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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현주의 주차장 인증샷에 대한 기사를 보다보니, 그녀가 한예슬, 한지혜와 같이 2001년 SBS 슈퍼 모델 선발대회로 데뷔를 했군요. 익숙한 얼굴인데 그녀의 동기들에 비해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프로필 상에 연기자, 모델, 쇼핑몰사업, 플로리스트...참으로 다양한 이력을 가진 분이다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그녀가 타고 내리는 마이바흐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설마 그녀가 쇼핑몰을 운영해서 번돈으로 마이바흐를? 아니면 쇼핑몰 촬영을 위해 마이바흐를 구입했을까요?
분명 마이바흐는 촬영을 위해 공수(임대?)된 차량인 것 같았습니다. 그렇다면 누구의 마이바흐일까요? (잘 아시다시피? 마이바흐는 최저 5억7천~8억5천만원대의 세계최고레벨의 럭셔리카입니다. 올해 드뎌? 단종되었습니다. 슬픕니다. 좀더 출시되면 한대 살려고 했는데..ㅋ)
2011년 오픈한 쇼핑몰 '스타일주스'는 한달만에 일매출 천만원,두달만에 일매출 2천만원이라는 뉴스가 속속 보도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접속이 안되는 쇼핑몰이네요.
곧바로 예전뉴스를 확인해본 결과, 아래의 이유로 폐업했더군요.
지난해 7월 유명 연예인들이 운영하는 쇼핑몰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철퇴를 맞았습니다. 뉴스에서 꽤 여러번 방송되고 많은 분들이 실망도 하고 그랬었죠. 어떤 곳은 즉시 사과하고 어떤 곳은 한동안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아서 소비자들의 반응도 제각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적발된 연예인 쇼핑몰은 아우라제이(운영자 진재영), 아이엠유리(유리·백지영), 아마이(황혜영), 로토코(김용표), 에바주니(김준희), 샵걸즈(한예인), 스타일쥬스(공현주) 등이다. 이들은 연예인 쇼핑몰 가운데 매출액 기준 상위 1~8위 업체들이었습니다. 매출액 상위 연예인 쇼핑몰 중에서 법위반이 없는 곳은 7위인 백보람이 유일합니다.
적발된 쇼핑몰의 매출액은 2011년 기준으로 아우라제이가 205원 억으로 가장 많고 아이엠유리 90억 7000만원, 아마이 58억 6000만원 순이랍니다. 스타일쥬스는 공정위 조사에서 법위반이 드러나자 자진 폐업해 제재대상에서는 빠졌다고 나옵니다.
비록 지금은 쇼핑몰은 문을 닫아서 많이 아쉽지만 (선물이라도 하나 살려고 했는데...)
공현주씨는 진정한 럭셔리를 보여준, 남다른 멋을 가진 여성같습니다.
마이바흐 때문이 아니라 모델(몸매), 연기(끼), 쇼핑몰(사업), 플로리스트(재주?)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쉬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칭찬과 인기를 얻는 여성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백보람씨도 멋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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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세게 운좋은 남자의 진심?
몇년전에 일간지에서 '억세게 운좋은 남자'라는 기사를 읽은적이 있습니다. 사회면에 난 사건사고 기사가 아니라 어떤 중년 남자에 대한 감동적인(!) 스토리였습니다. 엄청난 부를 가져다 주는 행운을 얻은 것도, 권력을 얻은것도 아닌 스토리이지만 아직도 기억속에 남아있습니다. 혹시나 인터넷에서 비슷한 기사를 찾게 되시면 댓글바랍니다. 아무리 찾아도 안보이네요. ^^
이야기인즉,
융통성이 약간은 부족한, 한마디로 고리타분한 스타일의 50대 초반의 남자가 있습니다. 공무원으로 오랫동안 근무해온 그는 (좋게 말하면) 원칙주의자입니다. 어찌어찌 하다가 상사의 업무지시가 부당(아마도 잇권개입?)하다고 주장하다가 직장을 그만두게 됩니다. 짤린것이 아니라 그만둔것입니다.
