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알아야 할 남자의 특성 10가지

Grubby Powers 2012. 7. 2. 10:39




여자가 알아야 할 남자인간의 특성 50가지중에서 10가지만 추렸습니다. 

미국판 사랑과 전쟁, 아니 사랑과 건강이라는 웹사이트에서 정리한 것인데...문화의 차이인지 그다지 공감이 되지 않은 항목도 있습니다. 남자사람에 대해 도통 모르겠다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1. 남자는 친구들의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한 괜한 허영심이 없습니다.

그냥 대 놓고 자랑하는 녀석들이 있긴 하죠. 적어도 여자보다는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이 적을 듯 하지만 극히 소수의 남자들은 허영심보다는 독특한 취향때문에 여자들 보다 더 치장을 하고 다니기도 합니다. 남자들이 보기엔 별로인 남자...??

 

2. 눈요기(?)보다 남자는 친구들과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맨날 술인가? 원문에는 '친구들과의 관계유지가 지나가는 여자 쳐다보는 것 보다 조금 더 중요하다'고 표현했는데 좀 어색한 표현인듯 싶습니다. 마치 친구관계의 비중이 길거리에 지나가는 몸매작살의 여자를 한번 쳐다보는 것 만큼이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남자들에겐 원만한 대인관계 유지는 다른 어떤 나라의 남자들 보다 비중이 큰게 사실입니다. 때론 비교도 안될 정도로...

 

3. 남자들에게 영화속의 달콤한 대사를 기대해서는 안됩니다.

개그는 개그일뿐, 드라마나 영화도 마찬가지입니다.

 

 

4. 남자는 당신이 대화하는 유일한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남자사람은 유치하고 어린아이과 같습니다. '나만 바라봐'에 속하는 사람은 여자보다 남자가 훨씬 더 많습니다. 좋아하기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더욱더 그런 성향이 두드러집니다. 적어도 결혼하기 전까지 쭉 이어지는 경우도 있겠죠. ㅋ

 

5. 남자는 생각 이상으로 감성적입니다.

글쎄요~-.-  유명한 작곡가, 극작가 등 무한 감성이 요구되는 전문직 분야의 대가중엔 남자들이 많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남자가 더 감성적이라서 그런걸까요?

 

6. 요리하는 여자를 더욱 사랑스럽게 여깁니다.

오래전부터 남자들은 그래왔답니다. 여자가 여자 다울때 가장 아름답게 보인다고...

그런데 못먹을 음식을 너무나도 열심히 하는 여자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반응할까요?

여자가 만든 요리에 대해 맛없다고 하는 남자는 아직 진화가 덜된 남자일뿐입니다. ㅋ

 

7. 관계 후 많은 말을 하지 마세요.

"그냥 '잘자'라는 말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감동의 칭찬보다, 씁쓸한 위로보다....그냥 아무말도 없이 한마디면 된다고...

 

8. 남자의 운전습관에 대한 비판은 절대 금물입니다.

자동차는 남자의 몇가지 로망중의 하나입니다. 습관적으로 음주운전을 일삼는 위험한 버릇만 아니라면 그냥 그러려니 하고 심한 비판은 하지 마세요. 물론 졸음운전을 하거나 운전대만 잡으면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하는 경우에는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또한 남자의 차에 대한 평가도 금물입니다. 비록 좋은차는 아닐지라도 대부분의 남자들에겐 가장 비싼 기호품(!)입니다.

 

 

9. 믿거나 말거나, 남자는 섹시한 여자보다 지적인 여자를 좋아합니다.

도대체 어떤 전문가(?)가 감히 이런 항목을 어떤 근거로 추가했는지는 모르지만 부연설명이 꼭 필요할 듯 싶습니다. 원문은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는 이유는 미니스커트 보다는 그녀의 지능(Brain) 때문이다.'입니다. 즉, 몸매만 훌륭하고 지능이 부족한(?)한 여자와 미니스커트와는 거리가 먼 지능만 훌륭한 여자에 대한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상황은 아닙니다. 내 여자가 섹시할때도 지적일때도 있는 멋진 여자인데, 남자들은 지적인 상황에서 그여자에게 매력을 더 느낀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10. 남자가 고민을 털어 놓으면 그냥 듣기만 하세요.

남자가 애인에게 고민을 털어 놓는 경우는 그다지 흔한 경우는 아닙니다. 더군다나 그 고민거리가 남자의 이미지에 그다지 좋지 않을 거라면 더더욱 이성에게는 말하지 않습니다. 괜한 모성애를 자극하거나 불쌍한 척 해서 보호본능을 불러 일으킬려는 작전은 개나 줘 버릴 구석기시대 발상에 불과합니다. 암튼 남자가 이러저런 고민거리를 맨정신에, 혹은 술의 힘을 빌려 털어 놓으면 그냥 듣기만 들으면서 위로만 해주세요. 괜한 조언이나 핀잔은 절대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posted by max7star