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의 억만장자 신랑감은 누구?

Fake Jackpot 2012. 7. 13. 11:49


 

 

최근 포브스 온라인판에서 별로 시덥지 않은 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억만장자 신랑감 명단이 바로 그것입니다. 백만장자는 대략 10억대인 반면, 억만장자는 1조대의 부자입니다. 차원이 완전히 틀리죠. 포브스에서 전세계 억만장자 천여명중에서 신랑감을 추려보니 순수 신랑감(총각)은 38명이라고 합니다. 이혼남은 92명, 별거중인 남자는 6명, 이 모든 시랑감 들 중에서 추리고 추려서 12명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심퍼니에서는 그중에서 40살이 안된 20~30대 5명만 추려보았습니다. 이들의 재산이 정확히 얼마인지는 알수 없습니다. 포브스에서도 나름대로 평가해서 추정할 뿐이죠.  ^^

  

 


◆앨버트 폰 순 운트 택시스(Albert von Thurn und Taxis, 28살)

18살의 나이에 10억달러를 상속받았고, 방이 500개가 넘는 가문 소유의 성에서 살고 있습니다. 총각이 엄청난 성에 살면 얼마나 심심할까요? 돈만 많으면 심심하지 않을까요? 현재 재산은 15억~20억달러정도 이며 카레이서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중세시대에 우편사업을 독점했던 레겐스부르크 투른 운트 택시스 가문의 성주라고 합니다.

 

 

 

 


◆왈도 세브린(Eduardo Saverin, 30살)= 82년생입니다. 브라질에서 태어나 미국(하버드)에서 공부한 페이스북의 공동창업자입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페이스북 지분은 약 40억달러에 달합니다. 하지만 지난해 9월에 지분에 대한 세금을 회피하기 위해 미국국적을 포기하고 싱가포르에서 살고 있습니다. (머리가 좋긴 좋은가 봅니다.ㅋ)

 

 

◆로버트 페라(Robert Pera, 34살)= 애플 엔지니어 출신으로 유비퀴티 네트웍스을 창업했습니다. 포브스는 그의 재산은 15억달러 정도라고 하는데 그 절반 밖에 안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올해 NBA농구팀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인수했습니다. 부자놀이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집도 차도 요트도 지겨우면 축구단이나 농구단을 인수하죠.

 

 

 


◆타나카 요시카즈(tanaka yoshikazu, 35살)= 온라인 모바일 게임 서비스 그리(Gree)의 창업자입니다. 재산은 35억달러 정도라고 하는데 어짜피 지분평가액일 뿐이죠.아시아에서 가장 돈많은 총각일거라고 합니다. 상속재벌이 아니면 억만장자가 되는 방법은 역시 인터넷을 활용한 대박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알레한드로 산토 도밍고(Alejandro Santo Domingo,35살)=맥주회사 'Miller'를 물려받은 콜롬비아계 미국인입니다. 패션모델 아만더 허스트, 줄리 핸더슨과 교제했다고 하는데 술때문인지 돈때문인지...아니면 돈을 벌어다 주는 술때문인지..ㅋ

 

 

 


posted by max7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