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대가 삶을 지키는 비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90대, 혼자 남았지만 아직 살아 있는 나 : 삶을 지키는 6가지 비결 90대는 좀 다르게 접근한다. 이별의 유무에 따라 2가지 버전이다. 요즘은 흔해 빠진것이 이혼이고 '백년해로'라는 말도 주례사에서 사라지고 있는 시대다. 하지만 티격태격, 사네 못사네 하면서도 60년 정도 함께 살아 온 부부라면 이별의 상심은 큰 산과 같을 것이다. 이별의 지점을 굳이 90세에서 나눈 이유는 요즘엔 워낙에 장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즉, 이번 편은 혼자 남은 90대를 위한 잡담이다. 90대면 누군가에겐 워너비 인생, 이 시점에서는 더 이상 무언가를 이루거나 유지하려 하기보다, 이미 터득한 살아낸 인생을 잘 마무리하는 법을 천천히 풀어 헤치며 남겨진 삶을 향유하는 태도가 핵심이다.사랑하는 사람이 먼저 떠난 뒤 여전히 살아 있는 자의 몫은 고통이지만, 동시에 어떤 ‘책임’과 ‘여유’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