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코리아에서 뽑은 한국 셀레브리티 40위 중에서 소녀시대가 1위를 차지했군요. 피겨여왕 김연아가 겨우(?) 9위라는 것이 의외입니다. 포스스 코리아가 포털에서 자료를 제공받아 검색 순위를 기준으로 후보군을 선정해서 2013년 한해동안 이들의 수익성과 노출빈도, 방송활동, 전문성이라는 4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한 결과랍니다. 


1위 : 소녀시대

2위 : 빅뱅

3위 : 수지

4위 : 류현진

5위 : 엑소

6위 : 추신수

7위 : 동방신기

8위 : 샤이니

9위 : 김연아

10위: 아이유


유재석과 싸이가 나란히 공동 12위에 올랐네요. 싸이는 요즘 뜸하긴 하지만 유재석의 방송활동이나 미디어노출, 그리고 수입은 만만치 않을텐데... 암튼간에 당당하게 순위를 차지한 셀리브리티들에게 축하를 드리며...다른 시각에서 바라본 한국의 셀레브리티를 찾아봅니다.








미국의 커뮤니티사이트인 허브페이지에서 지난해 12월에 매긴 순위는 좀 다르군요. 후보들의 성과와 전세계 팬수에 의해 결정했다는데 여기서도 김연아는 9위군요. 김수현, 송중기가 들어 있는것이 웬지 신빈성을 더하는 느낌이네요. 요즘 대세는 별에서 온 김수현.^^


1위 : 싸이

2위 : 소녀시대

3위 : 손연재

4위 : 김수현

5위 : 빅뱅

6위 : 박태환

7위 : 송중기

8위 : 아이유

9위 : 김연아

10위 : 슈퍼주니어


지난해 코리아헤럴드에서 발표한 리스트를 또 다르네요.남녀부문으로 구분해서 발표했군요.


1위 : 수지, 김수현

2위 : 강민경, 이진욱

3위 : 고준희, 이수혁

4위 : 손연재, 이제훈

5위 : 박신혜, 송중기



한류와 KPOP의 성공 때문인지, 한국 연예인들의 재능이 헐리우드의 그들 못지 않아서 인지 모르지만 이젠 우리나라의 연예인들도 'celebrities'라고 불리는 것 자체가 생소하면서도 반갑습니다. 단순히 유명인사와는 차원이 다르게 접했던 'celebrities', 이젠 헐리우드의 전유물은 아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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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예상보다 늦게, 7세대 신형 'LF소나타'를 공개했네요. (비록 렌더링이지만) 미디어 사전설명회 형식으로 공개한 LF소나타는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의 디자인 철학이 적용 된 현대차의 7세대 소나타입니다. 신형 제네시스에서부터 적용 된 ‘플루이딕 스컬프처 2.0’ 디자인으로 역시나 예상대로 형제 디자인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식출시는 3월말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7세대 LF소나타의 특징은 크게 3가지로 정리되네요. (렌더링으로 알수 있는 영역이 이토록 자세할 줄 몰랐네요.ㅋ)






중국 현지용 소나타, '미스트라' 입니다.



1, ‘플루이딕 스컬프처 2.0’ 적용


기존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업그레이드 시킨 ‘플루이딕 스컬프처 2.0(Fluidic Sculpture 2.0)’은 이미 신형 제네시스에  적용되었기 때문에 예상했던 결과입니다.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은 정제+ 간결 + 조화를 컨셉으로한 디자인으로 단일 헥사고날 그릴 적용으로 전면 디자인을 마치고 내부 인테리어는 감성품질을 위해 노력했다고 하는군요. 


현대차는 이번 LF 쏘나타의 디자인 미학을 ‘이너 포스(Inner Force)’로 부른답니다. 이너포스는 7세대까지 이어온 소나타로 축적된  완성도와 자신감으로 ‘신형 쏘나타’를 완성했다는 의미입니다. 다른건 몰라도 한층 역동적인 고급 중형 세단의 이미지를 완성했다는 주장(!)에는 일부분 동감합니다. 





