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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억만장자 신랑감은 누구? 최근 포브스 온라인판에서 별로 시덥지 않은 리스트를 공개했습니다. 억만장자 신랑감 명단이 바로 그것입니다. 백만장자는 대략 10억대인 반면, 억만장자는 1조대의 부자입니다. 차원이 완전히 틀리죠. 포브스에서 전세계 억만장자 천여명중에서 신랑감을 추려보니 순수 신랑감(총각)은 38명이라고 합니다. 이혼남은 92명, 별거중인 남자는 6명, 이 모든 시랑감 들 중에서 추리고 추려서 12명을 선정했다고 합니다. 심퍼니에서는 그중에서 40살이 안된 20~30대 5명만 추려보았습니다. 이들의 재산이 정확히 얼마인지는 알수 없습니다. 포브스에서도 나름대로 평가해서 추정할 뿐이죠. ^^ ◆앨버트 폰 순 운트 택시스(Albert von Thurn und Taxis, 28살) 18살의 나이에 10억달러를 상속받았고, 방이.. 더보기
사람들은 왜 건달패션을 이상하게 보는가? 형돈이와 대준이 최근 개그맨 정형돈과 가수 데프콘(유대준)이 '형돈이와 대준이'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만들어 앨범을 내고 조금은 이색적인 활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들의 노래에 대한 호불호가 어떤지는 자세히 모르겠지만 이전의 프로젝트 그룹과 다른것은 확실합니다. 심퍼니(Simple&Funny)에서 '형돈이와 대준이'를 주목하는 이유는 그들의 건달, 혹은 일수꾼 패션때문입니다. 당연히 평상복이라기 보다는 설정에 가까운 의상이겠지만 그들의 앨범 자켓사진은 참으로 신선(?)한 발상입니다. 분명 '형돈이와 대준이'는 아이돌 그룹도 아니고 유브이(UV)의 유세윤 처럼 기괴한 레게스타일도 아닙니다. 동네에서 심심치 않게 마주칠수도 있는 덩치 큰 건달이미지를 어쩌면 그렇게 잘 표현했는지 박수가 나올 정도입니다.. 더보기
사장과 직원이 생각하는 유능한 직원과 무능한 직원의 차이 조만간 여름휴가 시즌입니다. 아마도 벌써 여름휴가를 다녀오셨거나 휴가중이신 분들도 있겠죠. 직원이 10여명인 회사의 젋은 사장님이 하신 말이 기억나네요. "휴가시즌만 되면 너무 속이 쓰리다. 이래저래 쉴것 다 쉬고 월급은 한달치 모두 줘야하니 너무 아깝다"라고 푸념을 하더군요. 그러한 속쓰림을 덜고자 직원들에게 휴가를 여름시즌에만 쓰는 것이 아니라 연중 아무때나 쓰도록 선심(!)을 썼다고 합니다. 젊은(!)사장의 속마음은 10명 모두 7~8월에 휴가를 다녀오면 속쓰림의 강도가 너무 심해지는 것 같아서 본인을 위로하고자 그러한 전략을 펼쳤는데 결과는 엉뚱한 방향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직원들 대다수가 설날이나 추석시즌을 활용하여 샌드위치 휴가를 스트레이트 휴가로 만들고 중간에 국경일, 토요일, 일요일을 절.. 더보기
당신의 생명을 한달 연장하는데 1억이 든다면? 1998~2001년까지 Menslife라는 남성웹진이 있었습니다. 20~40대 남성들을 위한 아~주 건전한 사이트였습니다. 12년만에 발굴(!)하여 시대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2000년 6월 9일, 1022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입니다. ● 유치하고 무례한 설문 12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설문결과를 보니 너무너무 유치하고 뻔한 설문내용이었네요. 단지 부의 가치를 목숨연장을 위한 배팅 여부로 판단하려 하는 걸봐서는 상단히 자극적인 의도를 가지고 접근한듯 싶습니다. 한마디로 재산이 10억있다면 한달 더 살려고 1억을 배팅하겠냐는 물음입니다. 종교적으로, 의학적으로 심히 무례한 설문일수도 있지만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으시길 바랍니다. (photo@movie:bucketlist) ● 죽고나서 .. 더보기
