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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2001년까지 운영되었던 웹진 Menslife의 포스팅입니다. 12년전의 20~30대 한국남성들의 설문결과를 보면, 지금 30~40대가 된 여러분의 십여년전 생각을 다시 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심퍼니(심플하고 퍼니하게)한 라이프를 사는 당신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2000년 11월 30일, 멘스라이프 e-mail zine입니다.
11월 마지막 날입니다. 천년이 바뀌는 해라고 꽤나 요란했던 2000년이 달랑 한달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여느해와 다름없이 올해의 12월도 대부분의 남자들은 조용하게 지내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바쁜 연말이라도 애인이나 가족과 함께 가까운 곳이라도 겨울여행을 떠나는 멋진 사치(^^)를 누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주 설문주제는 '겨울여행'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실, 우리나라 남자들은 대학시절에는 꽤나 많은 여행을 경험합니다. 심지어는 방랑벽이 심화되어 본업을 망각하는 멋진(?)분들도 있죠.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여름철의 피서를 제외하고는 부담없이 여행을 떠나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혼인 남자들에게 애인과의 겨울여행은 언제나 설레이는 사건(?)입니다. 물론 너무나 오래된 연인들에게는 그러한 설레임의 강도가 조금 다르겠죠?
작년에 실시한 젊은 남자들의 설문결과에서는 겨울바다와 섬이 압도적으로 지지를 받았습니다. 대부분 멀리 있는 바닷가나 섬을 택한 속셈은 뻔히 보이지만 생각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여행지입니다. 올해 겨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너무 촉박한 일정보다는 좀더 여유있게 겨울을 느낄수 있고 게다가 사랑하는 사람을 느낄수 있는 추억을 만들수 있길 바랍니다.
아래의 글에서는 겨울산행 준비물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겨울여행으로 추천할만한 국내명소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다시 한번 확인하는 차원에서 동절기 차량관리에 대해 몇가지를 덪붙입니다.
■ 겨울산행 준비물 ■ 1. 등산화 - 방수가되는 등산화. 2. 안면모 - 눈만 빼고 얼굴 전체를 덮는 모자 3. 산행장갑 - 두터운 것으로 한 켤레와 여벌로 한켤레 더 준비 4. 방풍방수 자켓 - 코와 입 부분까지 막아주는 후드가 달린 것 5. 설상용 고글 - 채색강도를 높이고 자외선 차단막을 입힌 것 6. 아이젠 - 적설기에 눈길이나 빙판길에 미끄러지 않기 위해 사용 ■ 겨울에 떠나는 명소 ■ ■ 겨울철 차량관리 ■ * 부동액비율은 기온에 따라 조정 대부분 새 차의 냉각수는 부동액과 물의 혼합비율이 40대 60으로 맞춰져 있어 4계절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차체에 많은 왁스칠을 겨울철은 세차를 가장 적게 하는 계절이기 때문에 차체 도장이 가장 심하게 손상되기도 합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별도로 왁스칠을 해주면 도장의 손상과 퇴색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스노타이어나 체인은 필수 빙판길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체인을 달 때에는 차가 전륜구동인지 후륜구동인지를 살펴 구동바퀴에 장착해야 합니다. * 워셔액은 겨울철용으로 겨울철 워셔액은 전면 유리를 깨끗하게 닦는 기능 외에 결빙을 방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주차에 주의 주차 브레이크가 동결될 위험이 있는 곳에 장시간 주차할 때에는 주차 브레이크 대신 수동변속기 레버를 1단 또는 후진에, 자동변속기는 P에 고정하고 바퀴에 버팀목을 고여두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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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2001년까지 운영되었던 웹진 Menslife의 포스팅입니다. 12년전의 20~30대 한국남성들의 설문결과를 보면, 지금 30~40대가 된 여러분의 십여년전 생각을 다시 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심퍼니(심플하고 퍼니하게)한 라이프를 사는 당신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2000년 5월 30일, 멘스라이프 e-mail zine입니다.