2, 인간공학적 설계 적용

LF소나타는 안전성, 직관성, 간결성의 3대 원칙을 기반으로 편의성을 극대화시키는 ‘인간공학적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스위치를  통합하고 효율적인 위치에 배치시켜서 운전자가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주행 중 시선 분산을 줄이기 위해 디스플레이 화면위치를 조금 올리고 계기판도 보다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3. 안전성과 주행성능 업그레이드


LF소나타는 강화된 차체(10% 가볍지만 강도는 2배)를 사용하고 7에어백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을 적용하여 안전성을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차체 구조간 접착제를 기존 모델 보다 10배 이상 적용하고, 주요 부위에 보강 구조를 적용해 연결부의 강성을 높였다고 하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LF소나타, 예상대로 제네시스와 미스트라의 디자인과 부분적으로 닮은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소나타의 자부심을 지키기에 충분할 듯 싶습니다. 부디 8세대, 9세대, 10세대까지 쭉 이어지는 한국의 대표자동차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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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회 슈퍼볼이 지난달 3일에 덴버 브롱코스의 우승으로 끝났습니다. 경기는 끝났지만 치어리더의 숨까쁜(!) 응원모습은 남아있네요.^^  


매년 팀별로 10여명에 불과한 신입 치어리더를 뽑지만 지원자는 수백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최소 경쟁률이 100대 1에 이르는 미식축구 치어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발레, 힙합, 재즈댄스등 다양한 장르의 춤을 마스터 해야 하기 때문에 생초보가 지원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거의 모든 지원자들이 경력자인 경우가 많고 오디션도 몇차례에 걸쳐 진행됩니다. 다들  댄스강사, 뮤지컬배우 출신이지만 보수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더욱더 경쟁이 치열하다는...











NFL(전미 프로미식축구) 치어리더들의 수입


평균적으로 NFL선수들은 게임당 평균 6259달러 받습니다. 물론 그들의 수입은 성적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그들을 응원하는 멋진  치어리더의 게임당 응원보수(!)는 70~90달러에 불과하네요. 우리돈으로 겨우(?) 10만원도 안되는 수입입니다. 물론 경력이 좋거나 파워급에 속하는 치어리더들은 게임당이 아닌 한달씩 계약해서 월 100~1500달러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녀들이 1년에 벌어들이는 수입은 얼마일까요?

그녀들의 평균적인 연간 수입은 23,000~65,000달러입니다. 소속팀이 플레이오프, 슈퍼볼까지 올라가서 경기를 많이 치를 수록 최대 7천만원이 넘는 연봉을 받게 됩니다.




NFL(전미 프로미식축구) 치어리더의 존재 이유


몸매, 외모, 춤실력 어느하나 빠지지 않는 수많은 미녀들이 NFL에 치어리더가 되기 위해 어려운 오디션에 응모하는 이유는 단순히 일년에 수천만원을 벌기 위함이 아닙니다. NFL 치어리더 경력은 그녀들에겐  엄청난 스펙이 되기 때문이죠.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에 나와 벼락(!)스타가 된 테리해처(Teri Hatcher)는 샌프란시스코 49ers 골드러시 치어리더 출신입니다. 게임당 수십달러를 받던 그녀는 이제는 에피스도 한편당 39만달러를 받는 톱스타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치어리더 출신으로 인기와 부를 거머쥔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누이좋고 매부좋고...

1960년대 달라스 카우보이스에 최초로 생겨난 NFL 치어리더는 일차적으로는 게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고  관중들에게 또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NFL에서 치어리더의 위상은 완전이 다른 차원입니다. 카우보이스만 해도 치어리더팀으로 인한  연간 수입이 1백만달러가 넘는다고 합니다. 매년 수영복 캘린더 제작, 판매를 통한 수익금도 만만치 않고 치어리더 캠프 운영을 통해 부수입도 얻고 있습니다.  결국, NFL의 치어리더는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직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그러할지... 레이싱걸 출신 스타들은 있지마 아직까지 치어리더 출신 스타는 없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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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복근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새삼스럽게 기사화되고 있는 이유는 아마도 그녀가 '2NE1'의 멤버이기 때문이겠죠. 그러기에 복근이 우선이 아니라 인기가 우선인거~~죠. ^^ 2014년, 이제  남자 연예인은 물론 여자 연예인들의 복근도 기본스펙(?)이 되어 버린 시대입니다. 누구부터 시작되었는지 찾아보겠습니다. 객관적인 자료에도 불구하고 지극히 주관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괜한 화풀이는 금물입니다. -.-




