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계유니버시아드 우승에 숨겨진 숫자

Fake Jackpot 2015. 7. 13. 13:41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숨겨진  대해 미처 몰랐던 숫자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아직 대회가 끝나기도 전에 이런식으로 우승했다고 하니 뿌듯하면서도 당황스럽습니다. 폐막을 하루 남겨둔 상황에서 우승이라고 자축(?)하는 기사가 나오는 이유는 공동 2위로 쫓아오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가 남은 경기의 결승전에서 모두 승리한다고 해도 금메달 갯수 차이에 여유가 있다는 계산입니다. 기뻐해야할 일입니다. 사상최초의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우승이니까요. 그것도 140여개국이 넘는 엄청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입니다.



폐막 하루전의 메달집계



그런데 왜 이러한 대단한 종합우승이 예상보다 이슈가 되지 않을까요? 여자축구 월드컵 16강과 비슷한 것일까요? 아마도 (남자)월드컵에 16강에 진출하면 이보다 몇배는 들썩거릴거라 예상됩니다. 8강이면 말할것도 없겠죠. 지구촌 대학생들 만의 올림픽이라고 하지만 20여개의 종목에 272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는 상당한 규모의 대회입니다. 게다가 메르스 따위의 질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회가 예정대로 개최되었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겠죠.



그런데, 궁금했습니다. 아직 대회가 끝난것 아니지만 전통의 강호인 중국은 그렇다치고 미국이 초라한 성적을 내로 있는 이유가 뭘까요? 궁금한 것은 선수단의 규모입니다. 아마도 개최국이다보니 우리가 경쟁국보다 훨씬 많이 참가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심....?



금메달 25개로 종합 3위를 목표로 한다는 발대식(결단식?) 뉴스를 찾아보니, 우리나라는 21개 종목에 516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습니다. 그렇다면 경쟁국(?) 선수단은 예상되십니까?  러시아 927명, 일본 679명, 중국 611명, 미국 605명이 참가했습니다. 예상밖입니다. 이게 어찌된 일이죠? 



146개국, 13000여명의 선수단이라면 한나라당 평균 90여명입니다. 위의 5개국에서 대략 3300여명이면 고작 25%에 불과합니다. 5개국에서 쓸어간 메달갯수에 비하면 선수단의 규모는 그리 많지 않은 수치입니다. 러시아는 꽤나 많은 선수들이 참가했군요. 오히려 중국이나 미국 선수단 규모가 예상밖입니다. 하지만 고작(!) 516명에 불과한 종합우승국, 한국의 선수단 규모를 고려한다면 의외입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고작 300여명 정도만 참가했을거라는 예상은 기분좋게 빗나가네요.~! 선수단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ps. 종합우승의 비결은 종목선정이었다고 합니다. 태권도, 양궁, 배드민턴 등등 개최국의 종목선정 권한이 큰것인지...지난번 러시아대회때는 더욱더 그랬다는...






posted by max7star

거시기한 남자를 위한 앱과 페스티벌

Fake Jackpot 2015. 7. 13. 13:37




7orBetter 라는 앱을 아시나요? 토픽기사를 보고 아셨겠지만 혹시나 그전부터 알고 있던지 이미 그 앱을 깔아놓았다면 당신은 특별한(!) 부류일지도 모르겟네요. 이앱은 간단히 말하면 '거시기'가 큼지막한 남성들만 데이트 상대로 소개해주는 참으로 거시기한 어플입니다. 이따위(?) 앱의 개발자의 창의력과 대담함에 성의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남녀관계에 있어 남성(!)의 크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그 조건을 흡족시키는 남성만 회원들(여성)에게 매칭시켜 준다는 의미입니다. 개발자라는 스티븐 패스터넥은 2008년 앱 출시이후 4천여명의 회원이 가입했다고 자랑질입니다.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러한 당황스러운 앱을 개발했다고 하는데, 그의 여자친구들의 불만들이 고작(!) 사이즈에 대한 것이었다고...







그렇다면 결국, 이 앱의 정체성은 데이트 매칭이 아니라, 패스트러브(?)를 위한 즉각적인 뚜쟁이 앱이었네요. 그래도 궁금한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과연 이 앱에서 말한 흡족할만한 거시기 기준은 뭘까요? 평균 7인치 (17센티미터)이상이라고 하는데... 이거 거시기 상태에 대한 기준이? ㅋ



이런 앱이 있는가 하면 거시기가 작은 남자들을 위한 축제가 있다고 하네요. 영국  런던 화이트채플에서는 5인치이하이면 250펜스를 내고 입장할수 있다고 합니다. 파티에 참가하고자하는 여성은 선호(!)하는 사이즈에 맞는 입장료를 내야합니다. 1인치당 50펜스(850원)이라네요. ㅋ 


기획자는 48세의 시인이라고 하는데 그 자신이 발기해도 4인치(10cm정도)이기 때문에 이러한 앙큼(?)한 축제를 만들었다고...그런데 7orBetter와 Small Festival은 사이즈 말고도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눈치채셨나요?

posted by max7star

잘못된 관계과 스토킹 댓가는 200억원

Fake Jackpot 2015. 7. 13. 13:36




얼마전에,미국 뉴욕 월스트리트의 성공한 CEO가 여직원을 성희롱했다가 200억원이 넘는 거액을 배상하게 됐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스웨덴 출신의 여직원의 주장은,

회사의 오너인 사장이 여직원에게 성관계를 요구했다.

3개월만에 사장이 마련해준 아파트에서 성관계를 했다.

사장은 성관계전 식사를 하고, 명품가방을 선물했다.

사장은 아파트 침대에서 여직원의 남자를 발견했다.

사장은 성관계를 거부하는 여직원을 해고했다.

해고후에도 스웨덴에 있는 그녀의 직장에 찾아갔다.

사장은 자신의 블로그에 그녀를 매춘부라고 올렸다.


200억 줘야할지도 모를 웨이와 200억이 생길지도 모를 부벵




중국계 CEO의 주장은,

여직원과 성관계를 한 적이 없다.

여직원은 매일 밤 뉴욕의 나이트클럽에 다녔다. 

그래서 업무를 제대로 배우지 못해 해고했다.

그녀는 외가가 스웨덴의 대규모 알루미늄 공장을 주인이라고 했다.

즉, 그녀는 부유한 집안과 인맥을 자랑하고 다닌 ‘기회주의적인 여성’이었다

 

이러한 두사람의 주장에 대해서,

맨해튼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투자컨설팅회사인 ‘뉴욕 글로벌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인 벤저민 웨이(43)가 이 회사에 다녔던 스웨덴 출신 여성 한나 부벵(25)에게 1천800만 달러(약 202억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평결했습니다. 







누구의 주장이 진실인지는 배심원단도 알수가 없습니다. 두사람만이 알고 있겠죠. 집요하게 요구하는 사장의 요구를 들어줬다가 남자친구가 발각되고, 해고되고, 집요한 사장은 그 후에도 집착하고...이러한 사건에 대한 손해배상금이 202억이라고 합니다. 시작이야 좀 다를수 있겠지만 연인이었다가 스토커로 돌변한 사건과 어느정도 유사한듯 한데...미국이라는 나라는 좀 특이(?)하네요. 사건보다도 변호인들의 능력인듯 한데...




posted by max7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