 금새 재수없는 인간으로 바뀔수도 있지만 적절하게만 이용하면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사람이 될수 있습니다. 3번 듣고 한번 말하라는 경청의 자세는 업무시간 뿐만 아니라 술자리에서도 지켜지면 아주 좋습니다. 괜히 주목을 받고 싶거나 쿨한 척하기 위해 과장하거나 너무 직설적으로 말하다가 즉시, 혹은 훗날 낭패를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3.인내심으로 연장자를 대하라. 상사가 출세에 방해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적을 만들게 된다. (직장에서 최대의 행복은 덕이 많은 상사를 만나는 것이고 최대의 불행은 X같은 상사를 만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근무년수가 점점 늘어나고 이런저런 사회생활 경력과 노하우가 쌓이게 되면 상사의 성격도 별반 대수롭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어짜피 같이 늙어가고 업무력도 비슷비슷해서 누가 누구에게 뭐라고 할수도 없는 경우가 생깁니다. 오히려 이러한 패턴이 심해지만 상사가 부하직원들의 눈치를 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냥 상사나 연장자도 동료라고 생각하고 지내면 사는것이 편해질 수 있습니다)

4.할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분명히 구분해라.



(이 항목이 아마도 사회생활, 직장생활의 핵심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무대포 정신, 까라면 까는 진취적인 의식 등은 저기 멍멍이에게 주라고 하십시요. 할수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는 중도에 요령껏 핑게를 대면서 중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장에서 보면 할수 없다는 것을 모르고 무작정 덤비는 부류가 있습니다. 마치 그런것이 회사에 충성하는 것이고 본인의 인사에 보탬이 된다고 착각하는 부류입니다. 그 결과 수많은 동료들에게 온갖 민폐를 끼쳐가면 회사분위기를 잡치게 만들게 됩니다. 이런 부류는 주위의 조언도 시기나 질투로 받아들입니다. 괜히 거들다가 같이 허우적거리게 될수 있으니 가능하면 멀리하시기 바랍니다)

 

 




5. 다른 사람의 성공을 깍아내리지 마라. 능력이 없는 사람이 먼저 성공할 수도 있다. 
(박수가 필요할때는 과감하게 박수를 쳐주세요. 인정받을 만한 실적에는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동료나 후배가 먼저 진급하더라도 쏙쓰림을 그대로 보여주기 보다는 그냥 인정해주세요. 몇년후에 퇴직할 상황이 아니라면 긴 호흡으로 직장생활을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도 몸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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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여름휴가 시즌입니다.

아마도 벌써 여름휴가를 다녀오셨거나 휴가중이신 분들도 있겠죠. 직원이 10여명인 회사의 젋은 사장님이 하신 말이 기억나네요. "휴가시즌만 되면 너무 속이 쓰리다. 이래저래 쉴것 다 쉬고 월급은 한달치 모두 줘야하니 너무 아깝다"라고 푸념을 하더군요. 그러한 속쓰림을 덜고자 직원들에게 휴가를 여름시즌에만 쓰는 것이 아니라 연중 아무때나 쓰도록 선심(!)을 썼다고 합니다.

 

젊은(!)사장의 속마음은 10명 모두 7~8월에 휴가를 다녀오면 속쓰림의 강도가 너무 심해지는 것 같아서 본인을 위로하고자 그러한 전략을 펼쳤는데 결과는 엉뚱한 방향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직원들 대다수가 설날이나 추석시즌을 활용하여 샌드위치 휴가를 스트레이트 휴가로 만들고 중간에 국경일, 토요일, 일요일을 절묘하게 배치시켜서 최대 한달 근무일수의 절반을 고스란히 쉬고 오더라고 합니다. 어설픈 잔머리로 위장병까지 불러일으킬 지경이 된것이죠. (사실 이러한 마인드의 경영자라면 직원들도 불쌍한 경우입니다)

 

 

이렇듯, 회사에서 사장과 직원들이 생각하는 것은 어쩔수 없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회사가 좋은 실적으로 승승장구 해서 같이 번창하고 잘 살면 좋겠지만, 그러한 이상적인 경영은 일부 이상적인 회사에 국한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엄청난 복지와 자율을 제공하는 국내외 회사들이 화제가 된적이 많지만 그러한 회사들이 복지와 자율을 아무런 댓가(기대)없이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분명한 것은 회사가 직원들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는 것이죠.

 

사장과 직원이 생각하는 유능한 직원과 무능한 직원의 차이는 어떤것일까요?

본인은 사장인데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분이 많으시겠죠. 그러한 사장님은 분명 승승장구 하실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좀더 집요하고 깐깐한 사장이 성공한다는...

 

 

유능한 직원

사장에겐 회사의 매출과 직결되는 직원이 유능한 직원입니다. 그러한 유능한 직원의 실적만이 월급에 대한 댓가이고요. 직원들에게 유능한 직원은 최소한의 능력으로 최대한의 실적을 쌓는 직원입니다. 여기서 실적은 급여입니다. 즉 쉽게 풀어서 말하자면 "효율적으로 일하고 많은 돈을 받는 직원'이 유능한 직원입니다. 대충 일하는 것 같아도 나름대로 노하우가 있는 직원이 최고죠.

 

무능한 직원

사장에게 무능한 직원은 없습니다. 유능한 직원과 그냥 직원만 있습니다. 즉, 유능한 직원이 아니면 전부 그냥 직원에 불과한것이죠. 반면에 직원들이 생각하는 무능한 직원은 소같이 묵묵하게 일만하는 직원입니다. 성깔있고 실적이 높은 직원들에 비해 엄청난 일을 다 처리하고 나서도 인정을 못받고 더 많은 일을 해야만 하는 직원이 바로 무능한 직원입니다. 여우같은 직원이 되셔야 합니다.

 

 

이상 심퍼니(Simple&Funny)의 더운날의 잡담이었습니다.

 

 

 

posted by max7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