남자이야기의 첫번째 설문조사는 남자들의 성공의 가치기준을 생각해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질문을 던졌다. 각 설문번호의 의미는 아마 직관적으로 느꼈을 것이다. 20대부터 나이별로 어떤 상황이 더 가치 있는 것인가를 애매하게 나열하고 있다. 그럼 각 항목별로 설문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이야기 해보자.
20대의 진한 사랑에 대해 3명중 2명이 다른 무엇보다도 의미있는 것이라고 대답했다. 설문대상의 약 87% 정도는 20대, 30의 남성이다. 즉, 현재 사랑을 하고 있거나 사랑을 준비중(?)인 젊은 남자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사랑에 대한 환상때문이라기엔 너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미혼의 남성들의 절대다수가 이 항목에 집중되었음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40대에 10억대의 재산을 증식한다는 것은 다른 무엇보다도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주위에 그만한 부를 이룬 아저씨들은 쉽지 않게 볼수 있다. 2,30대 네티즌들 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경제적인 능력은 무엇보다도 우선시 될수 있다. '황금 만능주의'라는 씨도 안먹힐 말로 견제할수 없는 이시대의 당연한 현상이다. 코스닥 투자나 스톡옵션으로 한방에 수억의 재산을 모으는 요즘에 돈의 가치로 성공에 대해 왈가왈부 한다는 것은 평범한 샐러리맨들에게는 무의미한 것이다.
60대에 오랫동안 몸담았던 직장을 명예롭게 은퇴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명예로운가에 대한 응답은 예상과는 달리 미미한 반응을 보였다. 사실 첫번째 항목외에 다른 4개의 항목은 저조한 반응을 보이긴 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60대까지의 성실한 삶에 점수를 주리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500명중 50여명만이 주목했을 뿐이었다. 이상하리만큼 유행병처럼 번치고 있는 벤처기업이나 인터넷 기업의 열풍으로 평생직장은 없어지고 평생직업만이 존재하는 현실에서 평생동안 한 직장에서 일한다는 것은 존경보다는 '희안'한 사람으로 보여지기 쉬울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장이라면 수십년간의 성실함이 제대로 평가 받아야 할것이다.
30대에 이사까지 진급한 경우는 다른 항목보다 보기 드문것이다. 이는 학벌이나 능력과도 직결되는 사항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안하지 짝이 없는 요즘 같은 분위기에선 직장에서의 조기진급은 어쩌면 안좋은 결과를 부를지도 모를것이다. 30대에 임원의 자리에 오른 남자는 당연히 능력을 인정해 주어야 겠지만 그 사람의 인격에 그 자리에 걸맞을 만큼 성숙했는지도 살펴봐야 할것이다.
50대에 자식농사에 성공한 경우에는 20명만이 응답했다. 검사고 나발이고 자식의 성공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모양이다(^^). 아직까지 아들 녀석의 장래까지 염두해 둘만한 나이가 아니어서 인가? 자식의 성공에 자신의 희생을 자위하는 아버지 세대의 씁쓸한 만족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5개의 항목중에서 이룰수 있는 확률이 가장 높은 것은 20대의 잊지못할 사랑일 것이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무엇보다도 자신의 여건에 많이 좌우되지 않고 한번쯤은 두번다시 만나지 못할 상대를 만나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절대 다수의 네티즌들이 위와 같은 응답을 한것은 아직도 진한 사랑을 못한 사람들이 그렇게도 많다는 것인가? 아니면 지나간 사랑에 대한 아쉬움이 더욱 간절한 사랑을 기다리고 있는 것일까? (mens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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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하면서 알아두면 괜찮은 자가진단 리스트, 솔직한 표현으로 하자면 왕따 당하거나 찍히지 않기 위한 체크리스트 10가지입니다. 여기 심퍼니에 오신느 분들은 어지간하면 남들에게 싫은 소리 듣지 않을 분들임을 확신하기에 그다지 유용하지 않을 리스트가 되겠네요. 그러나 혹시나 좀 캥기는 구석이 있는 분들은 슬그머니 보고 지나치세요.ㅋ
아래 리스트중에서 3가지 이상 해당이 되면 곧바로 자기반성이 필요한 증상입니다.
