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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벤츠보다 좋은 이유 4가지에 실망하는 이유 심심풀이로 지피티에게  '벤츠보다 BMW가 좋은 이유'를 물었다. 이 녀석은 풍기문란이나 정치적 이슈, 특히 자기네 나라 권력자에 씨부리는 것이 아니라면 나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기 때문에 편하다. 감정없이 시비 걸기 딱 좋은 대상이기도 하고. 최근엔 BMW만 운행했기 때문에 때문에 벤츠에 대한 로망 아닌 로망 같은 질투심이 있다. 왜? '차는 벤츠'라는 꼰대같은 말을 듣고 자라난 세대라서 그렇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오히려 벤츠로 갈아 탈 능력은 안돼고, 최근 벤츠의 이미지도 예전같지 않아서 태클을 걸어 볼 만하다고 생각했다. 지피티의 멱살잡고 물어보니 다섯가지로 알려주던데 하나는 의미없어서 던져버림. 이제부터 이제 '전지적 혼술아저씨 시점'에 타당한 이유가 되는지 보겠다. 스포티한 주행 감각BMW.. 더보기
탈모인은 비율은 37위, 근데 탈모인이 무려 1천만명? 탈모인 비율 1위는 스페인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탈모인(!) 규모는 대략 1천만명이라고 하는데 아마도 탈모 걱정인(?)과 탈모 호소인(?)을 포함한 아주 넓은 범위의 탈모약 복용자들로 산출했을것이다. 아니면 건강보험이 누명을 쓰고 있을지도 모른다. 왜냐고? 메디헤어(Medihair)라는 곳에서 2024년 탈모처방 플랫폼을 매월 이용하는 10만명을 대상으로, 총 42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집계한 거라고 발표한 리스트에선 스페인이 당당하게 1위다. 한국은 무려 37위. 성인 남성의 32% 정도만 탈모관련 처방이나 치료를 받고 있다고. 다른 조사에선 체코가 1위라고 하는데 누가 1위를 하던지 상관없다. 우리나라가 어떤지가 중요하니까. 건강보험의 집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남성의 32%가 무려 .. 더보기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에 멱살 잡기 연금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은데...말재주가 없으니,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무슨무슨 연금을 이렇게 저렇게 준비해야 한다는 말은 넘어가겠다. 어짜피 무슨 연금을 준비해야 할지도 모르는 사람이라면 지금 당장도 여력이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텐데, 연금을 대출받아서 넣을건가? 그래서 개인연금이나 퇴직연금은 차치하고 국민연금, 그중에서 소득대체율에 멱살을 잡아보고자 한다.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3%에서 시작해 1998년 9%로 인상된 후 27년간 지속됐다. 반면에소득대체율은 도입초기의 70%에서 현재의 41.5%로 알차게 내려박았다.맨날 헛지거리만 하는 나리들이 그나마 잠정 합의한 짓거리는,4% 더 내고 1.5%더 가져가라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내년 가입하는 평균소득 수준(월 309만원) 가입자.. 더보기
10만 산악회 시대, 이젠 시산제도 간소하게 하자 우리나라 산악회는 대략 100,000개등산 인구는 18,000,000명 바야흐로 시산제의 시즌이다. 아마도 이번주가 절정이지 않을까 싶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두세개의 산악회에 가입했을 것이고, 통계에 따르면 한달에 한번이상 등산을 하는 사람이 무려 1800만명이라고 하니 가히 등산의 나라로 손색이 없을 듯. 비록 남한의 8751개의 산중에 90%이상이 2천미터 미만에 불과하지만 한국인의 산사랑은 어느나라 못지 않다. 아마도 히말라야의 고산 같은 위험하고 험준한 산보다는 인간 친화적(?)인 낮은 산이 맞아서 더욱 그러한지도. 언제부터 산악인들이 시산제를 지내기 시작했을까?  월간지 산에 실린 내용으론, 1966년 설악산악회 등이 공동주관한 설악제가 가장 오래되었다는 설이 있는데 이마저도. 산제의 형.. 더보기
요노족(YONO)의 허세에 멱살 잡기 요노족(YONO, You Only Need One)이 뭔데?#하나면 족하다요노족(YONO, You Only Need One)은 "나에게 꼭 필요한 단 하나만 있으면 된다"는 소비 패턴을 지향하는 부류다. 가장 만족할 수 있는 한 가지 제품이나 서비스에 집중한다는 건데, 간단히 말해서 잡다하게 여러가지 필요없고, 쓸만한 거 한가지로 족하는 것이다. 근데, 여기서 빠져서는 안될 조건이 있다. 바로 가격과 상관없이 맘에 드는 한개라는 것!검색결과, 대부분 24년 하반기에 집중되는 것으로 미뤄볼때 아마도 경기불황과 취업난과 무관하지 않을 듯. #지속가능한 미니멀리스트?일하기는 싫고, 그래서 소득이 부족한 상당히 느슨한? 청년층을 관찰하던 이가 욜로족을 틀어서 언급한 신조어일듯. 수월한 타겟마케팅을 위해 이상한 .. 더보기
소고기는 남이 사주면 먹고 오리고기는 내 돈 주고 먹으라고? 소고기와 오리고기를 비교해서 흔이 하는말이 있다. "소고기는 남이 사주면 먹고 오리고기는 내 돈 주고 먹으라"고. 여기서 한단계 더 설레발을 친다면,소고기는 남이 사줘도 먹지 말고, 돼지고기는 남이 사주면 먹고 오리고기는 내 돈으로도 먹어라. 한우의 위상(!)이 예전 같이 않고 점점 사라져가는 사철탕과 염소고기의 도약으로 인해 이젠 서열이 얽혀버린 상황이다. 단백질이 어떻고 비타민 어쩌고 비교할 의지도 없고 그럴만한 이유도 없다. 고기 먹을 때 영양소 따져가면서 먹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흔하게 접하는 닭고기는 왜 언급을 안하고...  가장 널리, 그나마 정확한 정보라고 하는것이...소고기나 돼지고기는 기름이 포화지방이라 몸에 쌓여 혈관에 좋지 않고 오리고기는 기름이 불포화 지방이라 몸에 쌓이지않고 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