그는 그 상사를 가만두지 않겠다고 국회의원에 출마를 합니다. 당연히 경제적인 손실과 함께 선거에서 떨어지고 부인과 자주 다투게되고 사이가 심각하게 틀어집니다. 그리고 얼마 후 부인이 병원에서 (몇달 남지 않았다는 말과 함께) 암을 선고받습니다.
남자는 엄청난 좌절과 함께 한동안 방황을 하더니만, 부인에게 같이 죽자고 말합니다. 부인은 남편의 진심이 의심(?)스러웠지만 그래도 고마웠습니다. 하지만 남자는 괜한말을 한것이 아니라는 걸 보여줍니다. 즉, 네팔에서 헬리콥터 자살을 하자면서 구체적인 방법과 시기를 알아본 것입니다. 부인은 그제서야 눈물을 흘리며 실토(?)를 하면서 숨겨돈 수십억원의 비자금(아무도 모르는 장인의 유산)을 말해주더랍니다.
부인은 '나 혼자서 조용히 갈테니 그 돈으로 재혼해서 행복하게 살아라'라고 하더랍니다. 남자의 심정은 어땠을까요? 하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드라마틱하게도 부인의 병은 오진이었습니다. ㅋ 드라마에만 나오는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현실에서도 생기는 일이네요. 결국 부부는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단, 부인은 남편에게 수십억원에 대한 모든 권한을 넘겨주었답니다. 그리고 남편이 무슨일을 하든지 신뢰하고 적극적을 밀어주었답니다.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스토리에서 얻는 교훈(?)은...
위의 기사를 찾기 위해 '네팔 헬리콥터 자살', '부인이숨긴30억', '상사에게 복수하기 위해 국회의원출마' 등등 여러 키워드로 검색을 해봤지만 허탕이었습니다. 그래서 기억을 더듬어서 타이핑을 해보았습니다. 아마도 80%이상 정확한 기억이라고 확신합니다.
심퍼니(Simfuuny)에서 이 스토리를 포스팅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기혼남성들에게 고합니다. "부인에게 잘하면 삶이 편해집니다"가 아니라 "(대부분의)부인에겐 (어떤식으로든) 비자금(秘資金)이 있다"는 것입니다. 당신에게도 비자금이 있듯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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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수교 3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올해 3월에 착공하여 내년상반기쯤 오픈할 계획이라고합니다. 인천 중구 운서동 일대 8만여평 부지에 400억원이 투자되는 프로젝트입니다. 영종도 BMW드라이빙 센터는 독일본사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건설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럭셔리카 구매력에 있어서는 한참 앞서있는 일본이나 중국을 제끼고 국내에 설립하는 것은 또다른 의미가 있을것 같습니다.
328 튜닝모델...튀어나갈것 같습니다. 케로로 중사가 생각나기도 하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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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애인없는) 여성들의 평범한 습관 20가지
지난해 에스크멘(askmen)의 간판급(?) 작가들이 심혈을 쓴 기사에 (습관적으로 남자를 사귀지 못했거나, 습관적으로 남자들에게 관심을 못받는) <<솔로 여성들의 20가지 습관>>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원제는 '당신이 알고 있어야 할 부끄럼많은 솔로여성들의 행동습관'이지만 20가지중 대부분이 별로 와닿지 않는 항목들이네요. 세상여자들이 다 비슷비슷한 것 같지만 외모나 몸매만큼이나 습관도 다양하지 않나 싶습니다.
