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귀찮은 녀석이 있습니다.
생긴것도 재수없고 날아다니는 소리는 더 재수없는 녀석입니다.
모기는 지구상에 무려 3500종이 살고 있고 우리나라에는 약 50여종이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성가시게 하고 있습니다.

 


참을성이 유별나신 분이 아니라면 물리고 나면 긁어서 부어오르는 것이 당연한 과정입니다.
해결책은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입니다.

여기저기 자료들을 모아서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방법 10가지를 정리합니다.

 


1. 모기퇴치약을 사용한다. 스프레이, 향, 고주파발생기(이거 잘알아보고 사세요) 등등.
    모기향은 바닥보다는 좀더 높은 곳에 두면 효과가 좋습니다.

 


2. 모기장을 친다. 너무나 뻔하고 당연하지만 제일 확실한 방법입니다.


3. 화장품, 땀냄새, 술냄새가 나면 말끔하고 시워하게 샤워를 한판 해주세요.


4. 밝은색 옷을 입으세요. 원색보다는 파스텔 계열이나 흰색 잠옷을 입고 자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5. 계피와 에탄올을 적당비율로 섞어서 냉장고에 1주일 보관했다가 걸러서 뿌려주면 됩니다.
   계피향이 많이 나는 수정과를 한잔하셔도 좋겠습니다.

6. 구석보다는 방 한가운데에 주무세요. 아무래도 구석진곳에 녀석이 잠복해 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7. 모기가 싫어한다는 식물, 라벤더, 구문초, 제라늄 같은 것들을 키우세요.

   허브향도 싫어한대요.


8. 토마토 주스를 적당한 용기에 담고 어두운 천으로 싸서 방안에 두시면 됩니다.

 

 

9. 10층이상의 고층 아파트나 주상복합으로 이사하세요. ^^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오는 모기가 있다지만 별난 녀석 몇마리뿐입니다.
   기왕이면 30층이상의 초고층을 추천합니다. -.-

 

10.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과 함께 (좀 떨어져서)주무세요.

     술이 떡이 되었거나 땀 범벅이된 남편이 효과 백배 ^^
     이건 10번째 채우기 위한 조크지만 의미가 두둑한 항목입니다. 알아서 해석하세요. ㅋ

 

모기에 잘 물리는 순서는 이렇다고 합니다.

알콜중독자>뚱뚱하고땀잘흘리는사람>여자사람>아이들>정상남자 (믿으시거나 말거나..ㅋㅋ)
그런데, 피를 빠는 모기는 짝짖기를 마친 암놈이라고 합니다.
알의 성숙을 위해 철분과 단백질이 필요해서 피를 통해 보충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max7star



75세의 할머니 보디빌더가 화제가 되었습니다.

쿨하게 나이들어가는 모습의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남성들 중에서 환갑을 넘기시고도 짱짱한 근육을 자랑하는 현직 보디빌더가 가끔씩 화제가 된적은 있지만 일흔을 훌쩍 넘긴 할머니의 경우는 극히 드문 경우입니다. 

 


 

할머니의 이름은 어네스틴 셰퍼드(Ernestine Shepherd)입니다. 지금은 운동전도사 역할을 주로 하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대회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보디빌딩 대회에 참가하여 현재 기네스북에 ‘세계최고령 여성 보디빌더’로 게재되어 있습니다.

할머니는 같이 운동하자고 했던 여동생이 뇌동맥류로 사망하자 동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56세부터 뒤늦게 운동을 시작했지만 20여년 꾸준히 운동을 하신 덕분에 세월이 비껴서 지나간 것 같은 몸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뒷모습만 봐서는 20대라고 착각할 수도 있을만큼 균형잡힌 몸매와 그에 맞는 스타일은 바로 '쿨하게 나이들자'의 전형적인 모습이네요. 쿨하게 나이들자는 늙던지 말던지 외모나 돈에 신경쓰지 말고 맘대로 살자는 것이 아니라 멋지게, 재미있게 살면서 나이들자는 의미입니다.