아마도 그랬을 것입니다. 적어도 80년대에는 남자 가수들은 물론 연기자들도 상의를 탈의하고 탄탄한 복근을 보여주는 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아니, 거의가 아니라 전무했다고 생각되네요. 당시 유행(?)했던 19금 영화의 남성 주인공들의 몸매 또한 지금 유행하는 식스팩과는 전혀 동떨어진 씨름선수급 몸매에 가까운 그것이었죠. 즉 적어도 90년대 중반까지는 거의 모든 남성들의 상의탈의는 베드씬이 아닌이상 불필요한 오버액션(?)이었습니다.









그러던 시절이 계속되었죠. 그러다가 1994년 차인표라는 배우가 (말그대로) 느닷없이 나타나서 상의탈의 본좌에 올라갑니다. '사랑을 그대 품안에'라는 작품에서 샤워신, 해변신 등등 여러차례 탄탄한 복근을 드러내며 이른바 '남자연예인들의 복근시대'가 시작됩니다. 벌써 만 20년이 되었네요. 당시 28살이었던 차인표가 50세를 바라보는 중년이 되었네요. 그후로 수많은 남자 연예인들이 앞다퉈서 식스팩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어느새 20~30대 젋은 남자가수, 연기자들에겐 그다지 대단하지도 않은 기본 스펙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식스팩? 그런거 연예계에서 좀 젋다는 남자들은 다 있는거 아닌가?"라는 수준이 된거죠.


그러다가...2000년대에 들어서 이러한 유행(?)은 여성연예인들에게도 번지기 시작합니다. (의술의 발전 덕분인지) 잘생기고 예쁜 연예인들은 너무나 흔한 상황이다 보니 튀어 보일려면 남들과 다르게 뭐라도 해야 하는 시대가 온것입니다. 섹시컨셉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많이 무뎌지긴 했지만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관심유도' 컨셉이기 때문에 일부 20대 여성연예인들 중에서는 자의든 타의든 '복근'이 주목받게 되는 경우가 생겨났습니다. 




누가 최초로 복근시대를 열어제낀 최초의 여성 연예인일까요?  피트니스 업계나 모델계에서는 분명 예전부터 복근을 단련해온 이가 있었겠지만 누구나 아는 A급(?) 여자 연예인 중에서 누가 최초인지 확인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적어도 현재 활동중인 걸그룹들은 절대 아닐것 같습니다. 그녀들이 '복근'이라는 말을 알지도 못할때 시작 되었을테니까요.






아마도 3명의 여자 중에 한명이 분명합니다. 바로 '이효리, 한채영, 전지현'입니다. 핑클이 한창 활동할 시기에 '배꼽티'라는 지금은 상당히 생소(?)한 패션이 주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배꼽티가 아니라 '가리개' 수준의 상의만 입고 나오는 경우가 다반사죠. 암튼, 1998년에 데뷔한 핑클의 프로필 사진중에는 이효리의 복근이 드러나는 사진들이 꽤 있습니다. 뭐 뚜렷한 복근이라고 단언하긴 어렵지만 노출이 쉽지 많은 않았던 시절에 그나마 복근다워(?)보이는 그러한 몸매를 가진 그녀였습니다. 

(참고로 여자 연예인들의 복근은 극소수를 제외하는 식스팩이 아닌 말그대로 '복부의 근육' 수준입니다.)




두번째로 주목하는 그녀,  한채영이 '복근' 연관 검색어로 누구보다 많이 검색되는 이유는 바로 청바지 광고 때문입니다. 이효리보다 한살 어린 그녀는 작품보다는 주로 광고쪽에서 '신이 내린 몸매'라는 찬사를 받으며 줄곧 최고 몸매의 대명사로 대접 받아왔습니다. 유부녀가 된 지금까지도...^^ 하지만 분명한것은 그녀가 이효리보다 빠르지는 않을 것 같네요. 





