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린(Jeremy Lin),당신을 응원합니다.

Fake Jackpot 2012. 6. 8. 18:03



'제레미 린(Jeremy Lin)'이라는 대만계 NBA선수가 있습니다

 

 

거인들이 즐비한 NBA에서 191cm의 외소한(?) 체구로 빌빌거리던 뉴욕닉스의 희망이 되었습니다.

5월에는 미국대표 상비군에 뽑혔습니다.

 

신장 : 191cm

체중 : 90.7kg

학력 : 하버드 대학교

경력 : 1년

소속 : 뉴욕닉스

백넘버 : 17

포지션 : 포인트가드

연봉 : $762,195(약 8억정도)

 

테니스의 마이클창, 축구의 박지성에 이어 농구에도 작은체구의 아시아인이 떴구나..생각했습니다.

하버드대학출신, 드래프트 낙방, 80만불의 저렴한(헉~) 연봉...여러가지 스토리가 있지만

딱 한장의 사진을 보고 제레미 린의 활약상을 단번에 알수 있습니다.

 

 

 

주목할만한 포인트가드의 첫 7경기 성적입니다. 상대가 안되네요.

마술사 매직존슨의 더블스코어입니다. 절치부심 얼마나 기회를 노리고 연습을 했는지 상상이 됩니다.

 

시즌중반에 대타로 기용되었다가 만만치 않은 득점력을 발휘하며 '린파서블'이라는 신드롬까지 만들었습니다.

세계적인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최근 린의 경제적 부가가치가 1억7000만달러(약 1900억원)에 달한다고 했습다.

좋겠당~~^^

 

'린새너티(Linsanity)'는 린이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켰을 때 생긴 신조어로 그의 이름 '린(Lin)' 과 광기를 뜻하는 '인새너티(insanity)'를 합성한 단어입니다. 최근에 얍샵한 장사꾼들이 상표구을 등록했지만 특허상표국에서 제레미린의 독점권을 인정했다고 합니다.


동양인을 비하하는 방송이나 관심받고 싶어하는 이들의 험담에도 쿨하게 넘어가는 청년입니다.

부상당하지 말고 계속해서 파이팅하길 바랍니다. 한국인이였으면 NBA열풍이 불었을텐데...

 

 

 

 

 

 

 


posted by max7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