5개이상 해당된는 분들은 본인만 자각하지 못하고 있을 뿐 이미 주변 동료들이 피해다니는 상황입니다. 심각하게 껍질을 깨고 나와야 할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1. 회식을 하거나 동료들끼리 한잔 할때 거의 돈을 내지 않는다.
- 아무리 성격이 좋아도 돈앞에서는 민감해지는 것이 직장인입니다. 로또 당첨되고 심심풀이로 출근하는 사람이나 집안에 재산이 넘쳐나서 월급이 어느 통장으로 들어오는지 확인도 하지 않는 동료들이 많다면 그들 중 누군가가 항상 쏠테니까 괜찮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아서, 술만 주거니 받거니 마시는 것이 아니라 계산도 주거니 받거니 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입니다. 돈이 아까워서 술자리를 피하는 것보다도 더 재수없는 경우가 되겠습니다.
2. 혼자서 일을 다할려고 한다.
-능력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회사일은 팀웍으로 진행해야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특히나 고과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하거나 상사의 눈치에 과하게 반응하는 분들 중에 업무 독식에 집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업무의 핵심을 독점하기 위해 자료 공유를 회피하게 되어 결국은 주변 동료들에게 차가운 시선을 받게 됩니다. 혹시나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해도 본인에게는 결국 손해되는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3. 주고 받는 인사를 무시한다.
- 인사를 안하는 습관도 문제가 되지만 그보다 심각한 문제는 '인사를 받아주지 않는 습관', '인사에 떨떠름하게 반응하는 습관'입니다.
인사를 하는 방법은 개인마다 다를수 있고 적극성에도 차이가 있기 마련입니다. 어떤 사람은 소극적으로 '안녕하세요'라는 한단어로 (조용히) 끝내버리고, 어떤 사람은 '안녕하세요~ 즐거운 아침입니다. 아침 바람이 시원하니 좋습니다'라며 넉살좋게 인사를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한 차이는 받아들이는 사람이 그사람의 성격으로 인정해 주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인사를 하며 눈맞춤을 하려해도 무시하고 지나쳐 버리는 사람은 결코 좋은 평판을 얻을 수 없습니다.
4. 밥을 먹거나 술을 마실때 모이는 사람이 거의 같다.
- 직장에서의 대인관계도 편식하면 몸에도, 건강에도, 정신에도 해롭습니다. 교류의 폭이 좁아지면 정보력도 약해지고 조직내에서의 시야도 좁아지게 됩니다. 필요이상으로 광범위한 네트워크는 아니더라도 너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5. 시간이 촉박해져서 일을 서두르는 경우가 많다.
- 보고서를 쓰거나 결재를 할 때 충분한 시간을 두고 마무리하는 것이 아니라 급하게 서둘러 오타나 데이터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면, 그리고 비슷한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면 직장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기는 매우 힘듭니다. 직장 생활의 핵심은 일단은 업무이기 때문에 시간 관리는 철저해야 합니다. 일은 어설픈데 놀기만 잘하는 직원은 좋지 않은 시선을 절대로 피할 수 없습니다. 잘 놀려면 일도 잘해야 합니다.^^
6. 자신의 실력을 과대포장해서 말한다.
- 결국은 동료들과 업무적으로 타협하기 싫기 때문에 본인의 실력이나 정보력, 인맥을 과대 포장하게 됩니다. 괜한 똥고집이 큰 화를 부를수 있습니다. 어지간한 실력은 있으나 고집불통인 사람보다는 실력은 그저 그렇지만 동료들과 융합이 잘되는 사람이 조직내에서는 더 인정받습니다. 직장생활이 오래될 수록 뻥이 심한 직원의 허실은 금방 파악할 수 있습니다. 어설프게 포장할려고 해도 오랫동안 같이 일했던 동료들은 그 모습이 너무 웃기고 안쓰러워 보일때가 많습니다. 그냥 솔직하게 일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7. 상대에 따라 태도가 급변한다.