어짜피 억만금이 있는 재벌도 나이를 먹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어짜피 나이는 피할 수 없는

비라고 생각된다면 소나기 처럼 맞고 정신 못차리는 것 보다는 가랑비처럼 촉촉하게 맞는 것이 낫겠죠.

 

 

역시나 쿨한 스타일이나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이 답입니다. 혹시나 일주일 내내 땀을 흘리도록 운동을 하지 않는다고 하면 큰일입니다. 적어도 일주일 두번정도는 일부러 시간내서 땀이 촉촉히 젖을 정도로 운동을 해보세요. 모든 사람에 평등하게 주어진 시간, 건강하게 사는것이 제일 현명한 계산입니다. 모든것이 "건강하고 멋진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것입니다.

 



 




 

posted by max7star



몇해전부터, 아마도 7~8년전부터 여름이면 '크록스'라는 고무신을 자주 보게 됩니다.
자주보는 정도가 아니라 유아나 초등학생들은 크록스 일색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제는 여름뿐만 아니라 거의 사계절 내내 크록스를 즐겨 신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슬리퍼부터 샌들, 부츠까지 다양한 모델과 색상으로 엄청난 종류가 출시되는것 같습니다.

 

 

'구멍난 고무신' 대표브랜드 크록스가 올해로 탄생(?) 10년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크록스킨 클래식'이라는 상품도 출시했다고 합니다.

크록스는 2002년 미국 덴버 인근의 작은 마을에서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해변에서 신기 편한 샌들을 만들기 위해  ‘크로슬라이트(Croslite)’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무지개 색깔별로 다양하게 출시했습니다. 부드럽고 편안한 크록스는 매우 가볍고 착화감이 우수해서 많은 인기를 끌게 됩니다.

 

 

크록스라는 브랜드가 한층 더 널리 보급되고 유명해진 계기는 바로 지비츠(Jibbitz)의 역할이 매우 컸습니다. 2005년, 가정주부인 셰리 슈멜저(Sheri Schmelzer)는 아이들의 크록스 구멍에 심심풀이로 단추나 매듭  같은 모양의 액서서리를 끼워서 장식했는데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다고 합니다. 다른 아이들도 깜찍한 액세서리로 장식된 크록스를 보고 따라하기 시작하고 유행이 됩니다. 남편과 함께 지하실에서 가내 수공업식으로 장식품을 만들던 슈멜저의 작은 시작이 지비츠의 탄생입니다.

 


2006년에 지비츠는 현금 1000만달러에 크록스를 인수했습니다. 악어와 악어새의 비유가 적당할런지는 모르지만 악어새가 악어를 먹어버린 모습처럼 보입니다.부부는 크록스의 자회사가 된 지비츠의 사장과 디자인 책임자를 맡고 있습니다.

 

  

의도적인 사업구상이 아닌 아이들을 위해  만든 사소한 신발 장식이 발단이었습니다.
별거아닌 사소한 악세서리를 만든 것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모든 상황이 딱 들어맞는 경우 같습니다.미국과 아시아에서 유독 많은 구매층을 확보한 크록스는  2012년 1분기  매출이 2억7천달러이고 순이익이 10%정도입니다. 슈멜저 아줌마가 7년전에 매입했던 때와 비교해 보면 대단한 실적입니다.

 

 

 

그 시절(?) 우리나라 사람들의 절반이상이 애용했던 고무신도 크록스와 유사하게 생겼습니다.
우리네 고무신도 좀더 개발하여 기능성 레저화로 발전시켰으면 크록스 못지 않은 국제적인
한류(!) 상품으로 거듭날수 있었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

 

 

 

 


posted by max7star



Mis 트랜스포머들 사진입니다. 대단함을 넘어서 믿을수 없을 정도입니다.

몇몇 사진은 동일인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초인적인 다이어트로 성공한 분들을 비꼬는 것이 아닙니다.

사진만으로는 쉽게 믿을수 없기 때문에 의심지수를 달아봅니다.

 

의심지수 50%, 임산부때와 비교한것 같습니다. 반칙입니다.

