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2001년까지 남성웹진 Menslife라는 웹사이트가 있었습니다. 십여년전 추억의 기사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멘스라이프 기사를 심퍼니(Simfuuny)에서 다시 포스팅합니다. 2000년 9월의 기사입니다. 


 남자들을 위한 유형별 피부손질법과 면도법



1. 각질피부
거칠고 각질이 일어나는 것은 피부가 건조하다가 갑작스러운 땀과 피지 분비가 많아져서 생겨지는 것으로 잔주름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세안 후 얼굴에 스크럽 제품을 30~40초간 발라 가볍게 문질러 준 후 미지근한 물로 다시 세안을 한다. 세안 후 보습 팩과 크림, 로션 등을 이용한 크림 마스크를 발라준 후 15분 정도가 지나면 스킨을 묻힌 화장솜으로 닦아낸 후 미온수로 세안한다. 마지막으로 보습력이 강한 애프터 셰이브로션으로 피부를 정돈한다. 

 

 

 2. 과음/과로로 인한 칙칙한 피부
피부에 탄력을 없애주는 주요한 원인이기도 하다. 애프터 셰이브로션을 화장솜에 듬뿍 묻혀서 얼굴에 5분 정도 얹어준다. 일주일에 2~3회 정도 하면 탄력있는 피부로 회복할 수 있다.

3. 땀/피지의 과다분비 피부
적당한 기온이라도 습도가 건조한 상태에서는 남성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호르몬과 피지분비가 과다하게 배출되어 얼굴이 기름지게 되는 것이다. 유분이 많은 제품대신 오일프리제품이 좋다. 섭씨 40도 이하의 미지근한 물에 비누 거품을 충분히 낸 후 하루 3회 정도로 하며 마지막에는 피부를 수축시키기 위해 찬물로 헹구는 것이 좋다. 클렌징 효과가 큰 팩이나 마스크로 1주일에 1~2회 정도 모공을 청소해 주고 세안 후 수렴 효과가 있는 화장수를 이용하여 피부에 긴장감을 주도록 하며 소량의 로션으로 마무리한다. 


4. 햇빛/바람에 민감한 피부
자외선에 방치되어 그을린 피부를 그래도 방치해두면 주름이 발생된다. 뜨거운 물로 세안하는 것은 금물. 세안 후 수분이 많이 함유된 애프터 셰이브로션을 발라주며, 아침에는 자외선 차단제가 함유된 보습로션이나 크림을 사용한다.

5. 올바른 면도방법
면도 전에 셰이빙 폼을 골고루 발라준 후 수염이 난 반대 방향으로 손질한다. 즉, 귀 밑에서 코 밑으로, 턱에서 목덜미 쪽으로 깎아준다. 반대 방향으로 하는 이유는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면도 후 애프터 셰이브로션을 발라준 후 크림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준다

posted by max7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