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보복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고의로 차량 통행을 방해·위협하거나 사고를 내는 보복운전은 음주운전 만큼이나 없어져야 할 나쁜 습관입니다. 결국, 난폭운전 즉 보복 운전에 대한 개정안이 나왔습니다. 



개정안에서는 의도적으로 다른 운전자 또는 보행자를 위협·방해할 목적으로 신호위반·과속·안전거리 미확보·앞지르기 등 행위 가운데 두 가지 이상을 하는 경우를 난폭운전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의도적인 목적으로 두가지 이상의 행위를 한다는 건 해석하기 따라서 좀 애매합니다. 기본적인 4가지 행위중에서 2가지를?




법안에서는 난폭운전을 하면 운전면허를 취소하거나 1년 이내 범위에서 운전면허를 정지시키고, 3번 이상 적발되면 무조건 면허를 취소하고,  30만 원 이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하는 규정도 신설했습니다. 양보운전과 안전운전이 습관화 된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아무런 불편이 없는 법안입니다. 오히려 운전이 더 편해지겠네요.










다만, 도보로 다닐땐 멀쩡하지만 운전대만 잡으면 괴팍해지는 분들은 무조건 조심하셔야 되겠습니다. 괜한 분풀이식 보복운전으로 단순한 민폐를 넘어서 범죄자가 될수도 있습니다. 베스트 드라이버는 스피드광이나, 끼어들기의 달인이 아니라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해외 SNS에 여러사람들이 일명 'Ban Drivers'를 피하는 방법으로 추천한 것들을 소개합니다. 교통법규과 도로상황이 다르더라도 어느곳에나 난폭운전과 보복운전은 있기 마련입니다. 아래의 10가지 추천을 보더라도 대부분 우리나라에도 딱 들어맞습니다. 일단 시비나 배틀(?)을 걸어오더라도 동요하지 마시고 절대적으로 침착해야 합니다.








침작하세요

주행 간격을 유지하세요

갓길 주행을 하지마세요

상향등을 반복하지 마세요

경음기 사용을 주의하세요

주행중 워셔액을 조심하세요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푸세요

고속도로를 피하세요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정신병자라고 생각하세요



빌미를 제공하지 않기 위해 차간 간격은 적당히 유지하고, 위험을 무릎쓰고 갓길주행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위급한 상황도 아닌데 신경질적으로 클락션을 눌러대거나 상향등을 쏘는 것도 누가 먼저라고 할것 없이 난폭운전이 되고 곧 보복운전의 빌미가 됩니다.



추천 항목중에서 1위에 오른 것은 바로 맨마지막 '난폭운전을 하는 사람을 정신병자라고 생각하세요'입니다. 당신 곁으로 차를 몰고 오는 사람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많은 정신착란자, 정신분열자, 성격파탄자라고 생각한다면 오싹하지 않습니까? 자존심이고 뭐고 그냥 피하는것이 상책입니다.



posted by max7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