그렇다면 한명 남은 그녀, 전지현이 삼성프린터 광고 CF에 나온 시기는 언제일까요? 바로 1999년, 핑클 데뷔보다 1년 늦은 해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많은 이가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 프린터광고에서 전지현은 배꼽티를 입고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죠. 전지현은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까지 줄곧 파격(?)적인 노출은 없었습니다. 최근 (별에서 온 그대) 천송이 역을 봐도 그렇죠.





그래서 '국내 연예계의 여성 복근시대 (아마도) 이효리가 시작'이라는 마구잡이식 결론이 나오네요. 그다지 중요한 시작점도 아니고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별의별 섹시컨셉이 아무렇지도 않게 공중파를 타고 있는 요즘 같은 시기에 배꼽티 가지고도 말도 많던 시대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그시절과 지금을 비교하면, 노출의 과함에도 차이가 있지만 철저하게 의도적인 면에서도 차이가 분명해 보입니다. 누가 누굴 탓할 수 있는 현상이 아닌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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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란(大卵)일 : 스맛폰 보조금이 엄청난 계란처럼 쏟아지는 날...ㅋㅋㅋ




스맛폰 번호이동 할부원금이 폭락거나 단말기 페이백이 폭등하면 대란이 되는 한국입니다. 스맛폰 판매정책(가이드라인)이 출렁거리면 말그대로 '큰 난리'가 나는 거죠. 123대란때 한바탕 난리로 호들갑을 떨더니만 211대란이 벌어지고 또다시 2월말에 들어서 두번의 대란이 벌어지네요. 감격시대가 아니라 그야말로 대란시대입니다. ㅋ





226대란때는 겨우(?) 8만명이 통신사를 이동했다고 합니다. 대란 정도되면 10만명정도 이동해 줘야 대란으로서 체면이 서는거 아닌가요? 이번 228대란은 아마도 통신사측에서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핸폰커뮤니티의 여론몰이에 떠밀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도 있습니다. 즉, 통신사는 대란을 일으킬 맘이 없는데 소비자들이 대란을 원하는 경우죠. 대란의 불씨(!)가 어딘지는 중요하지 않고 오로지 대란 발발 여부가 관심사네요.








대란에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가장 많이 찾으시는 삼성 갤럭시노트3의 할부원금를 기준으로 본다면, 123대란은 20만원대, 211대란은 15만원,  226대란때는 40만원대, 그리고 이번 228대란에서 최저 10만원대 할부원금이 등장했다고 합니다.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소문만 무성한데 도무지 어디서 한다는 건지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네요.


오늘 뉴스에 화제가 되었던 '입시대리모' 처럼 '핸폰대리모'라도 등장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대란정보에 뒤쳐진 일반인(?)들은 무작정 손해를 보고 스맛폰을 구입하게 됩니다. 따라서 대란 정보력이 우수한 세력들이 대란전문가로 등장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현실로? 


이통사가 다음달부터 최소 45일에서 최장 3개월까지 새로운 가입자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영업정지 전 마지막 보조금 대란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매일같이 대란을 원하고, 대란이 발생하면 순식간에 포털 검색어 1위를 점령하는 곳이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그러나, 228대란 이후에 당분간 대란이 없는 아주 평온한 시기가 올 것 같지만 그건 섯부른 판단일 듯 싶네요. 분명 변종대란이 꿈틀거리고 일어날 것이 분명합니다. 45일 이후 가장먼저 영업정지가 풀리는  통신사는 어떤 대란을 몰고 올까요? 






예상컨대, 이런 변종대란이 생겨나지 않을까요?


쌍란 : 1대 보조금으로 단말기 두대를 주는 변종

메추리알 : 할부원금 페이백을 찔끔찔끔 나눠서 주는 변종 

한판 : 30명씩 공동구매하면 왕창 할인하는 변종

대란반숙 : 대란에 못미치는 할부원가



부디 대란일 지나간 후에 뒷북치는 분이 없길 바랍니다. 

하늘에서 대란이 떨어지면...모두 대리점으로 달려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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