에스크맨에서 언급한 항목들을 뒤집어서 한국여성의 습관에 맞게 고쳐봅니다. (이 포스트를 읽는 여성분들 중에서 ) 나는 "아직 남자가 없는 솔로지만 전혀 공감하지 못하겠으니 전부 구라다"라고 주장하고 픈 분들이 분명 계실겁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절대로 (한번도 남자가 없었던) 절대, 모태솔로가 아닌 충분히 인기많은 여성임이 틀림없습니다. ^^
아래의 10가지 항목은 (에스크멘이 언급한) 부끄럼이 많아서 제대로 남자들 사귄적이 없는 여성들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평범한 습관들 중 10가지입니다. 활동적이지 못하고, 게으르고, 적당히(?) 지저분하면서 집밖으로 나오지 않는 여성들로 단정지은 듯 합니다. 심각한 편견으로 작성한 기사인듯 싶습니다 (남자가 없으면 죄인이냐?). 이따금씩 드라마에 나오는 털털하고 중성적인 이미지의 여성들을 연상시키는 항목들이 대부분입니다. 심퍼니는 언제나처럼 1위(첫번째)만 강조합니다.^^
1. 불륜드라마를 보면서 테트리스를 즐긴다. (50% 공감)
남자와 달리 여자가 멀티플레이에 익숙하다는 걸 강조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불륜드라마와 테트리스에서 대리만족(!)을 느낀다는 것입니다. 테트리스 게임에 대해 남자들은 별다른 느낌이 없는데 (미국)여성들은 다르게(?) 느끼는 모양이네요. ㅋ
2. 설겆이를 귀찮아한다.
3. 침대나 컴퓨터 책상에서 간식을 먹는다
4. 술마실때 원샷을 즐긴다 (이건 뭡니까? 알콜중독도 아니고...)
5. 어찌됐든 방이 상당히 지저분하다.
6. 양말을 갈아신지 않고 며칠씩....? 수건도?
7. 저녁대신 감자칩이나 양파링을...
8. 곰돌이와 같이 잔다
9. 아침점심이 부실하면 저녁에 폭식을 해준다.
10. 방안에서 찍은 셀카사진을 SNS에 올린다.
'애인없는 솔로남성들의 습관'이라는 기사가 있다면 정말 가관이겠네요. ^^
남자가 귀찮아서, 남자에 관심이 없어서, 남자없이도 충분히 재미있기 때문에 혼자인 여성들도 (많지는 않겠지만) 분명히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남자들이 보는 것은 내성적인 여자들의 어떠한 습관이 아니라 결국은 외모나 개성'이 아닐까요? 이래도 저래도 예쁘면 최고라고 생각하는 남자들이 절대다수임을 누구도 부정하지 못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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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렉스라이드'에서 발표한 'NBA 최고의 자동차 수집광' 순위입니다. 총 10명을 추려서 발표했지만 심퍼니는 뚝 잘라서 2위까지만 언급, 나머지 선수는 순위만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심퍼니는 단순하게~!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프로스포츠 선수들중에도 자동차매니아들이 꽤 많습니다. 하지만 NBA선수들의 자동차 수집은 일단 차원이 틀린듯 합니다. 그들의 유별난(!) 체격 때문에 조금은 특별한 차종을 선호하는 경향도 있고 엄청난 연봉 덕분에 소유하고 있는 자동차들은 가히 레전드급이 대부분입니다.
1위 : 샤킬 오닐(Shaquille O'Neal)
오닐의 컬렉션에는 2001년식 Chevrolet G1500, Lamborghini Gallardo, smart Car, Mercedes-Benz S-Class, Cadillac DTS, Jeep Wrangler, Ford Expedition, Lincoln Continental, Lincoln Navigator, Hummer H2s, Cadillac Escalade 등 약 30여대가 있습니다. 오닐의 키와 몸무게 아시죠? 어쩔수 없는 차종들의 향연입니다. 스마트카는 상당히 의외의 컬렉션이지만 사진과 같이 분명 오닐이 운전하고 다닙니다. ㅋ
2위 : 팀 던컨 (Tim Duncan)
던컨의 컬렉션 중에 눈에 띄는 것은 68년식 Chevrolet Camaro, Nissan GT-R, 55년식 Chevrolet Bel Air라고 합니다. 차를 자주 바꾸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꾸준하게 자신만의 스타일(올드, 오리지널)을 고집하는 편입니다. 던컨같은 NBA스타도 꿈만 꾸는 드림카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48년식 머큐리쿠페라고 하네요. 왜 수십년된 차를 그토록 원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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