- 아부 잘하는 직원이 승진도 빠르고 상사에게 인정도 받습니다. 맞습니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단, 아부를 제대로 하는 직원만이 해당됩니다. 속보이는 아부나 아첨, 그리고 역겨울만큼 급격하게 변하는 목소리와 표정은 이제는 '정상적인' 상사에게는 통하지 않습니다. 그냥 드라마나 개그프로에 나오는 웃기는 쇼일 뿐입니다. 진심으로 본인에게 코드를 맞추는 사람이 아닌 가면쓰고 딸랑거리는 사람은 절대로 호감가는 스타일이 될 수 없습니다.
8 트러블이 무서워 언제나 대충 둘러댄다.
-상사가 문제 제기를 하거나 동료들과 논쟁이 시작될려고 하면 대충 얼버무리고 지나갈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고집불통으로 본인 의견만 일방적으로 깔아버리고 귀막아버리는 사람들 보다는 나을수 있지만 동료들에겐 존재감이 없는 사람이 되어버립니다. 적당한 선에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의견을 말하고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충대충 좋은것이 좋은거라는 식으로 구렁이 담 넘듯이 지나가면 주변에 남는 것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9. 일하는 것이 귀찮다.
-일을 잘하는 것과 열심히 하는 것의 차이입니다. 본인의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가 충분하지만 귀찮은 단계를 넘어서지 못하고 면피할 수 있는 수준까지만 일을 하는 분들입니다. 어쩌면 업무에 대해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의식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열심히만 하면 다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잘 아는 당신이기에 뻔한 업무에 대해 치밀하게 파고 들어갈 동기부여가 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분들은 사업을 하셔야 합니다. ^^
10. 실적을 혼자서 차지하려고 한다.
- 4번의 '혼자서 일을 다 하려고 한다'와 차이가 있습니다. 본인이 주도적으로 일을 하고 결정적인 공적을 쌓아서 성공적인 마무리를 했다면 실적의 상당부분은 인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다지 눈에 띄는 기여를 하지도 못했는데 꼭 일이 끝난 후에는 가장 먼저 발을 걸치고 큰소리 내는 스타일입니다. 예전에는 상사들 중에 이런 사람들이 많았지만 최근엔 얼굴 두꺼운 신입사원들까지도 실적 앞에서는 본심을 적나라하게 드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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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과 백' 만드는 5가지 방법이라고 제목을 넣었지만 웬지 속물스럽고 생각없는 제목인것 같습니다. 좀더 품위 있게 '든든한 인맥을 형성하는 5가지 노하우'라고 정하고 싶지만 사실상 사회에서 줄과 백은 노골적인 표현이 아니라 평상용어가 되어버린지 오래입니다.
(Jeffrey J.Mayer 'Success is a Journey'에서 발췌하여 심퍼니하게 수정한 것입니다)
(1) 현재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 10명을 적어보세요.
펜을 들자마가 순식간에 열명을 한방에 적어내려갈 수 있는 사람은 아래의 나머지 방법이 큰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아무런 고민도 없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람 열명이 떠오른다는 것은 분명한 가치관과 대인관계를 성립하신 분이 틀림없습니다.
다만 열명중에 절반 이상이 가족이나 친척이라면 상황은 좀 다를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사람은 가족입니다. 하지만 가능하면 가족이외의 인물로 절반이상을 채우도록 해보세요.
그리고 10명에 포함된 사람들에게 자주 연락하여 안부를 묻고 고마움을 표현하세요.
일이 있을때만, 아쉬울 때만 연락하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가 되세요.