 

 의심지수 60%, 동일인이 확실하나 아마도 전후가 바뀐 것 같습니다.^^

 

의심지수 90%, 아무래도 위 사진과 동일인 같습니다. 냄새가 많이 납니다.^^

 

의심지수 10%, 믿을수 있는 사진같으나 안면노화 현상이 나타났네요.

 

의심지수 60%. 대략적인 눈저울로 50%넘게 감량했을듯 싶습니다.

 

의심지수 70%, 체중뿐만 아니라 나이까지 감량해버린 것 같습니다.

 

의심지수 90%, 믿을수 없습니다.

 

의심지수 10%, 믿을수 없지만 믿고 싶습니다.

 

의심지수 60%, 다이어트 성공을 기회로 아마도 헬스트레이너를 하는 듯 싶습니다.

 

 

 

 의심지수 20%, 박수를 보냅니다.

 

 

그런데, 꺼꾸로인 경우도 많네요. 특히 헐리우드에서...

 

 

 

 

 

 

 

 

posted by max7star



“우유와 맥주 마시면 날씬해진다”

언뜻 보면 좀 이상한 기사제목입니다.

우유와 맥주 속에 비만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니코틴산아미드 리보사이드(nicotinamide riboside) 성분이 있는것으로 나왔답니다.( 스위스 로잔에 소재한 폴리테크닉 스쿨의 연구팀)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니코틴산아미드 리보사이드가 우유나 맥주에도 들어있는데...

얼마큼 들어 있는지는 측정하지 못해서 우유나 맥주를 얼마나 먹어야 다이어트 효과를 볼수

있을지는 알수 없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연구가 아닐수 없습니다.

 

 

 

상어는 바다에 산다. 해수욕장 바다에도 상어가 있다.

그런데 몇마리가 있는지, 얼마나 자주 나타나는지는 모른다. 수영을 하던지 말던지..알아서??

 

우유나 맥주나 둘다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좋다고 다들 알고 있습니다.

맥주 마실때 안주발 세워서 안주공주, 안주왕자들이 배가 나오고 그런거지 맥주만 적당히

마시면 비만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맥주는 100ml당 칼로리가 40~50Kcal정도로 막걸리나 쥬스보다도 너 낮습니다.

맥주의 카로리는 탄수화물과는 좀 달라서 몸속에 축적되지 않습니다.

즉 살찌지 않는다는 겁니다. 게다가 맥주는 물보다 빨리 흡수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적당량입니다.

안주를 거의 먹지 않고 맥주를 마신다고 해도 사람마다 적당량이 다르니까요. ^^

 

(참고) 2004년 BBC인터넷판

맥주를 많이 마신다고 반드시(?) 복부 비만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영국 런던대학 마틴 보박 박사는 유럽 임상영양학저널 최신호에서 프라하 임상의학연구소와 함께 체코 성인 남성 891명과 여성 1천98명을 대상으로 맥주 섭취량과 비만의 상관 관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체코인들을 조사 대상으로 삼은 것은 체코가 전통적으로 1인당 맥주소비량이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국가이기 때문.

 

연구팀은 조사에 참여한 체코 남성들은 평균 일주일에 맥주 3.1ℓ를, 여성들은 0.3ℓ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주일에 14ℓ이상을 마시는 폭음가는 남성의 3%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의 맥주 섭취량과 함께 간단한 의학실험을 통해 체중과 허리-엉덩이 둘레 비율 등을 측정한 결과 맥주를 많이 마신다고 복부 비만이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맥주 애호가들이 금주가나 와인애호가들보다 더 비만이라는 인식이 퍼져있지만 이는 '맥주뱃살(beer belly)'라는 관용적 표현의 영향을 받은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월초 이탈리아 나폴리 대학의 파스칼레 스트라줄로 교수 연구팀은 이른바 '똥배'로 불리는 남성 복부비만이 특정 유전자를 지닌 사람들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 내과의학 연보에 발표한 바 있다. 
  
 



posted by max7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