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와 맥주 마시면 날씬해진다”

언뜻 보면 좀 이상한 기사제목입니다.

우유와 맥주 속에 비만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니코틴산아미드 리보사이드(nicotinamide riboside) 성분이 있는것으로 나왔답니다.( 스위스 로잔에 소재한 폴리테크닉 스쿨의 연구팀)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니코틴산아미드 리보사이드가 우유나 맥주에도 들어있는데...

얼마큼 들어 있는지는 측정하지 못해서 우유나 맥주를 얼마나 먹어야 다이어트 효과를 볼수

있을지는 알수 없다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연구가 아닐수 없습니다.

 

 

 

상어는 바다에 산다. 해수욕장 바다에도 상어가 있다.

그런데 몇마리가 있는지, 얼마나 자주 나타나는지는 모른다. 수영을 하던지 말던지..알아서??

 

우유나 맥주나 둘다 적당히 마시면 건강에 좋다고 다들 알고 있습니다.

맥주 마실때 안주발 세워서 안주공주, 안주왕자들이 배가 나오고 그런거지 맥주만 적당히

마시면 비만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맥주는 100ml당 칼로리가 40~50Kcal정도로 막걸리나 쥬스보다도 너 낮습니다.

맥주의 카로리는 탄수화물과는 좀 달라서 몸속에 축적되지 않습니다.

즉 살찌지 않는다는 겁니다. 게다가 맥주는 물보다 빨리 흡수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바로 적당량입니다.

안주를 거의 먹지 않고 맥주를 마신다고 해도 사람마다 적당량이 다르니까요. ^^

 

(참고) 2004년 BBC인터넷판

맥주를 많이 마신다고 반드시(?) 복부 비만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영국 런던대학 마틴 보박 박사는 유럽 임상영양학저널 최신호에서 프라하 임상의학연구소와 함께 체코 성인 남성 891명과 여성 1천98명을 대상으로 맥주 섭취량과 비만의 상관 관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체코인들을 조사 대상으로 삼은 것은 체코가 전통적으로 1인당 맥주소비량이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국가이기 때문.

 

연구팀은 조사에 참여한 체코 남성들은 평균 일주일에 맥주 3.1ℓ를, 여성들은 0.3ℓ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주일에 14ℓ이상을 마시는 폭음가는 남성의 3%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조사 대상의 맥주 섭취량과 함께 간단한 의학실험을 통해 체중과 허리-엉덩이 둘레 비율 등을 측정한 결과 맥주를 많이 마신다고 복부 비만이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맥주 애호가들이 금주가나 와인애호가들보다 더 비만이라는 인식이 퍼져있지만 이는 '맥주뱃살(beer belly)'라는 관용적 표현의 영향을 받은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월초 이탈리아 나폴리 대학의 파스칼레 스트라줄로 교수 연구팀은 이른바 '똥배'로 불리는 남성 복부비만이 특정 유전자를 지닌 사람들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 내과의학 연보에 발표한 바 있다. 
  
 



posted by max7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