(2) 지인들 중에 좀더 자세히 알고 싶은 10명을 적어보세요
중요한 사람을 두배로 들이는 작업입니다. 이미 당신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10명이 있지만
그 리스트에 언제나 추가될 수 있는 또다른 10명입니다. 자주 연락하고 도움을 주도록 노력해
보세요. 단순히 당신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10인 아니라 진심으로 더 알고 싶은 사람으로
채워보시기 바랍니다. 이또한 가족보다는 대외적으로 폭을 넓힐수 있는 관점으로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작성된 사람들 중에서 자세히 알게 되어 '중요한 사람' 단계로 올리게 되면
다시 10명을 채워보세요.
(3) 지인들중에서 성격이나 능력이 뛰어난 사람 10명을 적어보세요
대인관계가 좋은 사람이나 문제해결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곧장 줄과 백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아주 많습니다. 그들과 연결될 수 있는 공통점을 찾아서 연결이 되도록 노력해보세요.
진심이 아닌 전략적인 접근이 아니라 그들로부터 물적인 도움 보다는 인성적인 도움을 받고자 하는 마음으로 교류해야 합니다. 10명중에 한두명씩 네크웍을 형성하면서 '더 알고싶은 단계'로 올리게 되면 또다시 지인들 중에 '성격이나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수배(?)해서 10명을 채우세요.
(4) 상관의 특징 10가지를 적어보세요.
'지피지지면 백전백승'이라는 개념에서 상관의 장단점을 파악하자는 의미는 아닙니다. 하지만 줄과 백을 만들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당신의 상관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을 알고 있습니까? 아니면 절대로 안먹는 음식은 알고 있나요? 능력없는(혹은 정말 짜증나는) 상관이라도 그를 표현할 수 있는 10가지 문장을 작성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맥과 정보력에 있어서 당신보다 앞서 있을 상관에 대해 자세히 분석하시기 바랍니다. 상관이 이직을 하거나 부서이동을 할 경우 그와 같이 일을 하고 싶다면 적으신 10가지를 평상시에 잘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승진을 위한 고과점수를 위해서 뿐만아니라 보다 큰 프로젝트를 수행하고자 할때 상관은 능력있지만 껄끄러운 부하보다는 보통 능력이라도 친밀한 부하직원을 선호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5) 회사의 핵심인재 10명과 교류하세요.
어느회사나 회사의 업무와 인사를 주도하는 핵심인재가 있습니다. 통상적으로 100명중에 2~3명 정도 비공식적인 (은 공식적인) 핵심인재가 있습니다. 그들은 주요 보직에서 사내에서 가장 민감하고 중요한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그들중에서 당신과 교류가 전혀 불가능한 사람을 제외하고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해서 딱 10명만 선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곧장 그들과 약속을 정하세요. 먼저 당신의 부서내의 핵심인재와 퇴근후 밥을 먹던지, 술을 마시던지 주말에 같이 운동을 하던지 약속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는 '상관의 특징 10가지'를 파악하는 것과 병행됩니다. 그렇게 한사람씩 한사람씩 만나서 특징을 파악하게 되면 어느 순간 당신이 그들에게 도움을 줄수있는 사소한 건수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 건수부터 본격적인 교류가 시작되어 (2), (1)단계에 당신 회사의 핵심인재가 자리잡게 됩니다.
(핵심인재가 아니라 경영진 친인척 리스트 아닌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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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이 모호하지만 암튼 평균적으로 몸이 좋다고 소문난 헐리우드 스타들입니다.
베컴은 축구스타..^^
아무래도 한류스타들에 비해선 덜 만드셨네요.
작품과 몸관리의 상관성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절대비교는 안되겠습니다.
암튼 우리나라 연예인들의 현실이 놀랍습니다.
옆에 국산 몸짱 연예인들 무작위로 바짝 붙여 비교합니다. ㅋ
David Beckham
Alex O’Loughlin
Matthew McConaughey
Kellan Lutz
Bradley Co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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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Buck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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