독특한 포르쉐, 그리고 꿈의 클래식 포르쉐 기어이 폭스바겐이 포르쉐를 완전히 집어 삼켰습니다. 지난 2009년에 폭스바겐이 포르쉐 지분의 49.9%를 사들였고 7년만에 완전하게 패밀리 브랜드로 편입시켰습니다. 재밌는 사실은, 폭스바겐이나 포르쉐나 둘다 페르디난트 포르쉐 박사가에 의해 시작된 독일 자동차회사입니다. 폭스바겐의 현 회장은 포르쉐박사의 외손자이고 포르쉐의 현회장은 친손자라고 하네요. 결국 둘다 원래 한뿌리였으므로 한회사로 합치는 것도 그다지 어색한 사건은 아니네요. 단, 포르쉐가 절대로 사라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조금씩 혹은 상당히 특이한 포르쉐입니다.^^ 골드포쉐~!! 금 20kg으로 페인팅한 996터보 카브리올레입니다. 한번 도난당한적도 있다고 하는데 금때문인지 포르쉐 때문인지..ㅋ 아주 난해한 도색입니다. 포르쉐 매니아가 .. 더보기
두바이 사막에 버려진 페라리 엔초의 사연은?. 사막에 버려진 엔초 지난해 6월, 두바이 사막에 버려진 자동차가 화제가 된적이 있습니다. 화제가 된 이유는 버려진 차가 다름아닌 엔초 페라리(Ferrari ENZO)이기 때문입니다. 전세계 399대 밖에 없다는 그 전설적인 슈퍼카가 사막에 버려진 이유는 뭘까요? 올해 밝혀진 사실은 사막에 버린것이 아니고 사막이 근처의 주차장에 버려진 것이라고 합니다. 페라리 60주년 한정판 엔초는 2002년부터 2년여동안 생산되었는데 출고가격이 약 66만달러(7억5천만원)정도 였으나 한정판이라는 프리미엄 때문에, 그리고 페라리 60주년 특별판이라는 2차 프리미엄이 더해져서 현재 거래가격은 10억이상, 최대 20억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이 엄청난 머신은 원래 349대만 생산하려고 했는데 기존 VIP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더보기
당신에게 현금 1억원의 의미는? 1998~2001년까지 Menslife라는 남성웹진이 있었습니다. 20~40대 남성들을 위한 아~주 건전한 사이트였습니다. 12년만에 발굴(!)하여 시대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2000년 6월 19일, 1022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입니다. "당신에게 현금 1억원의 의미는 무엇입니까?" 라는 설문을 던졌을때 20~40대 한국남자의 답변입니다. 참고로, 2000년 1인당 GDP는 10,800달러, 2011년엔 2,1500달러로 11년만에 거의 두배가 되었습니다. 단순계산으로 설문에서 언급한 1억원은 지금은 2억원정도 되겠네요. 아묻튼간에 그정도의 금액이 어떤 의미인가를 물었습니다. 설문에 대한 답변은 미리 정해진 범위에서 선택하는 방식이라서 기타의견은 없습니다. 부동산을 제외한 현금이라서 그런건지.. 더보기
멕시코대선, Julia Orayen과 Pena Nieto 당선? '엔리케 페냐 니에토'(Pena Nieto) 어제 저녁 뉴스에 멕시코 대선에서 승리한 '엔리케 페냐 니에토'(Pena Nieto)의 얼굴이 한참동안 비춰졌습니다. 45세의 멋진 중년이라면서 역시나 '꽃중년 대통령'이라는 타이틀이 붙더군요. 그의 정책이나 과거 정치이력을 늘어놓고 정당의 이념이나 부패, 멕시코의 마약조직의 범죄, 이런걸 언급할려는 것이 아니고 순전히 페냐 니에토의 사적인 정보와 멕시코의 참 특이한 정서를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뉴스에서도 잠시 언급되었지만, 당선자 페냐 니에토는 25세에 정치에 입문하여 2005년부터 멕시코주 주지사를 지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7월에 대선 출마선언을 했다죠 (그런제, 위키리스크가 공개한 외교문서에 의하면 이미 2011년에 페냐 니에토가 차기 멕시코 대통령..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