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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6.18 [옛날설문] 주례 선생님으로 모시고 싶은 분은?
글
1998~2001년까지 운영되었던 웹진 Menslife의 포스팅입니다. 12년전의 20~30대 한국남성들의 설문결과를 보면, 지금 30~40대가 된 여러분의 십여년전 생각을 다시 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2001년 1월 28일, 멘스라이프 e-mail zine입니다.
설연휴 잘 보내셨겠죠? 이번 연휴동안은 예전에 비해서는 교통상황이 양호했다고 하더군요. 물론 무진장 막혀서 짜증나는 연휴를 보내신 분들도 계시겠죠. 이젠 오랫동안 기다렸던 연휴도 끝났고 다시 생활전선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겠죠?
설연휴동안 많은 친구들을 만나고 거나하게 술도 한잔 했을겁니다. 남자들의 모임중에서도 결혼 적령기가 다가온 친구들끼리는 폭탄(?)선언을 하는 친구들도 있을겁니다. 그리고는 신부가 뭐하는 사람인지, 어떻게 만났는지에 관해 이야기 했겠죠? 결혼이야기가 나오면 의외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나머지 급하게 서두르는 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주례를 부탁할 분을 미처 생각해 두지도 않고 날짜가 촉박하게 다가온 후에 서둘러 인사드리게 되는 것이 보통이죠. 평소에 꾸준히 찾아 뵙고 인사드렸다면 좋겠지만 한동안 안부인사도 못드리다가 갑작스럽게 부탁 드리기가 쉬운 것은 아니겠죠?
결혼 적령기의 670명의 남자들에게 설문조사를 해본 결과로는 신부, 목사님이나 대학은사에게 부탁하겠다는 남자들이 절반을 넘어더군요. 하지만 자신이 다니고 있는 회사의 사장님에게 부탁하겠다는 남자는 별로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사장님은 바뻐서 그랬을까요?
대부분의 예비부부들이 예식장이나 신혼예행에는 섬뜻하게(^^) 신경을 써서 세밀하게 고르지만 주례를 서실 선생님에 대한 관리(?)는 크게 신경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장 결혼할 상황은 아니더라도 평생 독신으로 살 것이 아니라면 주례를 부탁하고 싶은 분에게 때마다 안부인사도 드리고 가끔씩은 찾아뵙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굳이 결혼 주례 부탁이 아니더라도 존경하는 분을 찾아 뵙는 다는 것은 제자로서 당연한 도리겠죠?
그렇지 않은 남자중에서는 전문적인 주례선수(?)에게 주례를 맞기거나 예식장에서 소개해주는 생면부지의 어르신을 앞에두고 결혼하게 됩니다. 다음은 주례를 부탁하는 방법에 대한 글입니다.
■ 주례선생님을 모시는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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